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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33년~2007년 1월 8일, 무도인. 국제 합기도 연맹(International Hapkido Federation) 총재였다. 미국으로 이민한 뒤의 활약이 커서 '미국 합기도의 아버지'라고 불리기도 했다. 유행어로는 한국말로 무조건 말하라니 한심하군이 있다.2. 생애
인천 태생으로 상경한 후 최용술에게 합기도를 배웠다. 해방 이후엔 공수도나 중국 권법 등도 배웠다고 한다. 창무관에서 태권도 연구도 했다고 하지만 불확실. 1956년에는 이용복에게 태껸을 배우기도 했다고 전한다.1967년에 미국으로 이주한 후 캘리포니아에서 친구의 도장을 돕고, 1968년 로스앤젤레스에 자신의 도장을 차렸다. 하지만 도장 경영이 손쉽지 않아 헐리웃을 노크하게 되었다고 한다.
1969년, 톰 러플린(Tom Laughlin)이 주연한 영화 Billy Jack 시리즈에서 무술 지도를 맡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비디오로 출시된 죠 루이스와 베니 우키데즈 주연의 Force:Five(1981) 에서 최종보스로 나온 모습이 가장 접하기 쉬웠을 듯. 목사로 위장한 조직 보스로 등장하는데, 연기가 그럴듯하다.
그러면서도 꾸준한 무도활동으로 1978년에는 잡지인 블랙벨트(Black Belt)매거진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2007년 1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별세했다.
[1] 한국말로 무조건 말하라니 한심하군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