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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20:22:42

혈의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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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대한제국 국기.svg 대한제국소설
혈의 누
血淚

Blood Rain
<nopad> 파일:혈의 누 표지.gif
▲ 1908년 재판된 단행본[1]
<colbgcolor=#CCCCCC,#4B4B4B><colcolor=black,white> 저자 [[대한제국|
파일:대한제국 국기.svg
]] 이인직(李人稙)
공개 CE 1906년 7월 22일 (만세보)
언어 한국어 (한글)
종류 소설
장르 신소설
배경
시간
CE 1894년 ~ 1902년
(대한제국 고종)
공간
조선 평양, 부산
일본 오사카,
미국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등장인물
김옥련, 구완서, 최춘애, 김관일, 최항래, 이노우에, 이노우에 처, 고장팔, 장팔 모, 캉유웨이
분량
권수
1권 (한국어 단행본)

1. 개요2. 주제3. 등장인물4. 기타

[clearfix]

1. 개요

血淚

이인직이 쓴 소설.

한국 최초의 신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제목인 '혈의 누'는 일본식 표현인 '血の淚'을 직역한 것으로, 더 자연스러운 말로는 '혈루' 내지는 '피눈물'이 된다. 비슷한 제목으로 역시 이인직이 지은 '귀의 성'이 있다.

청일전쟁 때 부모[2]와 헤어진 조선의 소녀를 일본군이 구출해서 일본에서 신여성으로 자라나고, 헤어졌던 부모도 다시 찾고 조선의 신청년과 만나 커플이 되어 유학을 떠난다는 줄거리[3]다. '혈의 누'가 《만세보》에 연재된 시점은 1906년 7월 22일. 이토 히로부미가 대한제국 초대 통감으로 부임한 직후다. 결국 '혈의 누'는 "일본이여, 빨리 우리를 구출해 달라"는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쓰인 친일 문학인 것이다.

2. 주제

조선 민중의 계몽을 목적으로 한 다른 신소설들과는 달리 '가족 상봉'을 주 주제로 하고 있어(물론 계몽적인 내용도 포함된다) 다른 신소설들에 비해 문학적인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다만 소설 중 "일본과 만주를 한데 합하여 문명한 강국을 만들고자 하는 비사맥 같은 마음" 같은 표현이 나오는 등 이인직이 노골적인 친일반민족행위자이기 때문에 인물 자체는 평가나 연구가 무시되어 왔다.

그나마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 것에서도 일본에 대한 높은 우호적 감정, 근대에 대한 무한한 찬양 같은 부분이 더 크게 강조된다. 사실 혈의 누 하나만 이런 게 아니라 이게 계몽소설의 특징이긴 한데, 작가가 작가이다 보니 이런 부분이 더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다.

3. 등장인물

4. 기타


[1] 기록상으론 1906년에 초판했다고 하지만 그 초판본의 행방이 묘연하다. 따라서 현존하는 혈의 누 단행본 중 1908년 재판본이 가장 오래된 단행본이다.[2] 이때 어머니는 외진 산속에서 낯선 사람(조선인)에게 강간당할 뻔 하는데 일본군에게 구출된다.[3] 이와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 해외 작품으로는 1962년 나온, 위구르어로 된 아나르한(ئانارخان, 阿娜尔罕)이라는 중국 공산당 찬양 영화로, 2013년에 드라마로 각색되었다. 특히 그 드라마는 디리러바의 데뷔작이다. 인터뷰[4] 음력으로는 1894년 9월 15일.[5] NTR물이다(...)[6] 일본 고유명사를 일본음으로 읽게 되기 시작한 건 일제강점기 말기에 들어와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