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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문서 ]
<colbgcolor=#E7E8DA><colcolor=#7F7377> 무한상사 영업 3팀 사원 하동훈 Ha Dong-hoon | |
출생 | 1979년 8월 20일 ([age(1979-08-20)]세) |
서독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슈투트가르트 시[1]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JMT 대리 |
소속 | 무한상사 (영업 3팀 사원) (이전) 태권도 강사 (이전) JMT (대리) |
[clearfix]
1. 개요
무한도전의 극중 극 무한상사의 등장인물.무한상사 '영업 3팀'의 사원을 맡고 있다. 노홍철 사원의 입사 동기로, 노 사원보다 미묘하게 능력차가 나며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2. 설정
2.1. 성격
여기 학교예요, 회사예요?
권지용
처음엔 잘 나갔으나 갈수록 능력치 하향 중. 노 사원과 함께 직장 동기 간의 미묘한 경쟁의식을 대변하는 캐릭터로 능력차로 매번 유 부장에 의해 노홍철 사원과 비교를 많이 당하며 그 때마다 성질을 낸다. 말로만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며 실상은 몇몇 부하들만 편애하는 유 부장의 편애의 주된 희생양이자 그의 끊임없는 비교에 지쳐가고 있으며 유 부장에 대해선 애증의 감정을 갖고 있다.[2] 하는 말을 들어보면 입사 당시만 해도 나름대로 귀여움 받았던 듯. 노 사원과는 친구지만 능력차 때문인지 노 사원이 대놓고 내려다본다. 노 사원의 말에 따르면 초등학생 시절 별명이 한정판이였다고 한다. 이유는 또래 중 이런 애들이 한정판 마냥 하나씩은 끼어있어서..권지용
남들(특히 노홍철 사원)이 잘 되면 그것을 따라하려는 습관이 있다. 본인은 따라한 것이 아니라고 결사부인하지만 글쎄... 한 번은 권지용 사원의 패션을 따라했다가 무지막지하게 고생하기도. 패션감각으로 유 부장에게 가장 자주 지적받는 직원으로 특히 책가방을 메고 등교하거나 요상한 패션을 최신 패션이라 주장하는 등 감각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유 부장을 선생님으로 지칭하거나 초등학생스러운 발상을 보이는 등 권 사원 말마따나 회사를 학교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 유 부장과 둘만 남겨지자 형님이라 부르는 등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여 지적받기도 한다.
그래도 무한상사 신년맞이 특집에서는 계속해서 유 부장의 신경을 건드리는 정 과장과 길 인턴을 윷을 다리에 던지거나, 발로 차서 난투극을 벌이는걸 보면 의리파에 유 부장에 대한 충성심은 어느정도 있는걸로 보인다.
2.2. 능력
유 부장이 다른 일을 찾아보라 할 정도로 처참한 업무능력을 자랑한다. 독보적으로 무능력함을 보여주는 정과장보다도 더 떨어진다. 노 사원과 동갑에 동기지만 부서 내에선 그보다 낮은 서열로 간주되어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자네'라고 지칭하며, 상전 행세를 하는 친구 노 사원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유 부장이 자주 챙겨주며 그에게 이것저것 가르쳐 주지만, 막상 하 사원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보고서 작성 스킬부터 모든 방면에서 입사동기고 친군데 왜 둘이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는 거냐는 유 부장의 갈굼에 서러워하며 아버지 때문에 나오는 회사라고 말한 적이 있다. 아마 아버지가 사장이라고 주장한 듯 하나 진짜 사장 아들은...3. 작중 행적
3.1. 8주년 특집 무한상사
정리해고 통보를 받고 팀원들이 심란해진 사이 정 과장이 갖은 잔실수로 욕을 푸짐하게 얻어먹고는 각성해서 팀원들을 데꿀멍 시키...는 상상 속에선 TV에 처박혔다. 정리 해고 통지를 듣자 (잘리면) 장모님 뵐 면목 없다며 제발 살려달라고 통사정. 하지만 실제로 구조조정당할 확률이 낮은 위치다 보니 호프집에서 내일로를 열창할 땐 노 사원과 함께 누가 나갈지 점치고만 있었다.그러나 정작 정준하 과장의 퇴사 이후 동기인 노홍철이 과장으로 승진한 정형돈의 뒤를 이어 대리로 승진하면서 이젠 노홍철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치이며 사는가… 했지만, 이 모든 게 정 과장의 꿈이었기 때문에 하 사원으로서는 천만 다행일지도...
3.2. 2016 무한상사
2016 무한상사에서부턴 그간의 초딩+열폭 이미지를 탈피하고 나름대로 개념인 포지션이 되었다. 정 과장에 묻혀서 그렇지 허구헌 날 동기한테 놀림 받고 속을 긁히는 이래저래 무능한 사원이었으나, 노 사원과 길 사원이 구조조정에 휘말려 해고되었고[4], 선임 정 대리마저 병가로 휴직을 낸 데다, 새로 입사한 막내 황광희 사원의 존재로 인해 책임감이 생겼는지 최근 들어 업무 능력이 급상승한 유능한 사원으로 탈바꿈했다. 아마도 실제의 직급은 주임인 모양이며 현재 대리가 공석인 데다 본인 경력도 점점 길어지다 보니 사원 + 주임 + 대리 + 계장의 역할을 하는 상황. 특히 언제나 한 발 앞서나가며 유능한 모습을 보여준 동기 노홍철이 구조조정에 휘말려 갈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저래 위기 의식을 느낀 게 하 사원으로서는 각성의 요인이 된 듯.[5] 액션 블록버스터 편에서도 정 과장을 일갈하는 등 많이 달라진 걸 알 수 있다. 그걸 반영해서인지 연기할 때 하이톤이었던 기본과는 다르게 많이 내려갔다.3.3. 2016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노 사원이 해고되고 정 대리가 퇴직했지만 액션 블록버스터 편에선 여전히 사원으로 등장. 처음에 본인은 일에 개입할 생각이 없었지만 정 과장에게 휘말려 사건에 개입하게 된다. 무작정 마키상을 찾아가려는 정 과장에게 일본어 할 줄 아냐며 일갈하곤 자신이 직접 일본어를 시전한다. 이후 자칭 일본통 박 차장보다 능숙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마키 상과 대화를 하던 도중 쪽지에 적힌 0825의 비밀을 눈치 까고 어딘가에게 전화를 거는데 사실 그도 흑막에 포섭된 상태였다.[6]정준하: 그럼 벌어진 일이! 죽은 사람들하고 관련 있는거지? 유 부장님도 그것 때문에 다친 게 맞지?!?
하동훈: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만하시라구욧!! 그런데... 한 번만 눈 감으면... 확 바뀔 수 있대잖아... 내 인생이! 남들 몇 년씩 걸려서 갈 거... 그냥 빨리 갈 수 있대잖아! 눈→ 한 번만 감으면! 눈↗ 한 번만 감으면 씨!!
하동훈: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만하시라구욧!! 그런데... 한 번만 눈 감으면... 확 바뀔 수 있대잖아... 내 인생이! 남들 몇 년씩 걸려서 갈 거... 그냥 빨리 갈 수 있대잖아! 눈→ 한 번만 감으면! 눈↗ 한 번만 감으면 씨!!
하 사원: 부장님... 한 번만요. 우리 딱 한 번만! 응? 그럼... 부장님도 나도 다 좋아질 수 있대요... 응?
유 부장: 하 사원... 미안해요. 내가 더 잘 이끌었어야 했는데... 우리 부서, 뭘 하든 꼴찌만 하고... 남들한테 무시 당하고... 그러다 보니 승진에서 처지고... 속상했을 거에요... 이게 다 부장인 내가 무능해서 그런거에요... 그래서 흔들릴 수 있어요... 예?
하 사원: 아 부장님!
유 부장: 근데! 바보처럼 사는 게 훨씬 나아요. 쪽팔리게 사는 것보단... 이렇게... 그냥 이렇게 사는 게 훨씬 나아요... 예?
그리고 병실을 빠져나온 유 부장에게 결정적 증거가 담긴 USB를 받아 흑막의 칭찬을 받는다. 하지만 결국 모든 걸 알아버린 정 과장이 끝까지 추궁하자 "몇년 씩 걸려서 갈 바에 빨리 갈 수 있어서 그랬다."는 속마음을 뱉어내며 마음이 흔들렸고, "바보처럼 사는 것이 낫다."고 밝힌 유 부장에게 먼저 설득당해서 흑막의 유혹을 뿌리친 상태였는지 흑막의 악행을 단톡방에 폭로하면서 사건 해결에 기여했다.유 부장: 하 사원... 미안해요. 내가 더 잘 이끌었어야 했는데... 우리 부서, 뭘 하든 꼴찌만 하고... 남들한테 무시 당하고... 그러다 보니 승진에서 처지고... 속상했을 거에요... 이게 다 부장인 내가 무능해서 그런거에요... 그래서 흔들릴 수 있어요... 예?
하 사원: 아 부장님!
유 부장: 근데! 바보처럼 사는 게 훨씬 나아요. 쪽팔리게 사는 것보단... 이렇게... 그냥 이렇게 사는 게 훨씬 나아요... 예?
3.4. 이후
퇴사 이후 행보에서 언급된 바로는 태권도를 배운 적이 없지만 태권도 강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이후 JMT 면접에 참여하였다. 이직과 동시에 대리로 승진했다.
4. 여담
- 연예인 하하의 팬으로 보인다. 사내 예절 교육을 위해 초빙된 배현진 아나운서가 무한도전 영상 속 연예인 하하의 잘못된 품행에 대해 지적할 때마다 자신의 일인마냥 발끈하는 모습이 자주 제제당하였다. 8주년 특집에서는 10분 늦게 출근해서 처음으로 한 일이 컴퓨터로 하하를 검색하는 것이었다. 이에 유부장의 한마디는 "오자마자 너 좀 검색하지마!"
- 담당 배우인 하하에겐 개인적으로 애착이 큰 캐릭터라고 한다. 2010년 3월 병역 의무룰 마치고 복귀 후 재적응기를 거치며 고생을 좀 했는데 무한상사에서 잡은 캐릭터성이 대호평을 받았기 때문. 다른 사원과 비교되며 열등감을 느끼는 회사원들이 실제로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연기를 했다고.
[1] 담당 배우(?) 하하의 실제 출생지.[2] 유 부장을 간헐적으로 형이라고 부르는데, 물론 하하의, 무한도전과 무한상사를 구분 못하고 뱉은 애드립일 수도 있으나, 굳이 진지하게 고찰해 보자면 유 부장과의 친분으로 유 부장이 힘을 써서 합격한 낙하산이거나, 적어도 입사 전에 유 부장과의 사적인 친분 관계가 있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유 부장이 처음에는 (신입으로 맞이하고 친분관계임을 알아봤든 본인이 친하다면서 낙하산으로 꽂았든) 좋게 봤는데 갈수록 동기인 노 사원이 잘하니까 하 사원을 뒷전으로 밀고 노 사원을 편애하는 것.[3] 정 과장을 응징하자, 유 부장이 끌고와서 혼내키려고 하자 "형 열받게 하니까요!"라고 말한다. 유 부장은 기특하다는 듯 토닥이며 넘어갔다.[4] 담당 배우가 음주운전이란 대형 사고를 치는 바람에 무도에서 하차했기 때문이다.[5] 물론 노 사원과 길 사원이 잘린 진짜 이유는 따로 있지만...[6] 그래서 잠깐 나갔다가 돌아오면서 0825이 뭔지 물어보는 정과장에게 일단 거짓말을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