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미스틱스토리 소속 PD 겸 영상사업부문 사장. 1993년 MBC 예능국에 입사하였고 이후 조연출, 연출, 차장을 거쳤으며 JTBC에서는 제작2국 국장까지 맡은 바 있다. 2017년 고등학교 동창으로 친한 관계인 윤종신의 영향으로 미스틱스토리로 이적하였다.예능 PD이지만 <느낌표>나 <썰전>처럼 시사 영역을 다루는 것도 좋아하며, <무릎팍도사> 같은 토크 프로그램이나 한편으로는 <무한도전>, <신화방송>, <아는 형님>처럼 근본 없는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총괄 프로듀서(CP)로 활동한 기간이 길어 방송에서는 여운혁 PD보다는 CP로 많이 불리는 것이 보이며, 따라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편집이나 현장 연출보다는 프로그램 기획 자체에 참여를 하였다고 보는 게 옳다.
2. 연출 및 제작 프로그램
2.1. MBC (1993 ~ 2011.04 / 조연출, 연출, CP 포함)
2.2. JTBC(2011.04~2017)
- 닥터의 승부
-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
- 신화방송
-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
- 남자의 그 물건
- 썰전
- 신의 한 수
-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 적과의 동침
-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 선암여고 탐정단
- 아는 형님
2.3. 미스틱스토리
3. 여담
- 무한도전 연말정산 뒤끝공제 특집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
- 민경훈의 말에 따르면, 과거 아는 형님 팀의 신년 회식에서 강호동이 "앞으로 10년 가자!"며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여운혁 혼자만 조용히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스틱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고.
- 아는 형님을 지금까지 있게 한 1등 공신이다. 강호동이 제안한 것들이 모두 망하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존폐 위기에 몰리자, 형님 학교 컨셉으로 가기 시작한 게 여운혁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그래서 가끔 멤버들은 강호동이 제안한 컨셉으로 갔으면, 우린 진작에 망했을 거라고 똥촉이라고 특히 희철이 강호동을 깐다.
- 1968년 서울 출생, 1981년 대원중 입학, 1984년 대원외고 입학, 1987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입학, 1993년 MBC 입사, 2011년 JTBC 로 이직한다. 용산에 거주하며 가족으로 부인과 1남 1녀가 있다.
- 2009년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서 학생주임 선생님 역으로 우정출연했다.
- 바이블(ViBLE) 이라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노하우등을 영상으로 시청하는 e-Class성격의 서비스를 창업했다. (페이커, 김이나 등)
- 현재 윤종신,신정환의 유튜브 채널 전라스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