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금진의 역임 직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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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석 (2013) | ▶ | 하금진 (2014~2015) | ▶ | 허정재 (2016~2018) |
대한민국의 축구감독 | ||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하금진 河今鎭 | Ha Geum-Jin | |
출생 | 1974년 8월 16일 ([age(1974-08-16)]세)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축구선수(수비수 / 은퇴) 축구 감독 | |
소속 |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 대전 시티즌 (1997~2001) 대전 한국수력원자력 (2003~2005) |
감독 | 동명초등학교 (2006~2008 / 코치)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2009 / 코치) 대한민국 U-15 대표팀 (2011 / 수석 코치) 대한민국 U-17 대표팀 (2012 / 코치) 대한민국 여자 U-20 대표팀 (2014 / 코치) 대한민국 여자 U-17 대표팀 (2015)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여자 (2016~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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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축구 감독이다.2019년 체육계 성추문 폭로사건으로 제명되었다.
2. 선수 경력
1997년 대전 시티즌에 창단팀 우선지명으로 입단하며 대전의 창단 멤버로 활약하였다.데뷔 시즌 26경기를 소화하며 대부분의 출장 경기를 풀타임 활약해 대전의 수비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나 프로 데뷔 2년만에 팀 동료인 홍광철과 함께 상무에 입대하며 K리그 무대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이후 상무 제대 후 대전과의 계약이 해지되었으며, 2001년 후반기 중국 갑B 모팀으로 이적하기도 했으나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는 못하였다.
이후 2002년 여름부터 한국전력 축구단에 합류, 2005년까지 대전한수원의 주전 수비수로 활동하며 실업축구 및 K2리그에 족적을 남긴 뒤 은퇴하였다.
3. 지도자
은퇴 후 동명초등학교에서 3년간 코치로 활동했으며, 2009년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축구부 창단 코치로 선임되어 유상철 감독을 보좌하였다.2010년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 지도자에 발탁되었으며, 2011년 U-15 대표팀 코치를 거쳐 2012년 대한민국 U-17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부임해 최문식 감독을 보좌하였다.
이후 2014년부터는 정성천 감독을 도우며 대한민국 U-20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했으며, 2015년에는 여자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16년 창단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여자 축구단의 초대 감독으로 부임하였으며, WK리그 첫 시즌이었던 2017 시즌에는 리그 7위에 그쳤지만 전국체전 결승에 오르는 등 가능성을 보였고,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18 시즌에는 리그 2위를 달리는 등 그야말로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2018년 9월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돌연 감독직에서 물러났는데...
4. 2019년 체육계 성추문 폭로사건
알고보니 선수단 내에서 성추문을 일으켜서 구단에서 퇴출된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하금진 감독은 구단 선수단 소속 A에게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저질렀고 이를 A가 코치들에게 알렸으며, 코치들 역시 지속적인 제보로 이 사건을 구단 측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결국 구단에서는 고심 끝에 하금진 감독을 경질한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문제는 경주 한수원 구단이 성폭력 가해자를 사법 당국이나 연맹 등에 신고도 하지 않았고 사건을 은폐했다고 한다.#
또한 여자 청소년 대표팀 감독직도 협회 여직원에게 성적인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이 발각되어 2016년 1월 전임지도자 재계약도 취소되고 '직장 내 성희롱'으로 해임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 사실을 숨기고 그 해 창단된 경주 한수원 여자실업팀 감독 공모에 신청해 3월에 취임했다는 것이 알려졌는데, 한수원 관계자는 ”하 감독과 계약을 하기 전에 외부 기관에 의뢰한 신용 평가에서 성희롱 전력 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감독 공모 당시 한수원측에서 대한축구협회 기술연구팀에 하 감독에 관해 질문했고 연구팀에서는 하 감독이 과거 성추행으로 해임된 전력이 있음을 알려주었으며, 대한축구협회측은 처음부터 여성축구의 발전을 위해서 되도록 여성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조언을 했었다고 알려졌다. 이 보도를 신뢰한다면 한수원측에서 이미 하 전 감독의 해임 전력이나 그 사유가 성추행이었음을 뻔히 알고도 기용한 셈. 한수원 관계자는 이에 "당시 채용 과정에 관여했던 실무자가 바뀌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면서 "외부 전문 기관에 의뢰한 평판도 조사에선 하금진 감독이 문제가 없어 채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뜩이나 미투 운동, 2019년 체육계 성추문 폭로사건 등의 성추문 스캔들로 체육계가 떠들썩했던 시기인만큼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대한축구협회가 하금진 감독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