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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로구나! 네가 제로구나! |
1. 개요
록맨 제로 4의 보스. 성우는 미야케 켄타.[1]Dr. 바일이 고대의 기록을 참고해서 만들었다는 레플리로이드. 무엇을 참고했는지는 따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외형과 명칭의 유사성을 보면 록맨 X3의 인트로 보스인 마오 더 자이언트가 원본이다.
원본보다 매우 높은 전투력을 지녔지만, 그만큼 성격도 굉장히 흉폭했던 탓에 과거의 네오 아르카디아로부터 이레귤러로 지정되어 감옥에 유폐 중이었다. 그러던 중에 제로가 네쥬를 구출하기 위해 감옥으로 침입하고, 이에 Dr. 바일은 제로를 쓰러뜨리면 해방시켜준다는 조건으로 감옥의 수비를 맡긴다. 하지만, 정말로 제로를 쓰러뜨렸더라도 Dr. 바일은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던 모양… 그래서인지 격파 시에 "빛을… 빛을 보여다오…!"라고 외친다.
2. 공략
1. 양쪽 손 중 하나로 내려친다. 카르네지 포스 0의 주먹 패턴 때처럼 배경 뒤에 있던 팔이 인게임 쪽으로 날아오는 식으로 공격해 오는데, 그냥 엉뚱한 데로 유도시키고 도망치면 그만이다.2. 양손을 가운데에 모아 양 손으로 지면을 내려친다. 지면을 내려칠 때 좌우로 충격파가 퍼져 나가며, 이후 위에서 벽돌이 떨어지는데 벽돌의 경우 떨어지려는 위치에 돌 파편이 후두둑 떨어지는 연출이 나오므로 연출을 보고 피하면 된다. 이 때 떨어지는 벽돌은 당연하게도 떨어질 때 아래에 있으면 피해를 입고, 이후에는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막는 장애물로 작용한다. 플레이어의 공격으로도, 보스의 공격으로도 쉽게 부서지긴 하지만 후술할 3번 패턴을 피할 때 이 벽돌들이 장애물로 작용해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3. 양팔을 넓게 펼친 뒤 가운데로 끌어안듯 안쪽으로 양손을 모아친다. 대쉬로 빠져나올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아래에 주어지기 때문에 대쉬로 구석으로 도망치는 걸로 손쉽게 피할 수 있다. 다만 2번 패턴 때 돌 때문에 회피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대쉬로 피할 거라면 바닥에 벽돌들이 남아 있지 않은 지를 미리 확인하자.
하드 모드에서는 차지 너클을 맞추기 어렵지 않아 큰 난이도 상승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