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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06 15:22:31

한국인 러시아군 입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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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기타4. 관련 기사5. 관련 문서

1. 개요

'킨제르'라는 호출 부호를 가진 한국인2023년 11월 14일 러시아 연방군에 자원해 제1도네츠크군단 소속 국제여단 '퍄트나슈카'에 배속된 사건. 한국인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 측으로 참전한 사례는 많지만 러시아 측으로 참전한 것으로 알려진 것은 공식적으로 이 사건이 처음이다.

2. 상세

당사자는 성소수자 문제와 같은 것들이 서방을 나락으로 빠뜨리고 있으며 러시아는 전통이 잘 보존되어 있고 푸틴을 신뢰한다고 주장했고 복무가 끝나면 러시아 시민권을 취득하여 소치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는데 러시아어를 전혀 할 줄 몰라 주로 영어로 소통한다고 한다.[1]

한국인이 러시아에 입국하는 것은 합법이지만 당사자가 참전하는 우크라이나의 전 지역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은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훗날 변심하여 한국으로 돌아올 시 그간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사람들과 같이 여권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

당사자는 한국에서의 범죄 전과 때문에 의용군 입대를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 #[2]

과거의 비슷한 사건인 한국 청소년 이슬람 국가 가담 사건과 비교되기도 했다.

3. 기타

이 사건의 당사자의 생사는 현재 알려져있지 않은 상태이다.

2025년 2월 1일, 또 다른 한국인이 러시아군에 입대한 것이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함승수라는 힙합에 관심이 많은 이 한국인 남성은 30대가 되기까지 자신의 비참한 인생을 비관하다가 큰거 한 번 해보자라는 결심에 에펨코리아 등의 커뮤니티들을 보다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중에서 러시아가 더 어렵다고 생각하여 이왕이면 어려운 쪽을 도와주는 것이 상대가 더 고마워하지 않을까 하여 러시아군에 입대했다고 한다. # 당사자가 올렸던 사진들에 의하면 이 사람이 입대한 부대는 흑인, 유색인종들이 섞인 어느 혼성부대로 추정된다. 입대한 당사자는 한쪽 손의 새끼손가락이 없는데, 과거 폭력조직에 가담했을 시절의 어떤 연유로 자르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한국군에는 입대한 적이 없다고 하여 범죄 전과로 인해 면제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손가락이 없어도 입대가 가능한 것과, 훈련소 동기 중 100명 중 80명이 죽었다는 당사자의 증언을 보면 2025년 시점의 최전선 러시아군의 사정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당사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복무중인 현 시점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볼 수 있다. # 군사 마이너 갤러리도 이 소식에 불탔는데, 러뽕들의 분탕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글들과 당사자의 글들을 개념글에서 내리거나 삭제하고 이 의용병을 차단조치하였다.

4. 관련 기사

5. 관련 문서



[1] 어떻게 보면 러시아어를 하나도 못 하면서 러시아군에 입대하는 거냐며 우스울 수도 있지만 언어능력과 특정 국가에 대한 추종은 별개의 문제다. 친일반민족행위자의 대명사인 이완용일본어를 전혀 못 해서 일본 고위 관료들과 영어로 대화했다.[2] 러시아는 살인죄 같은 중범죄 수준 아닌이상 출학이라도 받아주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