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경영대학원 (Harvard Business School)3.2. 정책·행정대학원 (Harvard Kennedy School)3.3. 법학전문대학원 (Harvard Law School)3.4. 의학전문대학원 (Harvard Medical School)3.5. 치의학전문대학원 (Harvard School of Dental Medicine)3.6. 보건대학원 (Harvard T.H. Chan School of Public Health)3.7. 신학대학원 (Harvard Divinity School)3.8. 교육대학원 (Harvard Graduate School of Education)3.9. 건축대학원 (Harvard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Design)
4. 야간대학 및 야간대학원 (Harvard Division of Continuing Education)
문리대학원(GSAS): FAS소속 교수가 대학원생을 가르침.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들이 그렇듯이 "(일반)대학원"은 실체가 없고 입학/졸업 등의 학사행정만 하는 사무조직으로서 실제적인 연구/교육은 FAS 내 개별 학과에서 이루어진다. 졸업시 Ph.D(박사)나 AM(석사)를 받는다.[1]
하버드 박사과정 중 Ph.D 학위는 GSAS에서만 수여되며 타 전문대학원은 Ed.D(Doctor of Education), DrPH(Doctor of Public Health), DDes(Doctor of Design) 등 개별적인 박사학위 과정을 갖고있다. 기간 및 학생에 대한 지원(펀딩)도 각 전문대학원 사정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2.2. 일반대학원 (School of Engineering & Applied Sciences)
공학대학원 (School of Engineering & Applied Sciences)
공학대학원(SEAS): 공학부와 한 몸체. 최근 공대를 키우기 위한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Allston 캠퍼스에 SEC(Science and Engineering Complex)가 오랜 공사 끝에 2021년에 개관했으며 대부분의 공대 수업이 진행되고 공대 연구실도 순차적으로 이전중이다.
1908년에 세워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경영대학원이다. 미국 최고의 경영 대학원 모임인 M7의 멤버이다.[2] 전문 경영인, 금융인을 양성하는 2년 MBA 과정이 중심이고 연구/교수 인력 양성 목적의 Ph.D[3] 과정이 있다. 경영대학원 모델을 선도하는 학교로 꼽히고 있다. MBA 과정이 이 학교에서 세계 처음 개설됐으며, 경영대학원 수업에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를 처음으로 도입한 학교이기도 하다.[4]
회계, 금융,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두루 우수하지만, 경영학(매니지먼트) 분야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경영학도라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봤을 현대 경영전략의 창시자 마이클 포터 교수가 이곳에서 가치사슬과 포터의 5 Force 모델 등을 정립하였고, 아직도 HBS에서 재직 중이다. 세계에서 제일 큰 경영도서관을 보유 중이며, 전 세계 경영대학원에서 수업 자료로 이용하는 유명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를 출간한다.
케임브리지 본 캠퍼스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자체적인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좋게 말하면 케임브리지의 역사와 함께 유기적으로 발달한,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중구난방에 가까운 본 캠퍼스에 비해 HBS 캠퍼스는 마치 계획도시처럼 대칭적이고 깔끔한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로 불리며 정책, 행정대학원. 정치인이나 공공분야 진출(요즘 졸업생들은 민간분야 진출도 많다)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드림스쿨. 공무원, 기자,국회의원, 장교 등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많이 진학하나 최근에는 민간분야에서도 많이 진학한다. 하버드 로스쿨, 케네디스쿨, 비즈니스 스쿨 중심으로 세 학교 중 두 학교의 과정을 동시에 듣는 복수학위 과정도 많이 하는 편이다.[5]
석사과정이 주류로, 크게 2년 과정과 1년 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 2년 정규 과정은 정책학 석사 MPP(Master of Public Policy), 국제개발학 석사 MPA/ID(Master of Public Administration / International Development)등이 있고, 1년 과정 석사는 경력자 전용 행정학 석사 MC/MPA(Mid-career MPA) 등이 있다. 박사과정으로는 정책학 박사학위 Ph.D등을 수여한다. 전 과정에서 국제정치, 경제, 정책 등 다양한 과목을 공부한다.
가장 저명한 한국인 동문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MPA '85). 수많은 국가정상(리셴룽 싱가포르 수상, 멕시코 대통령, 라이베리아 대통령 등)과 여러 국회의원(박진, 김민석, 권영세, 조정훈 의원 등), 언론인(조선일보 강인선 기자 등), 기업인(삼성 이재용 부회장[6])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한국에선 사무관, 기자, 컨설팅펌, 민간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학한다. 학교에 진학하면 노벨상 수상자, 전직 미국 장관 등의 수업을 들을 수 있고, 전세계에서 온 정상급 정치인들의 특별강연이 학기 중 이어진다.
하버드 브랜드면 랭킹을 따지는건 의미가 없을 수 있긴 하지만, 케네디 스쿨은 동급 대학원중 꾸준히 1~3위에 랭크되고 있으며, 딱히 어느 분야에서 약점이 없는 극강의 밸런스를 가진 학교이다. 입결, 동문 수준, 접근성, 명성, 논문, 교수진, 만족도, 취업 등등 모든 분야에서 다 우수하다.
학업량은 개인 역량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하버드 이름값만큼 해야 수업을 쫓아갈수 있다는게 중론. 졸업 후 진로는 다양. 국제기구(유엔, 월드뱅크, OECD 등) 컨설팅펌, 민간기업, 교수, 정부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한다.[7]
법률가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원이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오래 운영되고 있는 로스쿨.[9] 3년 정식 JD 과정[10], 해외 법률가들을 위한 1년 LLM 과정[11], 해외 법학자들을 위한 SJD 과정이 있다. JD의 학생들 대부분은 아이비리그 및 미국 유명 사립대 학부 출신들로 구성된다.
미국 내 최고 수준 로스쿨들의 모임인 T6의 일원이며, 그중에서도 예일, 스탠퍼드와 함께 부동의 탑3를 차지하고 있다.[12] 여러모로 미국 로스쿨의 선구자격인 학교인데, 흔히 'case method'라고 불리는 수업 방식과 'Civil Procedure', 'Criminal Law', 'Contract', 'Property', 'Torts'로 구성된 1학년 커리큘럼은 모두 이곳에서 기원한 것이다.[13] 최근 수십 년간 항상 현역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의 과반수는 하버드와 예일 로스쿨 출신이며[14], 세계에서 제일 큰 법학도서관을 보유 중이다. 현재에도 미국 법학계 및 정치권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15], 재계에서도 하버드경영대에 밀리지 않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16]
JD 기준으로 학업이 고되고 경쟁과 스트레스가 심하기로 유명하다.[17] 오죽하면 혹자(전 UC 버클리로스쿨 학장)는 HLS 분위기를 마치 사무라이들의 검투장 (samurai ring) 같다고 표현할 정도.[18] 졸업생들 중 과반수 이상이 (대략 70%) 대형로펌 또는 대형로펌이 컨펌된 재판연구원으로 취직하며, 20% 정도가 공직 (주로 연방정부) 혹은 공익 분야로 진출하고,[19] 금융, 전략컨설팅, 또는 대기업/스타트업으로 빠지는 인원도 꽤 있는 편이다.
1782년에 세워진 의대로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의대로 자타가 공인하며 항상 랭킹에서 1위다. 미국의 200 여개가 넘는 의대 중에서 노벨의학상 수상자 의사 동문과 미국내 의대 대학장, 의대 학과 과장, 의대 교수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의대다. 졸업생들 거의 다 국내 최고급 전공의 수련 과정에 합격하며 절반 이상이 하버드대 병원에 남게 된다. 매사츄세츠 종합병원을 비롯한 하버드 의대 병원들은 전국 의대생들이 가장 선망하는 각 분야 수련의 전공의 과정들을 가지고 있다. 내과 외과 비롯 전문의 과정 수준은 분야마다 최고로 랭크된다. 주립대 의대들이 강세인 가정의학 일반의학 등 1차진료 분야에서도 10위 정도로 다른 사립의대보다 높다.
의대생과 수련의 전공의 과정 수료자 외에도 의과학 대학원 과정 (Ph.D.) 학생들이 수백명 있으나 이들은 문리대학원 소속으로 의대 교수들 지도를 받지만 의대에서 학위를 받는 것은 아니다. 외에도 세계 각국에서 온 수천명의 박사후 과정 연구원들이 있으며 이들은 각 실험실 담당 교수의 재량에 따라 뽑는 것이고 학교에서 뽑는 것이 아니다. 이들이 실험실에서 하는 연구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하버드 의대의 명성을 유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임상 연구는 각 의대 소속 병원에서 이루어진다. 하버드 의대와 소속병원들이 미 정부에서 받는 연구비는 2위 학교인 존스 홉킨스의 2배가 된다. 의대와 병원들은 법률상 독립체들이기 때문에 바로 옆에 붙어있어도 재정은 물론 시설과 조직내 각종 제도가 다르다.
한국에서 의과학 대학원 과정으로 유학온 학생들이나 박사후 과정 연구원들은 다수 있으나 미국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아닌 의대생은 거의 볼 수 없다. 의대 입학에 필수 면접 과정이 있는데 영어가 원어민 수준이 아닌 이상 의사 소통 잘하는 정도만으로는 사실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신학대학원: 하버드는 교단이 없다.[22]목사 양성 과정(M.div)은 운영하지 않는다. 모든 종교의 성직자와 신학자들을 재교육하는 과정이다. 종교적 리더 양성과정 이외에도 전 세계의 신학자와 종교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적 과정 역시 제공한다. 신학적 학풍은 자유주의 신학인 진보이다. 하지만 흑인신학으로 유명한 코넬 웨스트 교수가 팔레스타인에게 우호적이라는 이유로 학교측과 갈등을 빚다가 사퇴하기도 했다.
3.9. 건축대학원 (Harvard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Design)
건축대학원 (Harvard John A. Paulson 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s)
건축대학원 (Harvard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Design) 캠퍼스
건축대학원: 건축설계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원. 건축학을 공학에서 떼어놓은 게 이채롭다. 영문명은 School of Design. 그 유명한 바우하우스의 초대 교장 발터 그로피우스가 교수로 재직하였다. 그가 재직 당시 설계에 참여한 교내 건축물들은 아직까지도 로스쿨 기숙사[23] 및 학생회관[24]으로 활용되고 있다.
4.야간대학 및 야간대학원 (Harvard Division of Continuing Education)
공식 명칭은 "Harvard University Extension School", 하버드 대학교의 12개 단과대학 중 하나이며 1910년에 설립되었다. 제공하는 과정은 야간대학의 학부 과정과 야간대학원의 석사 과정으로 나눠지며 현재 각각 800여명, 그리고 1,700여명, 총 2,5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설립 목적은 '대학에 다닐 지식과 열정은 있으나, 낮에는 경제활동으로 인해 다닐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말 그대로 晝耕夜讀 (주경야독)을 하는 이들을 위해 설립되었다. 원래 돈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제공하다 보니 기존 학사 또는 석사 소유자는 각 과정에 입학 자체가 불가능하다.[25][26] 이는 기회가 없었던 이들에게 집중하여 더욱 나은 교육 제공을 위해서이며, 동시에 기존 학위 소지자들이 자신들이 배웠던 지식을 이용하여 '학력 세탁'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야간학교의 방패 문양을 보면 알수 있다시피 2장의 나뭇잎과 램프과 위치해 있는데, 여기서 나뭇잎은 나뭇잎 2장을 주고도 다닐 수 있는 대학교를 상징하며, 램프는 夜讀 (야독)을 하기 위해 책에 빛을 켜주는 전등을 뜻한다.
참고로 1910년부터 지금까지 약 500,000명의 학생들이 야간대학 또는 야간대학원에 진학했으나, 이들 중 약 0.18%만이 실제 졸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쉽게 말해 진학은 물론 졸업도 빡세다.
야간대학: 일반 하버드 대학교 학부와 다르게 미국의 수능으로 불려지는 SAT가 필수가 아니다. 하지만 Extension School에서 제공하는 시험 통과와 3개의 기본 수업의 총 평점이 최소 B (3.0)이 나와야 야간 대학에 입학이 가능하다. 과정은 경영, 행정, 역사, 언론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야간대학원: 야간 대학과 같이 GRE 또는 GMAT이 필수가 아니다. 하지만 야간 대학원 또한 Extension School에서 제공하는 시험 통과와 기본 수업을 최소 B 성적으로 이수해야 입학이 가능하다.
[1] AM은 문학석사고 SM은 이학석사이지만, 미국의 순수과학계열 대학에서 석사학위는 무의미해졌다.[2] 다른 M7 경영대학원으로는 스탠포드 대학교, 펜실베니아 대학교 (워튼), 시카고 대학교 (부스), MIT (슬론), 컬럼비아 대학교, 그리고 노스웨스턴 대학교 (켈로그)가 있다.[3] 예전에는 DBA(Doctor of Business Administration)라고 불렸다. 이재용이 HBS DBA 과정을 다니다 중퇴한 이력이 있다.[4] 미국 및 전 세계의 수많은 경영대학원이 일반적인 강의에 더해 케이스 스터디를 수업의 중요한 일부로 다루고 있다.[5] JD-MBA라거나, MPA-MBA라거나 하는 조합. 메디컬 스쿨 MD와 MPP를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6] 졸업 후 HBS 박사과정 진학[7] 자세한건 매년 발표하는 employment reports 참고[8] 정문 위에 새겨진 문구(non sub homine sed sub deo et lege)는 라틴어이며 영어로 "not under man but under God and the law"로 번역되며, 한글로는 "인간의 것이 아닌 신과 법의 것"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9] 2017년 부로 설립 200주년을 맞이하였다.[10] 옛날에는 LL.B(Bachelor of Laws)라고 불렸으나, 정식 대학원 과정으로 승격되면서 박사학위에 준하는 법무박사(JD)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LSAT(로스쿨 입시고사)과 학부 성적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으로 입학을 하는 과정은 3년 JD이다.[27] JD가 박사과정에 준한다고 하나 정식 법학 학술과정 박사는 법학박사(SJD, 또는 JSD)라고 불린다. 마치 의대에서 의사를 양성하는 임상의학과정 MD를, 연구의학과정에 Ph.D를 주는 것과 비슷하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3년 JD 학위(로스쿨 졸업)자를 법무박사가 아니라 법무석사로 칭한다.[11] 한국에서는 강용석이 하버드 로스쿨 출신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외국인 전용인 1년 LLM 과정 출신이라 하버드 로스쿨 출신이라 하기 애매하다. LLM들은 본인들 스스로가 하버드 출신이라고 하는 것을 꺼린다. 강용석이 영어를 잘 못하는 것도 외국인 전용 1년 과정을 마친 것이니 당연하다. LLM은 토플 점수와 고국에서의 법조계 경력, 학부 성적만 가지고 합격한다.[12] 미국답지 않게 대놓고 학벌을 우대하는 미국 법조계 특성상 하버드 JD 학위는 최상위 서열 중 하나이다.[13] 1870-1895년 기간 학장을 역임한 크리스토퍼 랭델 (Christopher Langdell) 교수의 작품이다.[14] 2021년 9월 현재에도 총 9명의 대법관 중 대법원장 로버츠 (John Roberts)를 비롯해 브레이어 (Stephen Breyer), 케이건 (Elena Kagan), 고서치 (Neil Gorsuch) 등 4이 하버드 로스쿨 출신이다. 나머지 5명 중 4명 (얼리토 (Samuel Alito), 캐버너 (Brett Kavanaugh), 소토마요르 (Sonia Sotomayor), 토머스 (Clarence Thomas))은 예일 대학교로스쿨 출신이고 마지막 1명 (배럿 (Amy Coney Barrett)은 노트르담 대학교로스쿨 출신.)[15] 멀리 볼 것도 없이 당장 버락 오바마 대통령부터 JD'91이다.[16] 대표적인 인물로 밋 롬니 베인캐피털 창업자, 데이빗 본더맨 TPG 창업자, 로이드 블랭크파인 전 골드만삭스 CEO, 찰리 멍거 버크셔 헤서웨이 부대표 등이 있다.[17] 최대의 경쟁자인 예일 대학교로스쿨과 많이 비교되는 대목인데, 한 학년이 500-600명에 육박하는 하버드와 달리 예일은 200명 선인 탓이 크다.[18] 출처: https://www.top-law-schools.com/berring-interview.html[19] 이는 공직 진출로 유명한 예일 대학교 로스쿨 보다는 낮은 수치이나 컬럼비아 대학교 등 사기업 위주로 취업하는 학교보다는 훨씬 높은 수치이다.[20] 영화 한정. 원작 소설은 작가의 모교인 스탠퍼드로스쿨을 배경으로 하였으나, 영화 촬영에 들어갔을 때 스탠퍼드 측에서 허가를 안 내준 까닭에 하버드로스쿨을 배경으로 설정하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는 하버드캠퍼스가 아닌 UCLA에서 촬영했다.[21] 이 영화의 일부 장면은 실제 하버드 캠퍼스에서 촬영되었다[22] 원래는 칼뱅주의 계통의 독립교회가 세운 대학이었지만 프린스턴 대학이 분리하자 하버드의 종교적인 성향도 덩달아 매우 옅어졌다. 결국 개신교계에서는 성적과 관계없이 신앙심과 영성은 하버드 신학대보다 프린스턴 신학대를 더 높게 쳐준다. 코넬 웨스트 교수도 하버드에서 교편을 놓고 프린스턴에서 재직한 적이 있었다.[23] 그 이름 역시 그로피우스 컴플렉스(Gropius Complex)라고 붙여졌다[24] Caspersen Student Center[25] 예 1: 기존 학사 소유자: 야간 대학 지원 불가, 야간 대학원 지원 가능[26] 예 2: 기존 석사 소유자: 당연하지만 야간 대학 및 야간 대학원 지원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