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en(영어), ヘレン(일본어)
1. 소개
클레이모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가사와 미키. 북미 성우는 제이미 마키. 캐릭터송은 통곡.클레이모어 데이터북 능력치 | |||||
요력 | 민첩 | 근력 | 정신 | 탐지 | 통솔 |
C+ | C | B | C | C | D |
클레어 세대의 전사로 135기 넘버 22. 주인공 그룹에 이어 비중이 큰 등장인물.
보통 전사들이 감정을 거의 겉으로 내비치지 않는데 비해, 활발하다 못해 충동적이고 호전적인 성격으로 주변과 자주 마찰을 빚는 영락없는 트러블 메이커. 게다가 전사 특성상 소량의 음식만으로도 살아갈수 있음에도 먹고 마시는걸 좋아하며 독설가 기질로 비슷한 평판인 동기 데네브와 함께 붙어다닌다. 게다가 밀리아를 '언니'로 칭하는걸 보면 존경하는 듯 하다.
과거 욱해서 각성할 뻔한 적이 있으며, 그 영향으로 사지를 쭉쭉 늘리거나 꼴 수 있게 되었다.[1] 이걸 토대로 검을 든 팔을 쏘아내듯 늘려 관통시키거나, 늘어난 팔을 상대 몸에 여기저기 걸고 팔을 끌어당기면서 상대의 팔다리를 손에 든 검으로 잘라내는 방식으로 활용한다.
2. 상세
첫 등장은 파블로 산 각성자 토벌 건으로 밀리아와 동기엔 데네브, 클레어와 한 팀이 되었을 때이며, 그 당시엔 최하위 넘버라며 데네브와 함께 클레어를 잉여인간 취급했었으나 각성자를 상대로 한 클레어의 활약을 보면서 점차 그녀를 재평가하게 된다. 이후 북쪽의 전란에서 데네브, 그리고 클레이와 재회하나 이때 검을 클레어에게 휘두르다 공격 행위로 간주한 진에 의해 현피 직전까지 가기도 했었다.이후 각성자 본대를 상대로 다른 전사들과 함께 어찌어찌 선전하나 압도적인 힘과 중과부적으로 쓰러지나 살아남아 동기인 데네브, 밀리아, 클레어를 포함한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7년동안 요기를 감춘 채 은둔하다 동료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남하한다.
이 와중에 각성자를 상대로 고전하는 디트리히를 절벽 위에서 관전하다 그녀가 힘에 겨워 죽을 듯 하자 같이 있던 데네브가 헬렌더러 그녀가 먼저 구하겠다면 자신도 따라 갈거라 하나 헬렌은 되려 제 갈길 가겠다며 도발을 하고, 데네브는 화낸다며 츤츤대고 헬렌은 못 이기는 척 디트리히를 구하러 내려가고 데네브 역시 그 뒤를 따라 함께 디트리히를 구해낸다.(...)
이후 은혜를 갚겠다며 납치를 가장해 동행하던 디트리히의 경고를 무시하고 북쪽 전란의 원흉인 이슬레이가 숨어있는 마을로 내려가 그를 대면하나, 이슬레이는 그녀들이 전사임을 단번에 간파하고 첫타로 데네브의 상체를 베어버린다. 이후 헬렌이 이슬레이 상대로 요리조리 피해가며 고전하는 와중에 과거 진이 썼던 선공검(旋空劍)[2]을 자신의 신축능력과 시너지를 내는 방식으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3] 이후 데네브가 그동안 쓰지 않았던 요기로 손실분을 재생해 가세하나 심연식인들이 그를 뒤쫒아 마을에 난입하자 헬렌은 반사적으로 그것들을 공격하다 눈과 한쪽 팔을 절단당하고 무방비 상태로 공격받으려는 찰나 데네브가 등으로 막아냈고, 심연식인들을 자극하지 말라는 디트리히의 조언에 따라 데네브의 부축을 받으며 그 마을을 벗어난다.
이후 신시아와 유마 일행에게 치료를 받기가 무섭게 파괴자가 일대에 갑툭튀해 사방으로 뿌린 발사체와 거기에서 자라난 분신들과 싸우다 프리실라가 갑툭튀해 클레어를 떡실신 시키고 그녀를 짊어진 자신들을 노리고 쫓아오자 데네브를 따라 파괴자 쪽으로 향해 그것들이 맞붙게 하나 이 와중에 클레어가 파괴자에게 삼켜지고 뒤이어 프리실라까지 삼켜 하나의 덩어리가 된다. 이후 그녀가 갈라테아를 성도까지 운반해 온 덩어리로 인도하는 와중에 타바사를 베고 조직으로 홀로 가서 행방불명이 된 밀리아를 두고 데네브가 독설가답게 그녀를 "어수룩한 이상주의자" 등으로 폄하하다 그녀를 추종하던 타바사와 현피까지 떴는데 그녀와 신시아가 뛰어들어 막아냈다. 그럼에도 독설을 멈추지 않아 데네브는 타바사에게 죽방을 맞고 이걸 밀리아에게도 날려주라며 무마한다.
이후 밀리아, 클레어를 제외한 다른 팀원들과 함께 조직으로 향하다 조직의 비밀 시설에서 탈출한 각성자들 상대로 중과부적으로 험한 꼴을 당할 뻔한 아나스타샤 일행을 구하고 히스테리아와 한창 싸우던 밀리아를 제지하며 다른 전사들과 협력해 히스테리아를 끝장내고 이후 밀리아 일행을 따라 성도로 이동, 그곳에 있는 프리실라에 이끌려 다가오는 카산드라를 맞아 함께 싸우다 카산드라는 각성자들에게 맡기고 프리실라를 상대로 싸우게 된다. 그 후 클레어의 고속검에 중상을 입고 카산드라에 이어 옥타비아까지 잡아먹은 프리실라가 크로노스를 먹으려는 틈을 타 촉수들을 잘라내고 바닥에 떨어진 클레어의 팔을 클레어에게 던져 그녀가 신시아의 도움으로 팔을 붙이게끔 해준다.
모든 것이 끝난 155화에선 데네브와 같이 이번에야말로 진짜 고향을 찾아 떠난다.
[1] 작중에선 팔을 베베꼬는 모습만 보여지지만, 팔과 비슷한 타이즈가 다리에도 있는 걸 비춰보면 다리에도 해당되는 듯 하다.[2] 검을 든 팔을 여러 번 베베 꼰 뒤, 목표에 다다르면 이걸 풀어 드릴질 하듯 관통시키는 기술. 여담으로 팔을 꼴때는 검을 든 손을 돌리는게 아니라, 어깨 쪽을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3] 베베 꼰 팔을 날려 그의 몸에 꽂은뒤, 그 상태에서 꼬인 팔을 풀어 상대의 몸을 터뜨리다시피 했다. 이후 한동안 쓰지 않다가 성도에 난입한 상위 넘버의 각성자(커다란데다 맷집과 재생능력이 특히 튀어남)를 상대로 진의 21회를 아득히 뛰어넘는 55회(최대치)로 꼰 다음 한방에 거대한 바람구멍을 뚫어버려 산산조각 내버렸다. 아무튼 한방 파괴력으로 보자면 전사 중에서는 단연 최강. 보통 각성자도 아니라 상위 넘버의 각성자인데다, 크기고 크고 맷집도 단단한 녀석을 한방에 으깨버린건 전사는 커녕 각성자중에서도 몇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