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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04 00:26:49

해모수(최강! 탑플레이트)

1. 개요2. 작중 행적
2.1. 1기에서2.2. 2기에서
3. 기타 사항

1. 개요

최강! 탑플레이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최석필이 맡았다. 본 작품에서 몇 안 되는 외부성우가 맡았다.

천하팀 감독이자 천하초등학교 교장. 예전 프로팀이였던 아레스팀의 감독이었다.

2. 작중 행적

2.1. 1기에서

주인공이 다니는 초등학교의 교장으로 등장한다. 처음 전학올 때부터 이름과 모습이 너무 닮은지라 손태양이 누구의 자식인지 알고 있었다.

손태양의 행적을 지켜보고 있었는지 손태양과 한비류의 대결에서는 변장을 하고 손태양에게 은근슬쩍 조언을 해준다. 비가 오면서 불리해진 손태양이 패배하자 실제 시합이었다면 무효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손태양이 5명을 채워 탑플레이트 부 신설을 요구하자 처음에는 반대했지만[1] 손태양이 온갖 정성을 들인데다가, 애초에 손태양이 누구 자식인지 알고 있어서 시험을 해볼겸 우승후보인 명문팀 에게 승리하는 것을 허락 조건으로 건다.[2]손태양을 시험할 수 있다고 여기는 걸 보면 아무래도 명문이 전력을 다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한비류가 명문에게도 제의를 받을만큼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도 전부 계산한것으로 보인다.

명문팀과의 대결에서 손태양이 강민호와 대결하게 되고 패배하기 직전 상황까지 가지만, 불완전하긴 해도 마그나 소울을 선보여 강민호와 비기자[3] 대회에서 명문을 이기면 정식으로 허락하는 조건으로 탑플레이트 부를 임시로 허락한다.

그 후 7화에서 자신이 감독이 되겠다고 선언하자, 당연히 천하팀 멤버들은 반발하지만 온유하가 탑3중 한명을 이기면 감독을 인정한다는 조건을 걸고 온유하를 지도한다. 여기서 13년 전에는 탑플레이트계에 있었지만 무언가 좋지 않은 일로 실패해서 그만두었다는 암시가 나온다.

온유하의 단점이 승부를 하는 상황에서는 질까봐 걱정을 한다는 것을 파악해서 직접적으로 기술을 가르치지 않고 손태양을 통해 새로운 기술의 아이디어를 깨닫게 해서, 유하가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익히도록 했다.[4]

감독을 맡겠다는 말이 허세가 아닌지, 상대가 최담덕이 될 것이라는 것과 상대방의 전략을 계산해서 승리로 이끌며 감독이 된다.

8화에서 첫 경기 전날에는 천하팀 멤버들이 긴장해서 힘이 들어간 상태인 걸 간파해서 쉬도록 했다.
9화에서는 상대팀 왕비호의 농간으로 최담덕이 계속 오지 못하는 상황에 오자 아픈 척 연기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끌기도 했다.

12화 최강중과의 대결에서는 비록 상대팀이 정교한 카운터를 쓸 것을 예상하지 못해 비류가 지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적절한 상대 전략을 제시하면서 승리를 이끈다.

13화에서는 명문이 참패하는 광경을 보는데, 그 때 상대인 흑룡팀 감독인 마진웅을 보고 상당히 경계한다. 심지어 이번 대회를 전쟁이라고 말하며 13년전의 문제가 사실상 마진웅과 관련된 문제라며 떡밥을 더 던진다.

흑룡팀을 보고 크게 상심한 천하팀을 보고[5] 마그나 소울 훈련을 제안하고, 손태양의 아버지인 손태산을 코치로 데려와 마그나 소울 훈련을 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13년전 프로팀이었던 아레스 팀의 감독이라는 것을 밝혔다.[6]
23화에서는 마진웅을 만난다.

2.2. 2기에서

2기에서도 천하팀 감독으로 등장. 이 시점에서는 학교가 방학을 맞이했는지, 에필로그인 최종화 후반을 빼면 천하팀 감독으로서의 모습만 보인다.

첫 경기 헌터팀을 상대로는 소개할 때 파워어택으로 호랑이를 쫓아낸다거나,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둥 묘사하자 천하팀 멤버들이 질색하기도 했다. 또 천하팀이 상대의 강력한 파워어택을 걱정하자, 세계대회는 다들 세계적인 수준의 특징이 있을 거라고 말하는데 정작 자신의 팀의 강점은 말을 못하면서, 그런게 없는데도 세계대회에 나왔다는 것도 나름 대단하지 않냐고(...) 한다.

1차전에서 최담덕과 성공명이 전략을 준비했다고 하자 지켜보는데, 고작 파워존 곁에서 머무르면서 파워존을 지키겠다는(...) 행동을 하자 황당해했고, 결국 0:6으로 참패를 당하자 둘을 깠다(...).

그 후 다른 팀원의 활약으로 8강에 진출했고, 천하팀 멤버들과 바이킹팀vs황제팀 경기를 보러 간다. 이 때 루이가 시합전에 상대팀에게 사인을 받아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태양이에게 정말로 저런 애한테 진거 맞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그 후 8강전 상대가 스나이퍼 팀으로 결정되어서 훈련을 하는데, 지난 경기에서 0:6으로 패하면서 최담덕과 성공명이 사이가 나빠지면서 제대로된 팀플레이가 되지 않아 난처해지고, 복식 멤버를 바꾸는 시도도 했다.
또 8강전에서는 정교한 컨트롤과 강력한 투지를 가진 비류가 단식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는지, 손태양 대신 한비류를 단식 멤버로 세웠다.
그 후 성공명과 최담덕이 어떻게든 화해를 하며 상대 대비 전략을 세운다. 마침 자신이 아레스팀을 이끌던 시절에 스나이퍼팀을 크게 이긴적이 있어서 그 때의 전략을 참고하려고 하는데, 13년 전의 전략인데다가 당시 선수 겸 코치였던 루터가 주도해서 세운 작전이라서 처음에는 잘 기억하지 못하기도 했다. 13년전 영상을 보고[7]어떻게든 기억해내며 아레스 팀 멤버였던 루터에 대해 천하팀 멤버들에게 소개해주었다.
단, 손태산은 루터의 전략을 따르지 않고 본인의 투지와 감각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고 한다.

실제 경기에서는 성공명과 최담덕이 루터의 전략을 따르며 점수차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3차전 비류가 불리한 상황에 있을 때도 투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키면서 비류는 손태산이 했던 것 처럼 투지와 감각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4강전에서는 상대의 변칙 기술에 대항하기 위해 눈을 감고도 탑플레이트를 컨트롤하는 훈련을 하긴 했는데, 그것 외에는 복식에서는 별다른 전략을 생각하지 못했고, 오히려 한비류는 자기 말을 듣지 않고 속공으로 나서서 불리한 경기를 뒤집기도 했다. 다만 단식에서는 손태양이 상대방이 펼친 안개에 대응하기 위해 눈을 감고 소리로 찾으려고 했으니 도움이 아예 안되지는 않았다. 어쨌든 4강에서 승리하며 13년전 아레스 팀의 성적을 넘어서자 손태산과 마찬가지로 크게 기뻐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 후 과거 아레스 팀원이었던 루터를 만나게 되면서 손태산과 함께 13년만의 회포를 풀며, 루터의 아들인 루이가 듀얼 마그나 소울을 어떻게 완성시켰는지 듣기도 했다.

결승전에서는 2부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먼저 제대로 된 전략을 제시했다. 상대방이 한비류와 성공명을 먼저 노릴 것이라는 걸 간파해서 오히려 주공을 온유하와 최담덕에게 맡기게 했고, 그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최고의 조직력을 가진 황제팀에게 복식에서 7:7 동점으로 마쳤다. 그 후 손태양이 파워어택과 마그나소울을 합친 신기술로 루이의 듀얼 마그나소울을 넘어서면서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교장과 감독역할을 겸하기 힘들어지자[8], 손태산을 후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3. 기타 사항



[1] 운동부를 아예 금지시켰다고 한다.[2] 사실 우승후보 팀이 굳이 운동부도 없던 곳과 상대해줄 이유는 없음에도 대결을 받아들였는데, 정황상 해모수의 과거를 명문팀 감독이 알고 있어서 그 때문에 허락을 한듯.[3] 상대인 강민호와 관전한 흑룡팀 감독도 블레이즈 라이거의 마그나 소울을 보고 손태양을 주목하기 시작했다.[4] 온유하가 스스로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하게 해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했다고 한다.[5] 저 팀과 싸워서 질 걸 걱정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명문을 이긴다는 조건은 흑룡팀을 이기는 조건으로 바뀐듯 하다. 애초에 명문을 이긴다는 조건 자체가 사실상 우승을 하라는 것과 다름없었으니.[6] 그러면서 마진웅이 13년전 손태산의 프로팀 활동 당시 패배에 개입되어있으며, 은퇴로 이어진 것이 밝혀진다.[7] 성공명과 최담덕이 손태산의 경기를 다 기록해두었던 한송이 기자를 통해 구해왔다.[8] 세계대회 우승 후 천하초등학교 탑플레이트 부에 입단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지을 정도로 많아졌다.[9] 실제로, 교장선생님들의 정년 나이가 60대 정도라고 본다. 그 예시를 들어보면 해모수는 환갑이 지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