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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란 | |
프로필 | |
이명 | 설인 |
성별 | 남성 |
신장 | 불명 |
몸무게 | 불명 |
능력 | 폭열전도 |
출신 국가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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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 망상 속의 설인 따위가 아니야, 초인이다!
네이버 웹툰 《초인의 시대》의 등장인물.2. 상세
2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중국 국적의 초인. 평소에는 동물 털가죽을 뒤집어쓰고 산속에서 은거하는 탓에 설인이라는 이명이 붙었으며 흑설회라는 범죄조직을 괴멸시킨 전례가 있다.3. 작중 행적
3.1. 2부
산속에서 은둔하고 있던 하오란은 어느날 장을 보기위해 시내에 나왔다가 한국전쟁 당시, 베히무스와 난기가 싸우는 장면을 생중계로 보게 되고, 하오란은 이에 매우 감격을 받았는지 무려 중국에서 한국까지 수영으로 도달하는 저력을 보여준다.
허나 하오란이 도착하였을 때는 이미 한국전쟁은 끝난지 오래였고, 하오란은 난기 일행이라도 찾아야겠다는 마음에 수소문을 시작, 이윽고 난기 일행이 일본에 가있다는 걸 깨닫자 다시 한국에서 일본까지 수영으로 횡단하여 난기 일행이 있는 교토에 한 노천온천탕에 도착하게 된다. [1]
이때 숙소 안에있는 난기의 대화를 엿듣다가 난기에게 들켜버리고, 위 사진속 포즈를 취하며 난기를 향해 전투태세에 돌입한다. 이후 권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이 드러났고 난기는 이에 예를 갖추듯 흑경을 포함한 능력으로 제압하는 것이 아닌 권법으로만 하오란을 제압한다.
거...검은 모자...선배...
이에 떡이되도록 맞은 하오란이 의식을 잃고 자신을 검은모자 선배라고 칭하는 것에 의문을 품은 난기는 하오란의 부서진 가면을 벗기고, 하오란의 맨 얼굴이 드러나게 된다.이후 의식을 찾은 하오란은 난기에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자신은 괴물(이인종)과 싸워본적도 없지만 부디 거두어주길 바란다며 완곡히 청하자 난기는 흔쾌히 자신의 오른팔로 받아준다.
이후 교토 시내를 발가벗으면서 돌아다니며 괴상한 노래를 부르질 않나, 난기의 웃음소리를 따라하질 않나, 회오리 감자를 먹는 단양에게 시비를 걸며 주먹다짐을 하는 등 여러모로 단양에게 미운털이 박히는 짓거리를 하다가 미행이 따라붙은걸 알게 된다. 단양은 알아채질 못한걸 보면 꽤 육감이 좋은 듯.
이후 난기를 따라 시게히라가 사는 거처에 도달한 하오란은 난기가 신호를 주자 그 자리에서 크게 도약을 하며 독수리 겐타를 공격하려 했으나 의문의 꼬마초인 치사키에게 걷어차이며 멀리 날아가는 수모를 겪는다.
이후 화가 단단히 났는지 다시 돌아와 치사키의 발목을 잡고 죽일듯이 펀치를 내지르지만 위험하단 판단이 들었는지 난기가 난입해 그를 중재한다. 그런 하오란은 존경하는 난기한테 주먹을 날린걸 반성하겠다며 땅에 머리를 박고 죽겠다며 말리지 말라지만 정작 난기는 정말 말리지 않는다(...)
이후 시게히라의 이야기를 들은 난기는 일행에 치사키를 넣고 다시 정보를 모으려던 와중, 캐리어 안에 있던 펑고이드가 시드의 이야기를 하자 하오란은 달팽이녀석이 겁도없이 끼어든다며 짓밟아 죽여버리겠다며 으름장을 놓고는 다시 캐리어에 쑤셔박는다. 이후 난기는 계획을 전면수정해 시게히라가 쳐들어간 까마귀섬으로 가기로 한다.
한 일본 해안가에서 난기일행은 허름한 돗단배를 발견하고, 난기는 하오란이 수영으로 중국에서 일본까지 건너온 얘기를 기억하여 하오란의 몸에 밧줄을 묶고 배에 연결한다음 까마귀섬까지 운전을 하는 역할을 시킨다. 이후 감기 기운이 단단히 들었는지 난기와 교체하고 나서 고생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하오란과 난기일행은 까마귀섬에 당도했으나, 제아무리 난기가 흑관으로 배를 감싸 기척을 지웠다 한들 자신들을 인식 못할리가 없다며 의아해 하다 섬 입구에서 시게히라가 쓰던 삿갓을 발견하고 절망에 빠진 치사키를 위로해준다.[2]
이후 섬의 안쪽으로 들어가자 괴상한 모습을 하고 있는 큐브형 이인종 큐벡터 테사렉트와 마주한다. 전투력이 없다시피한 펑고이드를 제외하곤 이인종과 처음 마주하는 셈.
이후 시게히라가 일도양단 내버렸던 이인종인 머일이 무더기로 나오고 2성급 이인종인 헤라크시우스가 나오는 등 등장 이후 첫 이인종과의 사투가 시작되는듯 하다.
사실 하오란은 이인종과 전투가 있을 것을 예상했는지 까마귀섬에 들어가기전 떨고 있었으며, 난기는 이를 눈치채더니 하오란보고 한 말인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우리야말로 놈들의 유일한 두려운 점이다 라는 말을 기억해내고 머일 한마리를 잡아 주먹을 꽂고 그대로 터트려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가 싶더니 말하기 무섭게 헤라크시우스가 하오란의 얼굴을 걷어차버린다. [3]
전투는 큐벡터를 제외한 나머지들을 싹다 쓸어버린것으로 난기일행의 완벽한 승리. 허나 하오란 만큼은 단양이 심폐소생술을 할정도로 꽤 애를 먹은모양.
이후 난기가 시드일행이 제인 소나타를 잡으러 간 칼버스 일행을 뒤쫒아 호주로 간것을 파악하자 곧바로 호주로 이동하게 되며, 하오란은 큐벡터의 헤드락을 건채로 호주로 이동하게 된다.
이후 바실로프, 키릴로, 세인트 펄과 합류하게 되고 난기의 지시에 따라 이인종이 되어버린 시게히라와 전투 매치업이 잡힌다. 이때 치사키가 시게히라를 상대로 혼란스러워 하는 것과 난기의 말을 듣고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것이 이야기로 들었던 시게히라 였다는 것을 깨닫고는 싸움을 온전히 자신이 맡기 시작한다.[4]
하오란은 이때 시게히라의 이름을 부르는데, 이인종이 된 시게히라가 이를 듣더니 크게 동요하며 혼란스러워 하는데 이 틈을 타 시게히라에게 총난타를 먹이고 시게히라가 다시 검을 잡아 반격하려 하자, 검술을 수련한적 있는 하오란답게 아예 안쪽으로 파고들고 엘보우를 맥이는 등 이인종이 된 시게히라 상대로 매우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능력을 본격적으로 사용해서 시게히라를 일방적으로 몰아가다가 시게히라의 첨검에 의해 복부를 관통당한다.
혼자서 살아가면서 외로움을 느꼈던 과거를 회상함과 동시에 네놈이라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 거라고 말하며 시게히라를 학탄권(鶴彈拳) 24연발로 회심의 일격을 날리나, 본인은 능력의 부작용으로 쓰러지고 유의미한 피해를 입었지만 멀쩡히 서 있던 시게히라에게 확인사살을 당할 위기에 처하나 도중에 치사키의 난입으로 목숨을 건진다그렇게 호주전쟁이 끝날때까지 리타이어를 당했으며 전쟁이 끝나자 기력을 되찾아 시게히라의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쟁이 끝난 직후 단양에게 부탁해 펑고이드를 수습하기 위해 다시 까마귀섬으로 돌아가나 펑고이드는 뮈렐측 이인종들이 수습을 한 이후였다. 이후 시게히라의 묘지에 찾아와 추모를 해준다.[5]
4. 능력
그래, 강하다. 녀석은 내 예상을 벗어난 정도의 강함을 보여줬어.
난기
난기
상대방에게 타격을 입히면 타격을 입은 자리에 화기(火氣)가 남게 되고, 그 힘은 대략 2초 후에 폭발하는 능력에 자신의 숨결마저 불로 바꿔 방출하는 흔히 생각하는 불을 다루는 초인이다. [6]
능력의 최대 장점은 하오란 본인이 흥분하고 자극을 받으면 마치 다른 사람이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전투력이 급격히 상승한다는 것. 이를 증명하듯 최신본에서는 2성급 이인종인 헤라크시우스를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허나 최대 리스크이자 단점은 능력의 지속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 실제로 헤라크시우스와 전투에서도 전투가 지속되자 혼자 리타이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7] 허나 이런 리스크가 있음에도 난기가 그를 고평가 하는 것을 보면 순간화력만큼은 다른 초인들보다 월등해 보인다.
그 외에도 자연속에서 물아일체의 삶을 살다보니 남는시간동안 체술과 무기술을 연마한덕에 오방원처럼 능력을 쓰지 않은 본인의 전투력 역시 뛰어난 편이며
특히 시게히라처럼 검술에 능통해서 시게히라가 검을 휘두르자 아예 거리를 바짝좁혀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엘보우로 가격하는 등 전투감각 역시 매우 뛰어난것을 알수 있다.
- 학탄권(鶴彈拳) 24연격
순식간에 적을 난타한뒤에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폭발할 때 버섯구름이 나타나는, 이인종이 된 시게히라가 각혈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진 기술
5. 기타
- 험악하고 속세와는 거리가 있어보이는듯한 외형과 생활방식과는 다르게 매우 감수성이 풍부하고 자기관리에 신경을 쓰는 갭모에가 있다. 치사키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글썽거렸으며 한국전쟁을 티비 중계로 볼때만 해도 핫도그로 군것질을 하질않나 들고 있던 비닐봉지 안에는 에어팟(...)과 가글,칫솔,휴지 등이 들어있었으며[8] 감기에 걸려 감기약을 챙겨먹거나 까마귀섬 소탕 직후에는 자외선은 피부에 정말 안 좋다며 겐타보고 날개를 펴 가려달라고 했을정도.
자외선 신경쓴다는놈이 벌거벗고 다닌다
- 난기에게 갖는 충성심은 존경을 넘어 경외로 표현될정도로 난기에게 충성 및 복종하고 있다. 난기에게 실수로 주먹을 맞췄을 때는 땅에 머리를 박아 죽겠다하고 심지어 첫만남때 가면을 쓰고 난기를 공격한 이유 역시 만약 난기를 사칭하는놈이였다면 패죽이려고했을정도(...) 난기도 그를 인정했는지 자신의 오른팔이라고 칭하며 최신화에서는 난기의 칼 이라는 이명까지 지어준다
-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모두 엉터리로 부르는 경향이 있다. 단양은 단팡, 치사키는 치도리, 펑고이드는 펑튀기, 심지어 자신이 박살낸 조직명인 흑설회는 흑설탕(...)으로 부른다. 예외로 난기만큼은 난기선배로 제대로 칭한다. 허나 진지한 상황일 때는 똑바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으로 보아 애칭 내지 별명삼아 그렇게 부르는듯 하다.
- 산에 들어가서 설인 코스프레를 한 이유는 대인기피증이라고 한다. 작중에서도 단양이 바실로프 일행을 만나 반가워하자 선뜻 다가가지 못하고 얼어만 있었다.[9] 심지어 초인 연합 회의에선 홀로 난입하자마자 수많은 인파들을 보고 곧바로 기절한다.
- 능력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수인으로 변해 파워업하는 능력일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었다. 아마 야생에 살며 동물 가죽을 뒤집어 쓰고다니고 뛰어난 육감을 가진 것 때문인듯 하다.
- 범죄 조직을 홀몸으로 괴멸 시켰다는 점에서 겔런 위드로와 유사하며, 액체를 다루는 위드로와는 달리 불과 폭발을 다루는 능력을 가졌다. 또한 시게히라와도 서로 자연속에 머물고 현대 생활방식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추구하며 검술에 능통하다는 점[10], 치사키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그 외에도 타격후 타격지점에서 폭발이 일어난다는 점에서는 세인트 펄[11], 전투가 지속될수록 능력이 더욱 활성화 된다는 점에서는 막심 바실로프와 살마 알리,허나 그리 길지 못한 능력 지속시간은 키릴로와 닮은 구석이 있다.
- 공격을 할 때 주먹쥔 손에서 중지를 앞으로 내밀고 공격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능력을 한 점에 집중시키기 위해서로 보인다.
아니면 그냥 아프게 하려고 그런거거나
[1] 하오란의 언급에 따르면 이때 감기에 걸려버렸다고 한다(...)[2] 이때만큼은 평소 부르는 애칭겸 별명인 치도리가 아닌 치사키라고 제대로 불러주는 모습을 보여준다.[3] 허나 이후 패배한 것이 아니며 능력을 완전히 개방하자 2성급 이인종인 헤라크시우스를 상대로 호각또는 그 이상으로 전투를 이어간것이 드러났다.[4] 이때 과거회상을 하는데 자연에서 물아일체의 삶을 보내는동안 남는 게 시간이라 오로지 권법과 무기술 등의 수련에만 시간을 투자하였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시게히라처럼 무술의 근본인 정신수양까지 하게 된듯하며 무술과 검법으로 소중한 사람을 지키거나 정신을 수련하는 것이 아닌 남을 해치는 걸 극도로 혐오하는 성격이 된듯하다.[5] 이때 비로소 옷을 입고 시게히라의 묘지에 찾아왔는데, 아무래도 장소와 목적도 그렇고 이제 난기일행에 합류해 인간들과 어울리기 위해 짐승털가죽에 상의탈의가 아닌 옷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6] 이 능력 때문인지 눈보라가 빗발치는 설산에서도 웃통을 벗고 다니기도 했다. 어찌보면 떡밥인 셈[7] 헤라크시우스의 마무리를 지은 난기가 하오란을 연소되는 실타래에 비유하거나, 그가 몸에서 연기를 내며 탈진한 모습을 보면, 스스로의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행동불능이 된 모양.[8] 56화에서는 고무장갑,보조배터리,면봉,선크림을 구매하는 모습도 보인다.[9] 치사키가 첫 등장했을 때, 기습 공격을 날렸다는 이유만으로 난기일행과 대화중이던 그를 죽일듯이 능력을 쓰며 공격하려 해 난기가 제재를 하는 등, 사회성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타인과 교류없이 범죄조직들과 싸움만 벌이고 살아온 인생의 영향인듯.[10] 시게히라는 일본식 발도술, 하오란은 중국식 검법 베이스를 다룬다.[11] 허나 세인트펄은 타격이 있고 바로 직후에 빛의 폭발이 일어나며,하오란은 약2초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폭발한다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