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판
SG-1000 및 MSX판
1. 개요
세가에서 1982년에 만든 백 뷰 방식의 체감형 슈팅 게임. 우주선을 조종하는 게임. 후기에 세운상가에서 캐릭터 크기를 줄이고 열화 카피, 판정에 문제가 있는 버전이 변두리에 퍼졌으나 원본 만큼 인기는 없었다2. 상세
한 개의 라운드 구성은 일본판과 해외판이 다르다◇.해외판은 '벅 로저스'로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으로 수출이 되었으며, 일본판은 총 6개의 섹션(점수 표시는 5자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 : 통로
2 : 개활지
3 : 벽이 있는 통로
4 : 기둥이 있는 개활지
5 : 기뢰
6 : 보스
* : 운석지대
@ : UFO 편대
해외판은 총 8개의 섹션(점수 표시는 6자리)으로 구성, *, @ 항목이 추가 되어 8개, 보스전은 각 라운드의 마지막 섹션..
각 섹션은 정해진 숫자의 UFO를 격추시키거나, 시간이 지나면 넘어갈 수 있으며, 보스를 격파하고 다음 라운드로 가면 또 똑같은 구조로 무한 루프, 1982년 12월에 시판된 초기버전은 모나코 GP처럼 게임 화면에는 점수가 표시되지 않으며 점수는 게임기 좌측에 있는 LED에 별도로 표시되었으나, 1983년 3월부터 시판된 중기 버전부터는 화면에 최고 점수, 플레이어의 점수가 표시되며, 세운상가판 복사기판은 이 버전을 지준으로 복제되었는데, 캐릭터 크기를 줄이고 판정에 문제가 많다.
후대에 나온 스페이스 해리어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가 존재한다.
3. 이식
3년 뒤인 1985년에 세가가 자사의 게임기인 SG-1000으로 이식했으며 이 버전을 포니캐년에서 같은 년도에 그대로 MSX로 컨버전해 출시하였다.국내에서는 원작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MSX 버전이 재믹스용으로 꽤 퍼져서 국내에서 이 게임을 아는 사람들 상당수가 재믹스로 해본 것.
역시 세가에서 SG-1000으로 이식한 잭슨과 마찬가지로 오락실 원작 대비 많이 다운이식이지만 가정용 이식작에만 배경음악이 들어갔다.
원작의 6섹션에서 4섹션으로 바뀌었으며 원작의 네번째 섹션은 삭제되었고, 원작의 첫번째 섹션과 세번째 섹션이 통합되었다. 원작의 다섯번째 섹션이 이식작에서 세번째 섹션이 되었는데 톱 뷰 방식으로 바뀌어서 이전 섹션들과 조작감이 판이하게 달라져서 이 부분에서 좌절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