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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1:16

픽시(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1. 개요2. 제작 및 성장3. 종류4. 작중 등장인물 & 소속 픽시5. 여담

1. 개요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에 등장하는 인조인간.

미지의 에너지인 크룩스를 사용하는 슈트를 다루기 위해 생산되기 시작했다.[1]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2] 심장 대신에 이모션 코어라는 기관이 존재하는데, 픽시들은 이 이모션 코어와 크룩스를 동조시켜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그런 에너지를 엔진을 통해 동력으로 전환한다. 그 외에도 에너지 반응을 직접 느끼거나 하는 등 인간과 다른 감각기관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일단은 신체구조도 인간하고 다른점이 없고 인간이 가진 2세 생산기관같은 것도 가지고 있어서 인간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지는것도 이론적으로 가능은 하지만 보고된 사례는 없다고 한다.

본디 픽시는 인간형상이 아니었으나 픽시의 중요 기관인 이모션 코어가 여성형 육체에 적합한 탓에 현재의 여성형 픽시가 만들어졌으며, 그로 인하여서 현재까지 인게임 내에 등장하는 픽시들은 전원 여성이다.[3]
처음 생산되었을 당시엔 감정이 일절 없었다고 하며 생산 목적답게 전쟁병기로 남용되었지만, 현재 만들어지는 픽시는 인간처럼 감정도 가졌으며 연합 내부에서는 사회적으로도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받는다.[4] 다만 사회적으로 인간과 다를 바 없이 생활할 수 있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은근히 배척당하는 면이 있다고 나온다.[5] 거기에다가 외형상이라도 자유를 보장해주는 연합과는 달리 제국은 여전히 픽시를 전쟁병기로써만 취급을 한 탓에 작중 시점에서 연합군과의 전쟁을 벌이는 중.

인간과 마찬가지로 양분을 섭취해야한다. 섭취를 못하면 슬립모드라는 에너지 절약모드에 빠지게되는데 보존장치 없이는 기억을 잃거나 영원히 못 깨어날수도 있다고 한다.

픽시는 인간과 달리 무한한 수명을 지니고 있다. 본래부터 메인 스토리와 작전, 픽시 에피소드 같은 서브 스토리에서 간간히 언급하긴 했다. 하지만 이 점을 제대로 부각시킨 건 루시의 에피소드.

하지만 수명만 무한할 뿐, 픽시도 죽을 수 있다. 플로렌스 에피소드에서 픽시들이 인간들처럼 전염병이 돌고 나서 백신을 맞았으니 질병에 걸릴 수 있고, 엄연히 신체 조직이 존재하는 만큼 외상을 입을 수도 있으며 그 정도가 심해지면 죽게 된다. 그렇게 죽은 픽시의 이모션 코어가 오랜 시간 동안 화석화된 것이 '제닉 시드'라는 물건이다.

2. 제작 및 성장

http://cafe.naver.com/nexonmoe/328683

인공태아에서 베아상태로 성장하게 되는데 성장이 완료되면 픽시의 제조가 끝나는데 이때의 형태가 초기형태다. 다만 성장 도중 강제로 배출하면 미숙아로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3. 종류

P(Presence) - 여러 평행우주들을 건너다니는 밴시. 모든 경우의 우주를 통틀어 단 1개체만 존재한다. 도착한 우주가 파멸할 운명이라는 걸 확인하면 해당 우주를 파괴시키고 다른 평행우주로 넘어가며, 그 과정에서 O의 힘이 필요하다. 작중에서는 이 모습이다.

O(Omnipresence) - 모든 경우의 우주에 존재하는 밴시. 때문에 다른 우주로 건너가는 것이 불가능하며, P가 넘어온 우주에서만 기동할 수 있다. 그리고 P가 해당 우주를 파멸시키고 나면 P를 지원하여 다른 평행우주로 넘어가는 것을 돕는다. 작중에서는 이 모습이다.

I(Interpreter) - 차원의 틈새에 존재하는 밴시. 이름에 걸맞게 P와 O 사이에 갈등같은 것이 발생하면 중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그 특수한 역할에 걸맞게 라스트 콜이라는 특수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이걸 발동시키면 창조자들에게 '밴시 프로젝트'가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모든 밴시들의 기능을 정지시킨다. 그 정체.}}}

4. 작중 등장인물 & 소속 픽시

5. 여담

로봇을 움직이기 위하여 만들어진 여성형 인공생명체라는 점에서 파티마와 매우 흡사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도 양쪽다 로봇의 중요 부품으로서 가치가 있었으며[8], 처음에는 로봇의 부품으로 취급 되다가 인격을 가지게 되면서 인격체로써 대우 받는다는 점이라던가,[9] 양쪽 세계관 모두 그 소녀들을 도구로써 보는 집단이 부정적으로 묘사되는것 등이 매우 유사하다.
다만 파이브 스타 스토리는 이 클리셰의 시초격인 작품이라 여러 방면에서 오마쥬되는데다가 이미 현대에 와서는 비슷한 설정의 작품이 많아서 특정 작품을 오마쥬, 참고했다고 보기에도 힘들 정도가 되었다.

현재까지 픽시가 아닌 인간 슈트 파일럿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지만, 보조용 슈트 훈련을 해보라는 픽시 에피소드 대사를 보아선 인간이라고 슈트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닌 모양이며 실제로 주인공 또한 운송용으로 사용되는 슈트의 조작 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보아 일반인 운용자가 아예 없는 건 아닐 듯.[10] 영입 픽시중 하나인 에이프릴은 클라우드 캐슬사의 사장의 딸로 입양되었는데, 에이프릴의 픽시룸 대사중 슈트 조종법을 아버지에게 배웠다는 말이 있다. 인간도 충분히 다룰 수 있다고 확정.[스포일러3]


[1] 때문에 적기나 아군기나 파일럿이 죄다 픽시로 보이는 여성 내지는 AI가 탑재된 여성형 안드로이드다.[2] 극중에서도 픽시와 인간 여성의 외형적인 구별은 거의 불가능하며, 라이트 노벨에서도 특별한 관측 장비가 있어야만 구별이 가능하다고 언급되었다.[3] 남성형 픽시 제작도 계속 시도 중이지만 번번히 실패했다고 한다.[4] 전쟁 전에 에리얼은 프로 테니스 선수, 오필리아는 선생님(물론 이쪽은 픽시 아카데미 선생님이긴 했다만)이었다는 걸 보면 적어도 연합쪽에서는 픽시도 자유로운 사회 생활이 가능했었던 듯 하다. 픽시와 사랑에 빠진 인간도 있다고 한다.[5] 인게임에서도 리타의 에피소드를 보면 픽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피소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점을 예로 들 수 있다.[스포일러] 밴시는 작중 시점보다도 훨씬 먼 미래에 있는 다른 우주의 인류가 크룩스라는 에너지원을 이용하면서도 멸망하지 않는 루트를 밟은 평행우주를 찾기 위해 블랙 크룩스를 이용해 개발한, 이모션 코어가 없는 차세대형 픽시이다. 만약 조건에 부합하는 우주를 찾아냈다면 각 밴시들이 협의하여 자신들을 창조한 먼 미래의 인류를 해당 평행우주로 소환하며 이것이 '밴시 프로젝트'의 내용이다.[7] 노엘을 포함한 사령관 4자매는 현재 모두 플레이어블로 출시되었다.[8] 파티마들은 모터헤드 조종에 필요한 OS로써, 픽시들은 크룩스 엔진의 동력보조 시스템으로써.[9] 다만 파티마들은 함께 다니는 기사의 시종역 외에는 사회에 진출할수 없지만, 픽시들은 적어도 직업 선택 및 독립의 자유 자체는 보장되는 편이다.[10] 픽시의 존재 의의는 어디까지나 크룩스의 에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한 정신력 때문이니까. 단 메인스토리에서 주인공이 사용한 구형 슈트는 크룩스 엔진이 아니라 지니의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피스톤 형식의 엔진일 가능성이 높다.[스포일러3] 실제로 슈트를 자유자재로 다룰수있는 인간이 진짜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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