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위스 남자 컬링 국가대표 | ||||
포스 | 서드 | 스킵 겸 세컨드 | 리드 | 핍스 |
브누아 슈바르츠 | 클라우디오 패츠 | 피터 드 크루즈 | 발렌틴 타너 | 도미니크 메르키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위스 남자 컬링 국가대표 | ||||
포스 | 서드 | 스킵 겸 세컨드 | 리드 | 핍스 |
브누아 슈바르츠 | 스벤 미셸 | 피터 드 크루즈 | 발렌틴 타너 | 파블로 라차트 |
<colbgcolor=#87ceeb><colcolor=#ffffff> 피터 드 크루즈 Peter de Cruz | |
본명 | 피터 빈센트 드 크루즈 Peter Vincent de Cruz |
출생 | 1990년 1월 4일 ([age(1990-01-04)]세) |
영국 잉글랜드 런던 | |
국적 | [[스위스| ]][[틀:국기| ]][[틀:국기| ]]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복수국적) |
종목 | 컬링 |
소속 | 컬링 클럽 데 주네브 |
링크 | [A] [A]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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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태생인 스위스의 컬링 선수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다. 팀의 스킵이면서도 포스를 겸하지 않는데, 물론 스킵이 포스를 겸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드 크루즈처럼 커리어 전반에 걸쳐 그래왔던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2. 선수 경력
어려서부터 어머니나 할머니와 같이 동계스포츠를 즐겨보다가 11살 때 제네바에 있는 컬링 클럽에 등록해 컬링을 시작했다.첫 국제대회 출전은 2010년 세계주니어선수권으로, 결승에서 스코틀랜드를 꺾고 우승했다. 1997년 이후 13년만의 스위스 남자 주니어 대표팀의 우승이었다. 이듬해인 2011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도 출전했지만, 결승에서 스웨덴의 오스카르 에릭손 팀에게 졌다.
2014년 스위스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게 돼 캐나다의 케빈 쿠이 팀을 꺾고 동메달을 땄다. 이는 2003년 이후 11년 만의 스위스 남자 대표팀의 세계선수권 메달이었다.
2017 세계선수권에서 스위스 대표팀으로 출전해 미국의 존 슈스터 팀을 꺾고 통산 2번째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땄다. 이후 여자 대표팀이 3팀간의 경기로 평창 올림픽 대표팀을 정했던 것과 달리 별도의 선발전 없이 남자 대표팀으로 선정됐다. 2010년대 들어 스위스 남자 대표팀 중 세계선수권에서 유일하게 입상한 경력 탓인 것으로 추정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스코틀랜드와의 타이브레이크로 결선에 진출, 준결승에서는 스웨덴의 니클라스 에딘에게 졌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캐나다의 케빈 쿠이 팀을 꺾었다.
2019 세계선수권에서는 예선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해 준결승에서 캐나다의 케빈 쿠이 팀을 만났는데 이번에는 지면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일본의 마츠무라 유타(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팀을 꺾고 통산 3번째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땄다.
2019-2020 시즌 들어서는 신예팀인 야니크 슈발러 팀에게 밀려 2019년 유럽선수권에는 출전하지 못했고, 2020년 2월 스위스선수권에서도 2위를 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2020년 세계선수권이 취소되면서 슈발러 팀은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했고, 2021년 2월 스위스선수권에서는 드 크루즈가 다시 국가대표를 탈환했다.
2021년 세계선수권 대회 중반에는 플레이오프에 탈락할 위기까지 처했다가 겨우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미국과의 예선 3-6위전을 앞두고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팀 선수들 중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와 대회가 중단되는 일이 있었는데, 다행히 이틀만에 경기가 재개됐지만 정해진 시기 내에 대회를 마치기 위해서[4] 졸지에 미국이나 스위스 둘 중 한 팀은 하루에 3경기를 치르는 처지가 됐다.[5] 드 크루즈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그 3경기를 치르는 팀이 됐는데,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드 크루즈의 통산 4번째 세계선수권 동메달로, 2021년까지 세계선수권에 4번 출전해 4번 모두 동메달만 따는 진기한 기록도 남겼다.
2021년 9월, 2020년 스위스선수권 우승팀이었던 야니크 슈발러 팀을 상대로 한 7전 4선승제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 4경기를 스윕하면서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서는 4승 5패를 기록, 승자승에 밀려 최종 순위 7위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남자 4강팀(미국, 스웨덴, 스위스, 캐나다) 중 유일하게 결선 진출에 실패하며 올림픽 일정을 마쳤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이겼지만 승패와 무관하게 이미 예선 탈락이 확정된 상태이었던지라 스웨덴과의 경기가 끝난 후 드 크루즈는 한동안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귀국 직후 스위스선수권에 출전했는데, 올림픽 대표팀으로서 예선 라운드는 건너뛰는 특혜를 받았음에도 부진이 이어지며 최종 4위를 했다. 2022년 4월 초에 팀 해체를 발표했다.
3. 수상 기록
올림픽 | ||
<colbgcolor=#cd7f32> 동메달 | 2018 평창 | 단체전 |
세계선수권 | ||
동메달 | 2014 베이징 | 단체전 |
동메달 | 2017 에드먼턴 | 단체전 |
동메달 | 2019 레스브리지 | 단체전 |
동메달 | 2021 캘거리 | 단체전 |
유럽선수권 | ||
은메달 | 2015 에스비에르 | 단체전 |
동메달 | 2016 렌프루셔 | 단체전 |
동메달 | 2017 장크트갈렌 | 단체전 |
주니어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10 플림스 | 단체전 |
은메달 | 2011 퍼스 | 단체전 |
4. 역대 월드 컬링 투어 랭킹
시즌 | 순위 | 포인트 |
2010-2011 | 108위 | 20.440 |
2011-2012 | 38위 | 65.393 |
2012-2013 | 20위 | 119.617 |
2013-2014 | 19위 | 153.205 |
2014-2015 | 14위 | 165.440 |
2015-2016 | 20위 | 153.157 |
2016-2017 | 11위 | 288.501 |
2017-2018 | 5위 | 363.860 |
2018-2019 | 8위 | 340.624 |
2019-2020 | 9위 | 289.136 |
2020-2021[6] | 9위 | 289.135 |
2021-2022 | 17위 | 166.761 |
5. 그랜드 슬램 우승 기록
- 2017-2018 시즌: 캐내디언 오픈
1회 우승
6. 역대 팀원
시즌 | 포스 | 서드 | 세컨드 | 리드 |
2009-2010 | 브누아 슈바르츠 | 피터 드 크루즈 (스킵) | 로저 굴카 | 발렌틴 타너 |
2010-2011 | ||||
2011-2012 | 길레스 뷜레 | |||
2012-2013 | 도미니크 메르키 | |||
2013-2014 | ||||
2014-2015 | 클라우디오 패츠[7] | |||
2015-2016 | 클라우디오 패츠 | 피터 드 크루즈 (스킵) | ||
2016-2017 | ||||
2017-2018 | ||||
2018-2019 | 스벤 미셸 | |||
2019-2020 | ||||
2020-2021 | ||||
2021-2022 |
7. 기타
- 아버지는 영국인이고 어머니는 스위스인으로, 성장과정을 보면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스위스에서 자란 것으로 보인다.
- 본업은 컬링 클럽 데 주네브의 매니저다.
8. 관련 문서
[A] 팀 공식 계정[A] [A] [4] 그동안 컬링 대회 대다수가 취소됐기 때문에 컬링 캐나다에서는 세계남녀선수권과 그랜드 슬램 2개 대회 등 4개 대회를 한 곳에서 연속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세계남자선수권이 그 4개 대회 중 첫번째 대회였다.[5] 길게는 3시간 넘게 경기를 치르는 경우도 있고 보기보다 선수들(특히 스위퍼)의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보통은 하루에 2경기 이하로 편성한다.[6] 2020-2021 시즌은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인해 랭킹포인트를 집계하지 않았고, 팀원의 변화가 없는 한 2019-2020 시즌 포인트를 유지할 수 있었다.[7] 알리나 패츠의 오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