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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
1. 개요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마법여우 주비의 등장인물이며, 이보사 마법학교 편에서 첫 등장했다.2. 상세
카리스마가 매력인 회색늑대이며,[1]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말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 친구들에게 멋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자신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거침없이 내뱉을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을 멋지다고 생각한다. 늑대답게 타고난 대장 기질이 있으며, 같은 개과인 주비랑 대치할 때도 있다.[2] 그리고 웬만한 사자후 뺨치는 하울링으로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하는 마법을 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그러나 굳이 마법이 아니더라도 걱정, 분노 등의 감정이 격해지거나 배틀 크라이 또는 기합, 친구들을 부를 때의 용도로 쓰기도 한다.3. 작중 행적
4화에서는 미남이 찍힌 사진을 확인하려는 바바에게 냅다 달려들어 손톱으로 카메라를 파괴해 버린다. 8화에서는 마법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이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수다쟁이가 되겠다고 다짐하는데, 다짐한답시고 그린 자신의 모습이 학교 축제에서 아재개그 시전하기(...)이다. 9화에서는 바바와 모야가 바꿔치기한 칭찬스티커 종이로 인해 다른 아이들과 같이 자기네가 먼저 선생님들을 돕겠다고 싸워댔으며, 그 이후에는 교장실에서 슬로 교장선생님을 억지로 안마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비키라면서 떼를 쓰나 오히려 역공만 당한다. 15화에서는 비 오는날 운동장을 뛰다가 해골 문양이 새겨진 거울을 발견했으며, 꾸르가 흑염룡 드립을 치자 어리둥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날에는 어제 일 때문인지 목이 부어버리나, 아이들은 거울에 저주가 있다고 생각한 탓에 오히려 하울이가 저주 때문에 아프게 됐다고 착각해버렸다.[3] 22화에서는 라미 선생님을 다른 아이들과 같이 마녀로 오인하고 공격을 시도하려 했으나, 탄탄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이 마녀가 아니라 라미 선생님이 맞다고 얘기해 줘서 오해를 푼다.4. 여담
- 교복을 제대로 입고 있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위에 와이셔츠만 입고 있고 이마저도 소매는 걷은 데다 단추도 조금 풀고 넥타이도 내린 모습이다.
그런데 이거에 대해 왜 아무도 태클을 안 거는지에 대해서는 조용히 넘어가자
- 8화에서도 아재개그를 시전한 것도 그렇고, 15화에서도 운동장에서 비를 피해 빨리 달리는 훈련을 갖다가 비사이로 막가라는 이름을 붙인 걸 보면 아무래도 아재개그나 오래된 유머가 취향인 모양이다.
- 케이티와 함께 시즌 2 포스터와 홍보 이미지에 비중있게 모습을 비췄으며, 뮤지컬에도 등장했다.
[1] 반면, 악성게시글 에피소드에서는 미남과 헬로에게 똥개라는 말을 듣고 멘붕이 오기도 했다.[2] 다만 본편에서 주비와 대치하는 경우는 마녀 등에게 홀렸을 때 말곤 사실상 없으며, 오히려 무난하게 지내는 편이다.[3] 다만 이건 중간에 바바가 거울을 만진 사람에게는 저주가 생긴다고 괴소문을 퍼뜨린 것도 한몫 하긴 했다. 그리고 같이 거울을 만진 케이티는 눈병에 걸리고, 투칸도 깃털이 몇가닥 빠져버린 것도 저주가 있다고 믿게 만드는데 역시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