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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2:50:59

하데스(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시리즈 등장인물
{{{#!folding [ 펼치기 · 접기 ]진삼국무쌍 8 이후와 전국무쌍 사나다마루 이후는 제외
천계 인물콜라보레이션 캐릭터
1 오로치, 달기
마왕재림 복희, 여와, 태공망,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타이라노 키요모리, 히미코, 손오공, 진 오로치
Z 삼장법사, 무사시보 벤케이, 백백목귀, 우귀
2 카구야, 스사노오, 나타, 주천동자 류 하야부사[3U], 아킬레우스[3U], 아야네, 네메아, 잔다르크[3U]
SPECIAL 아베노 세이메이 레이첼
HYPER 신농 모미지
Ultimate 타마모노마에, 응룡, 나타(과거), 구미호, 혼돈 카스미, 스테르켄부르크 크라나하, 소피티아 알렉산드라
3 제우스, 아테나, 아레스, 페르세우스, 오딘, 미즈치
Ultimate 가이아, 하데스, 양전, 스포일러
틀:진삼국무쌍 시리즈/등장인물
틀:전국무쌍 시리즈/등장인물

[3U] 3 Ultimate에 재참전[3U] 3 Ultimate에 재참전[3U] 3 Ultimate에 재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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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쌍 오로치 3 하데스.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성능4. 기타

1. 개요

무쌍 오로치 3에 등장하는 신.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2. 작중 행적

원전 신화 설정대로 제우스의 형이지만, 훨씬 젊어 보이는 용모. 명계의 왕이라는 묵직한 타이틀과 달리, 성격은 가볍고 쾌활하며 장난기가 있다. 할머니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가이아를 꿋꿋하게 할멈이라 부르는 유일한 인물.

얼티메이트 추가 스토리인 6장 말미에 등장. 오딘과 연합군의 전투에 난입하여 연합군을 돕는다. 오딘의 계획이 실현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작금의 사태에 본인의 책임도 없지 않아서 어떻게든 수습해야 할 의무를 느낀다고. 본인의 말에 의하면 오딘이 명계에 갔을 때 잠깐의 변덕으로 그를 되살려서 돌려보내 줬다가 이 사단이 났다고 한다. 이후 7장 내내 아군에 조력하며, 마지막에는 위그드라실의 핵과 일체화된 오딘의 영혼을 찾아내어 그를 꺾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운다. 마지막까지 발악하려는 오딘에게 다가가 "잠들어라, 네 차례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 선언하며 그의 목숨을 거두어 가는 것이 7장 엔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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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엔딩 조건을 만족하여 최종장을 해금하면, 되살아난 페르세우스가 가공할 만한 사실을 얘기한다. 하데스는 본작의 모든 사건의 흑막이었으며 오딘조차 여태 그에게 놀아나고 있었다는 것. 연합군은 모두 반신반의했으나, 페르세우스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페르세우스가 부활하자 어느샌가 갑자기 사라지고는, 최종장 초입부터 하데스는 오딘을 통수쳐 죽여버리고 위그드라실의 힘을 탈취한 뒤 연합군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하데스의 목적은 처음부터 제우스의 지위를 빼앗는 것이었고, 그러기 위해서 삶에 집착하는 오딘을 속여 배후에서 이용한 것이었다. 오딘이 위그드라실을 통해 힘을 얻으면 그대로 통수를 쳐서 그 힘을 수고 안 들이고 날로 먹을 속셈이었던 것.[2][3] 결국 연합군은 하데스를 막기 위해서라도 오딘을 살릴 필요가 있음을 인지하고 가이아와 카구야의 능력을 동원해 시간을 돌려 오딘을 구하며, 하데스는 이 과정을 집요하게 방해한다. 그러나 결국은 자신이 흡수한 위그드라실의 힘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게 되면서 패배. 제우스는 자신이 하데스보다 강했기 때문이 아니라 동료들이 있었기에 이긴 것이라 말하고, 하데스는 "역시 지상은 내가 있기에는 너무 눈부시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명계로 돌아간다.

이후 에필로그 격인 '가이아의 보답' 스테이지에 재등장. 그 동안 마음을 고쳐먹었는지 그럭저럭 우호적인 태도로 나오며, '명계에서 기다릴 테니 되도록 천천히들 오라'고 덕담을 하고 퇴장한다.

3. 성능

2 얼티밋의 타마모노마에와 구미호,전작의 오딘으로 이어진 최종보스or흑막=개캐라는 공식을 정면으로 깨뜨리고 무난하게 강한 파워타입 캐릭터로 나왔다. 차지공격,신기액션 공히 전작의 오딘이 보여준 시간정지나 무쌍 오로치 사상 최흉의 개캐로 나온 가이아, 양전에 비해서 뭔가 최종 보스다운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는 편 오딘이 위그드라실을 키울때까지 기다렸다가 뒤통수를 친게 다 이유가 있었다.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최종보스치고는 뭔가 특기할만한 점이 보이지 않아서 그런것일뿐 성능자체는 잡병전 무장전 가릴 것없이 전천후로 활약하는 준수한 강캐이다.

아트워크랑은 달리 통상공격은 체술이며 낫은 차지공격,신술,무쌍난무에서 소환하는 형태로 사용하는지라 다른 캐릭터랑은 플레이감각이 다르다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 체술타입 임에도 공격속도가 매우 느려 신속 속성을 부가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시마즈 요시히로 보다 미묘하게 빠른 정도이지만 각 공격마다 투기를 발생하기에 실 공격 범위 자체는 상당히 넒은 편이고 콤보도 의외로 매끄럽게 연결된다.

1~4 차지공격들은 하나같이 일정 범위를 커버하는데다 속성도 매우 잘 터지는 편이라 쓰기 편하보이지만 낫을 꺼내는 모션탓에 공속이 느려버려서 그닥은 쓸모가 없다 특히 2차지는 단타이고 가드캔슬할때 날아가고있는 1차지와 4차지의 돌아가는 낫도 취소되어서 그닥은 추천급은 아니다. 진짜 할만한 차지는 역시 차지 5와 6이다. 둘다 360도의 넒은 범위를 커버하는데다 판정도 매우 빨리 발생하는지라 난전에서 빛을 발하는데 특히 차지 5는 다단히트+전타 속성 발동이라 화력이 높고 공격판정이 사라지기전에 하데스의 후딜레이가 적고 막타에 낙법불가가 붙어서 매우 강력하다. 차지 6은 단발이라 5에 비해 속성에 의한 위력보정은 상대적으로 낮고 적을 날려버려서 콤보용으로 부적합하나 오딘이 최대 축적후에 사용하는 차지 4 이상의 공격범위를 자랑하고 공격의 선딜 후딜도 매우 적은 편이라 차지 5와 병행했을때의 잡병섬멸속도는 무쌍오로치 3에서도 수위권이고 힘타입이라 가캔으로 무한으로 쓸수가 있으니 거의 낫질 하는 수준급.

고유신기인 데스사이즈,데스사이즈-개의 성능도 무난하게 쓸만한편. 고유신술은 전방 광범위한 적을 벤뒤 체력을 회복하는데 공격력도 좋고 회복량도 쏠쏠하다, 차지들의 속성빨도 매우 잘 받는만큼 고레벨의 흡활속성이 있다면 흡생이 필요 없을 정도이라 복숭아나 고기없이 잘 죽지않는 편이다. 체력 절반일때에 모든 속성이 발동하는 천우와의 궁합도 좋은 편이나 천우, 천공, 천무 자체가 전캐릭터가 일부빼고 굳이 달 필요도 빼는 공통으로 적용받는 사기적 속성이고 하데스는 굳이 천우가 없어도 충분히 강한 강캐이니 선택한 유저의 몫이다.

총평하자면 오딘이나 가이아, 양전만큼 압도적인 강력함이 느껴지지 않는것은 사실일지 모르나 이쪽도 나름대로의 강점과 재미를 가지고 있는 강력하고 쓸만한 캐릭터이다.

4. 기타

인피니티 모드의 12탑을 전부 클리어하면 신기 데스사이즈 개(改)를 얻을 수 있고 사견의 탑 최초 클리어 시 위그드라실의 힘을 흡수한 버전의 의상을 얻을 수 있다.
[1] 후술하겠지만 눈치 빠른 사람들은 이 대사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꼈을 것이다. 영혼을 거두어갈때 하는 대사치곤 상황이 조금 맞지 않은 말이기 때문.[2] 페르세우스를 되살리지 않았을땐 연합군과 함께하던 하데스가 페르세우스가 부활하자마자 연합군 몰래 속전속결로 오딘을 친 것을 보면 페르세우스가 자신의 계획을 알고 있고 부활하자마자 하데스의 야망을 곧바로 까발린 것을 보면 이미 하데스는 페르세우스가 부활하면 그렇게 될 것임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3] 만일 7장 내용대로 흘러갔다면 하데스 입장에선 '아 이 녀석들은 페르세우스를 살릴 생각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굳이 먼저 손을 안대더라도 인간들이 알아서 처리를 하니 본인한테도 좋을 것이고 오딘 격파 후, 인간들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면 남은 건 신들 밖에 없으니 위그드라실의 힘을 차지할 기회도 쉬워질 것이다. 무엇보다 이 시점에선 가장 가까운 사이였던 제우스조차 하데스의 숨겨진 이면을 알지 못했다. 최종장의 내용을 생각해서 7장의 엔딩을 다시보면 섬뜩할 정도의 배드 엔딩으로 보일 수도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