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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13:14:36

하킴 지예흐/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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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킴 지예흐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유소년 시절

네덜란드 드롱턴에서 태어난 그는 2001년 부터 2007년까지 Reaal Dronten 과 ASV Dronten의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하여 축구를 배웠다. 이후 2007년에 본인이 프로 데뷔를 하게 되는 SC 헤이렌베인의 유스 아카데미에 입단하게 된다.

3. SC 헤이렌베인

SC 헤이렌베인의 유스 레벨에서 그는 본격적으로 축구선수로서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연령별 팀을 차례로 거치면서 성장한 그는 헤이렌베인 U-19팀에 콜업된 후, 팀의 주전으로 뛰면서 네덜란드 유스 리그에서 점차 이름을 알렸다 .

특히 11/12 시즌 U-21로 콜업된 후 12/13 시즌 U-21 유스 무대에서에서 19경기 11골을 기록하면서 성인팀으로 콜업될 기회를 얻게된다.

성인팀으로 콜업된 후, 2012년 8월 UEFA 유로파 리그 3차 예선전에서 공식적으로 성인 프로 무대 데뷔를 하게 된다. 이후 점차 팀의 주전 멤버로 자리를 잡아 가기 시작하는데, 프로 데뷔한 시즌인 12/13시즌의 다음 시즌 때 공식 전 36경기 11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네덜란드 성인 프로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이때의 활약으로 타 클럽들과 연결된 지예흐였고 이후 2014년 8월 FC 트벤터에 합류하게 된다. 이때 등번호 10번을 받는 등 많은 기대를 받으며 이적하게 된다.

4. FC 트벤터

FC 트벤터로 이적한 이후 그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면서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시즌 동안 리그 64경기 28골 27도움,아약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공식전 도합 76경기 34골 30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경기당 0.85개 수준의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보여준 그는 15/16시즌 리그 도움 12개로 에레디비시 도움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FC 트벤터에서의 활약으로 네덜란드 리그 최고의 크랙이자 플레이메이커로 인정받은 지예흐는 에레디비시의 거함 아약스는 물론 더 큰 무대인 리그앙의 팀들과도 연결되었다. 그는 결과적으로 아약스로 약 150억원 수준의 이적료로 이적하게 된다.

5. AFC 아약스

아약스로 이적한 이후 그는 비록 득점력은 떨어졌지만 좀 더 경기 조율에 집중하는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비중을 높여갔고, 역시나 떨어지지 않는 찬스메이킹으로 팀을 이끌어나갔다. 특히 그의 커리어 하이라고 봐야 할 시점은 2016/17 시즌 유로파 리그. 지예흐는 유로파에서 팀을 이끌면서 21년 만에 아약스를 유럽 대항전 결승에 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결승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하였다.

그 이후 시즌에도 좋은 폼을 보여준 지예흐는 이적을 선언하면서 이제 좀 더 큰 무대에서 활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네덜란드리그에서 보여준 모습만 보면 에릭센 이후 최고의 공미라고 봐도 무방하며, 그만큼 많은 상위권 팀들이 그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많은 네덜란드산 선수들이 망했지만, 그들은 네덜란드 리그에서도 월드 클래스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이 없거나 자국 선수들인 경우가 많았고, 얀 베르통언,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루이스 수아레스 등 아약스 출신 외국인 선수들 중에서는 오히려 성공한 선수들이 많다.

예전부터 지예흐를 노리던 AS 로마와 링크가 나고 있었지만, 결국 아약스 잔류. 2018/19 시즌부터는 10번을 새로 이적한 두샨 타디치에게 넘기고 22번으로 바꿨다.

2018/19 시즌에는 공미에서 오른쪽 윙어로 성공적인 포변을 하였다.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아약스의 어린 선수들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을 정말 오랜만에 챔스에 진출시키더만, 바이에른 뮌헨 홈에서 승리에 가까운 무승부를 거두는 데 크게 일조를 하였다. 이 경기에서 반할은 지예흐에게 만점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두 골씩 넣으면서 팀의 16년만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유벤투스전에서도 팀의 2-1승리에 기여했으며 본인이 오른발도 잘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멋진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아쉽게도 직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2018-19시즌 토트넘과의 4강 2차전에서 전반 36분에 멋진 왼발 꺾어차기로 팀의 두번째 골을 넣으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한발 다가서는데 일조하는 듯했지만, 골대만 두 번 때리고 팀은 아쉽게 2-3으로 패하며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다. 그래도 본인은 득점 포함 아약스 선수들 중에 그나마 나은 활약을 보여주어서 평점 8.3점을 받으며 팀에서 제일 높은 평점을 받았다.[1]

맨유, 리버풀, 아스널, 맨시티가 영입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아르연 로번의 대체자로 FC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대상에 올랐으나, 8월 9일, 아약스와 2022년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하여 잔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에 세비야 FC에서 제의가 들어왔으나 선수 본인이 세비야와 아약스는 동일한 수준의 클럽이라며 완곡하게 거절했다.

사실 여름 이적시장에서 FC 바이에른 뮌헨과 진하게 연결되어 이적할 뻔 했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단장 하산 살리하미지치가 영입을 머뭇거리는 사이 지예흐는 아약스와 재계약을 맺어 바이에른 이적은 없던 일이 되었다.
파일:UEFA챔스19-20조별XI.jpg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발렌시아전과 릴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12월 13일에 UEFA가 발표한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베스트팀에 선정되었다.

2020년 겨울 이적시장 종료 후에 마이크 베르바이를 포함한 복수 기자들을 통해 4,500만 유로에 첼시 FC와 구두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구단 간 합의가 완료되는 대로 여름 이적시장에 첼시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개인 합의까지 완료되었다는 것으로 보아, 여름 이적시장에 선수 등록은 시간 문제가 되었다.

그리고 2020년 2월 13일(한국시간), 아약스 구단에서 오피셜을 띄우면서 여름 이적시장에 첼시 FC로의 합류가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기본 4,000만 유로(약 514억원)로 옵션 조항 달성시 최대 4,400만 유로(약 566억원)이며 잔여 시즌은 아약스에서 보내고 7월에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런데 네덜란드 정부가 9월 1일까지 대형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는 발표를 함에 따라 에레디비시도 시즌을 조기 종료하게되었고 이에 지예흐는 불만을 표했다. 하지만 결국 지예흐는 아약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하게 되었다.

지예흐는 아약스에서 총 4시즌 동안 뛰면서 165경기 출전, 공격포인트 130개[2], 아약스 올해의 선수 3번, 에레디비시 올해의 팀 4번, 에레디비시 도움왕 3번 이라는 어마무시한 업적을 달성했다. 축구팬들 사이에선 왜 훨씬 더 큰 리그로 이적을 안하나 의문을 가질 만큼 오랫동안 네덜란드 리그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BIG 6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

6. 첼시 FC

2020년 2월 13일, 이적이 성사되면서 7월에 첼시에 합류한다. 첼시 이전에 아스날과 링크가 났고, 선수 본인도 아스날의 팬이었지만, 아스날의 연이은 성적 부진 때문에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첼시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3월 13일 지예시는 첼시로 이적하면서 같은 팀에서 뛰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와 함께 이적하는 걸 희망한다고 밝혔다. #

2020년 4월 25일, 에레디비시가 코로나 19로 조기 종료됨에 따라 지예흐는 3월 8일 치러진 SC 헤이렌베인과의 경기가 아약스에서의 마지막이 되었다. 다만 6월까지 훈련은 모두 아약스에서 수행했고, 아약스 구단에서도 훈련 마지막 날 기념 트로피 증정과 함께 송별회를 열어주면서 최고의 모습으로 아약스와 작별했다.

6.1. 2020-21 시즌

브라이튼과의 친선전에서 등번호 22번을 달았다.[3] 경기에서는 왼발 얼리크로스를 통해 기회를 창출하였다. 지예흐의 크로스를 캘럼 허드슨오도이가 헤딩으로 연결하였고, 그 볼을 티모 베르너가 골대 안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후반 53분 볼 경합과정에서 가벼운 무릎 부상을 당해 교체되었는데, 부상이 좀 심한지 이후 소식에 의하면 브라이튼과의 리그 첫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후 반즐리, WBA와의 경기에도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우스햄튼과의 경기가 데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후반전에 마운트와 교체되어 데뷔전을 치렀으나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크라스노다르전에 선발출장하여 첼시 공식경기 데뷔골인 1골을 포함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첼시의 약점이었던 창의적인 패스를 보여주었으며 빌드업에서 부담을 덜어주자 하베르츠같은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도 살아나게 되었다.

번리와의 리그 7R 경기에서 드디어 리그 첫 선발 출장 기회를 가졌고, 선제골을 깔끔하게 밀어넣음과 동시에 티모 베르너의 골까지 어시스트에 성공하며 이 경기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스타드 렌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날카로운 모습을 몇차례 보여주었다.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쳤지만 대체적으로 준수했던 편이다.

이후 셰필드와의 리그 8R 경기에서는 팀의 4득점 중 3득점에 직간접적으로 모두 관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우수한 킥력으로 2도움을 만들어내고 6개의 키패스를 기록하며 첼시 공격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빅리그 경험이 전무해 우려하던 여론이 있었으나, 그것을 단숨에 불식시키며 챔스에서 보여줬던 기량이 헛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현재 첼시 스쿼드에서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템포 조절이 가능한 선수가 지예흐 밖에 없는 상황이라 첼시의 우승 경쟁을 위해서는 지예흐의 몸관리가 매우 중요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리즈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리고 지예흐가 부상으로 빠진 12R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첼시는 답답한 공격 전개를 보이며 패배하며 지예흐가 공격진에서 비중이 얼마나 큰지 다시 입증되었다.

17R 맨시티 전에서 복귀해 선발출전하여 그저그런 모습을 보이다 70분에 교체되었다.

FA컵 64강 모컴FC전에서 좋은 킥능력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또한 경기 후 MOTM로 선정되기도 했다.

허나 19R 풀햄전에서 무거운 모습을 보여주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18R 레스터전에선 로테이션으로 잠깐 경기를 뛰는것에 그치고 말았다. 평점 또한 두 경기 모두 6점 초반대의 낮은 점수.

FA컵 32강 루턴 타운 FC 전에선 77분동안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2부리그 상대라 큰 의미는 없는 경기.

토마스 투헬 감독 데뷔전인 20R 울버햄튼 전에선 좋은 킥능력을 통한 날카로운 크로스와 중거리 슛으로 공격에 기여했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확실히 경기력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점도 7점 이상의 고평점을 받았다.

허나 이후 휴식 차원에서 21R 번리전, 22R 토트넘전에선 모두 결장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크리스천 풀리식 등과 마찬가지로 시즌 내내 잦은 부상을 겪었던 선수들에게 돌아가면서 휴식을 주려고 했다고 한다.

FA컵 5라운드 반슬리전에는 잔디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여러 상황으로 인해 한시즌만에 첼시를 떠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단장과 면담 예정이며 유벤투스, 밀란 등이 관심이 있다고 한다. 다만 토마스 투헬은 모두에게 기회는 열려있다면서 이러한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25R 사우스햄튼전에 교체출전하여 오랜만에 리그 경기를 뛰게 되었다. 그러나 짧은 경기 시간에도 불구하고 턴오버를 많이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는 교체투입하여 활약했다. 첼시가 먼저 득점을 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어쩔 수 없이 공격적으로 나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이 때문에 공간이 많이 생기며 지예흐의 장점을 보여줄 판이 깔렸다. 완전한 주전보다는 조커 카드로 활용될 듯.

26R 맨유전에 선발출장하였으나 이번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패했다. 전반전에는 어이없는 턴오버와 패스미스로 공격의 맥을 끊기게 한 주범 중 하나였다. 후반전에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기도 했다.

29R 리버풀전에 선발출장하여 맨유전에 비해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엔 골과 다름없는 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폼이 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첼시 팬들의 애간장을 좀 태웠으나, UCL 16강 2차전에서 티모 베르너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서 침착하게 결승골로 연결하면서 팀의 7년만의 UCL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셰필드와의 FA컵 8강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서 추가시간에 칠웰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슛으로 마무리했다.

그 이후에도 간간히 출전 시간을 배분받고 있으며,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4강전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는 티모 베르너가 전방까지 몰고 온 볼을 침착하게 받아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FA컵 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35R 맨시티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팀의 동점골을 넣으면서 이번 시즌만큼은 맨시티 킬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일:E2l3Q_5XoAIMU8u.jpg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하지는 못했다. 첼시가 맨시티를 꺾으며 커리어 첫 빅이어를 들게 되었다.

어린 선수가 많은 첼시에 즉시 전력으로 쓸만한 베테랑으로서 영입되었지만 팀에 잘 녹아들지 못하며 시즌 내내 아쉬움만 남겼다. 여기에 시즌 초반의 무릎 부상 후유증과 라마단의 여파 등으로 싼 이적료를 감안하더라도 기대치를 충족하진 못했는데, 2년차 시즌까지는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2021-22 시즌에 반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도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맞대결에서 순도 높은 골을 두 골이나 막판에 박아넣었고,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도 선제골 등을 넣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수행하면서 맨시티 킬러와 큰 경기에서 가끔이나마 번뜩이는 모습을 보인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었다.[4]

2020-21 시즌: 39경기 6골 4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3 2 3
챔피언스 리그 10 2 0
FA컵 6 2 1
EFL컵 - - -
합계 39 6 4

6.2. 2021-22 시즌

프리시즌 최강의 폼을 이어오고 있다. 토트넘 상대로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비야레알 CF와의 UEFA 슈퍼컵 경기에서 27분에 카이 하베르츠의 낮은 크로스를 잘 받아 선제골을 넣었으나, 이후 43분에 후안 포이스와의 경합 도중에 어깨 부위에 탈구로 의심되는 부상을 입고 크리스천 풀리식과 교체되고 말았다. 프리시즌부터 좋은 폼을 이어오던 도중 당한 부상이라 팀에게 있어 안타까운 부상. 교체아웃 이후 팔에 부목을 대고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투헬이 기자회견에서 결장을 확정하면서 당분간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였고 최종적으로 1R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게 된 덕분에 2R 아스날전을 앞두고 은골로 캉테와 함께 훈련 세션에 복귀했고, 2R에서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무리없이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크리스천 풀리식이 코로나 양성으로 인해 당분간 출전을 할 수 없게 되어서 지예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것은 덤이다.

다행히 예상대로 2R 아스날전에서 82분 교체투입되며 복귀했다. 3R 리버풀전에서도 벤치에 앉았으나 투입되지 않았다. 이후 8R가 종료된 시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리그에서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UEFA 슈퍼컵 당시에 입었던 어깨 부상의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밝혀졌다. 이적료도 4,400만 유로(약 3,700만 파운드)로 저렴했던 데다가 선수가 계약을 잘못해서, 주급도 10만 파운드 가량으로 돈도 별로 못 벌고 있는 상황이라 매각을 하느냐 마느냐로 왈가왈부도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5]

EFL컵 사우스햄턴과의 16강전에서 정확한 코너킥으로 카이 하베르츠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10R 뉴캐슬 원정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나 정말 불운의 연속이었다. 날카로운 슛을 계속해서 때렸으나 하나는 기가 막히게 감아 들어갔지만 오프사이드 처리됐고, 또 하나는 수비수 몸에 굴절되면서 골대를 맞고 나갔다. 다만 이 이외에는 굉장히 좋지 못한 모습을 또다시 보여주면서 아예 이스타TV의 박종윤이 후토크에서 실패한 영입이라고 대차게 깠을 정도였다.

챔스 말뫼전 역시 뉴캐슬전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으나 후반에 오도이와 위치를 바꾼후 오도이의 크로스를 받아 결승골을 넣으며 부진했던 흐름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레스터시티 원정에서는 교체투입된 후 신들린 움직임과 패스로 풀리식의 골을 어시했다.

챔피언스리그 5라운드 유벤투스 전에서는 좋은 압박으로 상대를 힘들게 했고 96분에 4-0을 만드는 베르너의 추가골을 어시했다.

14R 왓포드전에서 교체투입돼 72분 마운트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마무리 지으며 결승골을 넣었다.

15R 웨스트햄 원정에서 44분 마운트의 2-1로 달아나는 골을 어시스트하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카라바오컵 4강 토트넘과의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날카로운 킥을 보였고, 득점 찬스에서 아쉬운 슈팅도 있었으나 후반전 베르너에게 기가 막힌 패스를 찔러주며 득점에 가까운 찬스를 만들어 내는 등 베르너, 하지만 전반적으로 토트넘의 수비를 위협하며 사울과 함께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3백에서 빈약한 활약을 보여줬던 두 선수였으나 4백에서는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4백 전환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FA컵 체스터필드전에서 5-0으로 점수를 벌리는 페널티 킥 골을 기록했다.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루카쿠에게 한심한 패스를 주며 투헬을 극대노하게 했다. 중원에서 무색무취의 플레이로 0-1 패배에 일조했다.

24R 조정 경기로 치러진 브라이튼 원정에서 은골로 캉테의 어시스트를 받아 니어포스트로 낮게 깔리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팀은 1-1로 비겼다. 한편 하프타임에 루카쿠와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되었는데, 후에 밝혀진 바로는 오른발로 패스를 주고 싶었으나 루카쿠가 그걸 예상하지 않았다면서 서로 아쉬움에 대해 대화하는 것이였다고 한다.

23R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위고 요리스를 완전히 얼어붙게 만드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KOTM에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득점을 포함해 유효 슈팅 4회와 키패스 1회를 기록했고, 위협적인 크로스도 여러 번 보여 주며 첼시 이적 후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FA컵 플리머스전에서도 팀내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에 성공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클럽 월드컵 4강 알 힐랄 전에서도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26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73분 경에 득점에 성공했지만 루카쿠의 위치로 인해 오프사이드로 득점 취소를 당했으나 89분 경에 알론소의 크로스를 받아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 홈경기에서 정확한 코너킥으로 하베르츠의 선제골을 어시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코바치치와 함께 나갔다.

FA컵 미들스브러와의 8강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본인의 생일을 자축했다.

그러나 이후 미비한 활약만 보여주며 교체로만 간간히 나오다가 36라운드 리즈전에서 루카쿠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중에는 이적 관련 기사가 크게 나오지도 않았고 이렇다할 링크 소식도 없었지만 6월 25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우측 윙어 뎁스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AC 밀란 측에 선수가 먼저 역오퍼를 넣었고, 이후 AC 밀란에서 첼시 FC 구단에게 임대 이적을 위해 접촉을 했다고 인사이더 밀란을 시작으로 복수 언론에서 보도되었다. 임대료 5m + 완전 이적 옵션 20m으로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고 한다. 역오퍼를 하게 된 데에는 대체적으로 출전 시간에 불만이 있었기도 했지만, AC 밀란에서 2019-20 시즌부터 팀의 전력 보강 타겟으로 지예흐를 오랫동안 주시했었다고 한다.

7월 9일 팀을 떠나기 위해 에이전트를 없애고 본인이 본인만의 결정을 내리겠다고 직접 성명문을 냈다. 이후 첼시 역시 지예흐를 밀란으로 보내는 데에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2021-22 시즌: 44경기 8골 6어시스트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3 4 3
챔피언스 리그 9 1 2
FA컵 5 2 0
EFL컵 4 0 1
FIFA 클럽 월드컵 2 0 0
UEFA 슈퍼컵 1 1 0
합계 44 8 6

6.3. 2022-23 시즌

그러나 이렇게 AC 밀란으로의 이적이 유력해진 상황이었으나 밀란이 훨씬 더 유망한 샤를 더케텔라러를 메인 타겟으로 삼으며 이적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후 아약스 시절 은사였던 에릭 텐하흐가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이슈와 마찬가지로 현지 팬들의 반발이 만만찮은 상황. 그럼에도 텐하흐 감독과 맨유 구단에서 꾸준히 지예흐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앞으로 더 지켜봐야할 상황이다.

또한 다음 시즌 혹은 월드컵 이후 맨유가 친정팀 AFC 아약스에서 안토니를 영입할시에 아약스 리턴의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8월 26일, 뜬금 토트넘에 역제안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29일에는 안토니의 맨유행이 확정되자 대체자로 아약스와 계속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나 30일 보도에 따르면 첼시가 지나치게 높은 가격을 불러 아약스가 거절했다고 한다.

5R 소튼전 오랜만에 선발출전하였다.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수 없었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GNK 디나모 자그레브 원정 경기에 교체투입되었고, 이 경기 최악의 선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모습을 보여주었다. 킥 미스, 빌드업 템포 죽이기, 턴오버, 허접한 프리킥 등 보여줄 수 있는 최악의 모습은 다 보여주었다. 심지어 볼이 골라인 밖으로 나가기도 전에 손으로 잡고 스로인을 시도해 볼 소유권을 헌납하는 황당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이 경기를 끝으로 투헬은 경질되었다.

투헬과의 불화와 맞지않는 전술이 문제이긴 했다만, 그걸 감안해도 폼이 너무 안 좋은지라 팬들에겐 감독이 바뀌어도 부활할 거라는 큰 기대는 못 받고 있다.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챔스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후반전 승리를 위한 교체로 나와 3번의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빅 찬스 미스를 보여주며 자신이 왜 첼시팬들에게 미움을 받는지 보여주었다.

결국 이번 겨울 AC 밀란이 다시 원한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20M.

9R 크리스탈 팰리스 FC 원정, 챔피언스리그 AC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결장하며 포터 체제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아직까지 밀린 것으로 보인다.

방출설이 있기는 하지만 9월 이후 상황은 지예흐에게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클럽에서 불화설이 있던 토마스 투헬이 떠나고 그레이엄 포터가 오면서 클럽에서 감독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아졌고, 모로코 대표팀에서 공개적으로 충돌했던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마저 경질을 당해 지예흐가 소속된 곳에서 사이가 틀어진 사람들이 모두 떠났다. 첼시의 경우 헤드코치의 성향이 강한 투헬보단 매니저 성향이 강한 포터가 오며 멘탈적인 이슈가 있던 풀리식이 개선의 여지가 보인 것처럼 미약하게나마 지예흐에게도 개선의 가능성이 생겼다.

10R 울버햄튼전 85분경, 하베르츠와 교체되어 10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10월 10일 투토르메르카토에 따르면 밀란이 지속적으로 노린다고 한다.

본인이 링크가 떴던 챔피언스리그 MD4 AC 밀란 원정에는 질병 문제로 결장했다.

이후 간간히 교체 출장하여 모습을 보여주지만 장점이었던 왼발 킥 능력의 정확도가 저하된 상황이라 뭔가 보여주지 못하고 단점만 더욱 노출하고있다.

한편 12월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15M.

리그 18R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라힘 스털링과 70분에 교체되어 출장하였다. 우측면에서 정확한 킥으로 좋은 찬스를 몇 만들었으며, 얼마 안되는 첼시의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으나 20분으로는 충분하지 못했다.

19R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출전했다. 첼시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공격 시 빠르고 간결한 전환 및 결정적인 패스 보급의 부족 면에서 지예시의 도움이 필요했는데, 전체적으로 애매했다. 첼시 공격진들이 대체적으로 앞을 못 보고 뒤나 옆으로 주는 것에 비해 지예흐는 확실히 앞으로 결정적인 패스를 주려는 시도는 많았다. 그런데, 정확성이 부족했고 맨시티의 전체적인 압박으로 그런 상황이 많이 나오진 않았다. 특유의 왼발 크로스와 롱패스 및 중거리도 정확도가 안맞았고, 전체적으로 아쉬운 활약을 보이고 68분 코너 갤러거와 교체됐다.

FA컵 64강 맨시티와의 2연전에도 선발출장하였다. 패스는 정확하게 잘 뿌려주었으나 하베르츠, 마운트 등이 퍼스트 터치를 매끄럽게 가져가지 못하며 활약이 바랬다. 이후 63분 오마리 허친슨과 교체되었다.

리그 20R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모로코 국가대표의 지예흐를 보는 듯한 좋은 기회들을 많이 만들어 냈으며, 전체적으로 자신감과 투지가 꽤나 올라와 있었다. 우측면에서 코너 갤러거와의 호흡이 인상적으었으며, 결국 좌측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갤러거와 볼을 주고 받은 뒤 크로스를 올려 카이 하베르츠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89분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아웃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만큼은 첼시 공격진 중에서 에이스의 역할을 잘 수행했으며, 첼시에서 제 몫을 다시는 못할거라 여기던 선수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주앙 펠릭스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영입과는 별개로 부상이 너무 많아 뛴 선수가 계속 뛰어야 하는 상황의 첼시에선 고무적인 상황이다.

리그 21R 리버풀 원정에도 선발 출장하였으며, 초반에는 마치 모로코 국가대표 경기를 뛰는 것처럼 앤드류 로버트슨을 혼자 1:1마크하며 마치 오른쪽 윙백같은 포지션에서 뛰었다. 공격 전개 시에는 모로코에서 자주 보듯이 지예흐의 롱볼을 하베르츠가 공중볼 경합을 통해 이겨내며 시작하다가, 후반 55분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투입되자 기다렸다는듯이 자주 전방으로 올라와 좋은 전환 크로스들을 선보였다. 약간 길었지만 파 포스트 쪽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무드리크를 향한 두 차례 크로스가 백미.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현재 첼시 공격 자원중에서 꽤 잘하고 있는 선수다.

이후 리그 22R 풀럼전 선발 출장하였다.

35R 본머스전에서 1-1동점상황에 좋은 프리킥으로 바디아실의 첼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37R 맨유 전에서는 후반 89분 주앙 펠릭스의 중거리 골을 패스로 어시스트했다. 팀은 4-1패.

6.3.1. 2022-23 시즌 겨울 임대 이적 사가

2022-23 시즌 거의 기회를 받지 못하였고 나와서의 활약도 간간이를 제외하곤 거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데다 팀에 애정도 식은 모습이 계속 보여 매각 대상으로 올랐다고 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기회가 온다면 판매한다는 보도가 많이 나오는 중이다.

1월 21일 스포르트에 따르면 지예흐가 이번 겨울 첼시를 떠나기를 원하고 있으며 FC 바르셀로나가 노리고 있다고 한다.

1월 26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지예흐를 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첼시 FC가 뉴캐슬에게는 판매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거절했고, 그렇게 겨울에는 잔류할 것으로 보였으나 1월 30일, 르퀴프의 보도에 의하면 돌연 파리 생제르맹 FC가 지예흐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고 두 구단이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개인합의에서는 문제가 없으며, 결국 구단 간의 합의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이후 현지 시간으로 1월 31일 저녁, 지예흐는 파리 생제르맹 FC와의 합의가 완료되었으며 이적이 임박했다고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보도했다. 결국 첼시 구단의 요청으로 구매 옵션은 달지 않는 단순 임대로 합의되었다고 한다.[6]

그러나 이렇게 모든 합의가 완료되고 행정적 처리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첼시 FC서류 작업에 실패하면서 이적이 무산되었다. 첼시가 여러 번 잘못된 문서를 보내어 시간이 지체됐고 정상적인 문서를 겨우 보냈을 때는 이미 이적시장이 종료되었다고 한다. 정확한 전말은 알 수 없지만 가장 유력한 추측은 당시 회장 볼리부터 구단 법무팀까지 전부 싹 포르투갈에 날아가는 총력전을 보이며 엔소 페르난데스 영입전에 모든 걸 쏟아부었던 상태라 상대적으로 지예흐 딜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추측인데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냥 첼시 FC의 기술적인 문제였다고 한다. 이후 지예흐는 잠시 좌절하기도 했지만 머지않아 훈련에 복귀했고, 잔여 시즌은 첼시에서 뛰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6.3.2. 2023년 여름 이적 사가

2023년 6월, 알 나스르 FC 이적이 임박했다고 한다. 특히 지예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고 싶어 이적하는것이라고 한다.

6월 21일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알 나스르 이적이 거의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8M이며 계약 기간은 3년으로 보인다.

6월 26일 로마노에 따르면 알 나스르가 이번주 내에 오피셜을 띄울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며 향후 행방이 불투명해졌다. 지난 파리 이적때도 메디컬 테스트에서 무릎 문제가 발견되며 이적이 지체되다가 마감된 전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또 무릎 이슈라고 한다. 이에 알 나스르가 40% 감소된 주급으로 오퍼를 넣었지만 지예흐가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지예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무릎에 문제가 있냐는 식의 스토리를 올린 것으로 보아서는[7] 이적 절차 자체는 일시 중지된 것이지 무산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선수 본인도 이적 의사가 있음이 시즌 내내 알려졌다. 첼시는 FFP 룰로 인한 급한 기간인 6월 30일이 무사히 지났고 급하게 이적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다.

일단 첼시는 이적설로 인해 지예흐의 프리 시즌 소집 날짜를 7월 17일로 미뤘다고 한다. 7월 24일 보도에 따르면 다시 한 번 사우디 리그와의 지예흐 협상이 재개되었다고 한다.

8월 8일에 발표된 스쿼드 등번호 명단에서 제외된 걸 보아 이적 자체는 확정적으로 보인다.

8월 9일, SKY에 의하면 지예흐가 터키 리그의 갈라타사라이 SK, 페네르바흐체 SK, 베식타스 JK에게 역제의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갈라타사라이는 지예흐를 거부했고, 남은 두 팀은 이적을 평가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로코 측 기자들에 의하면, 모든 것이 플랜대로 될 경우에는 파리 생제르맹 FC도 지예흐를 다시 노릴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8월 16일자로, 첼시 FC갈라타사라이 SK가 지예흐 이적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보도했다. 이적은 자유계약 형태로 이뤄지기로 결정했는데, 네덜란드 언론의 소식에 따르면 또 메디컬 테스트에서 탈락했다고 보도가 나왔었으나 이는 페이크 뉴스로 밝혀졌고, 실제로는 정상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한다. 다만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서 통과 여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 다행히 다음 날에 치러진 혈액검사 등의 메디컬 테스트도 모두 완료되면서, 서류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갈라타사라이 SK의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갈라타사라이는 8월 19일 내로 오피셜 발표를 원한다고 했고, 유럽 기준 8월 19일에 의무이적 옵션이 포함된 1년 임대를 완료 했다고 첼시의 공식 인스타에 글이 올라왔다.

6.4. 갈라타사라이 SK (임대)

2023년 8월 19일, 갈라타사라이 SK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 기간은 2024년까지.#

2023년 11월 30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프리킥으로만 2골을 만들어내고 좋은 패스로 케렘 아크튀르크올루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수비 가담도 준수하게 소화하면서 팀의 3:3 무승부에 기여했다. 2골 1도움으로 MOM에 선정되었다.

펜디크스포르전에서 후반 82분에 쐐기골을 기록했다.

5월 8일 로마노에 따르면 이번 시즌 종료 이후 첼시를 완전히 떠나고 갈라타사라이에 잔류할것이라고 한다.

7. 갈라타사라이 SK

현지 시각 6월 28일, 앞서 나온 보도와 같이 예상대로 의무 이적 옵션이 발동되어 갈라타사라이에 완전 영입이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곧이어 갈라타사라이 측에서 완전 영입을 공식 발표하였다. 계약 기간은 1+1년.

24~25시즌 전반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2024년 12월, 튀르키예 스포츠 관련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팀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발언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는 여기서의 자신은 이미 끝났으며, 이미 구단 측에 1월에 팀을 떠날 의견을 내비쳤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진행자가 만약 갈라타사라이가 우승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내 알바 아니다'라고 답했고, 오칸 부룩 감독에 대해 수준 낮은 감독이라는 선을 넘은 발언까지 하며 사실상 구단과의 관계가 최악이 되어버렸다.#

[1] 기량이 저하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라마단 기간이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경기를 뛰었기 때문이다. 전반 33분경 해가 떨어졌을 때, 젤리를 먹으며 영양분을 섭취했으나 젤리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여준 기량 자체는 뛰어났다.[2] 49골 81도움.[3] 이에 따라 크리스천 풀리식이 10번을 달 가능성도 높아졌다.[4] 그 동안 첼시 FC가 1년차에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선수를 자주 팽했다가 부메랑을 맞는 일이 빈번했던 나머지 구단에서 알바로 모라타를 기점으로는 스탠스를 어느 정도 바꿔서 적어도 2~3시즌까지는 기회를 주려는 방향으로 구단 로스터 운영 형태를 어느 정도 변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다. 물론 모라타야 우울증 등의 영향으로 2년차에도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떠나긴 했지만 이렇게 스탠스를 바꾼 데에는 다른 선수도 아닌 케빈 더 브라위너에게 부메랑을 맞은 것이 큰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재정상의 문제로 판매조치를 했던 모하메드 살라주제 무리뉴에 대해선 이렇다할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무리뉴 본인 또한 본인 주도로 판 것이 아니라고 반박하기도 했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의 경우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제대로 만개한 이후에는 그 당시 이래저래 트러블이 있었던 주제 무리뉴를 틈만 나면 언론에 대고 대차게 깠던 적이 있을 정도로 굉장히 사이가 안 좋기로 유명하다.[5] 참고로 비슷한 시기에 함께 영입된 티모 베르너의 경우 무려 팀내 3위 주급인 268,000만 파운드를 수령하고 있다.[6] 지예흐를 원했던 팀이 PSG 외에도 다수가 있었던 것이 확인된 만큼 여름에 이적료 경쟁을 위해서 첼시 측에서 구매 옵션을 붙이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7] 어투가 비꼬는 느낌으로 보여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암시하는 느낌의 스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