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5:42:29

프로젝트 X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이 문서에서는 완결된 네이버 웹툰을 다룹니다.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아래 문서 목록을 참고하십시오.
[ 펼치기 · 접기 ]
* 동명의 미국 영화 - 프로젝트 X(영화).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PLAY툰 브랜드웹툰 연재종료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프로젝트 X
파일:프로젝트x.jpg
장르 스릴러, 데스 게임, 서바이벌, 피카레스크, 고어
작가 태발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0. 11. 15. ~ 2011. 07. 18.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청소년 이용불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동굴 팀
4.1.1. 땔감 조4.1.2. 수색 조4.1.3. 낚시 조4.1.4. 텐트 조
4.2. 이탈자들
4.2.1. 이만덕 팀
4.3. 군인
5. 결말과 진실

[clearfix]

1. 개요

파일:external/image.fmkorea.com/a1dfd33fcd9f4b7c9a4090bc246b0e4c.jpg
Project X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태발.

2. 줄거리

모든 인간에겐 공통점이 있다. 그건 바로 세상에 나온 이상 가질 수 밖에 없는 본능, 자기 자신을 위한 이기심.

이기심은 자기 자신을 강인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때론 세상과 주위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도 한다.

본 픽션의 주요 무대는 한국군이 비밀리(...)에 만들어 둔 고립된 무인도(시크릿 아일랜드)에 전국의 모든 교도소의 불특정 소수의 죄수 20명을 강제징집하여 그곳에 방치해 놓고, 지급된 소량의 보급품으로 한달 동안 협동하여 살아남아야한다는 서바이벌 장르의 작품. 초록인간과 비슷하게 다소 잔인한 장면이 다수 내포되어 있으니 주의. 작품의 특성상 인물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내포되어 있지 않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화에서 섬으로 가던중 한 수감자의 추측으로 본토와 매우 먼 곳으로 이동중이라는 것을 느낀 인원들이 동요하던중 올백 머리에 눈이 찢어진 남자가 낄낄거리며 자신이 본 것을 말한다. 교도소장이 군에게 뒷돈을 받고 있었다며 돼지마냥 팔린 것이라고 웃으며 말하자 다른 수감자들은 뭔 소리냐며 화를 냈고 남자는 이때 수감자들의 윽박질이 돼지울음소리로 들리는 환각을 겪게 되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0년 11월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연재를 시작했다.

2011년 7월 18일 총 36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등장인물의 대다수는 죄수들이며 그것도 형량이 최소 10년 8개월, 최대 무기징역, 사형수인 흉악범들이다. 몇명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이름은 커녕 뒷배경조차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해당 문서엔 구분을 위해 외형과 B형 군장 내용물로 분류하였다.

4.1. 동굴 팀

초반부에 군장을 지급받은 후 처음 발견한 대형 동굴[1]에 들어가 거주하게 된 일원들. 초반에 이탈한 몇몇을 제외한 대다수가 포함되어 있다. 대장 강건수가 제안하여 역할분담을 위해 인원을 네 조로 나누었다.

4.1.1. 땔감 조

배경이 겨울인데다 첫날 밤에 라이터를 도난당한만큼 피워둔 불을 유지하기 위한 땔감을 수집하는 게 주목적인 그룹. 가장 고된 일인만큼 선뜻 지원하는 사람이 없었으며, 배급 식량의 1.5배를 약속하고 나서야 겨우 팀이 꾸려졌다.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식량 채집이 줄어들어[2] 큰 메리트는 아니었다. 차후 동굴 조가 이탈하자 불 유지를 위해 교대식으로 동굴 업무까지 보는 등 가장 고생을 많이 한다.

4.1.2. 수색 조

섬의 지리 파악 및 채집, 외부 경계 등을 맡은 그룹. 지도와 나침반을 배정받았다. 정작 한겨울에 사시사철 눈만 오니 채집은 커녕 지리 파악이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며 조원도 이런거 뭔 의미가 있냐며 투덜거렸다. 다만 고기 군장을 발견하여 일시적으로나마 동굴 내 사기를 복돋아줬다. 이후 백정이 거래를 제안한 두번째 고기 군장에 눈이 멀어 동굴을 지키던 땔감 조원들을 습격하고 동굴 안의 모든 돈을 훔쳐서 도주한다.
반절 남겨둔 고기도 다 먹어버리고 다시 수색을 하던 중 또다른 고기 군장을 발견하지만 백정이 나타나 군장을 갖고싶으면 수색 조원 4명의 개인 현금 4억원을 내놓으라며 거래를 제안한다.[6] 한번 맛에 들린 고기를 포기할 순 없고 그렇다고 돈을 포기하기엔 아쉽자 결국 죄수들의 모든 현금을 모두 훔쳐버리자고 제안한다. 자기들 몫 현금만 줘버리고 남은 현금은 숨겨둔채 남은 기간동안 잠적하면 된다는 게 그의 설명. 동굴은 텐트 조가 이탈한 후 땔감 조가 번갈아가며 사주경계를 하고 있었는데, 본인들도 대장인 강건수는 무서웠는지 그가 없는 틈을 노려 땔감 조원을 습격한다. 하지만 일이 꼬여 시계 군장 소유자도 크게 다치자 "어차피 한 명 줄면 우리가 가지게될 돈도 많아진다"고 합리화 하며 그의 머리를 모닥불에 산채로 올려놔 살해한다. 다른 조원 2명과 함께 훔친 현금은 땅에 파묻고 본인들 몫인 3억원만 가지고 백정과 거래를 하러 약속장소로 향한다. 백정은 3명만 오자 다른 한명은 배고파서 구워먹었냐[7]며 비웃고는 약속대로 고기 군장을 넘겨준다. 군장을 회수하는 틈을 타 백정이 숲으로 도주하자 거래에 사용한 본인들의 현금을 되찾아오겠다며 혼자서 그를 뒤쫓지만 어느순간 눈 위의 발자국이 끊겨있자 크게 당황한다. 사실 나무 위에 올라가있던 백정은 일부러 인기척을 내며 약통 군장 소유자를 향해 뛰어내리는데, 이때 내리꽂은 긴 나무장대는 그의 입에서 항문까지 일직선으로 관통한후 땅까지 박혀버린다.[8] 백정은 이 광경을 보고 완전히 닭꼬치같다며 즐거워한다. 13번째 사망자.
수색 조가 현금을 훔지고자 동굴을 지키고 있던 땔감 조를 습격할때 절벽에 떨어져서 다친 척 연기를 했다. 그를 양쪽에서 부축하려던 땔감 조원 중 말뚝 군장 소유자가 피하는 바람에 머리에 삽을 맞고 기절한다. 이윽고 의식만 간신히 차려서 다른 수색 조원들한테 "날 두고 가면 죽여버린다"고 협박겸 호소하지만 약통 군장 소유자의 주도 하에 모닥불에 그의 머리를 산 채로 쳐박고 돈만 훔쳐서 도망간다. 땔감을 줍던 강건수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황급히 동굴로 돌아왔을땐 이미 머리 전체가 불탄 채로 사망했다. 강건수가 동굴 입구 쪽에 간소하게나마 무덤을 만들어줬다. 10번째 사망자.
훗날 백정을 유인하기 위해 반쯤 썩은 그의 시체를 다시 파내서 동굴 인원 한명으로 위장하고 낚시대에 앉혀놓는데, 백정이 찌른 삽에 머리통이 잘려나가는등 죽어서도 수모를 당한다.

참고로 약통 군장이 돼지백정을 쫒아갈때 이둘은 고기 군장을 확인해보는데 그안에는 다른 사람들의 머리와 함께 인육이 들어있었고 그걸 보고 구토를 하며 욕을 하다가 땅이 갈라지며 추락해 사망한다.

4.1.3. 낚시 조

바닷가에서 낚시를 통해 생선을 낚으며 식량을 조달하는 역할을 맡은 그룹. 가장 비중이 큰 식량인 만큼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낚시를 할 수 있는 사람만 골라서 뽑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어획량이 줄어들며 제대로 먹지 못해 힘이 없는 다른 조원들과 달리 유달리 힘이 넘친다. 아니나다를까 낚시를 나가선 불을 피워두고 생선을 낚는 족족 구워먹고 비축하고 있었으며, 동굴로 귀환할 땐 몇마리 못잡았다며 일부만 가져간 것이다. 이 비축한 생선은 백정에게 포착되어 고기 군장을 이은 생선 군장으로 탈바꿈 되며 담배 소유자에게 발견된다.
훗날 담배 소유자가 눈 속에 숨겨둔 생선 군장이 고기 군장으로 바껴있었고 좋아라하며 꼬치를 해먹었는데 사실 그들이 여태껏 먹었던 고기는 인육이었단걸 알게된다. 담배 소유자가 로프 소유자를 다툼중에 우발적으로 살해하고 달아나자 해머 소유자는 이를 쫓으며 혼자 남게 되는데, 맛있게 먹어온 고기가 인육이라는 충격에 구토하다 그에게 다가온 백정에게 칼에 찔려 사망한다. 15번째 사망자.
그들이 낚시를 하며 따로 보관해왔던 생선이 털렸고 그날 마침 산책을 하다 생선 군장을 발견해 절반만 가져온 담배 소유자를 도둑이라 확신하고 강건수가 일을 하러 나간사이 그를 폭행하며 심문한다. 담배 소유자가 생선 군장을 숨겨둔 곳 까지 갔지만 정작 파묻은 곳에서 고기 군장이 나왔고 더 아래쪽에 파묻혀있던 뼈를 보고 동물 뼈가 아닌 사람 뼈라고 확신한다. 땅을 좀더 파보니 코펠 소유자의 참수된 머리통이 나오자 담배 소유자의 소행이라 생각하고 강하게 추궁한다. 당장이라도 삽으로 내려찍을듯 자세를 잡자 다른 낚시 조원들은 일단 이야기라도 들어보자며 그를 말리지만, 생명의 위협을 느낀 담배 소유자의 반격으로 목 옆쪽이 삽에 찔려 피를 뿜으며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14번째 사망자.

4.1.4. 텐트 조

동굴 내의 유지보수, 사주경계, 불 유지를 맡은 그룹. 이 그룹은 별도로 뽑은 게 아닌, 어느 그룹에도 자원하지 않은 마지막 사람들이 자동으로 텐트 조가 됐다. 유일하게 실내에서 일하며, 외부 조원들은 자기들은 눈맞고 찬바람 맞는동안 동굴 안에서 따뜻하게 불 쬐면서 놀고먹는 땡보라는 인식이 은연중에 존재한다. 낚시 조와 식량문제로 다툰 후 생포한 박수기의 꼬임에 흔들려 앞서 나간 이만덕 캠프의 식량을 빼앗고자 동굴을 이탈한다.
이들이 동굴을 떠날때 챙겨간 밧줄, 휘발유, 망원경, 소총은 그대로 백정이 가져간다. 특히 망원경은 백정이 동굴 그룹을 멀리서 염탐하는데 자주 썼으며, 그나마 소총의 탄약은 비어있었지만 어찌됐건 들고있는것만으로도 위협적인 방어수단이 사라진 동굴 그룹에게 백정이 접근하게되는 계기가 된다.[10]

4.2. 이탈자들

본인의 B형 군장의 내용물을 보고 단체생활을 거부하고 동굴을 떠났거나 설득당해 첫날부터 팀을 이탈한 인원들.

4.2.1. 이만덕 팀

한 달은 충분히 버틸수 있는 식량을 지닌 이만덕을 필두로 일부가 동조하여 생긴 그룹. 동굴에서 나와 자신들만의 캠프를 차리지만, 정작 불이 없어서 첫날부터 곤궁에 처한다.
첫날부터 그룹이 와해된건 코펠 소유자의 어리버리함이 크지만 애초에 그가 아니어도 별 차이는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조리에 가장 중요한 불이 없기 때문.[17] 조리할 방법은 없고 기껏해야 생쌀과 김치, 몇 끼분의 전투식량 밖에 없는 상황이니만큼 어떻게든 동굴의 불을 탈취하려 했을것이다.* 박수기위의 이만덕과 같은 들쥐파 조직폭력배. 인상이 강하고 거칠게 생긴 이만덕과 다르게 야비하고 날카로워보이는 인상이다. 이만덕과 형동생 하는 사이로 깍듯이 대하며 그에게 의존하는 성향을 보인다. 동굴안 사람들에게 들쥐파 2인자라며 이만덕을 내세우며 세게 나갔지만, 씨알도 안먹힌다. 그도 그럴것이 여기 등장하는 20명의 참가자들은 최소 징역 10년, 최대 무기징역수, 사형수 출신 흉악범들이다. 일반인이라면 모를까 이런 자들에게 공갈협박은 먹히지 않을것이다.직후 이만덕에게도 가만히 있으라는 소리를 듣는다.그의 B형 군장엔 김치가 들어있었고, 이만덕의 쌀과 함께라면 성인남성 4명이 한달은 버틸만한 양이었다. 결국 박수기는 이만덕과 보드카 소유자, 코펠 소유자와 함께 동굴을 나간다.[18] 캠프를 차린 것도 잠시 코펠 소유자를 응징하기 위해 이만덕과 동굴로 향했지만 보초를 기습하다 도리어 제압당해 포로가 되고 만다. 기둥에 묶여있다보니 자연스레 텐트조와 함께 있게 되는데 식량 문제로 텐트조가 낚시조와 싸움이 생기자 "우리 캠프 위치를 알려주겠다[19], 어차피 총도 있으니 쉽게 제압할 수 있을거다"라고 꼬드겨 결국 텐트조가 일부 물품과 함께 이탈하는 계기가 된다. 대신 이만덕은 자기한테 넘기라고 하는걸 보아 자기만 살겠다고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데다 본인 구출은 커녕 소식도 없는 것[20]에 큰 원한이 생긴 듯 하다.캠프에 도착하자 텐트 조가 박수기를 미끼로 이만덕을 불러내려다 돼지 백정의 기습공격에 전멸하자 이를 이만덕의 소행으로 착각, "역시 형님은 대단하다, 이놈들을 유인해온거다"며 변명을 하지만 이윽고 머리 모양을 보고 이만덕이 아닌 누군가 임을 알고 크게 당황한다. 박수기가 어떻게든 살기 위해 그를 회유해보려고 동굴팀의 위치를 알려주고 돈을 다 주겠다며 협상을 시도하지만 관심없는 돼지 백정은 그대로 들고 있는 삽을 던졌고 박수기의 다리에 꽂힌다.크게 고통스러운 와중에도 박수기는 어떻게든 저항해보고자 다리의 삽을 뽑아 겨누며 네 칼보다 내 삽이 더 길다며 가까이 오지말라며 뒷걸음질치지만 다리의 상처가 벌어져 중심을 잃고 절벽 아래로 추락한다.이후 의식을 되찾으니 돼지 백정의 소굴. 떨어져서 척추를 다친듯 다리의 감각이 없다고 생각한다. 눈 앞에서 고기를 굽던 돼지 백정이 힘내라며 고기 한 점을 입에 넣어주더니 잘 먹었으니 네 살도 달라며 내려친 삽을 맞고 사망한다.[21] 9번째 사망자.훗날 박수기의 시체는 심하게 훼손되어 벽에 걸린 상태로 돼지 백정의 소굴에 잠입한 강건수에게 발견된다.

4.3. 군인

5. 결말과 진실

사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세계의 갑부들이 상금 10조원을 놓고 최후의 생존자를 고르는 도박게임이었다. 최후의 생존자 강건수는 군이 말한 프로젝트x는 모두 거짓이며 '살인게임'이라는 걸 직감하는데 이에 한탄하고 있던 중 소식을 전하러온 김중만 소령에 의해 진상을 알게된다. 프로젝트x는 사실 국군이 주도한 '국익과 군익'에 상호 도움되는 사업으로 각 국의 거대 갑부들이 20인이 모인 이 시크릿 아일랜드에서 마지막에 살아남을 1인을 지목하고 지목한 사람이 살아 남으면 그를 선택한 재벌은 10조를 수령하나, 주최측인 국군에 수수료로 30%를 지불 한다.[25] 강건수는 이에 정부의 강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분노하지만 김중만 소령은 이번 상금의 수여자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란 말에 큰 충격을 받고 헛웃음을 터뜨리며 독백한다.
우린...돈많고 권력있는 높은 분들한텐...그저 사육당하는 돼지새끼구먼?

김중만 소령은 소유한 20억은 유가족들에게 전달될거란 말과 함께 마지막으로 증거인멸을 위해 강건수를 사살한다.결국 이러나 저러나 전부 입막음을 위해 죽었을 운명.그럴일은 없겠지만 20명 전원이 다 살아남았더라도 다 같은 운명이였을 것이다.
[1] 저번 게임에서도 이 동굴에서 생존이 시작됐다고 한 걸 보면 사실상 서바이벌의 시작점인듯 하다. 내부엔 비밀리에 CCTV가 설치되어 군 지휘부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수 있었다.[2] 낚시 조의 어획량이 적어 생선 1~2마리를 국처럼 끓여 14명이 나눠먹는 지경까지 갔다[3] 하지만 결국 돌아가다가 돼지 백정이 판 함정에 죽는다.[4] 사망자 발생 시 A형, B형 군장의 내용물은 마지막까지 소유한 자의 몫이라는 대답을 듣고 서로 뺏고 빼앗는걸 권장하는 게 아닐까 추측했다.[5] 총알없는 소총을 격발을 계속하면서 하는말이 "왜이래.. 왜이래 이거!! 나가!! 나가!!" 격분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미안해요 대장 내가 잠깐 어떻게 됐나봐요!,진짜 쏠생각은 없었는데..." 라는 제정신 아닌 말을 한다.[6] 힘으로 빼앗고싶어도 고기 군장은 미리 걸어둔 밧줄로 절벽 위 나무에 간신히 걸려있던 상태라 밧줄을 잘라버린다는 협박때문에 포기한다[7] 사실 백정은 그들을 몰래 미행하며 전후상황을 다 알고 있었고 현금을 묻은 장소까지 파악한 상태였다[8] 끔찍한건 죽지도 못하고 꼬챙이가 된 상태로 매우 고통스러워한다.[9] 정식연재판은 해당화 연재 당시 전체이용가라 검열처리되었지만 무검열판인 베스트도전 연재판에선 날카롭게 간 삽이 머리에 꽂혔고 이 단면이 그대로 그려졌다. 뭔가 세게 부딪힌게 아니냐며 손으로 삽을 잡아뽑다 머리에서 피가 터져나오며 사망했다.[10] 백정은 생존이 시작되고 일주일간은 동태만 살피며 동굴 그룹과 일절 마주치지 않았다. 소총이 사실 빈 총이었고 그마저도 빼앗았기 때문에 대담한 전술을 펼치기 시작했다.[11] 당연히 본명은 아니며 박수기 앞에 모습을 드러냈을때 스스로를 '돼지 백정이~'라고 소개했다[12] 만화의 섬네일도 이 인물이다[13] 자신이 교도소를 떠날때 군인들이 교도소장에게 돈을 건냈다고 한다[14] 아래의 이만덕 등과 달리 아예 동굴에 들어가지도 않았다.[15] 갑자기 텐트가 찢어진 점을 봤을때 백정이 의도적으로 라면 소유자를 밖에 나오게 하려고 수를 쓴것으로 추정된다.[16] 나무 위에 로프로 바위를 매달아놨다가 그가 넘어지자마자 로프를 끊어 떨어뜨렸다[17] 앞서 동굴을 이탈한 라면 소유자도 끓일 방법이 없으니 고작 생라면만 씹어먹었다[18] 원래는 담배에게 같이 가자고 꼬득였지만 담배는 거절했고 그때 코펠이 자신이 코펠도 있고 요리도 좀 한다며 자신을 끼워 달라고 했다.[19] 이만덕과 박수기의 개인군장이 식량인걸 다들 알다보니 더 큰 유혹이었을 것이다[20] 사실 대장의 말대로 이만덕은 당장엔 다급해서 혼자 도망가긴 했지만 첫날 동굴 기습에 실패 후 도주후 캠프로 돌아가 보드카 소유자를 불러 곧바로 구출하러 가려고 했었다.다만 돼지 백정으로 인해 둘다 죽었는데 그걸 알리없던 박수기는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에 원한을 품은것.[21] 정식연재판 기준이며 무검열이었던 베스트 도전 연재당시엔 상당히 충격적인 전개가 존재했다. 돼지 백정이 박수기에게 고기를 먹인건 같으나 이후 고기가 더 필요하겠다며 무언가를 써는데, 박수기가 목격한건 이미 잘려진 본인의 오른쪽 다리. 즉 돼지 백정은 박수기가 삽을 맞은 다리를 회를 뜨는것처럼 잘라내 즉석에서 구워먹고 있던 것이었다. 박수기가 다리 감각이 없다고 생각한것도 이 때문. 박수기는 멘붕하여 제발 그러지 말라고 애원하지만, 돼지 백정은 나도 한 점 먹어도 되지?라며 웃는다.[22] 정식연재판에선 검열로 인해 구체적인 묘사는 안나오지만, 무검열이었던 베스트도전 연재버전에선 뾰족한 꼬챙이들이 온 몸을 관통해서 끔찍하게 사망한다[23] 검열된 연재판에선 알기 어려우나 베스트도전 연재 당시엔 제대로 묘사가 됐는데, 물자를 독차지할 생각에 잔뜩 미소를 지으며 텐트에 기어나오자마자 입구에 서있던 백정이 뾰족하게 간 야전삽으로 내려쳐 단번에 참수하며 웃는 상 그대로 머리만 떨어져나갔다[24] 텐트에서 나오다 인기척을 느끼고 죽었는데 왜 시체는 웃고있는지 알 수 없지만, 베스트도전 땐 웃던 상 그대로 머리가 잘려 이만덕이 발견한 시체 역시 죽던 그 순간의 웃는 얼굴이었다. 검열로 인한 연출의 변경으로 생긴 오류[25] 국정예산에 포함되는 국방비 부담률을 줄일 수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