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한필화(韓弼花, Han Pilhwa) |
국적 | 북한 |
출생 | 1942년 1월 21일([age(1942-01-21)]세), 평안남도 진남포부[1] |
신체 | 170cm |
종목 | 스피드 스케이팅 |
주종목 | 3000m |
가족 | 오빠 한필성[2], 모친[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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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前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다. 후술된 남매 상봉 사건 덕에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2. 선수 경력
1964 인스브루크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30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반도 최초의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하였다.[4]3. 수상 기록
올림픽 | ||
은메달 | 1964 인스브루크 | 3000m |
유니버시아드 | ||
동메달 | 1970 로바니에미 | 3000m |
4. 기타
- 그의 오빠 한필성은 6.25 전쟁 도중 월남하며 모친과 한필화만 북한에 남겨지게 되었다. 1971년 일본 아사히 신문의 주선으로 한필성은 대회 참가차 일본에 머물던 한필화와 전화 통화를 했으며, 전화로 남매가 확인되자 곧 한필성은 한필화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으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거부로 만남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한필화는 1990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에 임원으로 참가했으며, 이 때 다시 한필성이 일본을 방문하여 이들 남매는 극적으로 상봉하였고, 이 때 한필성은 북한에 있는 모친과 월남 후 처음으로 전화 통화를 하였다. 이후 그는 고령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방북을 여러모로 추진했으나, 불발된 사이 세월이 흘러 모친은 세상을 떠났고[5] 한필성마저 결국 2013년에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
- 듣고 보니 그럴싸 2023년 5월 9일 방송분에서 가짜 여동생 한계화와 친오빠 한필성이 엮이는 이야기를 다뤘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023년 6월 8일 방송분에서 오빠 한필성과의 이야기를 다뤘다.
[1] 現 남포시[2] ~2013[3] ~1998[4] 대한민국은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최초의 메달을 획득하였다.[5]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북한에서 열린 체육대회 취재차 방북한 취재진이 한필화의 집을 찾아 어머니를 인터뷰했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어머니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