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xe(독일어로 '마녀') 혹은 Hexen(독일어로 '마법을 부리다')+Blau(독일어로 '푸른')
디지몬 웹도감
얼음 마술(고급 프로그램 언어)을 마스터한 자만이 진화할 수 있다고 하는 전설의 마법기사형 디지몬. 과거 디지털 월드에 빙하기가 도래했을 때 다른 디지몬들을 지켜내어, 그 후 다른 차원인 『윗체르니』로 옮겼다는 소문이 있다. 냉기를 조종하는 마술이 뛰어나, 얼음으로 여러가지를 만들어 낸다. 칼이나 망치부터 시작해서, 적의 움직임을 구속하는 방해물 같은 도구 외, 공격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결계를 칠 수도 있는, 말 그대로 얼음의 프로페셔널. 필살기는 광범위로 냉기를 둘러 접근하는 모든 것을 얼음으로 바꾸는 『서먼 프로스트』, 눈보라와 같이 무수한 빙검을 휘몰아치는 『헥토 엣지 블리자드』, 그리고 왼쪽 어깨의 용의 턱에서 절대영도의 파동을 날려 모든 것을 부수는 최종오의 『앱솔루트 블래스트』.
헥세블라우몬의 이름 표기는 Hexe(독일어로 '마녀') 혹은 Hexen(독일어로 '마법을 부리다')+Blau(독일어로 '푸른')의 조합이다. Hexagon의 의미도 담고 있는지, 블루코몬부터 몸 곳곳에 육각형의 문양이 있다.
메디벌듀크몬, 위자몬, 미스티몬, 위치몬, 소서리몬 등 일부 한정된 마법사형 디지몬 설정으로만 떡밥으로 남아있던 윗체르니가 언급된 최신 디지몬이다. 마침 로얄 나이츠 및 올림포스 12신 관련 디지몬들은 모든 멤버가 등장한 걸 X항체까지 돌려가면서 재탕하고 있던 상황이라, 윗체르니라는 기존 설정을 재활용한 세계관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2]
[1] 바람 마술을 사용하는 제퍼가몬과 함께 유이한 마법기사형.[2] 이후 같은 윗체르니 출신 디지몬으로 제퍼가몬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