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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3 22:31:21

학원에서 시간을 멈춰라



学園で時間よ止まれ

1. 개요2. 스토리3. 엑셀런트 여학원 고등부4. 등장인물5. 애니메이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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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제작회사 Waffle에서 발매한 에로게로 능욕물.

2. 스토리

유년때 부터 힘들게 노력을 했는데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에 불만을 갖고 청년까지 살아온 주인공은 어느날 어떤 정체불명의 여성에게서 시간을 멈추는 기계를 받게 되고, 평소 좋은 집에서 태어나 편하게 산다는 이유로 질투하던 엑셀런트 여학원 고등부의 여학생들과 여교사들을 능욕한다는 스토리.

3. 엑셀런트 여학원 고등부

작중 일본 제일의 명문 여학원의 고등부 겉보기엔 흔하디 흔한 고등학교로 보이겠지만 일본의 높으신 분들의 딸들과 일본 중산층들의 딸들 대부분이 이곳에 다니기에 ​여학원의 보안은 굉장히 철통 보안. 카나코, 히나 자매의 아버지가 이곳의 현학원장이다.

참고로 저 '철통보안'은 과장이 아니다. 경보가 울리는 순간 창문이 격벽으로 폐쇄된다. 때문에 외부인의 침입이 거의 불가능하며 설령 성공했다한들 탈출을 원천봉쇄해버린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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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히나 혼자만 하급생(1학년)이고 나머지 전원은 3학년으로 상급생이다.

5. 애니메이션화

성인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왔으며 총 4편까지 방영되었다. 제작사는 스즈키미라노. 야애니치고는 작화는 수준급.

원작 게임과는 설정이 다른데, 원작에선 그저 열등감에 찌들은 사회부적응자로 엑셀런트 여학교도 우연히 보고 질투한 것 뿐인 반면 애니판에서는 엑셀런트 여학원 학원장과 전부인의 아들이자 카나코 히나 자매의 이복오빠로 설정이 바뀌었으며, 그에 따라 과거사가 상당히 상세해진다. 아마 보는 이들이 좀 더 몰입하고 거부감을 덜 가지도록 설정한 듯.

본래 주인공이 아기였을 때만 해도 이들은 평범한 가족이었다. 그러나 출세욕이 강했던 주인공의 아버지는 출세하고 나면 반드시 다시 데리러 오겠다고 설득을 하여 아내와 이혼을 하고 재산의 대부분을 가져간다. 이로인해 주인공의 유년기 시절 모자는 폐가에 가까운 집에서 굉장히 가난하게 살아야만 했다. 주인공이 소년이 되었을때 주인공의 아버지는 마침내 엑셀런트 여학원의 임원에 올랐고, 주인공의 어머니는 당연히 남편이 곧 자신과 아들을 데리러 올 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다. 하지만 주인공이 청소년이 될 때까지 연락을 안하여 결국 직접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남편은 이혼했을 때부터 이미 아내와 아들을 버렸으며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 자신과의 연결을 철저하게 지워 무관계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렸다. 거기다 이미 출세를 위해 부유한 집안의 여성과 결혼하여 카나코와 히나 자매를 낳아 새 가족을 꾸리고 있었다. 즉, 원래 가족을 철저하게 토사구팽한 것. 주인공의 어머니는 배신의 충격과 슬픔에 빠진 채 몇 년 뒤 결국 과로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주인공은 저학력자로 아르바이트 밖에 할 수 없는 고되고 힘든 나날을 보낸다. 청년이 된 주인공은 자신을 버리고 어머니를 죽게 만든 쓰레기 아버지가 학원장으로 있는 엑셀런트 여학원의 여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보며 복수심을 불태웠지만, 능력도 재산도 없는 저학력자인 주인공은 복수는커녕 엄청난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여학원에 들어가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여성에게서 자신의 인생의 모든 흔적들이 사라지는 대가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멈추는 장치를 얻게된다.

이후의 전개는 누가 언제 강간당하냐 정도를 제외하면 게임판과 별 차이 없다. 결국 주인공이 2화에 걸쳐 학원 내에 있는 여고생들을 범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으나, 주인공은 유유히 빠져나갈 수 있었다. 그 사건으로부터 2주가 지났지만 범인은 결국 밝혀지지 않아, 그대로 다음 해에는 여학원 고등부를 완전히 폐교하기로 결정된다. 주인공에 의해 범해진 여고생들 중 반은 다른 나라나 다른 학교로 전학, 나머지 반은 아직도 그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있거나 자살했다고 한다.작중 최대의 피해자들 사건 당시 등교를 하지 않아 그 사건에서 벗어난 여고생들 중 소수가 아직 다니고 있었지만, 이러한 사실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된 주인공에 의해 남은 여학생들마저 또 범해지는 바람에 그날 바로 완전히 폐원이 된다. 학원장의 이후 행적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기가 운영하던 학교를 믿고 후원하던 높으신 분들의 딸들이 저런 꼴을 당했으니 절대로 앞날이 밝을리는 없다.[8]

일단 원작에 비하면 주인공의 과거사가 워낙 비참하고 처절한지라 복수할만한 동기나 당위성은 충분하고 때문에 일각에서는 나름 불쌍하다며 동정하는 경우도 있지만[9] 그 복수라는 게 단순히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 이사장만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 무고한 학교에 다니는 수많은 여학생들을 강간한 것인지라 매우 잘못된 행동이다. 애초에 시간을 멈춘다는 치트급 사기 능력을 지닌 이상 학원장 본인만 몰락시키거나 혹은 학교를 폐교시키더라도 다른 학생들이나 교직원들에게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들 방법은 얼마든지 있을텐데 오직 자신의 복수만을 위한답시고 자신의 이복 여동생 둘 포함 수많은 여학생들을 강간한 건 도저히 옹호할 수 없는 악행임이 분명하다. 하다 못해 이복 여동생 둘만 겁탈한 거였다면 물론 강간 자체가 범죄니 정당화는 못하지만 최소한 자신과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의 소중한 것을 망가뜨린다+본래 자신이 누려야 할 것들을 대신 누리고 있는 이복 여동생들에 대한 분노로 보아 어느 정도 이해할만한 여지라도 있겠지만 단지 같은 학원에 다녔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여학생들을 강간한 시점서 최소한의 변호할 가치도 없는, 자신이 그토록 증오하는 아버지와 똑같은 악인임을 보여주었다. 부전자전 [10]
[1] 학원 대부분의 학생들을 강간했는데도 나머지 학생들을 강간한 것을 보면 원작에서도 학원에 원한 관계가 있어 보인다.[2] 학원의 수많은 피해자들도 하지 않은 자살을 한 것과 히나에게 미안하다고 한 것을 봐선 주인공 정체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 친구인 유카와 아카리가 대놓고 언급하며 가슴을 꽉 잡고 주물럭대는 장난을 칠 정도로 부러운 크기인 모양. 본인은 수영복 입고 벗기가 힘들다며 엄청나게 불편하다고 한다.[4] 원판에서 강간당하는 교사는 이 사람 말고도 1명 더 있다.[5] 그도 그럴게 남편이란 놈은 자신의 출세만을 위해 첫째 부인과 그 사이서 태어난 아들을 버린 악인이고 또 그 사실을 숨기고 자신과 결혼한데다 소중한 딸 둘은 남편의 전처 아들에게 심한 능욕을 당했고 그 충격으로 자살한, 그야말로 모든 걸 잃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6] 감옥에 안 간 것을 보면 의심만 받은 것으로 보인다.[7] 일본의 자살 명소이다.[8] 그리고 정상적인 아버지라면 자기 딸들이 그런 꼴을 당한 것이 무엇보다도 큰 고통이겠지만, 이미 한 번 가족을 버렸던 놈이 히나 자매라고 진심으로 사랑했을 리는 없다. 자기 딸들이 강간을 당했는데도 사건을 은폐하기만 급급한 것까지는 딸들의 명예를 위해서 강간 소문이 퍼지지 않게 하기 위해 그런 것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이 자의 경우엔 학교의 위신과 자신의 안위를 더 중시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또 설령 딸들을 아꼈더라도 부잣집에 시집보낼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9] 실제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선 버려진 흙수저의 분노같은 제목으로 주인공의 저 과거사까지의 내용만 정리한 짤방을 보고 불쌍하다며 동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10] 애초에 여학생들을 시간정지로 겁탈할 때마다 하는 말들만 봐도 아버지의 소중한 것을 빼앗고 망가뜨린다보다는 여학생들에 대해 품평하거나 혹은 어떤 표정이나 반응을 보이려나 그러며 흥미진진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부터가 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