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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 フロン Flonne | |
성별 | 여성 |
나이 | 1509세 |
출신 | 천계 |
신장 | 158cm |
체중 | 46kg |
쓰리 사이즈 | 77/53/78 |
성우 | 사사모토 유코 샌디 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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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본 시리즈의 첫 작품인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의 히로인이며, 천사로서 주인공이자 악마인 라하르와 여러 일을 겪게 된다.2. 특징
2.1. 외모
하라다 타케히토의 일러스트 |
긴 금발의 머리에 전체적으로 밝은 색깔의 의상을 입고 있는 귀여운 소녀의 이미지라 천사라는 설정에 잘 어울리는 외형을 가지고 있다. 라하르와 에트나가 10살 내외의 소년,소녀 같은 모습이라면 프론은 그보다 2~3살 정도 더 많은 느낌이라 할 수 있다.
2.2. 성격
회화 일러스트 |
천사답게 매우 성실하고 선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하는 존댓말 캐릭터이며, 사랑을 그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으로 여기고 있는 탓에 라하르에게 사랑 마니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에트나와 더불어 가슴이 많이 작다보니 이것에 약간 콤플렉스가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라하르가 절벽이라는 둥 눈치 없는 얘기를 꺼내면 온순한 프론도 불같이 화를 낸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프론(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물관계
4.1. 초대작 3인방
하라다 타케히토의 일러스트 | 디스가이아 D2 홍보 아트 |
4.1.1. 라하르
미숙했던 서로를 성장시켜준 소년과 소녀1편의 스토리는 사랑을 거부하는 소년 라하르가 정반대의 성격인 사랑 마니아의 소녀 프론을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우정과 사랑의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는 전형적인 Boy Meets Girl의 사례 중 하나인데, 그런 만큼 둘의 관계는 매우 미묘하면서도 애틋하다고 할 수 있다.
1편의 타이틀 히로인은 에트나가 더 가깝지만, 상술했듯 전체적인 스토리는 악마와 천사의 만남이기 때문에 메인 히로인은 아무래도 프론이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후속작에서는 에트나의 비중이 늘고, 4편에서는 천사장이 되어 천계에서 지내는 모습 때문에 이후 행적까지 따지면 에트나가 좀 더 메인 히로인에 가까워졌다 볼 수 있다. 그래도 여전히 라하르와는 소중한 관계로 남아있고, 다른 시리즈에선 대부분 타천사의 모습으로 라하르 일행과 함께 등장한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3에선 마오에게 내가 니 애비다 드립을 치는 라하르를 두고 에트나와 함께 자기가 엄마라며 사소한 말싸움을 하는데, 그러면 라하르의 어디가 좋아서 결혼했냐는 에트나의 질문에 험담 같은 칭찬을 늘어놓으며 라하르를 흉보는 만담을 하기도 한다.
4.1.2. 에트나
라하르와 함께 가장 친한 친구.시리즈 어디서든 프론과 에트나는 자주 붙어다니며, 가까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천사와 악마인지라 다른 성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동성 친구인만큼 공통점 또한 많다. 거기다 체형도 비슷하다보니 라하르가 눈치없이 절벽이라는 둥 아픈 곳을 찌르면 같이 화내는 것이 주 된 개그 포인트다.
5. 기타
- 이름의 영어표기는 Flonne. 그런고로 올바른 표기로 가면 '플론'이 되나 당시엔 영칭을 확인할 수 없는 관계로 그냥 프론으로 들어왔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에서는 플론으로 제대로 표기됐다. 다만 디스가이아 1편의 PC 이식판은 당시 번역을 건드리지 않아서 그대로 프론으로 나와있다.
- 여러므로 디스가이아식 Boy Meets Girl 클리셰를 정착시킨 캐릭터로 이후의 디스가이아 시리즈에서도 주인공인 악마 남성이 히로인인 천사 여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개가 매 시리즈마다 등장하고 있다.
- 외전게임인 '디스가이아 인피니트'에서는 타천사가 됐지만 다시 '견습천사' 시험 면접을 본다고 천사당시 복장을 입고 있다. 날개까지도 천사날개로 바뀌었다. 그래선지 디스가이아3 후일담부터 천사장이 된다. 불카누스가 빠진 자리를 메꾸고 있고, 의외로 얼빠진 것과는 달리 사랑의 전사인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정통파 천사식 극렬 사랑주의로 부하들한테서 존경도 받고 있다.
- 기술을 쓸 때 '카니미소'[1]이라든가 '나루토'라고 외치는 데, 이는 몬데그린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외치는 것이다.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 잠꼬대처럼 말한 걸 보면 별 뜻은 없는 것 같다.[2]
- 1편에서 캐릭터의 성능은 그럭저럭이다. 지팡이의 상성이 가장 높고 활이 A, 그 외의 무기 능력은 대부분 C인데 보통 활을 쓰거나 공격마법을 쓰는 제자를 두어서 지팡이를 들린다.
- 캐릭터로서의 성능은 기본 베이스가 이 게임에서 약체에 속하는 승려인지라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육성법이 승려와 똑같아서 제법 까다로운 대신 기본적으로는 int가 높고 방어력 마이너스 보정을 받지 않아서 마법사 계열치고 생존력도 좋다. 하지만 마법사와 승려계열 제자를 많이 둬야 제 성능이 발휘되는 특성 때문에 1회차에서는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방어력을 제외한 나머지 성능은 마법사 캐릭터로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론을 키울지 말지는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다.
- 단, 제대로 키우기만 한다면 게임 진행의 활용도는 거의 대부분 딜러 라하르와 힐러 프론만 믿고 가도 되는 수준. 하지만 1편은 스토리상 최종장에서는 기용할 수 없으므로 다른 힐러도 짬짬이 육성하는 편이 좋다.
- 후반에도 힐러가 아닌 마법사 딜러로의 가치는 우수하다. 기본적으로 검이 짱먹는 게임이지만, 그나마 검과 차별화할 수 있는 무기가 지팡이다.[3] 어쨌든 지형제약이 까다로운 비천무쌍검과 달리 3x3 광역기를 원거리로 때려박을 수 있다는 점은 지팡이만의 매력. 제자들과 비교했을 때 마법사계보다는 int 10% 상승 보정을 받지 못해 화력이 딸리는 대신 방어관련 스탯 마이너스 보정이 없으므로 생존력이 좋고, 천사병계와 비교하면 지팡이 숙련도가 S로 높아서 차별화가 된다. 고유스킬들 성능도 없는것보단 낫다.
- 2에서는 조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데 활은 B로 적성이 떨어지고 나머지도 대부분 적성이 D로 떨어져서 전작처럼 근성으로 검을 들게한다거나 하는 플레이는 힘들다. 2편에서 프론이 int 120% res130% 인것을 감안하면 니폰이치에선 프론을 공격법사보단 회복법사로 본듯하다. 덕분에 아군으로 영입하는 시점에서 int가 5000정도밖에 안되는데비해 res는 오브빨이긴 하지만 15000을 넘어선다. 때문에 승려 제자를 두어서 회복마법으로 밀어주면 꽤 괜찮은데, 이렇게 되면 또 렙업이 귀찮아진다. (그래서 서열은 라하르>에트나>넘사벽>프론)
-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만든 크로스오버게임 트리니티 유니버스에선 에트나와 함께 출연했다. 그런데 1에서 공중전함 가르강튀아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트리니티 유니버스 시점에선 아예 그런 수준의 전함을 여러개 가지고 있다는 모양이다. 또 우주 마법소녀 갤럭시 프론이란 이름을 걸고 애니메이션화를 노리고 있다.
- 디스가이아 1이 나왔던 시기에 프론이 맑게 개인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와아~'하며 미소짓는 팬아트가 일본에서 나왔는데, 국내에서 누군가 여기에 '아하하하 아하하하' '막돼먹은 세상이여' '그냥 다 뒤져라' 등의 대사를 붙여 프론이 험난한 세상에 시달린 나머지 정신줄을 놓은 듯한 모습으로 왜곡된 짤이 한동안 돌아다녔던 적이 있었다.
-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 2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인기 투표에서 411표를 받아 4위를 하였다.#
[1] 게 딱지 안쪽의 녹색빛 나는 부드러운 삭감의 내장을 가리킨다. 게딱지장이라 부르는 그 것[2]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SRPG에 나오는 마이페이스타입 여자캐릭터들은 기합 대신 음식이름을 외치는 기묘한 전통이 있다.[3] 이외에는 그나마 총과 도끼가 후반까지도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