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08 18:15:12

플로리나(훌륭한 국가를 만드는 방법)

<colbgcolor=#ff8a7a><colcolor=#000000> 잠정용병왕
플로리나
フロリナ
Florina
파일:subako_chara04.jpg
이름 플로리나 위근 윌포즈
(フロリナ・ウィグン・ウィルフォーズ)
신장 143cm
몸무게 41kg
쓰리 사이즈 B81(D) - W53 - H70
성 경험[1]
성 경험 사람 수 0명
성 경험 횟수 0회
첫 경험 상대 처녀
1. 개요2. 특징3. 풍속봉사4. 작중 행적
4.1. 최종부
5. 여담

[clearfix]

1. 개요

에로게 훌륭한 국가를 만드는 방법서브 히로인. 성우는 히메카와 아이리.

2. 특징

용병들에 의해 구축된 도시국가 「윌포즈」의 잠정왕. 세습제로 왕위에 올랐기 때문에 국가 발전에 소극적이고 최소한의 정치만을 행하며 틈만 나면 취미인 대장장이 일에 종사하고 있다. 3국의 왕 중 최연소지만 견실하다. 아리아드네주인공을 매우 따르고 있다.

아리아드네를 차녀라고 친다면 메르디아는 장녀이며 플로리나는 막내라는 느낌이다.

3. 풍속봉사


모르는 사람이 자신을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플레이가 자신이 상대에게 하는 것이다. 삽입은 절대 불가로 성기를 만지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데, 사랑하는 사람인 주인공을 위해서라고 한다.

4. 작중 행적

북부 동맹 회의에서 3국의 군주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회의에서 유일하게 허물없고 친근한 태도로 아리아드네와 메르디아의 사이를 중재한다.

회의 이후 주인공의 방에 와 천장에서 탐색 중이던 유키에게 경고를 한 뒤 주인공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유키와는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 윳키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은근 생각이 짧으며 욱하는 성격이 있다. 또한 귀찮아지면 바로 내던지는 나쁜 버릇이 있다. 그러나 귀여운 성격 탓에 대부분 어리광을 받아준다.

북부 동맹 국가간의 친선 대회인 현란무투제에서 습격이 발생하자 배후를 조사한다. 몸소 에이본에 와 상업도시가 습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조사 결과를 말하고 같이 조사하기 위해 부흥 지원자에 합류한다. 합류 후 아리아드네와 주인공에게 아랫마을의 공방 하나를 빌려 공업 일을 한다.

연애 이벤트에서는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주인공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적극적인 고백 끝에 애인이 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용병도시국가의 공주님이지만 용병을 싫어한다. 용병왕의 딸로 태어나 자신도 용병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어느날 대련 중 상대방을 다치게 하고 죄책감을 느끼면서 이를 업으로 삼는 용병이 야만스럽고 싫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가출하여 방황하다가 우연히 한 노인을 만나게 되었다. 노인은 고대의 기술인 기계 기술을 통해 마나가 없거나 신체적 장애가 있는 등 불편함이 있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었다. 이를 본 플로리나는 노인을 스승 삼아 공방에서 지내며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 그러나 스승 또한 기계 기술로 무기를 만든 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크게 실망한다. 노인은 기술에는 다양한 모습이 있어 누군가를 해친 기술이 누군가를 도울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플로리나가 가지고 있는 이상의 현실을 설파한다. 그렇게 플로리나는 가출 생활을 끝내고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는 기술'이라는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키는 방법을 찾아가게 되었다.[2]

현재도 용병을 싫어하는 것은 여전하며 이 때문에 용병왕의 자리에 미련이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대장장이 일에 빠져지내고 국정은 가롯드에게 일임하는 편으로, 대장장이 일을 위해 국가 자금을 착복하기도 한다. 이를 알게 된 인물들은 다 플로리나에게 한마디씩하지만 용병들은 다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플로리나는 불만이라면 언제든지 왕위에서 내려오겠다는 입장이다.

2부에서는 마신군과의 전투에서 자신의 지휘 미스로 용병들이 다수 사망하자 절망에 빠져서 술독에 빠져지낸다. 자신을 찾아온 주인공을 보고 웃으면서 농담조로 함께 도망가자고 하다 눈물을 흘린다.

그때 마신군이 윌포즈에 쳐들어오고 공황 상태에 빠진다. 싸우러 가는 가롯드에게 자신을 원망하지 않냐고 물어보자 가롯드는 우리 용병 모두는 너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목숨을 내놓고 싸울 것이며 원망은 너를 몰아붙인 우리에게 네가 해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깨달음을 얻은 플로리나는 가롯드를 공격하는 마신 그레이와 맞서싸우기 위해 용병들을 지휘하고 발리스타로 마신군을 요격한다.

전체적으로 피폐해지는 북부 동맹에서 국가 산업이 용병 파견인 만큼 비교적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만큼 많은 용병들이 희생되기에 괴로워한다.

후일담에서는 용병들과 함께 황폐해지는 북부 동맹을 지키기 위해 분투했다고 나온다. 동맹국의 군주 중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왕이 되어 싸웠지만 전쟁 중인 남천을 상대로 사실상 패전이나 다름없는 정전 협상을 한다. 마지막에는 남천왕으로부터 대륙 추방 명령을 받아 용병들을 이끌고 먼 곳으로 가 조용히 살았다고 한다.

4.1. 최종부

최종부에서는 북부 동맹국의 한 축으로써 자신의 역할을 다 한다. 정신적으로 성장을 이뤄 더이상 국가 자금을 멋대로 이용하지 않고 성실하게 국무를 수행한다.

진엔딩 후일담에서는 윌포즈를 국가 해산시켰다고 나온다. 자유의 몸이 된 플로리나는 고대 문명 탐색과 기계 기술 연구에 몰두했으며, 어느덧 플로리나의 곁에 모여든 기술자들은 한 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플로리나는 자신의 스승의 이름을 딴 기계 도시 고그의 초대 시장이 되고 기계 도시 고그는 먼 미래까지 남게 되었다고 한다.[3]

5. 여담


[1] 스토리 기준[2] 여담으로 이 스승은 결사의 기술 지도자인 맥도너의 이름을 물려받은 결사의 최고 지도자 중 하나였다. 본명은 고그. 결사로부터 은퇴하고 자신이 원하던 일을 하던 중 플로리나를 만나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용병들은 이 사실을 알고 그가 훗날 플로리나를 뒤에서 조종하기 위해 수를 쓴 것이라고 생각하고, 고그는 가롯드에 의해 암살당한다.[3] 기계 도시 고그는 제작팀의 전작들에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