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한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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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관
||학교법인 일송학원 |
1. 2015년 구조조정
2014년 한림대에서도 교육부에서 추진 중인 대학 구조조정 바람이 불면서, 인문대학 학과 통합[1], 전공 강좌 축소, 교원평가제 등 구조조정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데 추진 과정 속에서 학교 측의 일방적인 행보에 따라 2015년까지 학생, 교수 등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이 이어졌다.2015년 대학본부가 송승철 부총장을 인문대학장으로 겸임 임용하자 인문대 교수들이 반발하고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 대학본부가 인문대 교수들에게 사실상 대학본부 측의 요구를 받아들이라는 서약서 서명을 강요해 논란이 된 바 있다.기사 이와 관련해 2015년 6월 9일에는 교내 교수평의회 주최로 총장 퇴진 시위가 열리기도 하였다.기사
2. 2016년 경영학과 학생회장 학생회비 횡령 사건
2016년 2학기 말, 경영학과 학생회장이 학생회비 600만 원을 횡령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학생회장은 지난해 2월부터 10월 말까지 학생회비를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 택시, 편의점, 병원 등의 생활비 용도서부터 술집, 게임머니, PC방에서까지 학생회비 카드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학회장 본인계좌로 현금이체를 하거나 출금한 내용은 물론 노래연습장,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에서 학생회비 카드를 사용한 것으로도 밝혀졌다.그러나 청문회 과정에서 경영대 학생만 청문회 참석을 하게 한 점, 횡령을 방조한 경영학과 부학생회장과 총무의 안일한 태도와 학생회 내에서의 동조 의혹 등은 많은 학생들로 하여금 불신을 사게 만들었다. 또, 학생회장이 4학년[2]이란 점을 감안해 관련 교수가 사건을 묵인시키려는 의혹도 생겨났다. 학교 측에서는 학교 이미지가 손상될 것을 우려해 개인정보보호라는 목적으로 대내·외적으로 제한적인 정보만 공개해 한 번 먹을 욕 두 번 먹게 됐다(...).
3. 2018년 구조조정
2018년 1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갑자기 학생들 사이에서 대학 구조조정에 대한 이야기가 돌았고, 공과대학 등 구조조정에 포함된 단과대 학생회 임원들이 소속된 단톡방에서 구조조정에 관련된 공지를 띄우며 사실로 확인되었다.구조조정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공과대학의 삭제
- 컴퓨터공학과와 IT계열 (융합소프트웨어 학과, 전자공학과를 통합한 학부) 을 통합하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컨텐츠IT 전공, 빅데이터 전공, 스마트IoT 전공)으로 단과대 분리
- 융합신소재공학과는 나노융합스쿨과 미래융합스쿨로 단과대 분공
- 공과대학의 삭제
2. 미디어스쿨, 데이터과학융합스쿨, 나노융합스쿨,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미래융합 스쿨 신설
-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를 사회과학대학에서 분리하여 미디어스쿨 단과대로 편성
- 금융정보통계학과와 데이터테크 전공을 통합하여 데이터과학융합스쿨 단과대로 편성
- 응용광물리학과를 융합신소재공학과와 함께 나노융합스쿨로 단과대 편성
이 구조조정의 핵심은 학교 스쿨제인데, 무엇보다 이 모든 개정안을 9월 1일 즉, 2학기부터 바로 적용한다는 점에서 너무 무리하게 진행하는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무엇보다 학교측에서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설명도 하지 않고, 대책도 대안도 내놓지 않아서 반발이 거셌다.
결국 논란 속에서 2학기부터 새 시스템이 도입되었고, 비판의 여론도 어느정도 잠식되었다.[3]
2019년도 이후 입학생은 해당 구조조정안에 따라 입학하게 된다.
4. 2018년 성폭력 무고 사건
2018년 발생한 사건으로 해당 남학생은 성폭력 혐의로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다. 이 사건은 학교에서 제공한 CCTV 영상과 학생들의 진술을 근거로 한 결정이었으나, 남학생 측은 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제시된 증거가 고려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학교의 판단과 조사 과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투명성과 책임 문제를 중심으로 논란이 되었다.뉴스필드 단독 기사를 통해https://newsfield.net/2024/02/01/26683/ 징계위원회가 열렸을 때 재단본부 법무팀 변호사가 “성폭력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없다”고 밝혔는데, 징계 위원인 교수들은 성폭력 행위 진위는 심사하지 않은 채 ‘확약서’를 어겼다며 무기정학 처분에 모두 동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공식적인 ‘성폭력심의위원회’를 열고 성폭력 진위 여부를 확정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은 사건의 재조사와 공정한 처리를 요구하며 정의 실현을 촉구하고 있다."CCTV꼭 좀 봐주세요"...도망치듯 입대해야 했던 남학생, 이번엔 무기정학
현재 남학생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학교 정문 앞에서 지속적으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4년 10월 8일 오후 6시 경에도 시위를 하고 있던 것이 목격되었다.
5. 2021년 총학생회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도내 모 대학 총학생회 1박2일 MT 논란(강원일보)MT에 술자리 뒤풀이까지... 대학 총학생회 '방역수칙' 위반 논란(세계일보)
'5인 이상 집합 금지' 어기고 단체로 MT 떠난 대학 총학생회(연합뉴스)
2021년 3월, 에브리타임을 시작으로 총학생회가 'LT(Leadership Training)'[4]를 다녀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총학생회는 지난 2월 16일~17일 1박 2일간 교육을 목적으로 LT를 다녀왔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학교 측과 협의 없이 '사비'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사적 모임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또한 사비로 기획한 점에서 학교와의 협의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 별도의 논의 없이 행사를 주관했다고 덧붙였지만, 이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명백한 방역수칙 위반이다.
해당 사건은 네이버 헤드라인, 카카오 뉴스 헤드라인에 장식되고, 공식 입장 표명이나 사과문[5], 하다 못해 향후 계획이라도 발표해야 하는 판에 아무런 대처를 안 하는 무능한 총학생회에 대해 재학생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크게 분노하여 총학생회의 회장 사퇴와 탄핵 전학대회 소집을 요구하였다.
6. 한림대 의과대학 부정행위 사건
최규호 변호사가 2024년 2월 29일 경찰에 고발하며 공론화된 사건이다.지난달 28일 <춘천 MBC> 보도 등 지역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의과대학 1학년 기생충학 학명 시험에서 학생 9명의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총 70여 명으로, 이 중 12.8%에 달하는 학생이 집단으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건을 인지한 한림대 의과대학은 학생지도위원회를 열고 부정행위자들에 대한 심의에 나섰으나 누구도 징계하지 않았다. 의과대학 측은 기생충학 시험은 정식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부정행위를 했더라도 징계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설명을 내놨다.
하지만 당초 시험계획서에는 성적 반영 비율이 30%라고 적혀 있었고, 이 대학 학생 상벌 규정에는 수업 중 부정행위를 한 학생에게 근신, 유기정학, 무기정학, 제명 등 징계하도록 되어 있었다.
이후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었다. 업무방해죄는 미수범 처벌 규정이 없어 컨닝 페이퍼를 빼앗긴 학생들은 불송치 처분되었다. 송치에 대해 고발인인 최규호 변호사는 한림대가 아무런 징계도 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
[1] 대체로 기존의 학과별로 나누던 것을 학부제로 통합하는 것.[2] 남호준 학생[3] 공과대학의 경우 18학번 이전의 재학생은 새로운 단과대로 소속변경 하지 않고 기존의 공과대학으로 남을 수 있도록 시스템상에서 처리해주었다. 다만 소속변경을 하지 않은 만큼 장학금과 같은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고, 전공으로 인정되는 과목도 한정되는 것을 감수해야 할 수 있다고 학교측에서 밝혔다.[4] 생소한 단어라 언론사에서는 흔히 알려진 단어인 MT로 표기했다.[5] 거짓된 사과문을 올리고 현재까지 공식입장을 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