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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0:02:04

프로스트펑크 2/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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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 정보 건물 및 자원
의회 세력
시나리오 유토피아
도전 과제 게임 진행 팁

1. 개요2. 맵
2.1. 크레이터2.2. 흔들바위2.3. 드레드노트2.4. 바람이 휩쓴 봉우리2.5. 쪼개진 협곡2.6. 부서진 해안2.7. 지평선

1. 개요

프로스트펑크 2의 유토피아 빌더 모드는 전작의 무한 모드와 같은 개념이며, 스토리 모드와는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유토피아 빌더 모드에 사용되는 맵은 총 7가지이다. 3가지는 유토피아 전용 맵이며 자원 및 영구동토 배치가 무작위로 결정된다. 4가지는 스토리 모드에 등장한 맵이며, 크레이터(뉴 런던), 흔들바위(윈터홈), 드레드노트(오래된 드레드노트), 바람길 황야(지평선) 맵을 사용한다.[1]

유토피아는 맵에 따라 랜덤성이 다소 있는 편으로, 전작의 경우 도시에 모든 자원을 공급할 수단이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지형에 따라 도시에 특정 자원이 없는 경우가 존재한다. 영구동토의 전초기지와 정착지 개척으로 수급하라는 뜻인데, 문제는 영구동토 배치 또한 랜덤이라서 석탄, 석유가 없거나 적은 지형에서 이것들의 공급이 과도하게 늦어지거나 식량이 없는 지형에서 식량 정착지를 늦게 발견하는 등 상황이 꼬이면 대처가 굉장히 난해해진다.

각 플레이마다 나오는 이주지도 기본 맵 템플릿에서 자원 배치만 변형시켜서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물류 구역은 주 도시에 2개, 각 이주지별 1개로 최대 5개다.

2.

2.1. 크레이터

뉴 런던의 유산 시나리오에서 사용된 뉴 런던이 위치한 맵.[5] 식량과 자재는 풍부한 편이고 맵 크기도 제법 큰 편이지만, 석유나 증기는 없고 석탄의 양도 제한되어 있어[6] 영구동토 탐사로 부족한 연료를 수급해야 한다. 가장 먼저 추천하는 이주지는 석유를 대량 수급할 수 있는 '드레드노트'.[7]

스토리에선 물류 구역을 건설할 수 있는 지점이 3개였지만 유토피아는 2개로 줄어들었다. 대신 석탄 심층 매장지가 하나 생겼다.

2.2. 흔들바위

뉴 런던의 유산 시나리오에서 사용된 윈터홈이 있던 맵. 균형 잡힌 맵. 석유는 없으나 석탄 광맥과 증기가 적정량 있으며 자재, 식량 심층 매장지가 하나씩 있고 철광맥도 2개나 있다. 발전기 근처에 열기 보너스가 있는 지형이 있고 열수구도 멀지 않아 초반에 이 지형들을 활용해 열기를 절약하기 쉽다.

2.3. 드레드노트

뉴 런던의 유산 시나리오에서 사용된 방랑자들이 지내던 맵. 도시가 좁으며 석유 매장지가 3곳으로 대량으로 채취할 수 있고, 건축부품 약간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는 대신, 쇄빙을 하지 않고도 물류 구역 1곳을 바로 지을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남쪽 물류 구역 쪽으로 쇄빙을 한 후 물류구역 2곳에서 주어지는 영구동토 팀을 최대한 쥐어짜야 하는 맵. 식량과 자재는 처음 주는 재고량을 소진하기 전에 채취 및 전초기지를 설치해서 끌어오거나, 확정적으로 영구동토에 등장하는 크레이터 이주지를 찾아 그곳에서 식량과 자재를 도시로 수송해야 한다. 다른 테크트리가 도시에 쓸 게 없어 필요가 적은 만큼 빠르게 영구동토용 기술에 힘을 줘야 하며, 처음 주어진 석탄은 빠르게 떨어지므로 발전기 강화 트리는 석유 펌프쪽이 사실상 강제되는 것 또한 특징. 유토피아에서 등장하는 맵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2.4. 바람이 휩쓴 봉우리

석유를 제외한 모든 자원이 있으며 특히 석탄이 풍부하고, 도시가 작아 자원간의 거리가 짧아 도시 구축이 용이하다. 영구동토는 랜덤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2.5. 쪼개진 협곡

석유는 없으나 석탄, 자재, 식량 심층 매장지가 하나씩 있고 증기 열수구가 무려 3개나 있어 증기로 상당한 난방을 해결할 수 있다. 열기 보너스를 받는 지형은 없지만 노출된 지형이 적다.

2.6. 부서진 해안

해안가 쪽으로 향한 중앙의 절벽이 있으며 이를 날개처럼 감싸는 듯한 고지대가 특징이다. 발전기는 절벽 끝이 아닌 중앙에 위치한다. 절벽도 쇄빙을 통해 개발이 가능하고 건물을 지으면 절벽에 붙어있는 식으로 개발된다.

도시 내에 석탄과 석유, 식량 산출지가 하나 있으며 자재가 가장 풍부하다. 다만 조립식 자재가 적어 산업 건물을 빨리 확보하는 것이 관건. 영구동토로 나가는 방향은 빙하로 덮힌 해안가가 아니라 육지 쪽이다.

전작의 '갈라진 틈'으로 추정된다.

2.7. 지평선

전작의 평야와 유사한 맵. 맵이 크기 때문에 초반 최적화가 비교적 어려운 편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도시를 꽉 채우면 인구를 수십 만 단위로 유지할 수 있다.[8]


[1] 이중 바람길 황야로는 시작할 수 없고 오직 지평선으로만 시작이 가능하다.[2] 이 야망에는 버그가 있는데, 유토피아의 일부 맵은 영구동토가 스토리 뉴 런던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는데, 이주지의 이름이 달라서 인구수 판정이 안 난다.[3] 도시의 연구 상태에 따라 몇 가지 선택지가 등장한다. 제약 실험 연구소가 있을 경우 연구소의 기술력을 사용하며(+310주 수명 연장), 만능약 공장이 있는 경우, 만능약을 도시 차원에서 끌어모은다(+520주 수명 연장).[4] 다만 도시의 상황에 따라 위원장의 최후도 달라지는데, 주춧돌 기술 알고리즘이 채택된 상황에서는 기술자들이 위원장의 대뇌피질을 도시 알고리즘에 이식하여 영구적인 통치자로 만든다는 꽤 섬뜩한 엔딩이 나온다.[5] 다만 시나리오처럼 절벽까지 확장된 게 아니라 기본 도시 외형이다.[6] 석탄 심층 매장지가 하나 있긴 하지만, 다른 맵들은 석탄 심층 매장지 외에도 석유나 증기 중 하나는 추가로 보유하고 있기 마련이므로 적은 편이 맞다.[7] 반대로 드레드노트 스타팅이면 가장 먼저 크레이터를 찾아가게 된다. 석유만 있고 아무것도 없는 드레드노트와 식량과 자재가 풍부한 대신 연료가 부족한 크레이터는 서로의 단점을 상쇄시켜주므로 본진만큼 크게 공을 들이게 된다.[8] 주거지와 자원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구겨넣는다면 100만 명을 우겨넣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