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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0:12:41

하나은행 K리그2 플레이오프 2024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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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2024 K리그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전남 vs 부산
플레이오프
서울E vs 전남
승강 플레이오프 1
대구 vs 충남아산
승강 플레이오프 2
전북 vs 서울E


1. 개요2. 일정3. 경기 전 상황4. 역대 상대 전적5. 경기 실황
5.1. 라인업
6. 총평7.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하나은행 K리그2 플레이오프 2024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파일:전남 드래곤즈 엠블럼.svg
<rowcolor=#fff> 서울 이랜드 FC 전남 드래곤즈
파일:서울Evs전남.jpg
파일:K리그2 2024 플레이오프 전남 대 이랜드 (전남 version).png
𝑻𝑰𝑴𝑬 𝑻𝑶
𝑹𝑬𝑽𝑬𝑵𝑮𝑬
MOVING HIGHER
하나은행 K리그2 2024 3위 서울 이랜드 FC와 준플레이오프 승자 전남 드래곤즈가 맞붙는 플레이오프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구단은 K리그1 10위 전북 현대 모터스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2. 일정

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하나은행 K리그2 플레이오프 2024
서울 이랜드 FC VS 전남 드래곤즈
<rowcolor=#ffffff> 경기 시간 경기장 홈팀 점수 원정팀 방송사
11월 24일 16:30 목동종합운동장 서울 이랜드 FC 2 2 전남 드래곤즈 파일:skySports 로고.svg
파일:맥스포츠 로고.png
파일:Ball TV.png

3. 경기 전 상황

3.1. 서울 이랜드 FC


창단 첫 해 준플레이오프 진출 후 내내 암흑기를 걸어왔던 서울 이랜드. 그러나 올해는 작정하고 스쿼드 보강을 단행한 결과 그 동안의 부진을 털어내고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창단 10주년에 걸맞는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그러나 스쿼드 대비 아쉬운 성적임은 분명하다. 특히 38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차지했던 2위를 39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게 대패를 당하며 도로 놓쳐버린 것이 뼈아픈데, 하필이면 그 전남이 플레이오프 상대가 되어버린 것이 서울 이랜드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소식일 것이다. 그래도 비기기라도 하면 승강 플레이오프에 도전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인데다 지난 경기에서의 대패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잘 살려 창단 10주년을 승격으로써 진정하게 축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특히나 지난 전남전에서 보여줬던 수비 불안을 반드시 보완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서울 이랜드가 승리한다면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만일 승격까지 성공한다면 창단 첫 K리그1 승격이자, 대전 하나 시티즌에 이어 2년 만에 K리그1에 새로운 기업 구단이 등장하게 되고, 서울 더비가 K리그1에서 펼쳐지게 된다. 또 현존하는 모든 기업구단이 K리그1 참가 경험을 갖게 된다. 반면 패배한다면 2021년 이후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직행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1]

3.2. 전남 드래곤즈


준플레이오프에서 부산과 비기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서울 이랜드를 만나는데, 당장 마지막 39라운드 원정에서 0:4로 기분 좋게 이긴 기억이 있으므로 그 기억을 살린다면 승강 플레이오프에 가는 길도 꽤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입장이 된 것이 문제다. 당장 올해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내줬던 부산을 상대로 준플레이오프에서 잠그기에 성공해 플레이오프에 올라왔는데, 이번에 서울 이랜드에게 똑같은 일을 당하지 않을 거라는 법은 없다. 오히려 전남과의 열세인 전적과 마지막 라운드 완패에 가려졌을 뿐 이번 시즌 서울 이랜드는 극한의 공격축구를 우선시하는 김도균 감독이 지휘하는 팀답게 K리그2 팀에서 가장 막강한 공격력을 가진 팀이라 역으로 실점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마지막 맞대결을 대승하였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고 철저하게 대비하여 서울 이랜드를 상대할 필요가 있다.

전남이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경우 사상 첫 진출이 되며, 2021년 이후 3시즌 만에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승강 플레이오프로 가게 된다.[2] 만일 승격까지 성공한다면 2018 시즌 강등 이후 7시즌 만에 K리그1에 복귀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도 승격에 실패하면 K리그1에서 창단된 구단으로서 K리그2에서 최장 기간 연속 참가 타이 기록을 갖게 된다.[3]

4. 역대 상대 전적

파일:서울 이랜드 FC 10주년 로고(홈).svg
파일:전남 드래곤즈 엠블럼.svg
서울 이랜드 FC 전남 드래곤즈
종합전적
(2024년 11월 24일 기준)
서울 이랜드 FC 무승부 전남 드래곤즈
3 11 7
최근 5경기 전적
일시 장소 결과 대회
2023년 7월 3일 광양축구전용구장 전남 3 - 3 서울E K리그2
2023년 8월 30일 목동종합운동장 서울E 1 - 0 전남 K리그2
2024년 5월 18일 목동종합운동장 서울E 1 - 2 전남 K리그2
2024년 7월 28일 광양축구전용구장 전남 2 - 2 서울E K리그2
2024년 11월 9일 목동종합운동장 서울E 0 - 4 전남 K리그2

5. 경기 실황

파일:2024 K리그2 플레이오프.png
하나은행 K리그2 2024 플레이오프
2024년 11월 24일(일요일) 16:30
목동종합운동장 (서울)
주심: 최광호
관중: 6,199명
파일:서울 이랜드 FC 10주년 로고(홈).svg
2 : 2
파일:전남 드래곤즈 엠블럼(바이올렛).svg
서울 이랜드 FC 전남 드래곤즈
<rowcolor=#000,#fff> 77' 김신진
80' 백지웅 (A. 브루노 실바)
파일:득점 아이콘.svg 48' 플라카
75' 윤재석 (A. 발디비아)
경기 하이라이트
Player of the Match: 백지웅

중계 방송
파일:skySports 로고.svg
캐스터

박용식
해설자

정종봉
파일:맥스포츠 로고.png
파일:Ball TV.png

5.1. 라인업

서울 이랜드 FC 선발 명단 3-4-3
감독: 김도균
GK
23. 문정인
{{{#!wiki style="margin: -16px -11px;" RCB
3. 김민규
CB
20. 김오규 파일:주장 아이콘.svg
LCB
5. 오스마르
}}}
RM
24. 채광훈
CM
15. 서재민
CM
81. 카즈키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6'
66. 백지웅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6'
LM
21. 박민서
{{{#!wiki style="margin: -16px -11px;" RW
19. 조영광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42'
16. 변경준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42'
CF
31. 정재민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HT'
11. 김신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HT'
LW
88. 이준석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6'
29. 브루노 실바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6'
}}}
CF
58. 플라카 파일:득점 아이콘.svg 48'
LW
88. 박태용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HT'
99. 이창훈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HT'
CAM
25. 조지훈 파일:주장 아이콘.svg
CAM
10. 발디비아
RW
27. 윤재석
CDM
35. 최원철
LB
3. 김예성
CB
2. 유지하
CB
38. 홍석현
RB
13. 김용환
GK
51. 류원우
전남 드래곤즈 선발 명단 4-1-4-1
감독: 이장관

6. 총평

파일:2024 K리그 승강PO2.png 파일:K리그2 로고(가로형).svg
승강 PO 진출 파일:서울 이랜드 FC 로고.svg
PO 탈락 파일:전남 드래곤즈 엠블럼.svg

예상한 대로 이제는 이겨야만 하는 입장이 된 전남이 더욱 더 공격을 몰아치는 구도가 되었다. 서울E는 그래도 지난 39라운드보다는 나아진 수비로 버텨내긴 했지만 역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후반 5분 문정인이 놓친 볼을 그대로 플라카에게 선제골로 헌납하고 말았다. 그 이후로는 두 팀의 입장이 정반대가 되어 전남이 잠그기에 들어가고 서울E가 몰아치는 구도가 되었는데, 서울E는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후반 30분 좌측 수비가 무너진 틈을 노린 윤재석에게 추가골까지 먹어버리며 이대로 전남에게 업셋을 당하는가 했다.

그러나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때, 김도균 감독은 작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에게 선사했던 핵보복을 그대로 전남에게 시전했다.[4] 후반 32분 김신진, 35분 백지웅이 연달아 두 골을 집어넣으며 서울E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버렸다.[5] 이후 추가골 없이 경기가 끝나며 리그 순위 상위팀인 서울E가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전남은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는데, 무려 7년K리그2에 갇힌 것은 물론이고 강등 구단 최장기 K리그1 승격 실패 타이 기록이라는 치욕까지 달성해 버렸다.[6] 반면 서울E는 구단 역사상 첫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썼다.

전남 입장에서는 경기 전 예상에서 전남의 약점에 서술된 ‘체력 싸움에서 불리함’이 적중했다. 이미 준플레이오프에서 힘을 소모하고 온 터라 후반 막판에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2골을 헌납했다. 동점을 허용한 이후에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어 취소되기는 했지만 역전골을 허용할 뻔하는 등 경기 초반에 비해 드리블 돌파를 많이 허용하면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7. 여담



[1] 그때의 주인공이었던 FC 안양은 이듬해에는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으나,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극장골을 먹고 패배한 바 있다. 이후 절치부심한 끝에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다이렉트 승격에 성공했다.[2] 당시 주인공은 대전 하나 시티즌. 당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원 FC에 대패하며 고배를 마신 후 이듬해 다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김천 상무를 이기고 승격에 성공하였다.[3] 대전 하나 시티즌(2016~2022년 7시즌 연속)과 동률이다.[4] 공교롭게도 후반전에 두 골차를 따라잡아 무승부를 만든 것까지 똑같았다.[5] 후반 38분 김신진이 역전골을 넣었으나 이건 오프사이드로 취소됬다.[6] 타이 기록에 해당하는 팀은 대전 하나 시티즌이다. 그러나 대전은 2016년 재참가 이후 2022년에는 승격에 성공했기 때문에 전남은 다음 시즌에도 승격 못하면 아예 그 기록을 새로 경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