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현대자동차그룹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명칭은 차량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기능 및 연결되는 고객센터와 서버는 동일하다.단, 이용하는 통신망은 다른데,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는 KT의 통신망을 사용하며, 기아는 SK텔레콤과 LG U+[1]의 통신망을 사용한다.
현대자동차그룹 차량 구매 시 고급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이 서비스가 같이 탑재되어 출고된다.
2. 특징
- 기능이 탑재된 차량 최초 등록 시 일정기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초 등록이 기준이기 때문에 중고차든 신차든 최초 등록 시 무료이용기간을 부여한다.
- 서비스 가입 시 010로 시작하는 번호가 차량마다 부여되며,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휴대폰 연결여부와 상관없이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 단 요즘 신차들은 012가 부여되는데 이 식별번호를 사용하는 차량은 블루링크폰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블루링크 식별번호 010인 차량들은 차량으로 전화를 걸면 수신통화만 가능하고 발신통화는 서비스가 중지되어서 불가능하다.
- 자동차에서 상담원과 전화를 하려면 컨시어지 가입이 필요하다. 이 서비스는 기본 무료제공 기간은 없으며, 현대 블루링크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는 월 9,900원, KIA Connect는 6,6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 모든 승용 및 SUV에서 선택 가능하며, 상용차량의 경우 유니버스, 엑시언트, 파비스, 그랜버드에서만 지원한다.
- 로밍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가 가입된 차량이여도 해외에 가지고 갈 경우 서비스 자체를 이용할 수 없다. 이건 해외 출시 차량을 국내에 가지고 올 경우도 마찬가지.
그런데 전자의 상황보다는 후자의 상황이 더 많다장기적으로는 재규어 랜드로버처럼 사용자가 원하는 유심칩을 삽입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것이다.
3. 운영중인 서비스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003c83><tablealign=center><tablebgcolor=#003c83> | }}} | |||
블루링크 | 제네시스 커넥티드 | KIA Connect |
3.1. 버전
3.1.1. 1.0
2012년 기아 K3 1세대 차량부터 2014년 상반기 그랜저 HG 까지 탑재된 서비스.통신망은 WCDMA망을 사용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중에 가장 기능이 많은 버전.[2]
이 버전을 사용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표준형 3세대 내비게이션으로, 운영체제는 Windows Embedded CE 6.0를 사용하며, 시스템 제조사는 현대모비스이다.
3.1.2. 2.0
2013년 하반기부터 제네시스 DH를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에 출시된 아이오닉과 니로까지 탑재된 버전.서비스 최초 등록 시 기본 요금제를 무료로 2년간 제공한다.[3]
무료제공 기간이 끝나면 블루링크는 월 11,000원, UVO는 월 9,900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
2.0 서비스 초창기 출시된 차들은 WCDMA망을 이용하며 이후 차차 LTE망으로 이동하였다.
마지막 시동 종료 후 앱을 통해 차량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제한시간이 96시간으로 향상되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표준형 4세대 내비게이션[4]을 사용하며, 이 버전부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로 변경되었으며, 시스템 제조사는 마찬가지로 현대모비스이다.
3.1.3. 3.0
그랜저 IG 2018년식부터 현재까지 탑재되고 있는 버전. [5]서비스 최초 등록 시 기본 요금제를 무료로 5년간 제공한다.
기존 2.0 버전처럼 LTE망을 이용하며, 원격제어 시 열선 및 통풍 작동, 창문 제어까지 가능해졌다. 대신 자체 전화기능은 삭제되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표준형 5세대/5W세대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며, 이 버전부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으로 변경되었고[6][7], 시스템 제조사가 현대모비스에서 LG전자로 변경되었다.
4. 종료된 서비스
4.1. mozen
현대자동차그룹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통합 브랜드 명이였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동일한 이름으로 서비스되었다.KT의 CDMA망을 이용해 서비스 했으며[8], 이 망을 통해 경로탐색, 오토케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표준형 1~2세대 내비게이션과 별개의 내비게이션이 탑재됐다.
2012년 KT의 CDMA망이 서비스가 종료되고, 블루링크와 UVO(KIA Connect) 서비스로 분리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1] 2020년 7월 기준 3세대 K5와 4세대 쏘렌토[2] 오토케어, 연비운전도우미 등의 기능이 많다. 물론 2.0부터는 대거 삭제되었다.[3] 예외적으로 K7 2세대 초기형 차량은 추후 무료이용 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였다.[4] 해당 연식부터 업데이트로 Apple CarPlay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5] 그랜저 IG의 최초 출시버전 및 2017년 버전에는 2.0이 탑재되었다.[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파일에서 APK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7] 임베디드 시스템은 원래 최신형 소프트웨어를 고집하는게 아닌 개발당시 가장 안정적이고 검증된 커널과 운영체제를 사용한다. 18년부터 사용된 시스템이라면 개발자체는 2015~16년부터 이루어졌을 텐데,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마시멜로같은거 썼지 임베디드 기기에서 젤리빈이면 나름 최신버전으로 개발한 게 맞다.[8] 블루링크, UVO(KIA Connect)로 넘어가던 과도기에 출시된 차량은 KT WCDMA망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