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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풍운록 |
협객풍운전 전전 (侠客风云传前传) Tale of Wuxia:The Pre-sequel | |
제작사 | [1] |
유통사 | |
출시일 | 2016. 9. 28 |
플랫폼 | PC |
장르 | 무협 RPG |
언어 | 중문 / 영문 / 한글(비공식)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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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협객풍운전의 후속작이자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협 RPG. 프리시퀄[2] 이란 영문 부제처럼 시대적으로는 협객풍운전의 이전시대를 다루지만 실제 스토리는 후속편이 맞다. 그러므로 협객풍운전을 안했다면 그쪽을 먼저 하는 것이 옳다.[3]협객풍운전은 육성 요소가 강했던 무림군협전의 리메이크작품이었기에, 오픈월드 지향의 고전 RPG였던 김용군협전 팬들에게는 추억을 상기시키기는 하되, 게임플레이에서 이질적인 느낌을 많이 주는 작품이었다. 협객풍운전의 성공을 발판으로 김용군협전2를 기획하던 하락공작실은, 협객풍운전의 설정과 데이터, 인지도가 아까웠는지 이를 빌려 김용군협전의 게임성으로 재현해낸 새로운 작품을 2016년 10월 발표하니, 그것이 협객풍운전 전전이다.(스팀판은 영문화 후 2017년 8월 발매)
협객풍운전 때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업데이트인 유명로 DLC를 10월 무료로 배포하였다. 유명로는 본편과 별개로, 풍도 세력의 탄생과 결말을 다소의 전략성을 가미하여 다룬 번외 작품이다. 전전보다도 약 15년 전의 시점에서 시작하므로 본편에서 자세히 다뤄지지 않은무법의 시대 배경이 다뤄지기도 하며 일부 주요 인물들의 과거사가 다뤄진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협객풍운전의 한글화를 완성했던 무협게임 카페 소요객잔에서 100% 한글 패치를 제작하였다.
2. 차이점
스토리와 인물, 배경시대, 지도와 맵은 협객풍운전의 것을 거의 빌려왔다. 하지만 실제 게임플레이는 김용군협전의 게임 플레이와 훨씬 더 유사하다.육성 시뮬레이션 모드는 완전히 빠졌으며, 이와 함께 주인공 작성도 불가능해졌다. 협객풍운전에서 3년 전의 과거 시간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의 메인 주인공은 협객풍운전의 곡월헌과 형극이며, 협객풍운전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다시 등장하며 새로운 인물들도 대거 등장한다. 김용군협전처럼 무학을 배우는 숫자에 제한이 생겼으며[4] 동료들 육성이 중요해져서 각자 수련 중인 무학비급을 설정하고 전투 경험치를 투자함으로써 등급이 높아지는 형태 육성이다. 무학비급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내공류와 공격초식류가 있다.
처음부터 대지도로 시작하며, 정해진 메인스토리의 이벤트를 통해 대지도에서 이동가능한 장소들이 개방된다. 대지도는 협객풍운전보다 훨씬 크고 넓어졌으며 김용군협전에 조금 못미치는 정도이다. 김용군협전처럼 오픈 월드 스타일로 스토리 진행과 장소이동은 개방된 곳으로 제한되기는 하지만 마음대로 어느때나 갈 수 있으며, 수많은 퀘스트들이 서로 얽히고 섥혀 있어 이곳저곳을 다녀봐야 단서를 찾을 수 있다. 김용군협전과 다른 점은 대지도 상에서 꽤많은 랜덤 전투를 조우하게 된다는 점이다. 또한 이벤트 진행과 별개로 소문 시스템으로 인해 랜덤하게 소문을 들은 후에만 진행이 가능한 퀘스트들이 존재한다.
시스템상으로는 현대적인 인터페이스가 일부 적용되어있다. 진행 중인 내용과 완료된 내용을 알 수 있는 퀘스트 목록이 생겼으며, 인물의 능력치도 한 화면에 조금 더 간결하게 요약해 보여준다.
3. 스토리
협객풍운전의 사건이 있기 2~3년 전의 무림.[5] 강호는 천룡교와 풍도라는 두 거대세력의 대립이 가시화되며 혈겁에 휩싸이고 있었다. 거대 사파 세력 간 대립으로, 그들과 무관한 종파의 세력이나 민간인들까지 다툼에 휘말려 숱하게 목숨을 잃었으나, 조정과 관군은 어째서인지 수수방관할 뿐이었다. 그리하여 이 시기는 '무법의 시대'로 칭해진다.대격전 끝에 천룡교와 풍도 양방 모두의 원기도 크게 손상되어, 무법의 시대가 잠잠해지는 듯 했으나, 강호에 풍파를 일으킬 진정한 음모는 이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정파 무림까지 혼란에 빠져들고 있는 정세를 감지한 소요곡의 무하자는 제자인 곡월헌을 시켜 진상을 조사하게 한다. 거기에 자신도 강호를 유람하고 싶다는 둘째 제자 형극이 고집스럽게 나서서 소요곡의 두 사제는 강호를 유람하게 되는데...
4. 시스템
기본적으로는 김용군협전과 유사한 형태인 RPG지만 각 캐릭터의 등급(레벨)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기혈과 내력은 순전히 내공심법 수련과 내단 섭취로 증가시켜야 한다. 수련해야 하는 무공을 고르지 않은 경우에 얻는 경험치는 꼴랑 날아가버리게 되므로 주의. 공격에 적합치 않은 몇몇 동료들의 경우 치유량으로도 경험치를 매기기 때문에 무공의 등급을 올리는 경험치 자체는 후한 편. 다만 캐릭터마다 익힐 수 있는 무공비급의 개수가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아무거나 막 배우다간 나중에 좋은걸 못 배울수도 있다.게임의 진행은 크게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 두가지로 나뉠 수가 있으며, 대지도를 떠돌아 다니다 만나는 랜덤 인카운터로도 발동하는 퀘스트도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전투로 적들을 격파할 때마다 여러가지 '소문'이 랜덤하게 떠돌아 다니는데, 이 소문이 다른 랜덤 인카운터 이벤트를 결정짓거나, 플레이의 난이도를 올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폐관수련을 한답시고 게임 진행을 하지 않고 소림사에서 진법 격파만 주구장창 하고 있으면, 그 동안에 천룡교나 풍도에서 '훈련'을 했다는 소문이 떠돌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더 어려운 적이나 잡졸들이 강화되어 랜덤 인카운터로 나타날 수 있다.[6]
동료는 방출할 수 없는 주인공급 동료 3명을 제외하면 6명을 더 영입할 수 있으며, 동료마다 고유능력 및 이벤트를 가지고 있어서 진행에도 쏠쏠한 즐거움을 준다. 어떠한 동료는 특별한 이벤트를 거쳐야 얻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조건을 찾는 어드벤처형 재미도 느낄 수 있다.
5. 등장인물
5.1. 동료 가능 캐릭터[7]
- 위자능*: 위가보[8] 위표의 자식. 재치있고 명석하다. 고집스러우면서 완고한 면 때문에 자신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걸 참지 못한다. 하지만 심성은 고우며 가끔 온순해질 때도 있다. 곡월헌, 형극과 함께 주요 멤버.
- 소부*: 지난 소년영웅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현검산장의 대공자. 과묵하고 견실한 성격. 음율에 상당히 깊은 조예를 가지고 있다.
- 수반반*: 아미파의 제자. 영웅의 기운이 넘치는 여협. 은원이 분명하고 명확한 성격이다. 지난 소년영웅대회에서 곡월헌과 소부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하였다. 별호는 빙심여협이라고 불리운다.[9]
- 연우: 청성파의 대제자. 청성검법의 정수를 익혔으며, 검을 자신의 목숨처럼 여긴다. 표정이 차갑고 말수가 적어밖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적다. 사람 보는 눈이 뛰어나며 목숨보다 대의를 더 중하게 여긴다.
- 사연: 정체불명의 아가씨로 사람들은 그녀를 「도굴연」이라고 부른다. 어릴 적부터 고아로 자랐기에 살아가기 위해 보물과 골동품만 보면 눈을 빛내며 탐내는 성격이 되었다.
- 부동*: 어렸을때 사고를 당하여 정신적인 발달이 늦어져 10살이 돼서야 말하는 법을 익힐만큼 둔하였지만, 그만큼 무공수련에 집중할수 있었다. 그리하여 어린나이이지만 소림사에서 손꼽히는 인재로 자리잡았다.
- 방운화: 무당파의 대제자. 이번 세대 무당파 제자들 중 가장 무공이 고강하다. 풍채가 당당하고 잘 생긴 남자로 여성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긴다. 옛 서예가들의 명작품을 수집하는 일은 여성들과 어울리는 일 만큼이나 그가 좋아하는 취미이다.
- 초회*: 소상야방의 기녀. 기녀의 신분이지만 학식이 상당하며, 남장을 하고 과거시험을 치러 3등에 올랐다고 한다. 2등이었던 강망과 막역한 사이가 되어 전국을 유람한다.
- 강유: 하락대협 강천웅의 아들로 어릴 적부터 부친으로부터 천강권을 전수 받았다. 예의바르고 겸손하면서도 셈에 밝은 청년. 불교에 대한 깊은 지식이 있어 평소에 백마사의 주지스님과 불교에 대하여 토론을 나누기를 즐긴다.
- 소아만*: 독룡교의 가장 어린 여제자. 나이는 어리지만 독을 제조하는 데에는 뛰어나다. 교주 남정에게 직접 편법과 독공을 사사했다.
- 타야*: 화족부락의 아가씨. 총명한 두뇌의 소유자로 수학을 매우 좋아한다. 성상탑의 장로에게 선택받아 그의 제자가 되어 수학과 천문학을 배웠다. 저 멀리 법국(프랑스)에서 왔으며, 화족임에도 중원의 언어를 듣고 말할 수 있다.
- 오광*: 풍도의 간부이며, 동해분타의 분타주이기도 하다.
- 악판자*: 뚱뚱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는 냉소적인 성격의 유협. 풍수지리와 도굴에 능통하여 사람들이 들어보지도 못한 비경을 찾는 것에 능하다.[스포일러]
- 용묵*: 점창파의 소문주. 풍류를 좋아하고 호걸스러운 시원한 성격. 점창파는 본래 검을 중심으로 하는 문파이나 용묵은 도법에 매료되어 점창의 기술에 도법을 도입하였다. 이러한 행동은 점창파 장로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고 결국 점창파를 뛰쳐나오게 되었다.
- 심상운: 신의의 딸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여성. 평소에는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때때로 작은 변덕을 부린다.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면 이를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영력이 강한 체질이며 새로운 단약을 연구하는 것과 우산 수집이 취미.
- 고실: 무당파 고엽의 아들. 단순하지만 정직하고 성실한 남자. 현재의 무공 실력은 평범하지만 포기할 줄 모르는 성격으로 항상 수련에 매진하고 있기에 언제가는 대성할 것으로 보이는 자질을 갖추고 있다. 차를 음미하는 일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
- 부검한: 어느 문파에도 속하지 않은 채로 강호를 떠도는 협객. 천성이 소탈하고 벗을 사귀기를 좋아한다. 술 마시기를 좋아하며 그 주량은 끝을 알 수 없다. 검술에 능하며 그의 검법은 변화무쌍하다.
- 임검남: 여러 세대에 걸쳐 많은 전설적인 무기들을 제조한 주검산장의 현 소장주. 악리 연주를 즐기며 고대의 서화를 좋아한다. 무기제조를 등한시하고 음악에 빠져있는 탓에 무공실력은 평범하다. 임검남이 들고 있는 백정검은 많은 무인들이 탐내는 명검이다.
- 소요: 어릴적 계부에 의해 집에서 쫓겨난 후 거지가 되어 개방의 대충당에 들어갔다. 오성이 뛰어나고 책 읽기를 즐기며 특히 고대의 역사서나 소설에 흥미가 있다. 거지인 동시에 맛있는 음식을 사랑하는 식도락가로서 구걸을 할때 상당히 끈질기다.
- 임청선: 장미 같은 미모와 수선화 같은 몸가짐을 가진 소녀. 다가가기 힘든 태도 때문에 그녀의 출신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모든 종류의 꽃을 능숙히 가꿀 줄 아는 것으로 보이며 항상 신비한 꽃 향기에 둘러싸여 있다.
- 진홍상: 벽령당의 호법. 벽력당의 위명을 떨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당당하고 강인한 성격으로 보이나 사실 속마음은 정에 약한 일면이 있다.
- 풍취설: 천의성의 살수로 암호명은 "화". 4대 살수 중 1인인 "시 (사무라이) "의 제자. 조직에 충성스러우나 거만하며, 겉보기에는 차가워 보이나 내면에 뜨거운 기질을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용모이나 평상시에는 남장을 한다. 사부가 임무에 실패하여 죽은 후 스승의 복수만을 노리고 있다.
- 야차: 본명은 희무쌍. 천룡팔부 중 야차로 붉은 옷을 입고 있는 아름다운 여성. 경공이 뛰어나고 고압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용왕의 명령을 따르는 수하들 중 가장 뛰어난 고수이다.
5.2. 풍도의 인물들
- 염라: 풍도의 방주. 휘하에 수천이 넘는 '귀신'을 부리며 젊을적에 왕반산에서 궐기하여 수하를 이끌고 호북맹을 격파하는 등의 악명을 떨쳤다. DLC 유명로에서의 염라는 아비도에서 바다를 건너온 일대호걸로, 본디 서촉 땅 태생이며,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광동지역의 염씨 성을 가진 무사에게 입양되었지만 친부모를 원망치 않고 오히려 성공하여 낳아준 은혜를 보답하고자 하였으나 예상치 못하게 20세의 나이에 바다에서 해난을 만나 표류하다가 인적이 드문 아비도에 당도하게 되었으며, 뜻밖에 섬에 숨겨져 있던 절세신공인 무간대법을 익혀 10여 년의 수련 끝에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어선을 도와 해적과 왜구를 격퇴하면서 규염객이라 불리게 되었다.
- 나살: 풍도 나살분타의 타주. 음침하고 괴팍한 성격이며 팔힘이 굉장히 강해서 사람보다 더 크고 무거운 창을 휘두를 수 있다. 과거에 전쟁터에서 많은 전공을 쌓았었다.
- 오광: 동해의 머물며 풍도 동해분타 타주를 맡고있다. 왜구 및 중원의 해사방과 거래를 하며 이익을 중요시 하는 성격이나 친구들에게는 의기를 중시하는 대범한 호한이다.
- 아방: 묘족 철차부의 수령. 풍도의 산하로 들어간 후 철차부를 건립하였다. 묘족의 명성을 드높이며 널리 알리는 것을 일생의 숙원으로 삼고있다.
- 맹파: 본명은 맹천사. 강남 호족 맹가의 천금과도 같은 딸. 근왕의 손자를 지키는 섭성과 사랑에 빠졌으나 황권이 바뀌고 조정이 근왕의 손자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가문이 멸문하게 되어 오갈 데가 없어지자 자신을 구해준 풍도에 투신한다. 풍도의 척후이며 지하에서 숨어지내는 첩보요원이 되어 뛰어난 두뇌와 날카로운 눈을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하는데 능하다.
- 판관: 본명은 문정지. 조정의 지부 벼슬을 하는 판관이었으나, 그 공명정대함으로 동창의 눈밖에 나 호위병들마저 매수되어 동창에 포위되어 죽을 위기에 놓인 것을 풍도에서 구해준 이후 풍도에 몸을 맡긴다. 그의 판관필 끝은 붉은색을 띄는데 이는 황산염이 칠해져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판관필에 가격당한 자는 즉각적으로 죽게 된다.
- 흑무상: 본래 판관 문정지의 호위병사로, 이름은 상칠이였으나 판관이 풍도에 들어간 이후 쌍둥이 형제와 같이 풍도에 들어가 흑풍쌍살이라 불리며 풍도의 4대 타주와 동등한 2명의 방주가 된다. 사슬을 무기로 사용한다. 형제가 흑무상/백무상이 된 이유는 그들의 이름에 상자 돌림자가 있었기 때문.
- 백무상: 본래 판관 문정지의 호위병사로, 이름은 상호였으나 판관이 풍도에 들어간 이후 쌍둥이 형제와 같이 풍도에 들어가 흑풍쌍살이라 불리며 풍도의 4대 타주와 동등한 2명의 방주가 된다. 핏빛 쌍도를 무기로 사용한다.
5.3. 조정
- 유진: 현 금의위의 지휘사. 검술에 상당한 조예를 가지고 있으며 가면을 쓰고 있다.
- 봉청초: 유진의 부관. 청렴하고 법을 어기지 않으며, 소림사의 속가제자로 뛰어난 강공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5.4. 신비 세력[11]
- 괴시: 모산출신의 강시술사. 고수들의 시체로 강시를 만들어 그들을 부리며 살인을 한다.
- 유곡객: 스스로를 유곡객이라 부르는 정체불명의 남자. 그에 대한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다.
- 심잔: 천성적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며 오로지 피를 봐야만 편안함을 느낀다. 지금껏 셀수 없을 만큼의 많은 사람을 죽였다.
- 하타: 토번 대륜사의 호법명왕. 이공법왕과 함께 토번의 양대활불이라 불리며 깊은 불법의 소유자이자 화염도의 실력자. 하지만 그의 실체는 사악한 속물일 뿐이다.
- 불모: 원래는 공작왕 성녀의 유모였지만 공작왕조가 흑총나왕에게 무너진 뒤 자유의 몸이 되었고, 그 후 어둠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다.
- 구양소: 별호는 '한치편복', 인간의 피를 이용하여 음기를 몸안에 축적 시킨다. 그의 이빨이나 손톱에 당하면 한기가 흘러들어 내부의 조화를 어지럽힌다.
- 구음: 전 아미파 제자. 구음진경의 일부를 훔친 후 아미파를 배신하였다. 그 후 주지약, 매초풍에 뒤지지 않는 음독한 무공을 연마하였다.
- 벽사노인: 천의성 성주. '무법의 시대' 사건의 흑막으로 무림을 정복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있는 인물. 장애가 있어 몸이 불편하지만 그의 야망은 꺼지지 않는다. [12]
5.5. 기타[13]
- 강망: 과거에 2등으로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으나 궐밖에서 내뱉은 광언으로인해 벼슬에서 쫒겨났다. 그 후 초회를 만난 후 그녀와 함께 '소상화방'을 타며 천하를 유람하고있다. 초회와 가까운 사이이지만 연인은 아니다. '야표향'의 대도에 탄복하여 그녀의 이야기들을 책으로 쓰고 노래하며 살아간다.
- 악재연: 은원각의 각주. 은원각은 신비문파로서 고대의 무술과 보물들을 수집한다. 오직 합당한 가치가 있는 물품을 가진 자만이 그들과 거래 할 수 있다.
- 천기노도: 백살이 넘었다고 알려진 기인. 실전되었다는 전진교의 무학을 익혔으며 그의 무공은 강호에서 상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의 사부 '야율제'는 100년전 명성을 떨친 개방방주이다. [14]
- 세실: 전 프랑스의 고귀한 기사출신. 상당한 수준의 검사이다.
- 새왕야: 동북지방 금국의 왕야. 본명은 완안새이강. 과거 금국의 소왕야였던 완안강과 후궁사이에서 태어난 서자의 후손. 곡월헌에게 패배한 이후 조용히 은거하며 무공을 연마하였고 마침내 마공을 대성하였다.
- 천오선사: 남소림의 방장, 불법과 무학을 깊이 통달하였다. 북소림의 방장과 함께 용호쌍나한이라 불리고 있다. 어째선지 자주 얼굴을 찡그리며 자기 전에는 항상 명상을 하는 습관이 있다.
- 상중지: 팔괘문 문주의 큰 아들. 팔괘장을 연습하면서 아버지인 상학명과 가까워졌다.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1] 하락공작실[2] 프리퀄은 전작, 시퀄은 후속작, 프리시퀄은 그 합성어다. 전작이면서 후속작인 작품.[3] 말이 안된다고 느껴지겠지만 본 게임은 시간여행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4] 공격용 무공 12개, 내공심법 6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미 수련한 무공은 잊어버리는 것이 불가능하니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5] 곡월헌이 소년영웅대회에 막 우승했던 년도다. 소년영웅대회는 6년에 한번씩 열리며, 다음 소년영웅대회가 협객풍운전의 3년차 후반에 일어난다.[6] 다행스럽게도 이런 랜덤 인카운터 전투는 선택지로 전투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지 않을 경우 100% 회피가 가능하다.[7] 협객풍운전과 내용이 동일하더라도 동료 영입 가능시 표기, *는 신규출전[8] 김용군협전에서 객잔 떠돌이 상인으로 등장한 위소보의 후손 가문이란 설정으로 알려져 있다.[9]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빙심여협이라는 별호는 협객풍운전에서 조악화의 별호였었다. 오히려 와운검선으로 더 많이 불리운다.[스포일러] 명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데, 진엔딩 루트에서 이벤트 전투로 조작 가능한데 소요신룡이라는 별호를 달고 나온다. 이것과 함께 게임 시작하고서 방비가 튼튼해서 외부인 침입이 불가능하다는 소요곡에 아무도 모르게 침입한 것,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투로 소요곡에 잘 알고 있다던가 아내들을 언급하기도 하는 등, 이를 통해 추측할 수 있는 악판자의 진짜 정체는 성당의 힘으로 평행우주를 넘어온 무림군협전 주인공이다. 무림군협전과 그 리메이크작인 협객풍운전은 세세한 부분에서 많이 다른데, 악판자를 데리고 다니다보면 무립군협전에선 없었던게 협객풍운전에선 있어서 '와 이거 못 훔쳐봤었다'며 훔치려하거나 '요건 다르다'며 중얼거리는걸 알 수 있다.[11] 게임 내 주요 악역[12] 소싯 적에 화산에서 사저와 부르던 노래, 여씨성의 난쟁이, 벽사검법, 백발 성성한 노인임에도 수염 한 가닥 없는 얼굴, 악효요가 벽사노인을 임 영감이라 부르는 걸 보면 그의 정체는 임평지가 확실하다.[13] 협객풍운전과 설정이 같으면서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지 않은 이들은 내용차이가 없으므로 생략[14] 공명권을 전수해주는 것으로 보아 노완동 주백통-야율제의 직계제자로 설정된 것 같으나... 사실 그 정체는 곽정과 황용의 아들인 곽파로일 가능성이 높다. 그 근거로는 1. 영웅문 3부작에 등장하는 각종 무공에 대해 굉장히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2. 철나한을 보고 옛 일이 떠오른다며 굉장히 잘 아는듯한 반응을 보이는데 이 철나한은 신조협려에서 곽양이 양과를 통해 받은 생일선물 중 하나며, 곽파로는 곽양의 쌍둥이 동생으로 당연히 양양성 생일잔치때도 있었으니 철나한에 대해서도 잘 알고있을것이다. 3. 천기노도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어머니보단 아버지를 더 많이 닮았다고 했으며, 자신의 아버지는 자질이 평범해서 남들의 몇배의 노력을 통해서야 겨우 무공을 완성했다고 한다. 이는 다시말하면 어머니쪽은 자질이 뛰어났다는 의미인데, 원작의 곽정과 황용에 대한 묘사와 일치한다. 4. 결정적으로 엔딩에서 무하자가 천기노도에게 새로 파로곡을 지었는데 천기노도의 이름과 같다고 언급한다. 원작에선 양양성에서 부모와 함께 순국했다고 했으나 협객풍운전 시리즈가 100% 김용 소설의 내용을 따르고 있는것은 아닌데다 애초에 함께 순국했다는것도 직접적으로 나오는 내용이 아니라 그렇다고 한다 정도의 소문에 가까운 내용이니 살아있다고 해도 문제는 없을듯하다. 애초에 협객풍운전 시리즈는 김용군협전 세계의 약 100년 후 이야기이기 때문에 곽파로나 임평지, 소요파 인물들이 존재해도 이상할 게 없다. 뭣보다 원작의 그 공기 비중을 생각하면 이렇게 무공을 대성해서 절대고수로 나오는것만 해도 다행[스포일러2] 굿엔딩의 주인공으로 직접 조작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