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フロイライン・クロイトゥーネ, Fräulein Kreutune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참고로 '프로일라인'은 독일어로 아가씨를 뜻하는데, 오늘날에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1]
2. 등장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5, 6권의 주요 인물. 2m쯤 되는 매우 큰키에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은발을 가지고 있고 맨발로 다닌다. 과거 마녀사냥에서 마녀로 지목되어 마녀재판[2],을 수없이 받았지만 전부 다 살아남았고, 그 결과 정상적인 인간으로 인정받는다. 당연하지만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다.그 생명력은 아레이스타마저도 어쩔 방법이 없어[3] 결국에는 학원도시 내의 '창문 없는 빌딩'에 유폐시켜 정보를 차단하는 것으로 봉인해 놓고 있었으나 밖에서 카미조 일행이 벽을 부수는 소리에 호기심을 느껴 벽을 부숴버리고 나왔다.[4] 이 때 카미조 일행이 프로일라인을 구하려고 하는 이유는 그녀가 궁그닐의 재료로 지목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창문 없는 빌딩에 유폐되어 있던 것은 호기심을 느끼면 무언가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작중 설명으로는 '정보를 얻어 우화하는 생물'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정상적인 수순으로 정보를 얻는다면 2300년은 걸려야 우화하겠지만, 현대 사회의 발달한 정보 매체를 이용하면 얘기가 다르다. 특히 라스트 오더의 뇌를 먹어치워 미사카 네트워크를 손에 넣는다면 단 3초만에 우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 경우, 크로이투네가 우화한 시점에서 먹이사슬의 구조는 붕괴되고 과학을 다루는 인간이 중심인 이 문명은 극히 커다란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있다.
빌딩에서 탈출한 후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타코야키 포장마차 앞에서 타코야키 만드는 기술을 보고 습득하며 직후에 만난 안티 스킬을 끔살시킨 뒤 배회하다가
그후에 다시 액셀러레이터 일행, 하마즈라 일행과 함께 라스트 오더를 발견, 포식모드에 들어간다. 라스트 오더에게 달려들지만 액셀러레이터에게 맞고 튕겨나간 후 허리를 비틀어 충격을 줄이고 다시 달려들자 이를 액셀러레이터가 다시 막으려 하지만 라스트 오더가 프로일라인을 친구라고 하자 약간 멈칫하고 이 틈에 라스트 오더에게 돌진한다. 하지만 때마침 날아온
그리고 버드웨이가 프로일라인의 특성을 억제해 봉인하려 하고[5] 거기에 동의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키하라 유이츠는 '무슨 짓을 해도 죽지 않는 불사의 몸', '친구를 바라고 있는 마음', '개인의 신조를 무시하고 조종당할 가능성'을 들어 AIM 확산역장의 집합체와 비슷하다는 걸 지적한다. 그런 면에서 카자키리 효우카의 베이스 라인일 가능성도 있고, 카자키리가 에이와스의 베이스 라인인 걸 고려하면 에이와스와도 연관이 있을 것이라 추론한다. 거기에 아레이스타와 에이와스의 라인까지 가설을 세우며 흥미로워한다.
3. 신약 7권~
왼쪽이다.(오른쪽은 쇼쿠호 미사키의 단말 중 하나)
이 상태가 되어버렸다. 친구라고 인식된 상대들은 일단 껴안고 보는 버릇이 생긴 모양이다.
중간에 쿠로요루 우미도리가 건물 위에서 이동하다가 옥상에서 자고 있던 크로이투네를 밟을 뻔한다. 그 때 대사(잠꼬대)가 "꿈은 맛있어요. 먹어서 손해볼 거 없는 정보". 그 후 잠잠하다가 마지막에 AIM 사고체 상태로 도망치는 야쿠미 히사코를 거의 잡아먹어버리고 조각만 남긴다. (이 때 식인바퀴벌레의 공격을 받지만 끄떡없었다.) 이유는 친구들을 상처입힌 것에 대한 벌.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스스로를 정말로 되돌아볼 수 있게 되면 그 때 잡아먹겠다"고 선언한다. 등장할때마다 하얀 풍뎅이 하나를 안고 다니는 걸 보면 카키네의 보호를 받고 있는 듯 하다.
신약 16권에서 아주 간만에 등장. 프레메아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여전히 위의 설정화에 나온 닭과 함께 활동 중. 카키네 테이토쿠와 함께 엘리멘트를 상대했다. 불사란 특성 상 엘리멘트의 격퇴와 물자 조달에 공헌했다.
4. 기타
왠지 모르게 이게 생각나는 장면이 많지만 신경 쓰지 말자.속단하긴 이르지만, 정보사념체 상태의 야쿠미 히사코를 먹어치우는 장면을 볼 때, 그야말로 '데이터' 관련의 '천적'으로 볼 여지도 있다.
신약 22권에서는 전체론의 초능력에 가까운 힘을 행사하는 존재라고 언급된다. 이름이 언급되는 것은 아니지만 창문 없는 빌딩에 오랫동안 봉인되어 뇌신 토르에 의해 풀려난 불사의 괴물이라고 언급되는 걸로 봐서 틀림없이 프로일라인.
5. 관련 항목
[1] 오늘날 Fräulein은 독일인들에게 안 좋은 뉘앙스로 해석되기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 미스xx라는 단어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이 어떠한지를 생각해보면 왜 그런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2] '달궈진 돌을 손에 쥐어주고 화상이 생기면 마녀, 멀쩡하면 하느님이 지켜주는 평범한 인간'이라던가 '물에 가라앉혀서 질식하거나 위로 올라오면 마녀 아무렇지도 않으면 하느님이 지켜주는 평범한 인간' 등등[3] 레이비니아 버드웨이의 추측에 따르면 크로이투네를 죽이는 정도는 아레이스타도 가능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어서 유폐로 끝낸 것이다.[4] 그런데 이게 장난이 아닌 게 카미조 일행이 고생고생해서 겨우 조금 부순 것을 한 번에 가로세로 10m짜리 정사각형으로 부수고 나온다. 아무래도 뭔가를 벽 안에 텔레포트와 유사하게 집어넣어 부숴버린 듯 하다. 이 기술은 후에 카미조와 토르 등에게 다시 사용된다. 무생물의 경우에는 안에서부터 폭발하고, 생물의 경우에는 거부반응으로 졸도하는데 이걸로 흘긋 보는 것 만으로 토우마와 토르를 리타이어시켰다.[5] 쉽게 말하면 너무 순수해서 전기 전도가 안 되는 물에 전기가 흐르게 하려고 소금을 넣는 것이라 한다.[6] 잘못된 뇌를 먹어서 더 이상 우화하지도 않는다. 이제는 오티누스에게 쓸모가 없으며, 아레이스타의 플랜에도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