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4:23:54

피마길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tablebordercolor=#ffdf00><tablealign=center><tablewidth=310><tablebgcolor=#ffdf00>
파일:종로구 CI.svg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대로
세종대로 | 삼일대로
통일로 | 동호로 | 무교로 | 보문로 | 새문안로 | 세검정로 | 수표로 | 지봉로 | 창경궁로 | 김상옥로 | 대학로 | 돈화문로 | 북촌로 | 사직로 | 삼봉로 | 삼청로 | 성균관로 | 우정국로 | 율곡로 | 인왕산로 | 자하문로 | 종로 | 창의문로 | 청와대로 | 효자로 | 난계로 | 북악산로 | 진흥로 | 청계천로 | 혜화로 | 평창문화로 | 필운대로
{{{#!folding [ 펼치기 · 접기 ]경교장길
경교장1길 | 경교장길
경희궁길
경희궁1가길 | 경희궁1길 | 경희궁2길 | 경희궁3가길 | 경희궁3길 | 경희궁3나길 | 경희궁4길 | 경희궁길
계동길
계동2길 | 계동4길 | 계동6길 | 계동길
낙산길
낙산1길 | 낙산2길 | 낙산3길 | 낙산4길 | 낙산5길 | 낙산길
낙산성곽길
낙산성곽1길 | 낙산성곽길
낙산성곽동길
낙산성곽동길
낙산성곽서길
낙산성곽서1길 | 낙산성곽서길
난계로
난계로25길 | 난계로27길 | 난계로29가길 | 난계로29길
대명길
대명1길 | 대명길
대학로
대학로10길 | 대학로11길 | 대학로12길 | 대학로14길 | 대학로1길 | 대학로2길 | 대학로3길 | 대학로5가길 | 대학로5길 | 대학로7길 | 대학로8가길 | 대학로8길 | 대학로9가길 | 대학로9길
돈화문로
돈화문로10가길 | 돈화문로10길 | 돈화문로11가길 | 돈화문로11길 | 돈화문로11길 | 돈화문로11나길 | 돈화문로11다길 | 돈화문로2길 | 돈화문로4길 | 돈화문로5가길 | 돈화문로6가길 | 돈화문로6길 | 돈화문로6나길 | 돈화문로8길 | 돈화문로9가길 | 돈화문로9길
동망산길
동망산1길 | 동망산길
동순라길
동순라길
동숭길
동숭1길 | 동숭2길 | 동숭3길 | 동숭4가길 | 동숭4길 | 동숭4나길 | 동숭4다길 | 동숭4라길 | 동숭길
동호로
동호로38길
명륜길
명륜10길 | 명륜1길 | 명륜2길 | 명륜3길 | 명륜4가길 | 명륜4길 | 명륜4나길 | 명륜5길 | 명륜6길 | 명륜7길 | 명륜8길 | 명륜9길 | 명륜길
백석동길
백석동1가길 | 백석동1길 | 백석동2길 | 백석동3길 | 백석동길
보문로
보문로1길 | 보문로3길 | 보문로5길 | 보문로7길 | 보문로9길
북촌로
북촌로11가길 | 북촌로11길 | 북촌로11나길 | 북촌로11다길 | 북촌로11라길 | 북촌로12길 | 북촌로15길 | 북촌로1길 | 북촌로2길 | 북촌로4길 | 북촌로5가길 | 북촌로5나길 | 북촌로6길 | 북촌로7길 | 북촌로8길 | 북촌로9길
비봉길
비봉1길 | 비봉2길 | 비봉4길 | 비봉5길 | 비봉길
사직로
사직로10길 | 사직로12길 | 사직로1가길 | 사직로1길 | 사직로1나길 | 사직로1다길 | 사직로1라길 | 사직로1마길 | 사직로2길 | 사직로5길 | 사직로6길 | 사직로7길 | 사직로8길 | 사직로9가길 | 사직로9길
삼일대로
삼일대로15길 | 삼일대로17길 | 삼일대로19길 | 삼일대로20길 | 삼일대로26길 | 삼일대로28길 | 삼일대로30길 | 삼일대로32가길 | 삼일대로32길
삼청로
삼청로10길 | 삼청로11길 | 삼청로2길 | 삼청로4길 | 삼청로5길 | 삼청로7가길 | 삼청로7길 | 삼청로7나길 | 삼청로9길
새문안로
새문안로2길 | 새문안로3길 | 새문안로5가길 | 새문안로5길 | 새문안로7길 | 새문안로9길
서순라길
서순라길
성균관로
성균관로10길 | 성균관로10길 | 성균관로13길 | 성균관로14길 | 성균관로15가길 | 성균관로15길 | 성균관로15나길 | 성균관로16길 | 성균관로17길 | 성균관로1길 | 성균관로3길 | 성균관로4길 | 성균관로5가길 | 성균관로5길 | 성균관로6길 | 성균관로7길 | 성균관로9길
세검정로
세검정로6가길 | 세검정로6길 | 세검정로6나길 | 세검정로6다길 | 세검정로6라길 | 세검정로7가길 | 세검정로7길 | 세검정로7나길 | 세검정로9길
세종대로
세종대로21길 | 세종대로23길
송월길
송월1길 | 송월길
수표로
수표로18가길 | 수표로20길 | 수표로22길 | 수표로26길 | 수표로28길
숭인동길
숭인동1가길 | 숭인동1길 | 숭인동1나길 | 숭인동1다길 | 숭인동2길 | 숭인동길
옥인길
옥인1길 | 옥인2길 | 옥인3길 | 옥인4길 | 옥인5길 | 옥인6가길 | 옥인6길 | 옥인길
와룡공원길
와룡공원길
우정국로
우정국로2길
윤보선길
윤보선길
율곡로
율곡로10길 | 율곡로13가길 | 율곡로13길 | 율곡로14길 | 율곡로16길 | 율곡로17길 | 율곡로19가길 | 율곡로19길 | 율곡로1길 | 율곡로20길 | 율곡로22가길 | 율곡로22길 | 율곡로22나길 | 율곡로23가길 | 율곡로23길 | 율곡로25길 | 율곡로27길 | 율곡로29길 | 율곡로2길 | 율곡로30길 | 율곡로3길 | 율곡로4길 | 율곡로4길 | 율곡로5길 | 율곡로6길 | 율곡로8길
이화장길
이화장1가길 | 이화장1길 | 이화장1나길 | 이화장2길 | 이화장길
인사동길
인사동10길 | 인사동11길 | 인사동12길 | 인사동14길 | 인사동16길 | 인사동1길 | 인사동3길 | 인사동4길 | 인사동5길 | 인사동6길 | 인사동7길 | 인사동8길 | 인사동9길 | 인사동길
인왕산로
인왕산로1가길 | 인왕산로1길
자하문로
자하문로10길 | 자하문로11길 | 자하문로12길 | 자하문로13길 | 자하문로14길 | 자하문로15길 | 자하문로16길 | 자하문로17길 | 자하문로19길 | 자하문로1가길 | 자하문로1길 | 자하문로1나길 | 자하문로1다길 | 자하문로1라길 | 자하문로21길 | 자하문로23길 | 자하문로24길 | 자하문로26길 | 자하문로28가길 | 자하문로28길 | 자하문로2길 | 자하문로30길 | 자하문로33가길 | 자하문로33길 | 자하문로33길 | 자하문로33나길 | 자하문로33다길 | 자하문로35길 | 자하문로36길 | 자하문로37길 | 자하문로38길 | 자하문로40가길 | 자하문로40길 | 자하문로41길 | 자하문로42길 | 자하문로43길 | 자하문로45길 | 자하문로4길 | 자하문로5가길 | 자하문로5길 | 자하문로6길 | 자하문로7길 | 자하문로8길 | 자하문로9길
종로
종로10길 | 종로11길 | 종로12길 | 종로14길 | 종로16길 | 종로17길 | 종로18길 | 종로1길 | 종로20길 | 종로22길 | 종로24길 | 종로26길 | 종로28가길 | 종로28길 | 종로30길 | 종로31가길 | 종로31길 | 종로32길 | 종로33길 | 종로34길 | 종로35가길 | 종로35길 | 종로36가길 | 종로36나길 | 종로38길 | 종로39가길 | 종로39길 | 종로3길 | 종로40가길 | 종로40길 | 종로40나길 | 종로41가길 | 종로41길 | 종로41나길 | 종로43길 | 종로44길 | 종로46가길 | 종로46길 | 종로48길 | 종로50가길 | 종로50길 | 종로50나길 | 종로50다길 | 종로50라길 | 종로51가길 | 종로51길 | 종로51나길 | 종로52길 | 종로53길 | 종로54길 | 종로56길 | 종로57길 | 종로58가길 | 종로58길 | 종로5길 | 종로60길 | 종로62길 | 종로63가길 | 종로63길 | 종로63나길 | 종로63다길 | 종로63라길 | 종로63마길 | 종로65가길 | 종로65길 | 종로66가길 | 종로66길 | 종로67길 | 종로7길 | 종로8길 | 종로9길
지봉로
지봉로10길 | 지봉로10길 | 지봉로11길 | 지봉로12가길 | 지봉로12길 | 지봉로12나길 | 지봉로13가길 | 지봉로13길 | 지봉로14길 | 지봉로16길 | 지봉로17길 | 지봉로2길 | 지봉로4가길 | 지봉로4길 | 지봉로5길 | 지봉로7길 | 지봉로8길
진흥로
진흥로21길 | 진흥로22가길 | 진흥로22길 | 진흥로22나길 | 진흥로23길 | 진흥로25길
창경궁로
창경궁로11길 | 창경궁로12길 | 창경궁로13길 | 창경궁로16가길 | 창경궁로16길 | 창경궁로16나길 | 창경궁로18길 | 창경궁로20길 | 창경궁로21가길 | 창경궁로21길 | 창경궁로22길 | 창경궁로26길 | 창경궁로27길 | 창경궁로29길 | 창경궁로31길 | 창경궁로33길 | 창경궁로34길 | 창경궁로35가길 | 창경궁로35길 | 창경궁로35나길
창덕궁길
창덕궁1가길 | 창덕궁1길 | 창덕궁3가길 | 창덕궁3길 | 창덕궁3나길 | 창덕궁4길 | 창덕궁5길 | 창덕궁7길 | 창덕궁길
창신길
창신10가길 | 창신10길 | 창신11길 | 창신12길 | 창신1길 | 창신2길 | 창신3길 | 창신4가길 | 창신4길 | 창신4나길 | 창신5가길 | 창신5길 | 창신5나길 | 창신5다길 | 창신5라길 | 창신5마길 | 창신6가길 | 창신6길 | 창신6나길 | 창신6다길 | 창신7가길 | 창신7길 | 창신8길 | 창신9길 | 창신길
창의문로
창의문로10길 | 창의문로11가길 | 창의문로11길 | 창의문로12길 | 창의문로1길 | 창의문로3길 | 창의문로5가길 | 창의문로5길 | 창의문로5나길 | 창의문로5다길 | 창의문로7길 | 창의문로9가길 | 창의문로9길
충신길
충신1길 | 충신2길 | 충신4가길 | 충신4길 | 충신4나길 | 충신6길 | 충신길
통일로
통일로12길 | 통일로14길 | 통일로16길 | 통일로18가길 | 통일로18길 | 통일로18나길 | 통일로8길
팔판길
팔판길
평창길
평창10길 | 평창11길 | 평창12길 | 평창13길 | 평창14길 | 평창15길 | 평창16길 | 평창17길 | 평창1길 | 평창20길 | 평창21길 | 평창22길 | 평창23길 | 평창24길 | 평창25길 | 평창26길 | 평창2길 | 평창30길 | 평창31길 | 평창32길 | 평창33길 | 평창34길 | 평창35길 | 평창36길 | 평창3길 | 평창40길 | 평창42길 | 평창44길 | 평창4길 | 평창5길 | 평창6길 | 평창7길 | 평창8길 | 평창길
피마길
피마길
필운대로
필운대로10길 | 필운대로11길 | 필운대로13길 | 필운대로1길 | 필운대로2길 | 필운대로3길 | 필운대로5가길 | 필운대로5길 | 필운대로5나길 | 필운대로5다길 | 필운대로6길 | 필운대로7길 | 필운대로9가길 | 필운대로9길 | 필운대로9나길
혜화로
혜화로10길 | 혜화로11가길 | 혜화로11길 | 혜화로12길 | 혜화로14길 | 혜화로16길 | 혜화로2길 | 혜화로3가길 | 혜화로3길 | 혜화로5길 | 혜화로6가길 | 혜화로6길 | 혜화로8길 | 혜화로9길
홍지문길
홍지문1길 | 홍지문2가길 | 홍지문2길 | 홍지문3길 | 홍지문4길 | 홍지문길
효자로
효자로13길 | 효자로7길 | 효자로9길
덕수궁길
덕수궁길 }}}
서울특별시의 도로 틀 둘러보기 }}}}}}}}}
피마길
파일:피마길.png
도로명번호
4100520
다국어 표기
영어 Pima-gil
한자 避馬街
중국어 避马街
일본어 ピマ街
기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진동 광화문D타워 옆
종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공평동 SC제일은행 본점 옆
연장
317m
관리
서울시설공단
왕복 차로 수
1차로[1]
주요 경유지
광화문D타워 ↔ 종로르메이에르오피스텔 ↔ 그랑서울
1. 개요2. 역사3. 개발 논란4. 여담
파일:external/www.monthlyphoto.com/%ED%94%BC%EB%A7%9B%EA%B3%A8.jpg
피맛골의 재개발 전 과거 모습
파일:external/www.ilbe.com/b443c6afb5644c3b0e77f8f6fb2fbc74.jpg
피맛골의 재개발 이후 현재 모습
[clearfix]

1. 개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가에서 종로6가를 잇는 종로의 뒷골목이자 도로이다. 행정상 도로명은 종로1가 부분만 피마길이나, 실질적으로는 종로와 평행을 이루면서 그 배후에 뻗어 있는 이면 도로, 즉 뒷골목을 피맛골이라고 불린다. 또한 아래 역사의 설명에서도 나오지만 목적이나 유래 자체가 서민들이 양반이나 왕의 행차를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길이다 보니 경복궁 이외에 창덕궁[2] 주변이나 사대문에서 궁으로 이어지는 대로 주변의 골목길등도 자연스레 피마길이 형성되었다.

2. 역사

조선 시대 말을 타고 배복을 요구하며 종로를 행차하는 양반들을 피하기 위해[3] 서민들이 이 길을 걸었는데, 여기에서 '말을 피하는 길'이라는 이름의 피맛골(피마 避馬+골)이라는 지명이 유래했다. 참고로 피마길은 민본사상을 외친 정도전이 한양 도성을 설계할때 백성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만든 길이라고 한다.

자연스럽게 서민들을 위한 주점, 음식점들이 피맛골을 중심으로 형성되었고, 근대화와 서울 도심의 팽창을 거친 21세기에도 그 명맥은 여전히 이어져 왔다. 특히 청진동 쪽의 해장국 음식점들이 매우 유명해서 종로 인근 사무실의 직장인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해결하고는 했다.

3. 개발 논란

피맛골은 서울에서 '서민적인 거리'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꼽히는 곳이었다. 허나 2009년 청진동 재개발로 인해 이 피맛골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이런 명소인 피맛골을 밀어버리고 재개발하는 것에 대해 많은 반대여론이 있었다. 또 이 일들이 오세훈서울특별시장 재임시기에 일어난 일[4]이다 보니 당시 오 시장이 추진하던 디자인서울 사업과 관련되어 디자인서울 정책을 비판할 때 대표 사례로 거론되기도 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종로3가 등의 일부 구간은 철거당하지 않고 그대로 남았다. 종로구에서는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을 거쳐 이 구간을 특화 거리로 조성하려는 계획을 2012년 6월 발표하였다.기사 하지만 종로1가 인근의 뒷골목은 싹 헐렸고 그 자리에는 르메이에르[5]라는 고층빌딩이 들어섰다.

그리고 과거 피맛골에서 성업하던 음식점들은 이 르메이에르로 자리를 옮겼는데,

파일:external/www.pressian.com/10130709095451.jpg
보다시피 르메이에르 건물 통로에 '피맛골'이라는 표지판만 덜렁 달려있는 데다, 골목길의 느낌은 온데간데없고 평범한 상가 건물에 수십 년 전통이라는 맛집들이 들어서 있는, 과거 피맛골과는 완전히 이질적인 길목이 되어 아쉽다는 사람들이 많다.

단, 피맛골이라는 공간을 그동안 종로 1~3가로만 한정하다보니 이때 밀리면서 없어졌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종로1가서부터 동대문까지 쭉 이어지는 종로 대로 인근의 모든 골목이 피맛골이었기 때문에 종로4가 이후에 있는 피맛골은 그 이름이 사라졌을 뿐 여전히 과거 서울 구도심의 모습을 유지한 채 살아남아 있고 서울의 진짜 딥한 역사를 보고 싶어하는 외국인들이 오히려 이곳을 힙지로보다도 더 찾을 정도라고 한다. ###.

4. 여담

시위나 데모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 경찰이 대로를 길막하면 사람들이 이 피맛골을 이용하기도 했는데, 때문에 상술된 피맛골 재개발 사업을 프랑스 남작 조르주외젠 오스만이 1850년대에 진행한 파리 구시가지 정비사업에 빗대는 사람들도 있었다. 정비되기 이전의 파리도 옛날 피맛골처럼 골목길이 많았는데, 이는 시위대들이 잡동사니와 보도블럭 등을 쌓아 바리케이트를 만들기 쉬운 환경이었다. 그런데 오스망 남작의 정비사업으로 인해 대로가 늘어나면서 시위를 저지하는 효과가 생기게 된 것이다. 시위를 차단하려는 나폴레옹 3세의 의중을 반영한 산물이기 때문.

과거엔 한국에서 좀 살았다는(?) 외국인들에게 숨겨진 명소로 꼽혔고, 해장국이나 생선구이를 먹으러 오는 관광객들도 꽤 있었다고 한다.괜히 숨겨진 명소가 아니지!

이 피맛골을 배경으로 한 피맛골 연가라는 창작 뮤지컬이 있다.

2021년 6월 29일 탑골공원 인근 '공평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인 인사동 79번지에서 15~16세기 조선 전기에 사용된 갑인자로 추정되는 한자 활자 1000여 점과 한글 활자 600여 점이 출토됐다. 제작연대를 알 수 있는 출토품들 가운데 가장 시기가 늦은 유물이 1588년을 뜻하는 만력 무자년 간기가 새겨진 소승자총통이어서 일러도 1588년 이후에 묻힌 것이 확실하다. 인사동 피맛골 재개발 지구 유적을 발굴하던 수도문물연구원 오경택 연구원장은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과 시기적으로 가까워 당시 전란을 맞으면서 유물들을 항아리에 담아 땅속에 묻어두고 피난을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1 #2 #3 #4

피맛골에 새로 지어진 상점가에는 식객(만화)의 라이센스를 얻어 만든 식객 실존 식당 프랜차이즈를 구현한 푸드코트인 식객촌이 있다.


[1] 재개발이 완료되어 보도전용이며, 골목의 모습도 거의 다 사라졌다.[2] 임진왜란 이후 소실된 경복궁은 흥선대원군때 재건하기 이전까지 창덕궁이 정궁이었다. 따라서 역사적으로도 경복궁 주변보다 창덕궁 주변이 더 오랜 기간 자연스레 피마길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3] 현대 기준으로 비유하자면 대통령 모터케이드(교통통제)의 불편함을 피하기 위한 것과 심적으로 유사하다.[4] 후임 시장이던 박원순사망하면서 이후 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재선되어 2024년 현재도 서울시장으로 있다.[5] 당연히 건설사 르메이에르에서 지은 것. 뜻은 프랑스어로 '가장 좋은' 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