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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01:35:15

헤일로 2/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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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UNSC3. 코버넌트
3.1. 그런트3.2. 자칼3.3. 엘리트
3.3.1. 마이너 급3.3.2. 메이저 급3.3.3. 울트라3.3.4. 스텔스
3.4. 헌터3.5. 드론3.6. 브루트
4. 플러드
4.1. 감염변이4.2. 전투변이4.3. 배양변이
5. 센티널
5.1. 어그레서5.2. 인포서

1. 개요

헤일로 2에 등장하는 NPC 목록.

전작보다 상대해야하는 적의 종류가 늘어났으며, 새로 생긴 무기 교환 기능이 생기고, 각 상황별 대사들도 많아져 플레이어와 NPC간의 상호작용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난이도에 따른 NPC의 체력 변화가 전작과 많이 달라졌는데, 전작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NPC들은 영웅 난이도에 20%, 전설 난이도에 40% 식 모든 NPC가 일정 수치만큼 체력이 오르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2편에서는 그런트 체력이 보통에서 25였던게 전설에서는 40으로 60% 식 증가하고, 엘리트는 30/70 -> 전설 45/105로 50%로 늘어나는 등, 각 종족별로 체력 변화가 달라졌다.

2. UNSC

마스터 치프가 속해있는 인류 대표 세력. 캠페인의 마스터 치프 시점 임무에서 아군으로 등장한다. 다만, 인류와 적대적이어야 할 코버넌트의 아비터 시점 임무에서도 구성상 적으로 상대해야 할 일이 거의 없다.

해당 작품에서 '희귀 전투 대사'가 추가됨에 따라 목소리 다른 해병들마다 각자의 개성 넘치는 대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해병들의 희귀 대사 목록(영판)
체력 45
방어막 70
게임 상의 플레이어인 마스터 치프와 멀티 플레이어의 스파르탄. 전작과 비교했을 때 체력이 자동 재생이 되는 대신 체력 수치가 크게 줄어들었다. 때문에 전설 난이도에서의 적 공격력이 더욱 강화되어 적의 화망에 노출되면 쉽게 죽어버리고, 엘리트나 플러드 전투변이 등의 근접 공격 1방에 바로 죽을 수 있어 적의 공격에 더욱 취약해졌다.

그나마 방어막 회복 속도가 전작보다 2배 더 빠르게 된다는 점은 좋지만, 피해 받은 후 방어막이 차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그리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체감이 힘든 편.

체력 100
UNSC의 주축이 되는 인류측 병사들. 마스터 치프 시점 임무에서 막바지인 '하이 채리티'를 제외하면 빠짐 없이 등장해주는 아군이다.

무기 교환이라는 기능이 생겨 저격 무기나 중화기 등 더 좋은 무기를 들려줌으로써 전투력 강화도 가능하고, 맷집도 좋아 치프가 못 버티는 공격도 잘 버텨주는 덕에 전작보다도 더 큰 도움이 되는 든든한 아군. 다만, 내구력이 엘리트만큼 튼튼하지는 못하고, 자칼 저격병과 같이 너무 멀리있는 적에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등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계속 데리고 다니기는 힘들다.

전작에서는 방어막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장갑과 체력으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해당 작품부터 자동 재생되는 체력만 지니게 되었다.
6번째 임무 '델타 헤일로'에서 마스터 치프와 함께 궤도 강하기를 타고 적진 한복판에 뛰어드는 지옥행 강습대. 검은색 전투복에 얼굴을 완전히 가리는 바이저 헬멧이 특징. 안타깝게도, 임무 내에서 적진 한 가운데에 돌입한 탓에 얼마 못 버티고 죽어나가기 때문에 아군으로 함께 다닐 기회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

3. 코버넌트

헤일로 2부터는 코버넌트 시점으로 진행하는 임무가 추가됨에 따라 코버넌트 내 외계인과도 상호작용이 가능해졌으며, 그런트 외에 아비터 시점 주역인 엘리트들도 인간어로 대화를 하게 되었다.(코버넌트 희귀 대사 모음-영판) 또한, 그런트, 자칼, 엘리트, 헌터 4 종족 외에 추가적으로 드론과 브루트와 같은 새로운 종족들이 추가되었다.
브루트와 엘리트들이 하이 채리티 주변에서 싸우고 있어요. 자칼과 드론은 브루트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 같군요. 헌터는 엘리트 편에 서서 싸우고 있어요. 그런트는 아직 편을 못 정했나봐요. 어디로 갈지 망설이고 있어요. 그런데, 진실의 사제는 이에 대해서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어요.
'하이 채리티' 임무에서 미등장한 코타나의 대사.[1]

또한 헤일로 2에서는 코버넌트 내분이 일어나 후반부 '그레이브 마인드' 임무에서 코버넌트들이 종족별로 갈라진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작에서 코버넌트와 플러드의 싸움을 이용했듯이, 코버넌트 종족끼리의 내분을 이용해 어부지리를 노릴 수 있다.

여담으로 본 게임 내에서는 코버넌트들도 인류처럼 자기네들 종족들을 부를 때 원래 종족명(엉고이, 키그야르, 상헬리 등)이 아닌 인류가 부르는 별명(그런트, 자칼, 엘리트 등)을 사용한다. 반면, 헤일로 5: 가디언즈에서는 원래 종족명으로 이들을 칭한다.

3.1. 그런트

마스크를 쓰고 특이한 배낭을 맨 키 작은 외계인. 코버넌트 내 최하위 계급으로, 총알받이 역할을 담당하는 종족이다. 코버넌트 소속의 그런트들은 전작과 생긴게 크게 달라진게 없지만, 두 가지 형태의 마스크와 배낭 형태를 하고 있던 전작과 달리 한 가지 형태로 통일되었다.

각 개체는 약하기 때문에 소수라면 별거 없다. 대신, 플레이어를 즉사시킬 수 있는 플라즈마 수류탄을 던져대는 것은 여전하고, 화력 강한 기관총이나 포탑을 잡고 쏘기도하니 만만하다고 내버려두지 말고 보이는데로 처리하는 것이 이롭다.

사용하는 무기는 플라즈마 피스톨과 니들러, 퓨울 로드 건이 있으며, 아비터 시점의 아군 그런트라면 플라즈마 라이플을 들려줄수도 있다. 플라즈마 피스톨과 니들러의 공격은 피해량이 낮아 물량이 많지 않다면 그리 위협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퓨울 로드 건을 든 그런트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빠르게 처리한다면 배틀 라이플, 카빈과 같은 전술 무기로 헤드샷을 쏴서 없에는 것이 좋다. 물론, 그런트 각 개체의 내구력은 울트라 급이 아닌 이상 낮고, 경직도 잘 먹기 때문에 연사형 무기를 써도 잘 잡는다. 추가로 에너지 소드와 브루트 샷 근접 공격에 피해를 2배로 받기 때문에 울트라 급도 칼질에는 1방에 죽는다. 다만, 에너지 소드의 경우엔 그런트 잡는데 배터리를 10%나 쓰기엔 아까우니 굳이 칼질을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투 도중 불리해지면 겁먹고 도망치는 것이 특징. 주로 공격을 받아 체력이 낮아졌을 때, 엘리트나 브루트등의 강한 적을 처리했을 때, 그리고 공포 수치가 높은 에너지 소드를 꺼내들었을 때 도망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2편에서는 아비터 시점에서 아군으로 만날 수 있어 각종 상호 작용 대사를 나눌 수 있고, 스토리 관련 대사들도 늘어나서 그런트들의 재미있는 잡담을 들을 수 있다. 임무 도중에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하고, 겁에 질린체로 대화하기도 한다. 영판 기준으로 본인을 칭하는 대명사를 'I'가 아닌 'me'로 칭한다.

엘리트와 브루트가 서로 적이 되는 궐기 미션에서도 아비터 및 기타 엘리트들의 편을 들어줬기에 아군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후속작 헤일로 3에서는 엘리트와 손절하고 브루트 편을 들어줬다.[2]
체력(전설) 40
최하위 등급의 그런트로 오렌지색의 전투복을 입고 있다. 해골 '폭풍우' 활성화 시 울트라 그런트로 승급한다.
체력(전설) 60
아비터 시점의 임무 초반부에만 등장하는 반란군 세력의 그런트. 노란색 전투복 차림에 코버넌트의 그런트와 다른 형태의 배낭과 호흡기를 달고 있다. 주 무기는 니들러이고, 퓨울 로드 건도 특정 구간에 들고다닌다. 코버넌트의 그런트보다 더 용감해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단지, 대사가 일반 그런트와 같아서 티가 나지 않을 뿐.
체력(전설) 75
빨간색 전투복을 입은 중간 등급의 그런트. 해골 '폭풍우' 활성화 시 울트라 그런트로 승급한다.
체력(전설) 75
초록색 전투복을 입은 그런트. 내구력은 메이저 그런트와 같다. 중화기를 담당하는 그런트로, 플라즈마 캐논을 운반하고 주로 사용하는 그런트이다. 특수병종 취급이라 해골 '폭풍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체력(전설) 110
하얀색 전투복을 입은 고위등급 그런트. 전작의 특수부대 그런트와 비슷한 맷집을 지녓지만, 이번작에서는 무기 화력이 하향 평준화되어 간접적으로 내구력이 강해졌다. 해골 '폭풍우' 활성화 시 마이너, 메이저 그런트가 울트라 그런트로 승급한다.
체력(전설) 110
검은색 전투복을 입은 특수부대 그런트. 내구력은 울트라 그런트와 동일. 아비터 시점 임무에서 아군으로 등장하는 것이 첫 등장. 이들도 특수부대 엘리트처럼 특정 구간에서 위장 장치를 사용한다.

스토리 대사 목록

미션 1: 카이로 방어기지
"반역자! 반역자!"

미션 4: 아비터
"쉬이잇! 반란군 잡으러 간다!"
"내 총이 어디갔지? 아, 맞다! 하하!"

미션 5: 오라클
"히익! 히이익!"
"느낌 안 좋다."
"넌 항상 느낌 안 좋다! 넌 아침 먹을 때도 느낌 안 좋다고 했다!"
"반란군이다!"
"반란군 대빵 보여? 보이지?"

미션 8: 신성한 아이콘
"아비터, 우리 구세주! 멍청한 자칼, 고맙다고 해라!"
"크고 무서운 놈이다! 도망쳐! 제발, 난 돌아가기 싫어!"
"아비터! 보호! 보호!"

미션 11: 궐기
"제발, 때리지마! 난 엘리트 좋아해! 브루트는 냄새나고 나쁘고! 난 여기에 남아서 브루트 더 못 오게 한다, 위대한 아비터! 하하... 응?"

3.2. 자칼

새처럼 생긴 두상의 조류 내지 파충류의 모습을 한 외계인. 1편의 모습에 비해 주둥이가 좁아지고, 이빨 크기가 줄어든체 디테일해졌으며, 곤충 겹눈처럼 보였던 눈에 눈동자가 제대로 자리잡은 형태가 되었다. 복장은 헬멧을 안 쓴 것과 쓴 것이 있던 전작과 달리 모든 자칼이 헬멧을 안 쓰고 다닌다. 그런트와 마찬가지로 코버넌트 내 하위 계급에 속해있다.

전작처럼 방패를 들고 플라즈마 피스톨 충전샷을 쏘는 방패병에 저격 무기를 다루는 저격병이라는 새로운 병종 또한 생겼다. 방패병의 방패는 1편에 비해 내구력은 떨어졌지만, UNSC의 실탄계열 무기에 피해를 받지 않으며, 플라즈마 피스톨 충전샷이 아니라면 웬만한 피해는 절반으로 받는 등 방어 성능은 여전히 강하다. 거기에 플라즈마 피스톨 충전샷을 쏜다는 점 때문에 전투 중 갑자기 본인 방어막이 싹 날아갈 수 있으니 미리 엄폐할 곳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대신 수류탄을 던지거나 포탑을 쏘는 일은 하지 않으므로 공격을 피해 숨는데는 부담이 없다.

사용하는 무기는 플라즈마 피스톨이고, 저격병은 추가로 빔 라이플을 사용한다. '신성한 아이콘'임무 한정으로 등장하는 아군 자칼에게 플라즈마 피스톨 외 한 손 무기나 코버넌트 카빈을 들려주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트처럼 헤드샷 1발에 처치 가능하지만, 방패로 몸을 가리고 있다는 점 때문에 그런트보다는 까다로운 상대. 팔처럼 방패에 가려지지 않는 부분을 쏴 경직을 먹이면서 공격하거나, 플라즈마 피스톨 충전샷으로 방패를 없에버린 다음에 상대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수류탄과 같은 폭발물로 방패 있든 없든 범위피해로 날려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런트보다는 덜하지만 전투 도중 머리를 감싸쥐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방패가 소진되었을 경우 무조건 도망치도록 되어있다.

엘리트와 브루트가 서로 적이 되는 궐기 미션부터는 브루트 편을 들어주어 브루트를 제외한 다른 종족들을 적으로 간주하여 공격하기에 아비터는 격리소 미션까지만 해도 아군이었던 자칼들과 싸워야 한다.
체력(전설) 60
방어막(전설) 60
하위 등급의 자칼 방패병. 청록빛의 에너지 방패를 달고 있다.
체력(전설) 90
방어막(전설) 90
고위 등급의 자칼 방패병. 주황빛의 에너지 방패를 달고 있다.
체력(전설) 60
코버넌트의 저격병 역할을 하는 자칼. 첫 등장 임무는 2번째인 '도시 외각'부터이며, 이후 코버넌트 세력이 적으로 나오는 임무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다른 자칼과 달리 방패가 없고, 빔 라이플을 들고다니며 멀리서 자리잡은체 사격을 가한다. 보조 무기로 플라즈마 피스톨을 들고있으며, 상대가 가까이 다가오면 빔 라이플을 버리고 도망치며 플라즈마 피스톨만 사용하게 된다.

대응 하기가 굉장히 힘든 적으로, 미리 나오는 장소를 알지 못하면 미리 알아채기 힘든 먼 거리의 고지대나 엄폐물 등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사격 전에 미리 조준선이 보인다거나 눈에 띄는 헬멧을 착용한 것도 아니라서, 모르면 당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위치를 확인할 방법은 자칼 저격병이 다른 상대를 쏘고 있을 때 보이는 빔 라이플의 궤적과 공포스러운 발사음을 들으면서 위치를 가늠하는 것 뿐이다.

이렇게 알아차리기 힘든데, 정작 자칼 저격병이 상대를 포착하고 조준 후 발사하는 과정이 0.5초도 안 될 정도로 빠른데다, 난이도가 영웅이라면 방어막이 죄다 소진되기 때문에 상당히 위협적이고, 전설이라면 플레이어의 종잇장 내구력과 적의 공격력이 높아지는 보정이 더해져 체력 불문 무조건 1발에 죽는다. 즉, 플레이어를 즉사시킬 정도로 위협적인 적인데, 정작 공격에 대한 사전 경고는 전혀 하지않는 전설 난이도의 불합리함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멀리서 공격하는 적인만큼 대응할 수단도 그리 많지 않다. 연발형 무기로 대응하면 총알 다 박아넣기 전에 저격맞고 죽으며, 수류탄은 어지간히 각도계산에 도가 튼게 아니라면 닿지 않는다. 로켓 발사기나 퓨울 로드 건같은 중화기는 사정거리도 길고, 확산 피해 덕분에 엄폐한 자칼 저격병도 잘 잡지만, 탄약이 넉넉하지 않다. 때문에 공격 사정거리도 길면서 헤드샷 1발에 처치가 가능한 배틀 라이플, 빔 라이플, 스나이퍼 라이플, 코버넌트 카빈과 같은 전술/저격 무기의 사용이 필연적이다.

가장 좋은 상대법은 스나이퍼 라이플, 빔 라이플로 역저격을 하는 것으로, 머리를 쏘면 1발에 죽일 수 있으며, 몸통을 쏴도 확정 경직을 먹일 수 있어 빠르게 마무리하면 그만이다. 다만, 자칼 저격병이 나올 때 한번에 4 ~ 5명은 나오기 때문에 탄창 관리 및 열기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본인이 쏘기전에 자칼 저격병이 먼저 쏴버릴 수 있으니, 가능한 빠르게 쏴죽이거나, 엄폐물을 확보하고 조심스럽게 나와서 사격할 수 있도록 저격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해두는 것이 좋다.

3.3. 엘리트

전신에 갑주를 두르고 갈라지는 턱을 가진 거대한 파충류 형태의 외계인. 전작과 마찬가지로, 코버넌트 내 지휘관 역할을 하며, 유일하게 전신에 방어막을 지녓다. 해당 작품에서는 코버넌트의 아비터 시점으로 플레이하는 임무가 생김에 따라 인류처럼 주역급으로 부상했으며, 이상한 소리만 내던 전작과 달리 제대로 된 대사가 생겼다.

전작에서는 체력과 방어력 수치가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헤일로 2에서는 내구력이 크게 줄어들었다.[3] 특히 양손 SMG를 엘리트한테 갈기면 방어막이 꺼지자 마자 거의 곧바로 눕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2편의 무기 화력도 하향 조정되었기 때문에 튼튼한 것은 여전하고, 특정 무기의 공격은 오히려 더 잘 버티기도 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코버넌트 병종 중에서 제일 다양하며, 인 게임에 나오는 무기를 모두 쓸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무기는 플라즈마 라이플이고, 니들러와 코버넌트 카빈을 사용하기도 하며, 고위급 내지 특수 보직의 엘리트들은 에너지 소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가끔 플레이어처럼 한 손 화기(플라즈마 피스톨/라이플, 니들러)를 쌍수로 쥔체 사격하기도 한다. 빔 라이플이나 퓨울 로드 건과 같은 무기도 쓸 수 있긴 하지만 적으로 만났을 때는 사용하지 않으며, 아비터 시점에서 아군으로 만났을 때 무기 교환을 통해 들려줄 수 있다.

전작에 비해 내구력은 줄어들었지만, 플레이어의 맷집도 많이 약해졌고, 전설 난이도의 무기 화력이 더 강해지는데, 전체적으로 반응 속도가 좋은 헤일로 2 AI 특성상 정말 까다로운 적. 첫 임무인 '카이로 방어기지'처럼 엘리트의 수가 많은 임무라면 난이도가 배로 치솟게 된다. 방어막을 두른 상태에선 헤드샷이 안 통하기 때문에 즉사시킬 수단이 모자라며, 그런트나 자칼처럼 빠르게 처치하지 못하는 상대적으로 높은 내구력에, 내구력의 대부분이 빠르게 자동 회복이 되는 방어막이라서 역설적으로 빨리 처치할 것을 강요하기 때문에 코타나 말대로 상대하는데 머리를 써야하는 골치 아픈 적이다.

때문에 엘리트를 상대하기 위해선 엘리트의 방어막/체력으로 구성된 내구력과 각 무기별 추가적인 피해 증가/감소를 알아둬야 한다. 엘리트의 방어막은 플라즈마 피스톨/라이플의 플라즈마 탄과 스나이퍼/빔 라이플과 같은 저격 무기에 추가 피해를 받고, 플라즈마 피스톨 충전샷에 확정적으로 방어막이 소진되며, 폭발 피해는 절반으로 받는다. 방어막이 없는 맨몸 상태에서는 플라즈마 탄을 제외하면 피해 감소가 없으며, 다른 적들처럼 전술 무기 헤드샷이 통하게 된다.

즉, 엘리트를 상대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플라즈마 계열 무기로 방어막을 빠르게 까내린 후 다른 무기로 몸통을 갈겨서 마무리하는 것이다. 이중 가장 빠른 방법은 플라즈마 피스톨 충전샷으로 방어막을 전부 까내린 후 전술 무기로 헤드샷을 날려 처리하는 방법. 난이도가 높다면 엘리트도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가장 자주 쓰게되는 방법이다. 스나이퍼/빔 라이플과 같은 저격 무기가 있다면 플라즈마 + 실탄 계열 무기 조합 없이 상대할 수 있어 편해진다. 그 외에 폭발물 중에서 플라즈마 수류탄은 피해 감소가 있어도 부착시 피해량이 굉장히 강해서 울트라 급이 아니라면 부착 1방에 처리가 가능하니, 엘리트가 피하지 못하는 틈을 노리거나 경직을 먹이고 수류탄 부착을 노리는 식으로 상대할 수 있다.

대사들 대부분은 전사답게 호전적이고 진중한 대사들이 대부분이지만, 적을 비꼴 때 우스꽝스러운 톤으로 말하거나 오래 쳐다볼 때 개그 대사를 치는 등 유머러스한 모습도 보인다. 이는 원판 더빙 기준이고, 한국 더빙 판에서는 원판보다 더 진지하고 진중한 면이 강해졌다.[4]

여담으로 플레이어의 수류탄이 날아올 때 "데몬의 불꽃이다!"라거나 플레이어를 죽이면 "이 몸이 직접 데몬을 물리쳤도다!"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게 아비터로 플레이하는 미션에 등장하는 반란군 엘리트에게도 적용되는 이상한 점이 있다.

3.3.1. 마이너 급

체력(전설) 45
방어막(전설) 105

하위 등급의 엘리트. 엘리트 중에서 내구력이 제일 낮아 샷건 근접 미트샷과 에너지 소드 돌진 공격 1번에 처치할 수 있다. 다만, 전작에서는 저격 무기 헤드샷 1발에 죽일 수 있었지만, 2편에서는 저격 무기의 피해량이 크게 줄어서, 영웅 난이도 까지만 헤드샷 1발이 통하며, 전설 난이도에서는 최소 2발(마지막은 무조건 머리에) 맞춰야 죽일 수 있다. 그래도 내구력이 낮으므로 굳이 눕콤보 없이 적당히 화력 내기 좋은 무기로 갈겨주면 쉽게 죽는다.

3.3.2. 메이저 급

체력(전설) 60
방어막(전설) 150

장교급 및 특수 보직에 속한 엘리트. 마이너, 레인저, 울트라 엘리트가 아니라면 거의 모든 엘리트들이 메이저 급 내구력을 지녓다고 보면 된다. 해당 등급부터 에너지 소드를 들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맷집이 마이너 급보다 더 높아 샷건, 에너지 소드 돌진, 로켓처럼 마이너급을 1발에 처치 가능한 무기에 바로 죽지 않는다. 다만, 마이너급과 마찬가지로 저격 무기 2발(마지막 발 헤드샷 필수)에 처치 가능하다.

3.3.3. 울트라

체력(전설) 120
방어막(전설) 300

코버넌트 내에서 Evocati라 불리는 고도로 훈련된 전사 조직에 속한 정에 엘리트. 은색의 전투복을 입고있는 엘리트이다.

엘리트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높은 내구력을 지녀서 웬만한 화기로는 쉽게 죽지 않으며, 처치하는데 저격 무기 4발(마지막 1발은 무조건 헤드샷), 즉 스나이퍼 라이플 한 탄창을 전부 써야 한다. 거기다 엘리트 방어막의 폭발 피해 저항에 힘입어 플라즈마 수류탄 부착 1번에도 안 죽는다. 그러나 플라즈마 피스톨 충전샷 + 전술 무기 헤드샷에는 다른 엘리트와 다를바 없이 빠르게 죽는다.

모든 엘리트들은 궁지에 몰린 상황이면 표호하면서 폭주 상태가 되는데, 울트라 엘리트가 폭주할 경우 들고 있는 무기를 내리고 에너지 소드를 뽑아든다. 에너지 소드를 든 엘리트는 원거리 공격을 못하니 더 쉽게 처치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폭주 상태로 만들기 가장 쉬운 방법은 플레이어 역시 에너지 소드를 든체로 울트라 엘리트를 쫒아가는 방법으로, 어느정도 쫒아가다보면 상대가 검으로 승부보자는 듯이 칼을 뽑아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특수부대 사령관도 울트라의 은색 전투복을 입었다. 호위병 중에서도 울트라 계급이 있는 듯 하나, '그레이브 마인드' 임무 도중에 시체로만 등장한다.

해골 '폭풍우'를 활성화 할 경우 파란색과 빨간색의 갑옷을 입은 일반 엘리트들이 울트라 엘리트로 변경되며, 그 외 나머지 특수 병종들은 변화하지 않는다.

3.3.4. 스텔스

상시 위장 상태를 유지하는 엘리트. 방어막이 아예 없던 전작과 달리 방어막이 생겼으며, 다른 엘리트 병종과 다르게 체력이 방어막보다 더 높다. 방어막 내구력이 약해서 저격 무기 헤드샷 1발에 처치할 수 있다. 반대로 플라즈마 무기를 사용하면 오히려 효율이 안 좋다.

스텔스 엘리트가 제일 위협적인 구간은 켐페인 2번째 임무 '도시 외각'으로 골목 구간 자칼 저격병이 잔뜩 있는 구간에서 특정 트리거로 인해 갑툭튀를 하기 때문에 자칼 저격병이 있나없나 정신 팔리다가 불의의 습격을 받을 수 있다.
체력(전설) 90
방어막(전설) 45
푸른빛이 도는 어두운 갑옷을 입은 엘리트. 마이너 급 엘리트보다 내구력이 더 낮다.
체력(전설) 140
방어막(전설) 70
붉은빛이 도는 어두운 갑옷을 입은 엘리트. 체력 방어막 비율이 다르다는 걸 빼면 메이저 급 엘리트와 내구력이 같다. 상시 은신 상태이고 색상도 티나지 않아서 구분하기 어렵다. 해골 '폭풍우'를 활성화 하면 마이너 엘리트가 메이저 엘리트로 승급한다.

3.4.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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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전설) 400

커다란 방패와 갑옷을 두른 주황색 살점의 외계인. 전작에 비해 많은 변경점이 있는데, 약점 부위가 헤드샷 판정이 아니도록 바뀌어서 전술/저격 무기 1발에 죽지 않게 되었고, 사용하는 무기도 폭발하는 단발형 공격이 아닌 직사광선을 뿌리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덤으로 등 뒤에 적이 있으면 뒤돌아서 방패를 찍는 피턴도 새로 생겼다.

헌터의 갑옷은 튼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화기와 근접 공격에 피해를 받지 않으며, 차량 및 거치 무기와 폭발형 무기로만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나마도 수류탄같은 작은 폭발물에는 겨우 25%의 피해만 줄 수 있고, 온전히 피해를 주는 무기는 로켓 발사기와 퓨울 로드 건과 같은 중화기 뿐이다. 그러나 헌터의 허리부분에 지렁이가 붙은듯한 주황색 살점이 있는데 해당 부위는 헌터 갑옷과 다른 방어 타입을 지녓으며, 해당 부위에는 총질로 2배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전작과 달리 1발에 안 죽는다는 점에서 난적이긴 하지만, 여전히 만만한 구석이 있는데, 발사하는 무기가 폭발형에 공격력만큼은 막강했던 전작과 달리 연발형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바로 죽을 위험은 줄어들었고, 무거운 갑옷을 두른만큼 움직임이 굼뜨기 때문에 헌터가 방패를 휘두르려 할 때 헌터의 머리 위를 점프해서 넘어가는 식으로 등을 노릴 수 있다. 사실 거리 조절이 잘 안되고 미리 점프를 못했다면 휘두르는 방패맞고 골로 갈 수 있지만, 해당 작품 내에서는 공격 피하기 힘든 좁은 공간 내에서 헌터를 상대해야 하는 구간이 나오기 때문에 헌터 머리 위로 점프해서 넘어가는 기술은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상대하기 좋은 무기는 약점 피해를 노릴 수 있다는 가정하에 스나이퍼/빔 라이플과 같은 저격 무기가 가장 좋다. 저격 무기는 헌터의 약점에 무려 8배의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2발만에 처치가 가능하다. 저격 무기 외에 다른 총기류들도 헌터 약점에 2배 피해를 줄 수 있지만, 배틀 라이플과 카빈같은 무기로 공격하려면 탄약이 많이 소모되니, 쓰다가 다른거 주워쓰면 그만인 플라즈마 라이플을 2개식 들고 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쉽게도 헌터잡이에 중화기를 추천해주던 전작과 다르게 헌터 상대하는 구간에서 중화기가 없어서 총질로 잡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수류탄을 쓰려하면 피해가 안들어가니, 그냥 저격 무기나 듀얼 플라즈마 라이플로 약점을 갈겨주는 식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헌터 역시 다른 적들처럼 경직을 먹기 때문에, 어느 무기든 약점 공격 연발에 대응할 틈을 주지않고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코버넌트 내분 때는 엘리트 편에 서서 싸우며, 마지막 임무인 '위대한 고행'에서 아비터의 아군으로 등장하며 브루트 부대를 상대로 싸워준다. 튼튼한 맷집을 앞세워서 상대 공격을 버티면서 싸워주는 든든한 전력이지만, 역시 다굴 앞에는 장사가 없기 때문에 브루트들의 브루트 샷 세례에 피해가 누적되면 결국 쓰러지기도 한다.

3.5. 드론

체력(전설) 45

헤일로 2에서 새로 생긴 코버넌트 내 외계인 종족으로, 절지동물의 형태를 한 외계인이다. 외형적 특징으로는 푸른 광택이 나는 녹색의 외골격에 등 뒤에 날개가 있어 날아다닐 수 있다. 인류에게는 드론이라는 명칭 외에 'Bugger', 즉 벌레놈들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5]

사용하는 무기는 플라즈마 피스톨과 니들러로 한 개체의 화력은 그런트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드론이 나올 때는 최소 4마리에서 많게는 10마리 정도까지 우르르 몰려오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드론들의 내구력은 낮지만 공중에서 빠르게 날아다니기 때문에 대놓고 개활지에서 맞붙으면 본인은 드론을 못 맞추는데 드론들은 산개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집중 사격을 가해 벌집으로 만들어 버린다. 따라서 드론의 물량공세와 마주쳤다면 집중포화를 당하기 전에 엄폐할 곳부터 찾아야 한다.

드론을 상대하기 위해선 엄폐해서 하나식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머릿수가 많은 만큼 상대 이전 무기 탄약 상태나 무기 보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상대하기 제일 좋은 무기는 스나이퍼/빔 라이플과 같은 저격무기로, 피해량이 딱 45인 덕분에 드론의 공격 범위 밖에서 하나식 격추하는데 좋다.
서브머신 건이나 플라즈마 라이플과 같은 연사형 무기도 나쁘지 않으며, 드론 상대로 지속화력이 좋다. 서브머신 건은 피해량이 낮지만 빠른 탄속 덕에 날아다니는 드론도 잘 맞출 수 있고, 플라즈마 라이플은 탄속이 느리지만 벽이나 바닥에 붙은 드론을 노려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맞추기 쉬운 배틀 라이플/코버넌트 카빈으로 상대할 수 있지만 드론은 헤드샷 판정이 없어 1발에 못 죽이기 때문에 탄 낭비가 될 수 있으니, 탄약 보급 가능 여부를 먼저 살피고 판단하자.

코버넌트 내분 때는 브루트 편에서 싸운다. 아비터 시점에서도 드론을 아군으로 만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유일하게 적으로만 등장하는 상대.

3.6. 브루트

체력(전설) 200, 250

엘리트만한 덩치의 털북숭이 몸뚱이에 뾰족한 이빨을 지닌 유인원처럼 생긴 외계인. 초반 임무 컷신부터 등장하지만, 본격적으로 인 게임에서 상대할 수 있는 시점은 후반부 임무인 '그레이브 마인드'부터이며, 이후 후반부 임무 4개에 전부 등장한다.

스토리 상 엘리트의 라이벌격 종족으로 나오며, 중반부 '신성한 아이콘' 임무 컷신부터 엘리트의 호위병 자리를 대신 차지해버리는 것을 기점으로 엘리트와의 반목이 심해졌고, 이후 타타루스가 사제의 명령하에 아비터를 구덩이에 떨궈버린 것을 시작으로 엘리트 의원등의 고위층을 살해하기 시작하자 코버넌트 내에서 엘리트와 브루트 세력으로 나뉜체 내분이 일어나게 된다.

게임 상에서는 호위병 계급 외에는 헬멧과 탄띠, 윗팔 보호대로만 이루어진 단순한 복장을 하고 있지만, 맷집은 메이저 급 엘리트의 체력 + 방어막 총합에 맞먹는 높은 내구력을 지녓다. 거기에 플라즈마 탄과 샷건에 절반의 피해만 받는다. 단순이 몸빵만 강할 뿐 아니라 쓰고 있는 헬멧 역시 튼튼해서 저격/전술 무기 헤드샷을 1~2발을 견딜 수 있을 정도다.

사용하는 무기는 브루트 플라즈마 라이플과 코버넌트 카빈을 주로 사용하고, 대장 계급은 추가적으로 브루트 샷을 사용하며, 아비터 시점 임무에서는 가끔식 UNSC의 샷건을 사용하기도 한다. 거기에 플라즈마 수류탄도 자주 투척하며, 전작의 특수부대 엘리트처럼 더 빠르고 멀리 던져대기 때문에 위협적이다. 무기 사용 외의 패턴으로 엘리트의 '폭주'와 비슷하게 주변 아군이 죽거나 어느정도 피해를 입는 등의 상태에서 들고있던 무기를 버리고 사족보행 하듯이 자세잡고 상대에게 달려들어 손으로 마구 후려치는 패턴이 있다.

브루트 상대할 때는 추가 피해를 주는 무기는 없으니 공격력이 강한 무기로 상대하거나 헤드샷이 가능한 무기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브루트의 헬멧은 카빈 2발, 빔 라이플 1발에 파괴되며, 즉 카빈 3발, 빔 라이플 2발에 브루트를 처치할 수 있다. 비록 브루트를 헤드샷 킬하기 위해서 다른 적들보다 2~3배로 쏘긴 해도, 어쨋든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공격력 강한 무기로는 니들러와 플라즈마 수류탄 부착이 있으며, 체력 높은 브루트라도 400에 달하는 폭발 피해는 못 버티니 브루트 상대로 좋은 수단이 된다. 그 외에 브루트 샷이나 에너지 소드와 같이 한 방 피해가 강한 무기들로 연달아 공격하는 것도 괜찮다.

사용하지 말아야 할 무기가 있다면 플라즈마 피스톨/라이플과 샷건이 있으며, 해당 무기들은 브루트에게 절반의 피해만 입히기 때문에 브루트 상대로는 안 좋은 무기다.

광폭화하며 달려드는 브루트를 상대한다면, 그냥 브루트 위로 점프하면서 피하거나 고지대에 자리잡은체 쏴주면 된다. 브루트의 근접 공격은 맞았다고 바로 죽지는 않지만 재빠르게 연속으로 공격하므로, 브루트가 들러붙지 못하도록 피해주는 것이 관건이다.

4. 플러드

오라클 미션에서 처음 등장한다. 작중에서 반란군들이 코버넌트의 아비터와 특수부대를 막기 위해 시설 내에 있던 플러드를 풀어버린 것. 해당 시설에 있던 플러드는 아비터가 시설을 연결하던 케이블을 전부 절단하여 추락시킴으로써 반란군들과 함께 제거되었다.

이후 신성한 아이콘 임무에서부터 등장하는데, 델타 헤일로에 있던 플러드로, 해당 시설을 관리하던 모니터의 관리 부실로 플러드가 대량으로 유출된 것이다. 전 은하계의 위협이 될 사태가 고작 모니터 하나의 관리 부실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이 플러드는 결국엔 UNSC의 인 앰버 클래드를 차지하고 이를 통해 하이 채리티에 침투한 후 내분이 일어나 서로 싸우던 곳을 더욱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린다.

플러드가 적으로 나오는 임무는 오라클, 신성한 아이콘, 격리소, 하이 채리티 임무 4개로, 대부분은 아비터 시점에서 상대하게 되며, 치프 시점에서는 하이 채리티 임무 1번만 등장한다.

4.1. 감염변이

누런 몸빛의 두족류같이 생긴 자그마한 생물체. 설정상 숙주를 감염시키는 근원이다. 해당 작품 내에서 죽은 전투변이를 되살리는 능력[6]이 새로 생겼으며, 몸통과 두 다리가 온전하게 남아있는 시체만 되살린다. 때문에 전작에선 그냥 방어막만 까먹는 귀찮은 존재이고 몇몇 구간에선 무시하고 지나갈 수준이었지만, 이번작부터는 가능한 빠르게 없에버리거나 감염변이가 되살릴 수 있는 전투변이 몸뚱이를 부수는 식으로 막아야 한다.

4.2. 전투변이

전작에서는 마치 죽은 척 하는 것처럼 죽은 상태에서 갑자기 다시 일어나는 일이 종종 있지만 헤일로 2부터는 죽은 상태에서 감염체가 몸 안에 뚫고 들어올 때 되살아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투변이들은 에너지 검을 제외한 근접 공격이 거의 먹히지 않는다.

'그들이 돌아온다' 해골을 켜면 감염체에 의해 되살아난 전투변이의 체력과 이동 속도 등이 2배로 증가한다.
체력(전설) 200
체력(전설) 200
방어막(전설) 100

4.3. 배양변이

체력(전설) 30

5. 센티널

센티널이다. 신성한 헤일로의 성스러운 전사들. 왜 저들이 반란군 편에 서는 것인가?
- 아군 엘리트

5.1. 어그레서

체력(전설) 60
체력(전설) 60
방어막(전설) 60
체력(전설) 90
방어막(전설) 60

5.2. 인포서

체력(전설) 900
방어막(전설) 50


[1] 헤일로 2 모드인 Halo 2: Uncut에서 확인 가능.[2] 설정상 그런트들은 코버넌트 내분 때 어느쪽 편도 못들고 갈팡질팡 하는 상태였고, 그런트 내에서 엘리트를 섬긴이들과 브루트 편을 든 이들로 나뉘어진 상태다.[3] 1편 전설 난이도에서는 대부분 엘리트가 140의 체력을 지녓지만, 2편에서는 제일 내구력 높은 울트라 엘리트가 최대 120이며, 그보다 계급 낮은 엘리트들은 방어막 없으면 그런트와 자칼의 체력과 별로 차이도 나지 않게 되었다.[4] 예를 들어 아비터가 오래 쳐다볼 때 내는 개그 대사가 있는데, 원판에선 'Well arbiter, I... I... I think you are cute too.'라며 수줍어하는 말투로 말하지만, 한국 더빙에서는 '음... 아비터, 너도 귀여운 구석이 있는 것 같군.'이라며 쿨하게 말한다.[5] 캠페인 2번째 임무 '도시 외각'에서 에이버리 존슨이 드론을 칭할 때 쓰인다. 그런데 더빙판에서는 'Bugger'라는 단어가 '놈들'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존슨이 '놈들이 옥상에 있다'는 식으로 말하면 드론이 온다는 말로 알아들어야 한다.[6] 이 능력은 헤일로 세계관 설정상 원래부터 있었으나 전작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는 개발 기술력 부족 때문인지 구현되지 못했다가 본작에서 정식으로 구현되었다. 또한 살아 움직이는 숙주를 제압하여 바로 전투변이화 시키는 것도 가능한데 마찬가지로 본작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가 후속작 헤일로 3에서 구현 및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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