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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00:16:11

피드백(게임)



오프닝&초반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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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진행3. 기타
3.1. 숨겨진 요소

1. 개요

1988년에 발매된 MSX2용 슈팅 게임. 제작사는 선더포스 시리즈로 유명한 테크노 소프트이며 스페이스 해리어 류의 유사 3D 공간을 사용하는 슈팅게임이다. 타이틀의 어원은 피드백 문서의 1번 항목. 스토리가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고 있어 이런 제목이 붙은 듯 하다. 다른 차원에서 수수께끼의 에너지로 인해 폭주한 차원 제어 컴퓨터 '라키시스'가 인류를 공격하고 시공간 전이를 통해 다른 시간대로 도주하자 시공제어 엔진을 탑재한 기동보병 'AR-88000 어루자'(A-Rouza)를 출동시켜 이를 추격한다는 스토리. 스페이스 해리어와 달리 주인공이 로봇이다.

기존에도 'Zoom909', '박솔'(Vaxol)과 같은 유사 장르의 게임이 MSX에도 있기는 했으나 대부분 MSX1용이었고 MSX2로 나온 동 장르의 게임은 거의 없다시피해서[1] 사실상 MSX2의 유일한 유사 3D 슈팅게임. 완성도도 상당히 높아서 MSX2의 느린 하드웨어에서 스프라이트를 거의 쓰지 않고도 쾌적한 속도를 구현하고 있으며 다관절 보스가 등장하는 등 확대축소 기능이 없고 비트맵 그래픽 처리가 느린 MSX2의 하드웨어 성능을 고려하면 상당히 파격적인 물건. 덕분에 MSX 현역 시절에 상당히 화제와 인기를 끈 작품이다. 스페이스 해리어의 시원시원한 감각에야 크게 못미치지만 이쪽은 워낙에 하드웨어 성능이 넘사벽이라서....

2. 진행

한 스테이지는 총 3개의 구간으로 나뉜다. 초반에는 스테이지 공통의 하이퍼 드라이브 공간이 나오며 여기서 적당히 파워업을 하다보면 메인 스테이지로 워프한다. 메인 스테이지 마지막에 있는 보스를 클리어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총 6개의 스테이지로 되어있으며 공룡시대부터 현대까지 워프하고 최종 스테이지인 6스테이지는 하이퍼드라이브 공간만으로 진행된다. 1주차 클리어 시에는 라키시스가 시공의 틈으로 도망쳐서 2주차로 이어지며 2주차를 클리어 하면 엔딩.

주인공 유닛인 어루자의 무기는 일반적인 총알을 쏘는 딱총 기본 무기와 특수무기인 유도탄이 있다. 유도탄은 탄 수에 제약이 있으나 확실하게 적을 추적하여 적중하는 무기로 이런 류의 무기가 그렇듯 남발하지 않되 필요할 때 확실하게 사용하는 것이 요점. 붉은 색 지속 유도탄도 나오는데 일정시간 계속 적을 추적하며 사라질때까지 공격하는 강력한 무기이나 잔탄이 1발 뿐이다.

파워업은 P자가 써있는 캡슐을 취득하여 이루어지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P 캡슐을 기본 무기로 쏘면 한단계씩 다음단계로 바뀌며 황색 점멸 캡슐을 쏘면 한 바퀴 돌아 청색 캡슐이 되는 식.
청색 스피드 레벨 +1
청색 (점멸) 스피드 레벨 -1
적색 유도탄 잔탄 +20발
적색 (점멸) 지속 유도탄 +1발
황색 체력 +3
황색 (점멸) 일정시간 무적

3. 기타

3.1. 숨겨진 요소



2회차 엔딩 플레이
[1] 사크 시리즈로 유명한 마이크로캐빈이 비슷한 시기에 '아공전기 그리폰'이라는 작품을 MSX2로 개발하고 있었으나 결국 발매중단으로 엎어졌다. #[2] 게임 내에 숨겨져 있다. 이에 대해서는 본 문서의 숨겨진 요소 항목을 참조.[3] 현재는 타이토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