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4:51:19

조안(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파일:external/i1074.photobucket.com/123_zpsrj7hr9hk.png
조안 (Lord of Pixie[1], Joan)
CV: ???[2]
1. 소개2. 작중 행적

1. 소개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의 등장인물이자 작중 최초로 감정을 가진 픽시.

최초로 영문 명칭이 공개된 등장인물이다. 이후 포스터가 나오면서 플레이어블 픽시 일부도 영어 명칭이 공개되었다.[3]

탑승 슈트는 제작으로만 만들 수 있는 US 등급 슈트인 아트로포스[4]. 단 최후 전투 이전에는 컬러링이 진보라색이다. 날개에서 드라군 시스템 처럼 패널들이 사출되어 공격한다. 저격 기체이지만 광역 포격이 있어서 실제론 근접, 원거리, 광역기 모두 가진 흉악한 기체다.

2. 작중 행적

최초 앱 실행시 나오는 영상의 나레이터 목소리 주인공으로, 1억년 전 최초로 감정을 가졌던 픽시.[5] 자신의 창조자인 닥터 릴리스[6]가 反 릴리스 세력에게 죽임을 당하자, 이에 분노하여 다른 픽시들을 이끌고 전쟁을 일으킨다. 그러나 무력하게 패퇴하고 기나긴 잠에 빠져든다. 깨어난 이후 픽시와 인간사이의 관계가 나아진 모습에 기대도 잠시, 제국군과 연합군 사이에 전쟁이 터지자, 이미 전쟁에 질린 나머지 결국 인류를 떠나게 된다. 이 때 마지막 멘트를 날리는데, 그리고 인간들이여 그대들이 멸망하는 날을 기다리겠다고.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상에서는 5-30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제국의 황제가 몇마디 혼잣말을 한 직후 눈을 뜬다. 이후 픽시들만으로 이루어진 조직 리벨리온을 이끌고 있으며 본인은 리벨리온의 수장으로서 7챕터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레벨 75에 단독 전투력이 35만의 전용기체를 탑승한다.[7] 격파 직후에는 본인 능력으로 연합의 픽시들을 강제로 제압하려 했지만 본인 능력이 통하지 않는 레아스의 존재와 기체 손상 누적으로 후퇴한다.

그대들이 멸망하는 날을 기다리겠다는 이 말도 있고 픽시의 군주라는 칭호도 있어서 그런지 스텟도 꽤나 높을 거라는 유저들의 생각과 달리 에벨스보다 한 챕터 앞서 7챕터 최종보스로 등장한 데다가 생각보다 낮은 전투력에 실망한 유저들도 몇몇 있었다. 다만 제아무리 픽시의 군주라고 한들 전투력이 높다는 보장도 없고 아직 풀리지 않은 스토리도 많기 때문에 너무 섣부른 단정은 금물. 단, 단순 레벨링에 의해 일단 약하게 잡은 것을 수도 있다. 그리고 스테이지 난이도 자체가 높기 때문에... 게다가 전투 전후의 스토리를 보면, 눈을 뜨자마자 몸 상태가 안좋은 상황에서 억지로 전투에 나선 모양이다. 일단 픽시의 군주라는 타이틀이 폼은 아닌지, 크룩스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체들을 강제로 정지시키는 능력과 픽시의 이모션 코어에 직접 간섭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신체로 따지면 심장에 직접 조작을 가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 설정상 픽시의 이모션 코어는 인간의 심장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훌륭하군. 좋아. 패배를 인정하겠다. 인간, 너의 승리다.
10챕터 그녀가 보지 못한 희망 中에서 조안이 패배했을때 나오는 대사

10 챕터에서는 아테나와 파라스를 구하기 위해 협력하나 언제나 뒷통수 갈기는 리벨리온답게, 파라스와 아테나의 생사가 확보되자마자 약속은 없던 것이라는 이유로 10챕터 마지막에 최종보스로 등장하여 다시한번 싸운다. 다만 인간을 용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일관하나, 함장이 조안에게 픽시들과 만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하는 것으로 꽁꽁 얼었던 마음이 조금은 녹게 된다.[8] 그 후 레아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인자를 제공한 뒤 남은 리벨리온 무리들을 이끌고 떠나게 된다. 이때 줄곧 인간을 믿지 않는다는 말을 하던 조안이 처음으로 인간을 믿겠다고 한다.[9]

상술했듯이 6챕터부터 10챕터까지를 이루는 시즌2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7챕터에서는 사상 간섭 때문인지 주기적으로 침묵을 걸고, 9챕터에서는 폭주했다는 이유에서인지 피회복 컨셉, 10챕터에서는 완전한 힘을 회복했다는 전제로 인해 단순 증원 및 리벨리온 세력 공격증가, 방어증가 버프를 거는 식으로 등장한다. 실 난이도는 권장전투력 기준의 팀으로 도전할 시, 피회복을 하는 9-50이 더 어렵다는 평. 10-50에서는 아예 리벨리온의 명예를 걸고 전투를 하게 되는데, 빈말은 아닌지 시즌1 마지막 스테이지에 걸맞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만 빠르게 조안만 극딜하면 클리어는 가능하다. 10-50 때는 자신의 힘을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하나 딱히 뭔가 연출적으로 있다는 것은 아닌듯 하다. 다만 컬러링이 달라지긴 한다.

16챕터에서 아군 지원 NPC로 다시 등장하여 판도라를 만나고, 판도라에게서 먼 미래의 인류가 벌인 만행을 듣고 경악한다. 이후 16챕터 마지막에 "그리고 인간들이여, 그대들과 다시 만나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라는 대사를 한다.

[1] 픽시의 군주 혹은 여왕[2] 일본판은 다나카 리에로 추정[3] 묘사를 봐선 여성일텐데 Lady가 아니라 Lord다. 히어로-히로인과 비슷한 문제(뜻이 분화되면서 남성형이 여성형을 대체)인데 WOW등 서양에선 아직 lord의 여성형으로 lady를 쓰긴 한다.[4] 정확히 말하자면 플레이어블 아트로포스는 조안의 아트로포스를 기반으로 설계된 H일렉트로닉스의 신형 슈트다.[5] 이후 제조된 감정을 가진 픽시들은 모두 조안의 인자를 모델로 하여 제작된, 조안형 픽시라고 구분된다. 아키 에피소드에 따르면 이러한 특수한 인자를 감정섬유라고 부르는 모양. 메인 스토리 챕터9에서 감정섬유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된다.[6] 고대의 인간 여성 과학자로, 조안은 그녀를 어머니라고 불렀다. 생전에는 픽시들을 소중히 여겼다고.[7] HP는 130만(!!)을 넘지만 임무 목표가 HP 50% 이하이기 때문에 공략 시 Hp는 65~70만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비슷한 레벨대의 7신전(리브라)의 수호자 기체가 HP 83만, 전투력 30만인걸 감안하면 그렇게까지 놀랄 만한 차이는 아니다. 아마 스토리 진행 순서에 따른 단순 레벨링에 의해 정해진 능력치인것 같다. 진짜 전투력이라면 7-40 이후 나오는 그 어떤 보스(7신전-나디아, 8챕터-에벨스, 8신전-닉스)보다도 조안이 더 강력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런 설정을 반영이라도 한 것인지, 저격형 기체 주제에 레벨이 10이상 차이나는 8신전 보스(강습형)보다도 피통이 많다. 다만, 이건 나중에 10-46에서 등장하는 펜리르의 아마게돈 팔콘 역시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그냥 레벨링에 가깝다.)물론 7챕터에서는 깨어난 직후이고, 아직 회복이 덜 됐다는 점도 있기에 나중에 다시 보스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8] 조안이 어머니라고 불렀던 릴리스가 죽기전에 조안에게 똑같은 말을 했다.[9] 그러나, 아직 인간을 용서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