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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0:42:03

한스(마다가스카의 펭귄)

파일:attachment/Hans.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1. 개요

마다가스카의 펭귄의 등장인물. 성우는 존 디마지오[1] / 시영준[2] / 사이토 시로[3].

2. 작중 행적

퍼핀. 스키퍼라이벌로 스키퍼의 말에 따르면 덴마크에서 가장 악랄한 퍼핀이며 자신이 덴마크로 못 가게 된 원인이라 한다. 콩을 싫어한다. 갑자기 뉴욕 동물원으로 찾아와 스키퍼와 화해하려고 노력하지만 스키퍼는 매몰차게 거부한다. 하지만 코왈스키말린의 설득으로 스키퍼는 한스와 화해하기로 마음먹지만… 사실 처음부터 펭귄들을 처치하고 비밀기지를 독차지하려는 계략이었다. 하지만 스키퍼와의 1대1 생선 결투에서 패하고 결국 자기가 비밀기지를 차지하려던 이유를 밝히는데 그 이유가 자신의 작전이 덴마크인들에게 들켜서 그대로 쫓겨나 집을 잃어버려서…[4] 이때 말하기론 스키퍼의 여동생 입술에 뽀뽀를 했다는데, 스키퍼가 '난 여동생이 없다'고 하자 그래? 그럼 그 여자앤 누구냐 하고 놀랐다. 처음 보는 여자의 입술을 훔친 게 되었다.

그 후 스키퍼의 배려로 다른 동물원에서 새 삶을 시작하게 된다. 다만 그 동물원이 호보컨 동물원인게 문제.[5] 사비오가 탈출했을 때 호보컨 시가 나왔는데 작중에서 이 곳은 원래부터 폭동과 방화가 일어나는 헬게이트라고 한다.[6] 호보컨 동물원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는 펭귄들과 연합하여 프랜시스와 맞서 싸웠다.

새로운 TV무비에서 다시 등장하여 블로홀 박사와 함께 스키퍼의 기억을 뺏지만, 그걸로 끝. 그래서 중간에 '왜 나는 비중이 이 정도밖에 없는 거야!'라는 투로 블로홀에게 불평하는 장면도 서비스 신으로 나왔다.

그 후, 간간히 펭귄들을 없애려고 센트랄 파크 동물원에 찾아온다.

엄마, 우리 엄마 에피소드에서는 처음에 펭귄들을 냉동광선으로 공격하려 하다가[7] 공격은 안 되고 커피가 나온다. 원래 냉동광선도 발사하면서 커피도 만들게 해서 커피가 나오는 기능 자체는 정상인데 커피만 나와서 문제. 본인 말로는 하청을 맡기는 게 아니었다고. 그리고 후퇴를 하다가 엄마를 납치해 인질로 삼는다. 엄마가 죽은 척을 하자 '내가 아무리 나쁜 놈이라도 이런 착한 아줌마를 그냥 둘 수는 없다'고 하는 걸로는 봐서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 있는듯. 엔딩에서는 호보컨 동물원으로 가 엄마에게 보살핌을 받는다.

빵빵한 대장님 에피소드에서는 어떤 실험실에서 무기를 두고 펭귄들과 싸우는데, 스키퍼가 없는 펭귄들과 싸울때는 거의 이길 정도였다. 다만 스키퍼가 다시 오자 발리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는 중간에 끼어든 줄리언 때문에 졌다. 여기서도 큰 역할은 없다.

진정한 친구 에피소드에서는 고장난 적 탐지기의 프로세스가 머리에 프로그래밍 되면서 친구를 적으로 인식하고 적을 친구로 인식하게 된 스키퍼가 찾아오자, 함께 친구들이 하는 일[8]을 한다. 그러나 이 법칙이 줄리언에게도 적용되면서 줄리언과 같이 춤추는 스키퍼를 보고 화를 내며 자기가 진정한 친구라며 줄리언과 싸운다(이때 줄리언이 스키퍼를 두 조각으로 잘라버리자고 할 정도). 결국 이 틈을 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스키퍼와 펭귄들에게 잡혀 버로우, 가기 전에 사진은 가져가면 안되냐고 부탁하지만 스키퍼가 매정하게 찢어버린다.

3. 여담

왜인지 모르게 스키퍼는 한스만 만나면 뭔가 우스꽝스러운 상태가 되어 있다. 줄리언 앞에 나타날 때 우스워지는 건 대부분 줄리언이 사건을 일으켜서 그렇게 되는 거지만, 한스와는 이상하게 만나는 타이밍이 웃기다. 한스가 나온 엄마, 우리 엄마 에피소드에서는 하필 데려온 주머니쥐 이름이 엄마여서+하도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바람에 스키퍼 본인이 '엄마'의 보살핌을 바라게 되어서 잠시 마마보이가 되었고, 빵빵한 대장님 에피소드에서는 흥분하면 배가 부풀어오르는 약을 맞아서 풍선이 되었고, 진정한 친구 에피소드에서는 적 인식기의 전기 충격과 오작동으로 인해 친구와 적을 거꾸로 봐서 줄리언이랑 친구 맺고 콩가춤도 추기도 했다.


[1] 리코와 중복.[2] 블로홀을 맡은 송준석과 더불어 이 애니에서 오직 한 배역만 맡았다.[3] 존 디마지오와 사이토 시로는 둘다 어드벤쳐 타임에서 제이크를 담당했다.[4] 다만 이 때 스키퍼가 "그래서 우리 기지를 차지하려고 한 거야? 복수를 하려던 게 아니고?"라고 질문했을 때 "복수도 하고 싶긴 했지."라고 대답한 걸 보면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복수도 하려는 게 목적이었던 듯. 하지만 아무데도 갈 데가 없다는 게 제일 큰 이유였다고.[5] 단순히 구질구질한 곳이 아니다. 스키퍼의 말에 따르면 감옥 보다 더 끔찍한 곳이라고 한다.[6] 물론 이건 지역드립이고 호보컨 시는 엄연히 현실의 뉴저지주에 존재하는 곳이다.[7] 그걸 본 코왈스키는 우리 기지에는 냉동광선총이 막 굴러다닌다고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며 한스를 깠다.[8] 사진 찍기, 같이 아이스크림 먹기, 센트럴 파크 동물원 깽판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