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폴아웃 시리즈
1.1. 폴아웃3에 등장하는 유니크 파워 피스트
피스토! 항목으로.1.2.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프로텍트론
체위를 정해주십시오.(Please assume the position.)
완전 통합형 정보화 경비원 / Fully Integrated Security Technetronic Officer / Fisto프리사이드의 버려진 프로텍트론 공장에서 로봇 틀 안에 대기중인 파란색 프로텍트론으로, 그 공장 안의 프로텍트론 중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았다. 이 버려진 프로텍트론 공장은 너무 오랫동안 손이 가지 않아 거대쥐들이 서식하면서 대부분이 폐기되었다.
프리사이드의 카지노 아토믹 랭글러에서 새로운 유흥자들을 데려오라는 퀘스트를 받았을 때[1], 이 녀석이 바로 카지노 지배인이 요구한 로봇이다. 본인은 "손님대접용"이라 말하지만 다 핑계고 나중에 보상을 받으러 가면 말을 더듬을 정도로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명대사(?)는 "Please assume the position."
처음에는 가동해도 성관계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매춘 로봇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우선 믹과 랄프의 가게에 가서 랄프와의 스피치 체크에 성공하면 하루 정도 지난 후 매춘 로봇용 프로그래밍 코드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가져가 터미널 앞에서 프로그래밍해 주면 매춘 로봇으로 개조된다. 과학 스킬이 높다면 그냥 알아서 프로그래밍할 수도 있다.
이후 그냥 데려다 줄 수도 있고 테스트 해 볼 수도 있다. 남녀불문. 그리고 테스트 후 주인공의 반응 중 하나가 압권. "아랫쪽에 감각이 없어!" 또 다른 반응은 더 압권. "겨우 이 정도냐, 로봇?"
이후 알아서 아토믹 랭글러로 향한다. Wild Wasteland 퍽이 있다면 피스토를 구한 후 프로텍트론 공장에서 나오는 순간 웬 할머니 강도단이 대뜸 튀어나와선 "얘들아, 완전 무방비 타겟이다. 발라버리자!"라며 배달부를 공격[2]하는데. 옷도 종이 방어력인 전쟁 전 봄철 의류에 무장도 스위치 블레이드와 밀대 등의 형편없는 것들 뿐이다. 이것 역시 다른 수많은 패러디처럼 몬티 파이선이 제작한 Hell's grannies의 패러디이다.
그리고 나중에 아토믹 랭글러에 가면 만날 수 있는데, 만약 자신의 방이 있다면 (또는 캡을 주고 빌리거나) 10캡을 주고 또 한번 할 수 있다. 게다가 배달부 반응 역시 압권. "앗싸라비야!(포즈 취하기)" 여기에 관련된 버그가 2가지 있는데, 그냥 간다고 하면 10캡을 주는 것과, 새 게임을 하게 되면 이 이벤트가 되지 않을 때가 있는 것.
여담으로, 피스토가 있는 폐공장은 재료템이 상당히 많다. 특히 캠프 맥캐런의 기계수리에 필요한 재료의 7~80%정도는 다 구할 수 있다. 쓰러진 카트안에 대부분의 재료가 있고, 주변을 둘러보면 거의 다 모인다. 남는 건 솥이랑 소화전 노즐정도.
2.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의 소스
pistou sauce
바질 페스토소스의 그 페스토가 프랑스 지역에 들어온 케이스다. 이탈리아의 페스토소스와의 차이점은 잣의 유무이다. 하지만 이 소스가 탄생한 프로방스 지역의 이탈리아 음식점에서는 1950년대까지도 이를 취급하지 않았다고.
[1] 말 잘하는 창부와 구울 카우보이, 그리고 로봇 참고로 전자는 사실 여성인데 카지노 사장도 구울이니 구분할 사람 없을거라며 넘어간다.[2] 재밌는 건 공장에 들어갔다가 아무것도 안하고 바로 나오더라도 이벤트는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