許民, Huh, Min |
1961년 1월 25일 ~ ([age(1961-01-25)]세) |
1. 개요
대한민국의 고생물학자.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지질학 교수,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주 연구분야는 생흔화석.[1]
2. 생애
1961년[2] 1월 25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순천고등학교, 전남대학교 문리과대학 이학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지질과학 석사 학위[3], 1991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지질학 박사 학위[4]를 취득했다. 박사과정 때는 신생대 개형충 화석을 연구했다.다른 국내 고생물학자들이 그렇듯 국내의 공룡화석 발굴 뉴스 등을 보면 자주 나오는 인물이다. 가장 최근에 매스컴을 탄 것은 아마 2010년 후반에 코레아노사우루스 명명했을 때와 2011년 과학의 날때 훈장을 받은 것일 듯. 과학동아 등에도 자주 글을 투고했었다.
2008년 한반도의 공룡 자문을 맡으면서 일반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5] 그러나 정작 제작진이 맡으라는 자문을 씹어버려서 오히려 네임밸류에 가까운 상황이 되었다(...). 이후 제작된 그 극장판에서도 다시 자문위원으로 초빙되지만 다시 씹혔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개봉기념 이벤트에까지 초빙되었지만 제작진을 욕하기는커녕 극장판 및 감독이 극장판 개봉 이전에 쓴 소설 공룡전사 빈에 대해 호평하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주어 관련 매니아 계층에게 재조명되기도 했다.
참고로 같은 해인 2008년에 Walking with... 시리즈의 설정집인 공룡 대백과: 고대 동물의 왕국 대탐험을 국내에 소개하는 데에 기여하기도 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6]
2016년 11월에 국내 중생대 화석에 관한 대중과학서 '공룡의 나라 한반도'를 출간했다.
2017년 1월 24일에 전남대학교 부총장으로 임명되었다.
[1] 특히 남해안 일대의 공룡 발자국[2] 2011년 5월 4일 어린이조선일보 기사에는 1960년생으로 소개되어 있다.[3] 석사 학위 논문 : 慶尙北道 大邱地域에 分布하는 신라礫岩에 關한 硏究(경상북도 대구지역에 분포하는 신라역암에 관한 연구, 1986).[4] 박사 학위 논문 : Miocene ostracoda from the lower Yeonil group in the Pohang basin and the Songjeon formation in the eoil basin, Korea(1991).[5] 물론 이전에도 뉴스 등을 통해 알려지긴 했다.[6] 사실 이전에 이미 공룡대탐험의 서적판을 번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