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라스토무스 Prorastomus | |
학명 | Prorastomus Owen, 1855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강 | 포유강 Mammalia |
목 | 바다소목 SIrenia |
과 | †프로라스토무스과 Prorastomidae |
속 | †프로라스토무스속 Prorastom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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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진기 에오세 4000만 년 전 카리브에서 살았던 바다소. 속명의 뜻은 '뱃머리 입'으로 아래턱이 뱃머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2. 상세
페조시렌(Pezosiren)과 더불어 프로라스토무스과를 구성하는 속이며 두 속 모두 에오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가장 오래된 바다소 중 하나다. 첫 번째 표본은 1855년 고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에 의해 기술되었으며 자메이카의 황색 석회암 지대에서 발견되어 해우목의 기원이 신대륙이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그러나 아프로테리아상목을 본래 아프리카에서 다양하게 분화했던 계통군으로 보는 현재는 이러한 주장은 사장되었다.[1]몸길이는 1.5m로 현생 바다소들보다 작았다. 현대의 해우류와 달리 두개골 구조로 볼 때 주로 육상 생활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왕관 모양의 어금니와 주둥이의 모양으로 보아 부드러운 식물을 먹었을 것이다. 주둥이는 길고 좁으며 끝부분이 구근형이다. 코뼈는 다른 해우목보다 크다. 콧등이 잘 발달되어 있어 후각이 좋았으며 전두골은 다른 해우목보다 작지만 다른 해우목과 마찬가지로 뚜렷한 눈썹 능선이 있다. 페조시렌에게 시상릉이 있기 때문에 프로라스토무스도 시상릉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며 지금의 해우류도 매우 온순한 동물인 만큼 이 동물도 상당히 온순했을 것이다.
[1] 정황상 아프리카 서부 해안에서 처음 출연한 후 카리브해 쪽으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