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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12:44:40

헬만 제국

헬만 공화국에서 넘어옴
ヘルマン帝国 / HELMAN Empire

1. 개요2. 상세3. 황족4. 보유 군대5. 평의위원

1. 개요

란스 시리즈》에 나오는 가공의 국가. 《란스Ⅸ》의 주무대.

2. 상세

작은 일국의 영주였던 자나게스 헬만이 주변 62개국의 영주와 땅을 걸고서 일기토를 치러 62연승을 한 끝에 63개국을 하나로 모은 헬만 공화국을 건국했다.

하지만 자나게스 헬만은 일기토를 하는데 너무 무리해서 1년만에 사망. 이후 내란이 발발하며 반란군의 리더였던 글로스 리자스가 산맥 아래의 비옥한 평야 지역을 규합하여 리자스 왕국으로 독립하게 되면서 헬만은 춥고 척박한 북부지역을 영토로 두게 된다.

모티브는 러시아, 곳곳에서 1910년대 러시아 혁명 시기의 러시아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영토 대부분이 불모지이며 춥다는 점, 대륙 북부에 위치한다는 점, 사람들의 키가 크다는 점, 스테셀 로마노프그리고리 라스푸틴에서 모티브를 따온 면이 보인다.[1] 또한 아예 란스 9편의 메인 히로인인 루시안 칼레트는 영어 표기명이 Russian이다. 또한 제정이 혁명으로 폐지되고 공화정이 시작된다는 것 등 묘사가 수도 없이 많다. 아무래도 취급하는 술도 보드카류의 무색무미한 술들인 듯하다. 리자스 침공 당시 리자스의 술을 마시면서 술에서 맛이 나는 걸 이해하지 못했고, 도수가 낮다고 쥬스 취급했다. 란스 10의 등자인물인 크림 가노블레이드나 란스의 자식인 레리코프도 술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술은 마실수록 는다지만 크림은 성격상 술을 잘 마시는 성향은 아닐테고, 레리코프는 나이가 10대 중반이니 술을 많이 접하지도 않았을텐데 그러는 걸 보면 헬만인들은 아예 유전자 레벨부터 알코올을 잘 받아들이는 것으로 추측된다.

국민들은 가난해도, 군대는 막강해서 백병전에서는 무적이라고 불리고 있다. 단 마법력은 대륙의 3대 국가 중 최하위. 육체적 능력을 높이 사는 풍습이 있기 때문에 남녀차별이 심각하다.

무적이라는 군사력을 가지고 10년에 한번씩 리자스 왕국에 쳐들어가지만 매번 패배했다. 산맥 루트로는 군단을 많이 보낼 수 없어서 각개격파 당하며, 대규모로 병력을 보낼 수 있는 루트는 사막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제스 왕국과도 전쟁을 하지만 제스에 의해 만들어진 사막과 카라의 숲에 막혀서 현재로서는 거의 침략을 하지 않는다. 나라가 가난하기 때문에 리자스처럼 가볍고 성능 좋은 방어구는 만들 수 없는 모양이다. 그리고 최근 재상인 스테셀 때문에 국력은 반토막. 그래도 여전히 최강인 듯.

영토로 보자면 3국 중에서 제일 넓지만 대부분 불모지이다. 서쪽으로는 마물의 세계에 접해있지만 제스와는 달리 온건파인 호넷파가 자리 잡고 있기에 침략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마인 령에 거대한 성벽을 건설하고서 1개 군이 상시 주둔중이다.

란스Ⅲ》 때 패튼 헬만마인과 짜고서 우여곡절 끝에 리자스 왕국의 수도를 점령하게 되지만. 란스를 주축으로 하는 리자스 해방군에게 밀려났다.

그후 LP 2년 6월. 시라 헬만이 헬만 공화국의 여제로 즉위해서 국명을 헬만 공화국에서 헬만 제국으로 바꾸게 된다. 우연히도 이 날은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가 공식적으로 리자스 왕국의 여왕으로 즉위한 날과 같은 날이였다.

그후에는 재상 스테셀 로마노프파메라 헬만이 이래저래 책봉하면서 군민들은 자연적 악조건 속에서 세금만 꼬박꼬박 내는 처지가 된다.

LP 4년에는 전염병이 퍼져서 국가적 재난이 발생하였으나 이를 수습할 스테셀과 평의원회가 권력다툼에 혼이 팔려서 다수의 국민들이 사망하였다.

이렇게 거의 망가져 가는 나라임에도 반란 하나 없는건, 국민적 아이돌 여제 시라 헬만의 인기 덕분이다.

그러나 LP6년 끝내 내란이 발생했다. 아마도 패튼 미스날지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양. 그리고 이 내란이 일어나고 있는 나라에 란스가 가버렸다. 이제 좋든 싫든 헬만 제국은 망했어요 란스 퀘스트의 아타고의 후일담에 따르면 란스는 최소 반년 이상 자유도시로 돌아가지 않는다. 내란 해결 때문이라면 패튼은 텅빈 국고를 끌어안고 왕노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심하면 자유도시에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란스10 무대로 예측되는 마물의 세계로 이행할 수도..

헬만 제국 북쪽에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미소년 취향의 현자가 살고 있다. 하지만 가는 길이 너무 험해서 만난 사람은 거의 없는 모양.

결국 란스 9에서 혁명이 성공적으로 끝나[2], 패튼 미스날지가 황제가 되지만, 곧바로 헬만 제국의 멸망을 선언하며 민주주의로 국가체제를 바꾼다. 란스의 제의[3]로 국가원수의 명칭도 황제가 아니라 대통령으로 바뀌었다.

초대 대통령은 시라 헬만. 개판이 된 내정과 군을 다시 밑바닥부터 개편하고 있다. 국가명도 헬만 공화국으로 고쳤다. 그러다가 란스 10에서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시라 헬만이 대통령으로 있는 서 헬만과 반 마왕 파벌로 뭉친 동 헬만으로 분열되었지만 후일담에 따르면 2부 종료 후 다시 하나로 통일됐다고 한다.

9에서 유독 헬만 출신 캐릭터들이 대거 사망했는데, 그 탓에 10에서 발표된 인재풀이 대단히 처참하다. 명색이 대표 무장 목록표에 일개 시녀인 페르에레와 마을처녀 아나셀이 끼어있을 정도. 아마 하도 남자판이라 물갈이를 한 것 같지만 결과물이 이래서야(...). 레류코프, 아리스토텔레스, 미네바라는 능력 있는 무장들을 혁명 중에 잃은 탓에 1턴 전황보고에선 초전에서 무려 40만의 병력이 날아가있으며,[4] 4개국 모두를 가만히 방치하면 제일 먼저 망하는 자유도시 다음으로 망한다.또한 자유도시와 함께 초전에 지휘관급 인물이 사망한다.

3. 황족

4. 보유 군대

암살자 부대. 10에서는 첩보와 마물대장 등의 암살활동 등을 하고 있다.

5. 평의위원

헬만 공화국을 이끄는 8명의 평의원들. 말 그대로 헬만의 최고 권력자들이 모인 집단이다. 귀축왕과 헬만혁명에서의 각 구성원들은 조금 차이가 난다.


[1] 황족과 이런저런 염문이 있다는 것 등[2] 란스야 어떤 비보를 찾으러 온 거지만.[3] 제의라 하기에도 뭣한게 패튼 머리가 커서 "대두령"으로 대충 이름 붙인 걸 발음이 비슷한 대통령으로 바꾼 것.[4] 그것도 다른 데처럼 병력 차이와 기습으로 당한 게 아니라 마물군이 소수부대로 우회기동을 건 것에 낚여서 우왕좌왕 쫓아오는 헬만 군을 포위해 전멸시켜버렸다고 한다.[5] 작중 언급된 바에 따르면 무려 15만.[6] 셋다 당대 인류최강 타이틀 보유자. 단 미네바는 여성 한정으로 순수 실력만 보면 로렉스보다 약하다.[7] 5장 제목이 아예 '제4군 소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