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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da Cheese
하우다 치즈를 늘어놓고 파는 시장
판매되는 형태
1. 개요
네덜란드 남부 하우다 지방에서[1] 처음 만들어져 이런 명칭이 붙었고, 한국에선 흔히 '고다'라고도 불린다.[2] 전비가열 압착 치즈 중 하나이며 반경성 치즈에 속한다.2. 설명
네덜란드의 비옥한 토양과 푸르른 목초지 덕분에 이 곳의 젖소들은 질 좋은 우유를 만들어 내고, 또 이 우유들이 풍부한 크림 형태의 치즈를 만들어낸다. 네덜란드 치즈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치즈다. 노란색의 왁스 표면에 싸인 치즈는 순수 우유만으로 만든 치즈답게 매우 일반적이고 농축된 풍미를 가진 치즈맛이 난다. 향은 가쓰오부시랑 거의 흡사한 향이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만화 은수저에서 일본인들 입맛에 맞는 치즈라고 언급된다.기본적으로 납작한 원기둥형 치즈로 나오지만 커다란 자몽 모양이나 네모형으로도 나온다. 숙성과정 중에 왁스 코팅을 하여 외피와 속이 크게 나뉘어지지 않고[3] 전체적으로 노란 빛깔을 띤다. 대체적으로 과일이나 와인과 잘 어울리는 가벼운 계열이며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도 진입장벽이 낮은 치즈이다. 숙성 정도에 따라 맛이 다른데, 단기숙성(노란색/붉은색(수출용) 왁스, 18개월 가량)은 치즈 특유의 탄력이 남아있고 적당히 짭짤하며 고소한 맛에 와인 혹은 식사에 곁들이거나 마무리 입가심용으로 먹지만, 장기숙성(검은색 왁스)은 알갱이째 부스러질 정도로 푸석하고 코를 찌르는 강한 향이 나서 소스에 살짝 넣거나 단독으로 즐기는 경우가 많다. 훈제 처리를 한 고다치즈는 햄이나 베이컨 같은 고기향이 나고 껍질은 갈색인 경우가 많은데 이 껍질까지도 먹을 수 있다.
덩어리 치즈의 모양이 에멘탈 치즈와 비슷하지만 하우다는 반경성 치즈이고 구멍도 없다. 네덜란드 치즈들 중 에멘탈처럼 구멍이 있는 것으론 하우다가 아닌 마스담(Maasdam)이 있다.
피자, 햄버거, 감자튀김 등에 들어가는 치즈이기도 하며 체다와 모짜렐라, 파마산과 함께 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치즈다.
3. 제조법
네덜란드 현지 제조법. 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치즈 중 하나이며, 하우다 지방에서 만들었다가 아니라, 하우다 치즈가 유명해지면서 바뀐 지명이 하우다 지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