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에만 서식하며 수생 개구리 중 몸집이 큰 축에 속한다. 몸은 등쪽에서 배쪽으로 갈수록 납작해지고 콧구멍과 눈이 머리 꼭대기에 있으며 귀가 외부로 드러나 있지 않다. 앞다리와 뒷다리가 모두 튼튼하고 강력하며 앞발가락과 뒷발가락에 모두 물갈퀴가 있다. 몸 표면은 미세한 결절로 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짙은 초록색에서 검은색이며 뒷다리에 희미하게 옅은 녹색 얼룩이 있다. 암컷은 크고 색소가 없는 알을 낳는다. 올챙이는 빠르게 흐르는 강에서 부화해 남아 있는 노른자에서 영양분을 얻고 둥지에서 자라며 반투명한 흰색이며 입에 빨판 모양의 큰 디스크가 있어 바위에 잘 달라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