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 |
<colcolor=#000000,#dcdcdc> 발생일 | 2010년 8월 24일 |
유형 | CFIT, 조종사 과실, 기상악화 |
발생 위치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헤이룽장성 이춘시 |
기종 | E190-100LR |
운영사 | 허난항공 |
기체 등록번호 | B-3130 |
출발지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하얼빈 타이핑 국제공항 |
도착지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이춘 린두 공항 |
탑승인원 | 승객: 91명 |
승무원: 5명 | |
사망자 | 승객: 40명 |
승무원: 4명 | |
부상자 | 승객: 51명 |
승무원: 1명 | |
생존자 | 승객: 51명 |
승무원: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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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최소 6개월 전 촬영된 사고기. |
1. 개요
하얼빈에서 이춘으로 가던 허난항공 소속 E190이 안개속에서 추락한 사고.2. 사고 진행
2.1. 이춘 린두 공항
헤이룽장성 이춘시에서 9km 떨어진 숲에 위치한 이춘 린두 공항은 1개의 활주로가[1] 있어 A320, B737급의 소형 제트기 정도만이 올 수 있었다. 공항의 위치상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온도가 많이 내려가게 되는데 바람도 거의 없고 계곡때문에 습도도 90% 달하다 보니 안개가 생기기 최적의 조건이었고 실제로 중국남방항공은 이때문에 이춘 린두 공항의 야간착륙을 금지했다.2.2. 전개
오후 8시 51분, 하얼빈을 이륙한 8387편은 오후 9시 10분 이춘시의 시정이 2.8km 인것을 통보받았다. 그로부터 6분뒤 이춘시에 안개가 생겼다. 최종 접근을 위해 선회하던 도중 부기장은 활주로의 조명을 식별했으나 선회를 마친후 안개속에 들어가는 바람에 활주로를 놓쳤다. 결심고도까지 하강하고 나서도 활주로를 찾을수 없던 VD8387편은 복행을 해야했으나 계속해서 하강했다. 결국 8387편의 좌측 주익이 나무와 충돌했고 엔진과 렌딩기어가 지면과 충돌하여 연료탱크가 파열되었으며 이로인해 화재가 발생하였다.3. 사고 원인
중국내에서 발생한 사고 중에선 매우 희귀하게도 중국민용항공국, 엠브라에르, 제너럴 일렉트릭를 대신해 NTSB가 조사에 참여했다.모기업인 심천항공의 100여명의 조종사가 위조 면허를 가지고 있던 사건이 있어 조종사의 자격을 초점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기장이 이전에 이춘공항으로 비행한 적이 없었던 것이 밝혀졌다. 난생 처음 이춘 공항으로의 비행편에서 만난 짙은 안개속, 기장은 활주로가 보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결심고도 이하로 하강하면서까지 착륙을 강행하다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4. 사고 이후
2014년, 기장이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기장은 항소를 했다.이 사고 이후 중국에서는 약 12년 동안 인명피해가 발생한 민항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가, 2022년 3월 21일 중국동방항공 윈난공사 5735편 추락 사고로 인해 기록이 깨지게 된다.
[1] 길이 2.3km, 폭 4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