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ㆍ접기 ] | 주요 인물 | |||
이태풍 | 한유정 | 한유라 | 차서준 | |
태풍네 사람들 | 유정, 유라네 사람들 | |||
| | |||
서준네 사람들 | 기타 인물 | |||
그 외 등장인물은 비밀의 남자/등장인물 참고}}}}}} ||
1. 개요
드라마 비밀의 남자의 등장인물. 서우진이 연기한다.[1]2. 작중 행적
법적으로는 태풍과 유라의 친자식[2]인 이민우지만 사실은 유라가 전에 사귀다 상견례 직전까지 간 준석의 자식이다. 따라서 본명은 최민우[3] 유라가 떠난 뒤 숙자는 민우를 고아원에 보낸 뒤 민우를 되찾고 싶으면 유정에게 태풍과 연을 끊으라고 당부한다. 5년 뒤인 현재는 유정의 아들로 입양되고 한동호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4] 미키 마우스 인형을 좋아했었다. 유민혁은 한유정을 몰래 지켜본 시점에서 이 아이가 차서준과의 아이인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데, 이 오해가 이야기를 뒤흔드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가 고아원을 조사했을 때 자신의 아들은 유품을 남기고 죽었다고 알려줬기 때문이다. 태풍은 유정과의 관계를 만회해나가는 과정에서 선긋기를 확실히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던 과정에서 급성백혈병이 걸린다. 그런데 치료받기 싫어하는데 왜냐하면 하늘나라에서 자신의 친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는 말에 한유정과 유민혁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5] 너무나도 순수한 이미지이기에 어른들에게는 숨겨야 하는 비밀들이 폭로될 것을 우려하는 부분이 보여지기도 한다. 나이와 체력문제 때문인지 백혈병의 진행이 급속화하여 골수이식이 아니면 안된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그래서 차서준에게 과거를 발설하지 않는단 조건으로여담으로 중반부에 백혈병으로 죽는 점은 전작의 김가야와 유사하다.
3. 명대사
내가 많이 아프면 좋아요. 내가 많이 아파야지만, 하늘나라 갈 수가 있대요. 하늘나라 가면 아빠 만날 수 있잖아요. 하늘나라에서 아빠 사진도 찍을 거에요. 하지만 아빠는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있다
4. 여담
- 담당배우 서우진은 같은 PD가 연출한 후속작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세종 역으로 나오는데, 여기서는 취급이 훨씬 나아져 좋은 양부모인 이영국, 영애를 만나 유복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지내며, 나중에는 자기가 좋아하고 따르던 가정교사 박단단이 새엄마가 되는 등 팔자가 상당히 기구했던 본작과는 전혀 다르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그런데 이 인물도 한동호 못지 않게 출생의 비밀이 복잡한 건 함정(...).
[1] 하이바이, 마마! 에서 김태희의 딸 조서우역을 맡았던 그 아역배우 맞다. 후속작에서는 이세종 역을 맡았다.[2] 방영분에서도 유라가 낳은 장면은 일단 나왔었다. 신체적 특징으로 오른손에 점이 있었다고 하며 이것은 유라도 알고 있는 부분.[3] 드라마 초반 태풍은 AB형이고 한유라는 O형이라는 게 밝혀졌는데 이 아이는 O형으로 나왔다. 즉 이 아이는 이태풍의 친자가 아니란 것이다. 왜냐하면 AB형과 O형 사이에는 A형 아님 B형이 나올 수밖에 없다. Cis-AB형같은 희귀 혈액형이면 아주 불가능하진 않지만 유전자 검사까지 한 행적을 보면 수상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경혜가 수상하게 생각하게 된 것이다.[4] 본래는 개명할 의향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나 여숙자가 이태풍과의 인연을 다시 떠올리는 것도 싫을 정도로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어서 억지로 개명하였다. 이때문에 작중에서 한유정이 동호의 본명인 민우라고 부르면 치가떨리게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 시청자들은 점점 한유라를 쓰레기 취급하고 있고 나중에 비참한 결말로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까지 한다.[6] 참고로 동호가 죽는 에피소드가 방영한 날짜는 크리스마스 이브다.(...) 거기에 바로 다음날인 성탄절에는 동호의 장례식을 치르는 장면까지 나온다. 여담으로 이태풍이 동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고싶냐고 물었는데 이에 동호는 별을 받고싶다고 답하였다. 설마 본인이 직접 별이 될 줄은 몰랐지[7] 그리고 친모인 한유라 역시 교도소에서 백혈병에 걸리게 된다. 결과론적일지도 모르지만 한유라의 골수를 이식받는다 쳐도 똑같은 결말이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