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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2 03:07:22

피코피코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나의 피코와는 관련없다

2008년 아쥬의 자매사인 파이아쥬에서 개발한 에로게. 풀네임은 '피코피코 ~사랑하는 마음이 잠드는 장소~'(ぴこぴこ ~恋する気持の眠る場所~). 공개됐을 당시에는 '일본에 있는 모든 인구의 오타쿠화'와 인간형 가정용 게임기라는 컨셉으로 만든 '컨슈머돌'이라는 로봇과 이 로봇과 함께 싸우는 '돌 배틀'이란 요소 등 정신 나간독특한 소재를 내걸어서 일부 유저들에게 화제가 된 게임이었는데 막상 발매된 이후엔 만들다 만 게임 수준으로 미흡한 시나리오 탓에 "이런 게임도 있어요?"수준의 인지도를 보여주고 있는 극악 마이너 수준의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더 떨어지는 편이다. 본국인 일본에서도 아쥬가 개발한 게임들은 그대가 바라는 영원과 마브러브 시리즈를 빼면 거의 마이너 수준의 게임이라 잘 찾지도 않으며 결정적으로 일본 윈도우즈를 제외한 다른 언어의 윈도우즈에서는 유니코드의 변경이라든지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해야한다든지 등 설치부터 실행까지 상당히 번거롭기 때문이다. 일단 일본 윈도우즈에서는 평소에 하던데로 무난하게 인스톨이 가능하다.[1] 참고로 네이버에 풀네임으로 검색하지 않고 '피코피코'라고 검색하면 '대학로의 초밥뷔페'인 피코피코와 '우타타네 피코', 'RPG전설 헤포이'[2], 일본의 모바일 게임 'picopico maker'[3], ‘피코피코 소년’이 검색에 잡힌다. 본격 듣보잡 게임. 해본 사람들의 말로는 머리를 비우고 플레이하면 적당히 재미있다곤 한다.

본래는 피코피코가 옛날 게임기에서 나오는 소리를 흉내내서 만든 가제였는데 언제부턴가 본 제목으로 굳어졌다.

컨셉이 컨셉이라서인지 슈퍼 마리오, 봄버맨의 BGM을 어레인지한 BGM이 나오기도 하는데 저작권 때문인지 약간 달라져 있고, BGM 다시 듣기 메뉴를 지원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오프닝 보컬은 nomico. 그 nomico 맞다!(...) 보통 때보다 더 쥐어짠 로리 보이스 내려고 고생한 흔적이 역력한 곡.

2. 등장인물

공략 가능 캐릭터는 굵은 글씨로 처리되어있다.

참고로 인터넷 상에서 찾을 수 있는 리뷰는 딱 두 가지다.얼마나 인기가 없으면…

두 리뷰를 종합해보면 미코 루트는 프롤로그 격이고[4] 마이 루트는 일반 순애물의 탈을 쓴 렌의 망상 미트스핀, 나나 루트가 정통 노선이라는 평가로 미코 이후 나나로 가면 이 게임을 다 했다고 봐도 된다. 카오리 루트는 평범한 연애물이지만 마이 루트랑은 달리 복선 회수가 있다고 한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실이지만 각 캐릭터의 루트는 각각 다른 평행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이며 이 게임의 세계관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의 세계관과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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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뭐, 아쥬사 게임이 다 그렇듯이 레지스트리만 만져주면 돌릴 수는 있다. 귀찮을 뿐이지. 정확히는 제대로 안돌아가는 이유는 아쥬사의 인스톨러 구조가 기본 파일을 깐 뒤에, rUGP 엔진에 필요한 파일들을 별도로 인스톨하는 구조인데, 이 과정에서 윈도우가 현재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다른 레지스트리 값을 만들기 때문이다. 즉, 이 부분을 수정해주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2] 한국명이 '태양의 기사 피코'다. 가사에서는 태양의 기사 피코~ 피코피코라고 부르는 부분도 있어서 이쪽이 걸린다.[3] 슈퍼마리오 메이커와 비슷한 게임이다[4] 이 외에도 마브러브 시리즈부터 플레이 및 클리어를 해야 이해가 가능하다고 한다.[5] 미코는 유우군, 마이는 시도우 선배 등.[6] 유이치가 미코에 대해 대놓고 바보라고 했다.[7] 쇼우는 아버지를 증오하고 있고 어머니는 정신 장애를 앓고 있다. 더구나 쇼우는…쇼우 항목을 참조하자.[8] 유이치는 쇼우를 '타카미자와'라고 부르고 있다. 따라서 마이를 타카미자와라고 부르면 쇼우를 뜻하는 건지 마이를 뜻하는 건지를 모르게 된다.[9] 혹은 뭔가 일이 있을 때마다.[10] 다른 컨슈머돌이 인간형이라면 피피는 판타지에 나오는 페어리 수준.[11] 사가사의 컨슈머돌인 베가블레이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제조 메이커나 형번, 시리얼 넘버등이 전혀 등록되어 있지 않다. 그냥 로봇 제작이 취미인 사람이 개인용으로 제작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