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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3:27:06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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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반 몬스터3. 밤의 마천루 외곽
3.1. 요격 (방어)
3.1.1. 투사 쿠가이
3.1.1.1. 패턴3.1.1.2. 공략
3.1.2. 폭염의 탐구자 자드라콘
3.1.2.1. 패턴3.1.2.2. 공략
3.1.3. 달무지개 에이크
3.1.3.1. 패턴3.1.3.2. 공략
3.2. 하강
3.2.1. 마탑
3.2.1.1. 고요의 마탑 - 에리스 켈리
3.2.1.1.1. 패턴3.2.1.1.2. 공략
3.2.1.2. 공허의 마탑 - 악녀 그레타
3.2.1.2.1. 패턴3.2.1.2.2. 공략
3.2.2. 정원
3.2.2.1. 마법의 정원 - 오메가 가디언
3.2.2.1.1. 패턴3.2.2.1.2. 공략
3.2.2.2. 부유의 정원 - 쌘비구름
3.2.2.2.1. 패턴3.2.2.2.2. 공략
3.2.3. 성지
3.2.3.1. 별빛의 성지 - 별의 수호자 조디악
3.2.3.1.1. 패턴3.2.3.1.2. 공략
3.2.3.2. 폭풍의 성지 - 금시사 트리투라
3.2.3.2.1. 패턴3.2.3.2.2. 공략
3.2.3.3. 파멸의 성지 - 천궁 알렉산드라
3.2.3.3.1. 패턴3.2.3.3.2. 공략
3.2.3.4. 타락의 성지 - 약탈자 로스올
3.2.3.4.1. 패턴3.2.3.4.2. 공략
4. 밤의 마천루 심층부
4.1. 안식의 대정원 - 꽃의 여왕 블라섬
4.1.1. 패턴4.1.2. 공략
4.2. 심연의 관측탑 - 야수 스림
4.2.1. 패턴4.2.2. 공략
4.3. 혼돈의 격전지 - 붉은다리 알케토
4.3.1. 패턴4.3.2. 공략
4.4. 천공의 둥지 - 프레이-이시스
4.4.1. 패턴
4.4.1.1. 광폭화
4.4.1.1.1. 전후의 세계가 오리라!4.4.1.1.2. 내 마법이 모든 곳에 미치리라!4.4.1.1.3. 모든 세계에 나의 깃털을 뿌리리라4.4.1.1.4. 내 바람이 하늘을 가르리라!!4.4.1.1.5. 모든 세계에 재앙을 내리마!
4.4.2. 공략
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소개하는 문서.
그로기 유도 패턴은 파란색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패턴은 빨간색으로 표기한다.

핀드워와 동일하게 던전마다 제한시간이 존재하며 모든 던전의 파티 코인 제한은 2개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사망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가이드 레이드의 경우에는 던전 제한시간이 없으며 코인 제한도 5개로 완화되어 있다.
초창기에는 대부분의 던전에서 홀리의 코인을 이용한 쿨타임 초기화가 필수시 되었기에 사망하는 것 자체가 트롤링이었지만, 어느 정도 공략이 확립된 후에는 일부 특정공략을 제외하면 코마반까진 쓰지 않는 상황인지라 확클팟 기준으로는 실수로 한번 죽는 정도는 용인되는 분위기.
파일:162332_5c6122f43e72e.png파일:162343_5c6122ffbe077.png
▲ 홀딩 가능 상태 ▲ 홀딩 면역 상태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에 새로 추가된 시스템으로 모든 몬스터에게 적용된다. 일정 시간 동안 홀딩을 지속하면 왼쪽의 아이콘에 숫자가 표시되기 시작하며 숫자가 0으로 줄어들면 아이콘이 바뀌면서 몬스터가 장시간 홀딩 불가 상태가 된다.

2. 일반 몬스터

3. 밤의 마천루 외곽

밤의 마천루 외곽 BGM

3.1. 요격 (방어)

파일:168eef94263480446.png

스레니콘의 머리 부분에서 입장 가능. 요격부대는 핀드워의 전진 핀드부대 역할을 담당한다. 마탑에서 180초마다 맵의 빈칸 중 한 곳에 생성하며 마탑이 파괴되었을 경우에는 마탑이 재생성 될 때 함께 생성된다.

스레니콘이 요격부대가 있는 지점을 지나갈 때 스레니콘 방어전에 아무도 입장하지 않거나 스레니콘 방어전을 실패했을 경우에는 스레니콘의 체력이 1300, 가이드 레이드에서는 2000 감소하게 된다.

전투 제한 시간은 4분.

3.1.1. 투사 쿠가이

투사 쿠가이
파일:투사 쿠가이.gif
이름 투사 쿠가이
체력 약 1975억 / 790 줄
체력(가이드 모드) 약 121억 / 790 줄
타입 곤충, 인간형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있음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일정 시간이 지난후 광폭화
광폭화 패턴 반격 태세
특이사항 광폭화때 공격을 안할시 자동으로 광폭화가 풀린다
투사 쿠가이 (Fighter Kugai)
쿠가이는 날 때부터 강인한 전사가 아니었다.
오히려 작고 초라했으며, 신체의 한계에 부딪혀 날아오르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존재였다.
그는 언제나 하늘 높이 날아오르기를 갈망했고, 그러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리고 그 끝에서 강대한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는 뜻하는 대로 강인한 전사가 되었고, 높은 곳으로 날아올라 위대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하지만 검은 조각이 나타나고, 사라진 프레이를 위해서 하늘로 날아올랐던 날.
하늘의 끝에도 도달하지 못한 채 볼썽사납게 바닥으로 떨어지고는 커다란 절망을 느낀다.
모든 것을 극복했던 자신이 처음으로 느껴본 패배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당할 수밖에 없었던 좌절감.
그는 속에서 끓어 오르는 알 수 없는 분노에 휩싸였고 온 몸을 불태우는 듯한 열을 토해낸다.
이 모습을 끝으로 그는 모습을 감춘다.

긴 시간이 흐르고 다시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는 더는 위대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강인한 전사가 아니었다.
정체불명의 붉은 기운에 이끌려 더욱 강한 힘을 갈망하며, 오로지 싸움을 위해 살아가는 잔혹한 투사가 되어있었다.
내 앞은 지나갈 수 없다!
(CV.김민주)
본래는 몹시 허약했으나, 끊임없는 노력 끝에 비로소 다른 위대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스스로를 발전시킨 노력가. 프레이가 마계를 향해 날아올랐을 때 그런 그를 뒤따르긴 커녕 하늘의 끝에 도달도 못하고 바닥에 추락했다는 사실에 부끄러움과 수치를 이기지 못하고 자취를 감췄다고 하며, 현재는 이시스에 의해 타락하여 그저 싸우는 것만을 아는 존재가 되었다.

그로기 상태에 빠질때 벌레와는 다르다! 벌레와는! 이라고 외치면서 벌레가 아니라고 부정하고 카드 내용에는 풍뎅이라고 불리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개편으로 추가된 시나리오 퀘스트에서는 스레니콘을 요격하려는 적으로 등장한다. 모험가에게 바로 제압당하지만, 스레니콘이 풍뎅이, 벌레라며 계속 조롱하자 분노하여 위의 "벌레와는 다르다! 벌레와는!"라는 대사를 치고 모험가 일행을 다시 공격하려다가 난입한 트리투라에 의해 저지 당한다. 이 틈을 타 스레니콘이 속력을 올려서 트리투라와 함께 등에서 떨어져나간다.
3.1.1.1. 패턴
붉은 원으로 목표지점을 표시한 후 쿠가이가 무적 상태로 도약하여 내려찍는다.
입장후 극딜때 홀딩이 부족하면 이 패턴에 데미지가 날아가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진공 베기!
전방에 베기 공격.
회오리 어택!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한다
쿠가이가 돌진한다.
공격해 보아라! (시전시 대사/말풍선)
쳇 알아챘나... (대사/말풍선)
진입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격해 보아라! 라는 대사와 함께 쿠가이 반격태세(40줄)로 모습을 바꾼다.
반격태세를 부수지 않을 경우, 약 10초정도 뒤에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그로기 시간이 1번 패턴보다 조금 더 길기 때문에, 정원을 클리어하지 않았거나 첫 요격인 경우 보다 많은 딜을 위해 대기를 하는 것이 좋다.
이 때를 기다렸다! (대사/말풍선)
반격태세를 부술 경우 두 가지 패턴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등장한다. 하나는 쿠가이가 전방에 회오리 모양 검기를 사출해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쿠가이가 회전하면서 플레이어를 따라가고 주변에 붉은 번개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전자는 Y축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피할 수 있고 후자는 쿠가이의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쿠가이에게서 멀리 떨어져서 도망다니는 것으로 피할 수 있다. 패턴이 끝나면 쿠가이가 그로기 상태가 되지만 반격태세를 부수지 않았을 때 보다는 그로기 시간이 짧다. 광폭화 패턴의 시전 시간이 반격태세가 끝날때까지 기다리는 시간보다 짧기 때문에 쿠가이의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그냥 반격태세를 부수는 게 낫다.
3.1.1.2. 공략
반격태세를 부술지 부수지 않을지 파티원과 전방에서 상의를 하는 것이 좋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라면 반격태세를 부수고 버틴다음 극딜하는 것을 선호한다. 안정적으로 가려면 그냥 대기한다.
2정원이 밀리지 않았다면 그로기 아포를 하는 경우가 많고, 이후에는 입장 아포를 해서 바로 잡아버리는 경우가 많다.

3.1.2. 폭염의 탐구자 자드라콘

폭염의 탐구자 자드라콘
파일:폭염의 탐구자 자드라콘.gif
이름 폭염의 탐구자 자드라콘
체력 약 2295억 / 918 줄
타입 용족, 야수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있음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일정 시간이 지난후 광폭화
광폭화 패턴 폭격이후 순차적으로 지면폭발
특이사항 그로기 시간이 매우 짧고 방어력 감소 및 추가피해가 없음
폭염의 탐구자 자드라콘 (Heat Reasearcher Jadracon)
테이베르스의 가장 끝.
극지로 불리는 땅의 왕이자 폭염의 탐구자 자드라콘이 머무는 곳.
프레이도 그의 영역을 존중했고, 이곳을 방문할 때는 늘 허락을 구했다.
자드라콘은 어마어마한 열을 몸 밖으로 내뿜었다.
열기는 테이베르스로 뻗어 나가서 따뜻함이 머물게 해 알을 깨우고 생명이 태어날 수 있게 했다.
그가 극지에 머물지 않았다면 혹한의 추위가 테이베르스를 덮쳐 생명이 살 수 없는 행성이 되었을 것이라 한다.
이를 증명하듯 자드라콘이 긴 수면에 들어가면 테이베르스에 겨울이 찾아온다.
보라색 비가 하늘에서 내렸을 때도 그의 열에 증발해버렸고, 이로 인해 극지는 피해 보지 않았다.
존재들은 재난을 피해서 극지로 몰려들었고, 그의 영역 주변으로 몸을 피했다.
자드라콘은 이들을 살피고자 더 많은 열을 뿜어냈다.
그 결과 극지로 몰려든 존재들은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으나, 자드라콘은 평소보다 더 일찍 긴 수면에 들어간다.
하지만 그사이 검은 기운이 그를 감싸 안았고, 꿈에 침범한다.
자드라콘이 긴 수면에서 깨어났을 때, 깃털은 붉게 불타오르는 듯이 일렁였고, 뿜어내는 불길에는 타락의 기운이 서리게 된다.
이를 본 존재들은 경악했고 입을 모아서 절규했다.
자드라콘은 새로운 모습으로 높이 날아올라 극지를 타락의 불길로 가득 채웠다.
그리고 미련도 없다는 듯이 꿈속에서 자신을 부르던 목소리를 따라 더 높이 날아올랐다.
이시스 님...

(CV.김명준)

테이베르스의 생태계를 지키는 수호자격 존재. 이 존재가 뿜어내는 열기가 아니었다면 테이베르스는 생명이 살아가지 못하는 혹한의 행성이 되었을 것이라고 하니, 보통내기는 절대 아니다. 강한 힘을 보유한 프레이도 그의 영지에 갈 때는 반드시 그의 허락을 받을 정도로 강인한 존재인 듯. 이런 놈조차도 아무렇지도 않게 오염시켜 수하로 둔 이시스의 능력이 놀라울 따름.[1] 용족과 야수라는 특이한 타입을 가지고 있다.

잿빛 무덤 시나리오 던전에서 이시스의 알을 지키는 역할로 등장한다. 그와 동시에 이시스의 알에 불을 쬐여 따뜻하게 해서 빨리 부화시킨다.

그것보다 문제는 자드라콘이 없으면 테이베르스는 혹한의 행성이 된다고 하는데, 만약 이번 레이드에서 자드라콘이 사망 처리가 된다면 테이베르스는 멸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2월말에 공개된 카쉬파의 숨겨진 기록이라는 사운드 드라마에서도 등장하는데 히카르도를 추적하던 카쉬파 개줄의 리더 스니프 케이를 공격한다.
3.1.2.1. 패턴
자드라콘의 모든 패턴은 시전 시 그을린 자국을 생성하며 패턴 종료와 함께 그을린 자국을 폭발시킨다. 이 폭발은 자드라콘을 홀딩하여 무효화할 수 있다. 또한 자드라콘의 모든 폭발 공격은 슈퍼아머를 무시하고 다운시킨다.
자드라콘이 꼬리 치기로 한바퀴 돌며 공격한다. 이후 회전한 자리에 그을린 자국이 폭발한다.
밑의 돌진과 위의 꼬리 휘두르기가 합친 패턴으로 돌진을 한번한후 바로 꼬리를 휘둘러서 그을린 자국을 폭발시킨다.
찢어버리겠다!
세차례 빠른 속도로 돌진한다. 돌진한 자리에는 그을린 자국이 남으며 돌진이 끝나면 땅을 찍어서 그을린 자국이 있는곳을 폭발시킨다.
모든 것을 타락으로...
자드라콘이 하늘로 뜬후 맵 전체에 지속적으로 작은 원을 만든후 폭발을 일으키며 잠시후 하늘로 승천후 땅을 내리찍으며 자신 주변에 폭발을 일으킨다. 이후 첫 폭발이 일어난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을 바깥쪽으로 폭발시킨다.
3.1.2.2. 공략
이시스 님!! (사망 시)
통상 패턴 때도 짤딜은 가능하나, 시도 때도 없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홀딩을 해 주는 편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공중에 조금 떠서 빨간 원 표시로 폭발 범위를 표시하면서 공격하다가 하늘로 날아오른 뒤 내려찍어 주변에 순차적으로 광역 폭발을 일으키고 그로기 상태가 되는데, 그로기 자체가 짧은데다가 그로기 중에 방어력 감소와 추가피해가 없다. 때문에 그로기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냥 평상시에 카운터로 공격하는 게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는 지름길이니 참고해두자.

패턴 시전 후 남는 그을린 자국은 일정 시간 후 폭발이 아닌 자드라콘이 땅을 찍어야 폭발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홀딩 면역 상태인 광폭화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홀딩으로 폭발을 막을 수 있다.

설정상의 강력함과 행성을 지키는 역할로써의 중요도를 반영한 것인지는 몰라도 기본적으로 받는 피해 50% 감소 상태이기 때문에 요격 몬스터 중 가장 단단한데다가 생명력도 가장 많고 그로기에는 그로기 추가 피해조차 없다.

3.1.3. 달무지개 에이크

달무지개 에이크
파일:달무지개 에이크.gif
이름 달무지개 에이크
체력 약 925억 / 370 줄
깃털 약 578억 / 232 줄
타입 정령, 야수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있음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플레이어가 굳을 때마다 상승
광폭화 패턴 깃털 초기화
특이사항 통상 패턴이 없음
달 무지개 에이크 (Eik, the Lunar Rainbow)
에이크는 언제나 행복했다.
자신이 사랑하는 존재들과 황금 들판을 뛰어노는 것이 좋았다.
모두 자신을 사랑했고, 자신도 모두를 사랑했다.
하지만 하늘이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자신을 어루만지던 커다란 존재가 하늘로 사라졌다.
뛰놀던 황금 들판은 사라졌고, 목을 축이던 맑은 샘물은 검게 변했다.
자신이 사랑하던 모두가 슬퍼했다.
에이크도 슬펐다.
모든 것이 변해 버린 세상에서 에이크는 더는 행복하지 않았다.
그렇게 슬픈 나날을 보내던 에이크는 다시 행복해졌다.
황금 들판은 돌아오지 않았다.
샘물도 아직 검었다.
하지만 자신을 어루만지던 커다란 존재가 돌아왔다.
비록 다른 모습이지만, 다른 목소리지만, 어루만지던 손길은 같았다.
검게 물든 에이크는 검은 눈물을 흘리면서 행복해했다.

(CV.최승훈)

일곱 빛깔로 신비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으로 테이베르스의 주민들에게 사랑받았던 존재. 이름과 모습에 맞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테이베르스의 보스인 은빛의 하르바트와 비교하면 에이크가 조금 처질 것이다. 테이베르스의 종족들은 물론, 프레이마저도 하르바트가 가장 아름답다고 평가했었다.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서 등장하는 사슴인 에이크쉬르니르로 추정된다.
3.1.3.1. 패턴
빛이.. 무지개가!!
에이크가 무작위로 텔레포트 하면서 무지개 상단 색깔의 빨-주-노-초-파-남-보 순서대로 7번 나타난다. 이 패턴이 나타나는 동안 번개가 내려친다. 간혹 무적 상태로 텔레포트를 하기 때문에 무작정 딜을 넣다가 스킬을 허공에 날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종종 플레이어 1명의 발 밑에 붉은 원이 생성되는데 몇 초 후 해당 플레이어의 이동경로를 따라서 대량의 번개가 내려치기 때문에 발밑을 잘 볼 필요가 있다. 이 패턴은 번개가 떨어지기 전에 깃털을 파괴하면 캔슬시킬 수 있다. 깃털을 파괴할 때마다 그 자리에는 검은 깃털이 떨어진다.
모든 빛을... 찾을 수 있겠나!
파일:무지개 총 공격이다!.png

에이크가 맵 상단으로 이동한 후 위의 패턴에서 생성된 검은 깃털이 본래의 색을 되찾는다. 사진의 순서대로 깃털을 주워주면 에이크가 그로기 상태가 되면서 딜타임이 생긴다.

파일:에이크_타락.gif

모든 깃털이 소환되어 깃털을 줍는 패턴이 진행될 때 에이크의 타락한 본모습이 드러나며 맵 곳곳에 검붉은 번개가 내려친다. 동시에 주기적으로 붉은 장판을 생성하는데 피격당할 때마다 자신의 몸 주변에 무지개 연기가 피어나며[2] 최대 7번의 피격을 당하면 굳어버린다.

해당 패턴의 시간 제한 내에 모든 깃털을 모으지 못하거나 모든 플레이어가 굳으면 이 모습으로 맵 전역에 낙뢰를 내린 뒤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와 패턴을 반복한다.

여담이지만 타락한 에이크의 디자인이 심히 충격적인데 눈이 머리의 갈기털로 옮겨간데다가 여러개다!
3.1.3.2. 공략
무지개 빛은... (사망 시)

그냥 잡지 말고 맞아라[3]

일곱 빛깔 깃털을 지닌 사슴이 보스. 빨주노초하파[4]파남보 순으로 빨간색 깃털/주황색 깃털/.... 식으로 7번 잡아야 한다. 잡으면 그 자리에 검은 깃털이 떨어지는데 모든 깃털을 다 뽑은 후에 깃털이 떨어진 자리에 색 깃털이 나타난다. 이것을 순서대로 먹어야 딜타임이 열리는데 만약 순서를 틀렸을 경우 해당 깃털은 잠시 후 무작위 위치에 재생성 된다. 깃털은 한명이 모두 습득할 필요가 없으므로 필드에 남은 깃털을 보고 눈치껏 다음 깃털을 먹는 것이 좋다.

7가지 깃털을 모두 잡고 깃털을 먹을 때 맵에 무작위로 번개가 떨어져서 장판을 생성하며, 이 번개나 장판에 여러번 피격당하면 그 파티원은 그대로 굳게 된다. 만약 모든 파티원이 굳게 된다면 필드의 모든 깃털이 사라지고 7가지 깃털을 빨간색 깃털부터 다시 잡아야 한다. 파남보의 파랑 깃털이 하늘색 급으로 옅기 때문에 파랑을 먹겠다고 가선 남색을 먹어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 깃털 위에 삼각형 갯수로 순서를 파악할 수도 있어 색맹이라고 못 깨진 않는다. 본체는 쉬우므로 깃털을 뽑을 때 아포 / 크오빅 / 마리오네트를 쓰고서 깃털을 빨리 뽑는 것을 추천한다.

깃털의 색깔 순서대로 줍는 패턴이기 때문에 때문에 색각 이상인 사람들을 위해서 깃털 위에 삼각형의 마크가 나타난다. 빨주노초파남보 순서대로 삼각형 마크의 개수가 1개부터 시작해 1개씩 늘어나니[5] 색각이상이거나 상술했듯 파란색과 남색이 헷갈린다면 삼각형 개수를 잘보고 1개부터 천천히 주워주자.

워낙 분신 잡는 게 짜증나서 기피되고 있지만, 딜이 적당하다면 같이 가는 시너지나 서브딜러가 번갈아가며 각성기까지 써가며 극딜을 가하는 식으로 빠르게 분신을 잡아 넘기는 방법도 권장된다. 물론 그 전에 버퍼의 각성기가 필수다.

100렙 아이템이 많이 풀린 지금에는 그냥 입장 아포로 에이크 깃털을 다 두들겨 패고 본체를 아포없이 몇대만에 박살내는 수준까지 왔다.

여담으로 쩔러나 일반 공대들이 제일 기피하는 요격 보스. 쿠가이나 자드라콘의 경우 그냥 입장아포로 딜찍누가 가능하지만 에이크는 무조건 7개의 깃털분신을 때려잡고 깃털을 먹은 후에야 딜이 가능하기 때문. 100제 에픽이 단체로 풀리며 딜수치가 어마어마하게 올라가면서 단단하던 자드라콘이나 쿠가이나 별 차이가 안느껴질정도로 파워인플레가 진행되면서 생긴 현상이다. 에이크가 나오면 잡지 않고 바로 후퇴하고 다음 정원이나 성지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다.

3.2. 하강

파일:하강 일러스트.jpg
[6]

스레니콘 방어전을 제외한 모든 던전은 스레니콘의 꼬리 부분에서 입장한다. 마탑을 제외한 모든 던전은 파괴했을 경우 재생성되지 않는다.

각 전투의 제한 시간은 5분.

3.2.1. 마탑

마탑이 존재하면 180초마다 맵의 빈칸에 요격부대를 생성한다. 핀드워의 전초 기지와 비슷한 역할.

마탑은 파괴되었을 경우 생성 중인 요격부대의 생성이 중지된다. 파괴된 마탑은 360초 후에 재생성 되며 이 때 요격부대도 함께 생성된다.

마탑은 정원을 클리어하지 않아도 배경색으로 등장 몬스터를 알 수 있는데 보라색 마탑은 고요의 마탑, 주황색 마탑은 공허의 마탑이다.

가이드 모드에서는 마탑을 파괴시 영구히 재생성 되지 않으니 요격과 마탑만 클리어 하면 이후에는 편안한 클리어가 가능하다.
3.2.1.1. 고요의 마탑 - 에리스 켈리
파일:던파 에리스켈리.png
에리스 켈리
파일:에리스 켈리.gif
이름 에리스 켈리
체력 약 4343억 / 1737 줄
타입 인간형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없음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광폭화 패턴
특이사항 그로기 상태에서 카운터 판정
에리스 켈리 (Aries Kelly)
어린 켈리는 별이 좋았다.
남들은 끔찍한 것이 다가오는 보기 싫은 빛이었지만 켈리는 부모의 눈을 피해 별을 보며 밤을 지새우곤 했다.
켈리의 눈에 비치는 별은 무엇이든 있는 세계였다.
저들 중 하나는 분명 이곳과 달리 행복한 장소라고 생각했다.
언젠가는 갈 수 있을 거라고.
그곳에서는 끝없는 배고픔과 공포에서 벗어나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병으로 동생을 잃고, 오빠가 괴물에게 먹혔어도.
음식을 구하러 나간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고, 아버지가 테라나이트 중독으로 죽어갔어도.
그래도 켈리는 믿었다.
언젠가는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저 별로 갈 수 있다고.

세월이 지나고 켈리는 자신에게 마법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서 마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곧 두각을 나타냈고, 카쉬파에 들어갈 수 있었다.
먹을 것이 풍부해졌고, 이전과 다르게 공포를 느낄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역시나 그녀가 찾던 행복은 없었다.

켈리는.
어린 켈리가 그리던 행복의 존재에 의문을 품었다.
정말로 그런 것이 있을까?
환상이 아닐까?
착각이 아닐까?

그때 누군가가 나타나 켈리의 귓가에 속삭였다.
속삭임은 오랜만에 켈리를 미소짓게 했다.
더없이 행복한 표정.
그리고 켈리는 곧 자취를 감추었다.
고요의 마탑 (Magic tower to the silence)
에리스 켈리가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고요하고 적막하다.
카쉬파의 악에 받친 실험들의 결과물들이 켜켜히 쌓여 있는 음산한 이 곳.
비틀어진 욕망으로 이시스를 추종하기 위해 스스로 노예를 자처한 그녀가 자리를 튼 보금자리이다.

(CV.정유정)[7]
고요의 마탑. 늑대를 소환하는 여법사가 보스. 유저들이 양으로 변신한다. 늑대를 피해 양으로 본체를 공격해서 딜타임을 열어야만 한다. 패턴이 매우 재밌다

본래 밤하늘의 별을 보며 행복을 꿈꾸던 순수한 마음씨의 소녀였으나, 가족을 모두 잃고 살아남기 위해 카쉬파에 들어갔다. 카쉬파는 그녀가 사용하는 "양으로 변하게 하는 마법"을 쓸모있게 여겨 식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꼬임으로 켈리를 입단시켰지만 켈리는 카쉬파의 생활이 즐겁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어릴때부터 올려다보았던 별빛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보고 별빛을 만난다면 고통이 해소되고 즐거움과 행복을 얻게 될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별빛에 닿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다. 물론 카쉬파에서는 별빛을 찾으러가겠다는 켈리를 허락해주지 않았지만 모험가가 할렘을 뒤집어놓으며 카쉬파와 벌인 마계대전의 틈을 타서 카쉬파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이시스 전투에서 스레니콘이 탑에 부딪혔을 때 탑 내부로 튕겨 쓰러져있던 모험가를 만나고, 곧 그를 알아보며 모험가가 할렘을 뭉개버린 덕분에 카쉬파에서 빠져나왔다고 이야기해준다. 그리고는 출구를 찾는 모험가와 동행하며 자신의 과거와 이름의 유래, 또 자신을 말없이 내려다보던 일곱빛깔 별빛에 닿기 위해 탑을 오른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홀로 남겨진 그녀의 유일한 위로였던 일곱빛깔의 별빛에게 "에리스"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그 이름은 곧 자신의 이름이기도 한데 본래의 이름은 아니고 어떤 글자를 읽고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며, 그 글자를 읽음과 동시에 "양으로 변하게 하는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탑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악녀 그레타의 기습을 받고 중상을 입는다. 그레타는 켈리를 줄곧 먹잇감으로 탐내고 있었으며 켈리의 고통을 즐거워한다. 곧 더욱 켈리의 피를 맛보고 싶다며 위협해온다. 이에 모험가가 그레타를 저지하고 마지막으로 켈리가 그레타를 양으로 변신시킨 후 늑대의 밥으로 주며 처리한다. 하지만 켈리는 그레타에 의해 출혈이 심한 상황이었다. 모험가의 걱정과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별을 봐야겠다는 꿈을 손에 굳게 쥔채로 탑 꼭대기에 올랐고 드디어 별빛과 조우한다.

켈리를 내려다보던 일곱 빛깔의 별빛은 바로 별의 수호자 조디악이었다. 이내 7개의 별빛으로 나뉜 조디악이 켈리를 둘러싸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다른 테이베르스의 정령들과 마찬가지로 자신 역시 이시스의 탁한 기운에 물들어 다른 생명체를 공격하고 목숨을 빼앗는 것을 즐기고 있을 때 에리스가 조디악을 바라보며 불러준 이름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켈리에게 그녀의'진짜'이름, 에리스가 아닌 '켈리'를 다시 새겨주고 나아갈 길을 격려한다. 정신을 차린 뒤에는 이미 저질러진 살육에 대한 죄업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한 조디악이 자신을 희생하여 다죽어가던 켈리를 살려내며 사망하기에 이른다.

조디악의 바람을 이루고자 트리투라가 켈리를 데리고 테이베르스로 향할 것이라 했으므로 켈리는 테이베르스로 가게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얼마 뒤에 테이베르스는 망해버린다.

이번 프레이-이시스 에픽 추가를 통해 에리스의 서사가 대거 추가되었다. 악녀 그레타와 더불어 기존에도 이미 어느정도의 인기가 있던 인물인 만큼 그에 부응하여 분량이 확보된 것일수도..! 그녀의 대사 중 하나인 "메에~ 하고 울어보렴?"이라는 대사는 오던에 올라간 어떤 만화를 통해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더빙까지 이루어졌다.
3.2.1.1.1. 패턴
늑대야~ 식사 시간이야!
파일:늑대와양.gif

보스 방에 입장하자마자 사용되는 패턴. 모든 플레이어가 양이 되고 검은 늑대 형상의 그림자가 소환된다. 늑대는 플레이어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하여 돌진이나 할퀴기 공격을 가한다. 플레이어는 스킬이나 물약을 일체 사용할 수 없으니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도 창 밑에 지속시간이 주어지며 이 시간 동안 "양 돌진" 공격으로 켈리를 총 10번 타격해야 한다. 가이드 레이드에서는 3번만 타격하면 된다.
양 상태의 플레이어는 2가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파일:양 돌진.png파일:양 이속버프.png
- 돌진
보호막에 피해를 입히기 위해서는 돌진을 사용해야 한다.

- 이동속도 버프
순간적으로 속도를 상승시켜준다. 적절하게 사용하자.
켈리가 무작위 위치로 순간이동한다.
모두모두 작아지라구!
전방으로 파리채 1회 혹은 앞으로 전진하며 3번 휘두르는 파리채를 사용한다.
화속성 운석, 수속성 얼음, 암속성 매직미사일 등 각종 속성으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터뜨려볼까?
파일:F0BD0379-44AA-4C45-B5DF-48FA573D4B0A.gif

마도학자의 성난 불길 가열로(실패 버전)를 사용한다. "양~양~죽겠지~" 패턴을 격파하지 못했을 경우에 사용하지만 주어진 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일부러 유도하지 않는 이상 보기가 힘든 패턴.
메에~ 하고 울어보렴?
메에... 메에?? (그로기)
파일:030050_5c742d529ea67.gif

켈리가 약 7초 마다 주변에 이동속도 감소 디버프를 거는 장판을 생성한다.
3.2.1.1.2. 공략
별이... (사망 시)
입장 시 모든 유저가 양으로 변하고 두 가지 스킬(A돌진, S이속버프)를 갖는다. 켈리는 일정 간격으로 주기적인 위상변화를 시전하며, 위상변화를 시전한 직후 켈리 주변에 둔화 장판을 생성하고 약 1~2초 후에 보호막이 일시적으로 없어진다. 이 상태가 1초 동안 유지되며, 보호막이 없을 때 켈리를 돌진 스킬로 맞추면 체력게이지가 10%, 가이드에서는 34% 감소한다. 체력을 0%로 만들면 양으로 변한 유저들은 원래대로 돌아오고 켈리가 우는 양으로 변하는 그로기 상태가 된다.

그로기 유도가 쉽고 시간도 적게 걸려서 주황색보다 훨씬 선호되는 마탑이다. 보라색 마탑이라서 정원을 클리어 하지 않아도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다크로드의 칠흑의 공포같은 오오라형 속도디버프는 켈리의 위상변화 타이밍을 늦추면서 결과적으로 위상변화와 배리어가 벗겨지는 타이밍을 시작부터 크게 어긋나게한다. 버그라고 하지말고 주의하자.

실질적으로는 11번 타격을 입혀야 양 패턴이 종료된다. 10번을 때려도 피가 미세하게 남은 채로 한 번은 더 때려야 하며, 솔로 플레이로 만약 마탑을 갔다면 11번을 제 타이밍에 맞춰 한 번을 거르지 않고 다 때려야 한다.
3.2.1.2. 공허의 마탑 - 악녀 그레타
악녀 그레타
파일:악녀 그레타.gif
이름 악녀 그레타
체력 약 4360억 / 1743 줄
타입 악마, 인간형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있음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일정시간이 지난후 광폭화
광폭화 패턴 맵 전체에 지속적인 폭발
특이사항 살인 예고! 중 플레이어가 한 명이라도 사망시 전체 데미지 후 살인 예고! 초기화
악녀 그레타 (Villainess Greta)
아아... 어쩌면 저렇게 멋질까...
꿈 속에서 그리던 완벽한 존재가 바로 저분이 아닐까...!?
저 분은 나의 것.
나만의 것.
누구도 닿게 하지 않을 거야.
오로지 나를 위해 존재하는 분이니까!

밤의 마천루의 카쉬파 연구소 한 곳이 불에 타 완전히 소실된다.
연구원들의 머리가 사라진 채였고, 악마를 연구하던 자료는 모조리 불타 사라졌다.
그리고 언젠가 악마에게서 빼앗아 보관하고 있던 낫 한 자루도 함께 사라졌다.
누가 범인인지,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
다만, 조사 과정에서 확보한 참극의 유일한 생존자가 정신 나간 채로 내뱉은 증언만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레타... 거대한 날개의 악마... 모두의 목이... 발 아래에...'
공허의 마탑 (Magic tower to the emptiness)
밤의 마천루에는 크기와 높이가 각각 다른 건물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 특수한 형태의 탑이 존재한다.
도저히 이 세상의 것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의 불길한 마력을 가진 뾰족한 탑.
악녀 그레타 그녀가 이시스를 찬양하는 만큼 탑의 높이도 드높았다.
그녀의 광적인 추종에 탑을 지나는 모든 이들은 자취도 없이 소멸되고 공허만이 남는다고 한다.

(CV.여윤미)
카쉬파 소속으로서 밤의 마천루에서 악마를 연구하던 중, 할렘에 나타난 이시스를 보고는 맹목적으로 그를 숭배하게 되었다.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에픽이 추가되면서 등장. 별빛과 만나기 위해 탑을 오르던 켈리와 모험가를 급습하여 켈리를 치명상입혔다. 쫓아온 것은 아니었고, 이시스의 강렬한 힘에 이끌려 그레타도 역시 탑을 오르게 되었던 것. 이시스의 기운이 내린 말 그대로 학살을 맘껏 자행하고 다니는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켈리를 조우한 것인데, 대사에 따르면 처음 만난 순간부터 켈리를 먹잇감으로 점찍어두고 있었던것 같다. 식인행위도 자행하는 것 같은데, 켈리를 공격하고는 피를 마신 것인지 그녀의 피가 사랑스러운 맛이라고 이야기하며 더 맛보게 해달라는 둥... 정신나간 대사와 함께 켈리를 위협해온다. (모험가는 안중에도 없고 켈리만 노린다.) 둘 다 카쉬파에 소속되어 있었으므로 켈리역시 그레타를 알아보았는데, 처음에는 그레타가 탈주한 자신을 잡으러 온 것인줄 생각했던것 같다. 하지만 이내 광적인 살인욕구와 이시스의 기운에 의해 그저 정신이 나갔을 뿐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켈리는 그레타의 일격에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였으며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앞을 가로막는 모험가와 대치한다. 이후 그레타는 피를 먹고 힘을 회복하기 위해 켈리에게 다가가지만 마지막 힘을 짜낸 켈리가 그녀를 양으로 변신시켜 늑대 밥으로 줘버린다.

여담으로 여프리스트 직업군인 미스트리스의 변신모습과 조금 유사하다. 미스트리스와 유사한 능력이라면 악마의 모습은 본인의 능력인듯도 하다.
3.2.1.2.1. 패턴
예고하지요. 모두의 고통이 당신 것이 되길!
파일:살인예고!.png
무작위 플레이어 하나를 표식으로 삼는다. 모든 공격은 표식에게 집중된다. 살인 예고 캐스팅 중 한명이라도 사망 시 아래의 암살 패턴으로 연계된다.
죽어버렷!
살인 예고 상태에서 한 명이라도 사망할 경우 모든 플레이어를 홀딩상태로 만들고 최대 생명력의 70%만큼 대미지를 준다. 이후 무작위 파티원에게 표식을 새기고 살인 예고!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된다.
꺄~하하하하하하
표식이 달린 대상에게 일직선으로 돌진한다.
죽어!
자신을 중심으로 낫을 크게 휘두른다. 위의 돌진 패턴과 연계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3번 연속으로 낫을 휘두르는 경우도 있다.
캬핫~ !!
전방으로 낫을 벤후 추가타로 검기가 짧게 나간다.
크하하? ~!!
자신의 전방으로 검은 구체를 3발 발사한다.
도망쳐 보세요~, 도망갈수 없어..!
위 패턴에 플레이어 중 누구라도 피격당하면 살인 예고 대상을 추적하는 검은 구체가 생성된다. 구체의 이동 속도가 매우 느리고 살인 예고 대상을 제외하면 그대로 통과해버리지만 살인 예고 대상이 맞을 경우엔 매우 높은 피해를 받는다.
패턴 종료 후 그로기 발생
이 곳에선 그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어요! (대사)
모두~ 사라져... (말풍선)
끄흑흑... (그로기 시 말풍선)
파일:DOepY17.gif

살인 예고! 캐스팅이 완료되면 그레타가 중앙으로 순간이동하고 각 플레이어 주변범위에 무작위 폭발을 일으킨 후 그로기상태에 빠진다. 폭발 범위가 촘촘한데다 데미지도 높아 한대라도 잘못 맞을 경우 공중콤보로 코인창을 볼 수 있다. 무작위 폭발이기 때문에 확실한 공략법이 없는 패턴이라 상당한 집중을 요구하는 패턴인데, 그레타를 못깨고 나왔다면 상당수가 여기서 터진 것이다.

흔히 이 패턴 발동시 12시에서 모인 뒤 시계방향으로 도는 방법이 제안 되는데, 이 패턴은 "무작위" 폭발이기 때문에 눈앞에 폭발이 일어나 전멸하는 수가 있으며, 이동속도가 뒤쳐지는 파티원은 그대로 폭발을 뒤집어쓰고 죽기 때문에 폭발 장판을 눈으로 보면서 뛰지 않으면 안 된다. 이동속도가 느린 파티원은 같이 뛰다가 자기앞에 폭발 장판이 많이 깔렸을경우 즉각 옆으로 빠져나와서 생존을 도모하도록 하자.

버퍼가 세라핌일 경우 이 전법으로 무력화하기 쉬운편인데, 12시 방향에서 에디피케이션을 쓰고 달려가면 눈앞에 깔린 장판도 이속빨로 지나칠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세라핌을 제외한 다른 파티원을 12시에서 대기시켜 폭발 장판에 맞고 죽게한뒤, 라핌 자신은 우리엘+2각으로 생존하고 죽어있는 파티원을 부활로 모조리 살리는 방법도 있다. 단 이 방법은 사전에 합의를 거친 뒤 사용하도록 하자.

헤카테의 경우 애정을 쓴뒤 적당히 뛰어다니다 검은 숲의 가시나무를 깔아 파티원을 보호할 수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깔아버릴 경우 패턴 지속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오히려 전멸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세인트는 여기서 큰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운 편인데, 패턴 시작시 아포칼립스를 미리 올려놓고, 적당한 위치 (6시 쯤)에 홀리 생츄어리를 깔아놓고 같이 뛰다 본인이 위기에 처하면 2차 각성기 피니쉬를 사용하여 생존하도록 하자.
3.2.1.2.2. 공략
끄흑... 이시스 님... (사망 시)
핀드워의 핀베르와 비슷하다. 시작하면 한명을 표식으로 삼고 꽤 아픈 공격을 날리는데, 표식이 된 대상은 회피에 집중한다. 짤딜이 가능하긴 하나 그레타의 공격 범위가 넓은 편이고 자체가 기본기로 자신 주변을 공격하는일이 많으니 근접공격은 조심할 것. 또한 그레타의 공격에 피격당하면 표식이 된 대상을 추적하는 어둠구체가 생성되기 때문에 한 대도 맞지 않고 짤딜을 넣을 자신이 없다면 가만히 회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그레타의 모든 패턴은 기본적으로 대미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패턴중에 무리하게 딜을 넣다가 연속 공격을 맞아 사망하여 의도치 않은 트롤링을 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모든 패턴을 진행 중일 때는 홀딩 면역상태이고 패턴과 패턴 사이에 비는 시간에만 홀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홀딩만 믿고 덤벼드는 일도 없어야 한다.

살인 예고! 캐스팅이 끝나면 그레타가 중앙으로 이동해서 파티원 전원에게 키놀의 번개마냥 레이저공격을 한다. 데미지가 매우 높은데다가 한번 맞으면 후속타로 들어오는 폭발에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맞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폭발이 끝난 이후엔 딜타임이 나온다. 퀵스탠딩으로 일어나기도 전에 얻어맞아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눈을 크게 뜨고 바닥을 지켜보도록 하자.

주황색 마탑이다. 에리스 켈리보다 그로기에 걸리는 시간도 길고 그로기 중에 카운터 판정인 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맷집이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레이드 시작 직후 정원이 모두 있을 때 입장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공대장이 정원이 한 개도 밀리지 않은 상황에서 주황 마탑을 보내려고 하는 행위는 핀드워에서 레포없이 핀베르를 상대하라고 하는 것과 같다.[8] 살인 예고 후 나오는 광역 폭발 패턴에 터질 위험이 상당히 높으므로 최대한 그로기를 덜보고 잡아야 하기 때문에 정원이 밀리지 않았다면 가급적 피해야 한다. 이때문에 에리스 켈리의 보라색 마탑이 뒷부분에 배치되지 않다면 웬만한 공대에서는 거르는 마탑이기도 하다.

버그가 있다. 살인 예고! 패턴이 끝나기 직전에 누군가 사망하여 전원 암살 패턴을 당해야 할 경우, 패턴 시전 중에 살인 예고! 패턴이 종료된걸로 처리되어 전범위 폭발 패턴으로 넘어가는 현상이 있다. 문제는 암살 표식이 떠 홀딩당한 상태로 전범위 폭발 패턴이 뜰 수 있으며 그냥 맞아 죽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살인 예고! 패턴 중에는 끝나기 직전까지 집중하도록 하자.

100렙제가 많이 풀린 지금에도 가장 기피되는 던전인데 그 이유는 하도 안가다보니 다들 공략을 까먹어서 원래라면 피해야 하는 대상자 까지 같이 붙어서 극딜하다가 구체에 줄줄이 맞아서 파티가 통째로 터지는 경우도 있고 시작할 때 살인 예고가 무적무시라서 입장 아포를 캔슬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3.2.2. 정원

정원을 클리어하면 레이드에서 영구적인 데미지 증가 버프를 받는다. 핀드워의 레이더/포탑과 비슷한 역할. 1페이즈 뿐만아니라 2페이즈 심층부에서도 적용되며, 2정원을 모두 클리어하면 전 던전에서 50% 증뎀, 성지 한정으로 80%증뎀을 받을 수 있다.

종류에 상관 없이 첫번째 정원을 클리어 하면 모든 데미지가 25% 증가하면서 상황판에서 몬스터의 초상화를 확인할 수 있고, 두번째 정원을 클리어 하면 다시한번 모든 데미지가 25% 추가 증가하고 성지 한정으로 30% 추가 증가한다.

가이드에서는 항상 1번 거점으로 배정된다.
3.2.2.1. 마법의 정원 - 오메가 가디언
오메가 가디언
파일:오메가 가디언.gif
이름 오메가 가디언
체력 약 4795억 / 1918 줄
체력(가이드 모드) 약 296억 / 1918 줄
타입 정령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있음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일정 시간 경과 시
광폭화 패턴 돌진
특이사항 던진 토템 수에 관계없이 4회 돌진후 그로기
오메가 가디언 (Omega Guardian)
금색의 별 테이베르스 어딘가에는 루프송조차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는 고대 신전이 존재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그 무엇으로도 열 수 없어 누구도 안을 들여다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프레이가 처음으로 가장 높이 날아오른 날. 신전은 축복이라도 하듯이 스스로 문을 열었다.
오메가 가디언은 문 안에서 걸어 나와 고대 신전으로 내려오는 프레이를 몸소 맞이했다.
그 이후로 오랫동안 고대 신전의 문은 열려있었고, 오메가 가디언은 이곳을 지켰다.
하지만 이시스가 깨어나 테이베르스를 뒤덮고 높이 날아올랐을 때, 고대 신전은 그를 축복하지 않는다.
이시스는 자신을 거부하는 고대 신전에 분노했고, 부수기 위해서 단숨에 날아온다.
오메가 가디언은 자신이 걸어 나왔던 문을 스스로 닫아버린다.
그리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이시스를 바라보며, 고대 신전을 지키기 위해 홀로 막아선다.
몸소 프레이를 맞이했던 축복의 그 날을 회상하듯이...
부유의 정원 (Drifting garden)
자신의 의지를 잃었지만 원래 있던 곳에 대한 애착과 사명이 강하게 남아 있는 오메가는
이시스에게 패한 뒤 타락했지만, 오랜 시간 각인 된 사명만은 기억하고 있다.
신전을 지켜야 한다는 것.
그는 정신이 타락한 와중에도 자신이 있는 장소가 신전이라 생각하며 굳건히 지키고 있다.
수호자가... 깨어난다...
(CV.김민주)

정체불명의 골렘. 테이베르스 행성의 지도자 격인 푸른 불의 어머니, 루프송조차도 이 존재가 어디서 유래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이시스로부터 신전을 지키려 했지만 적으로 조우하는만큼 결국 이시스에게 지배당한 듯.

신전에서 이시스를 막다가 테이베르스가 마계와 가까워지면서 이시스가 프레이와 격전을 치르러 마계로 넘어가자 오메가 가디언도 이시스를 쫓아 같이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후 히카르도 한테서 알을 탈취한 알케토-프렉세스를 제압하고 모험가 일행을 막아서지만, 모험가에게 패배한다. 쓰러진 뒤에 프렉세스를 구하려는 일행에게 "그는... 안돼..."라는 말을 남긴다. 이 때의 프렉세스는 이미 알케토에게 침식당한 상태였던 것. 이시스와 싸우고 알케토-프렉세스 까지 봉인하면서 힘을 너무 많이 소모한탓에 모험가에게 제압당하며, 결국 그대로 이시스에게 침식 당하고 만것. .
3.2.2.1.1. 패턴
파일:오메가 가디언 토템.png
먼지로 변한다...
압도된다...
사라진다...
아래 패턴 중 하나를 시전한다.
1. 오메가 가디언이 자기를 기준으로 360도 돌아가는 열 광선을 발사한다.
2. 오메가 가디언이 돌을 집어들어 던진다.아래 패턴 중 하나를 시전한다.
1. 일전 간격으로 배치된후 전방으로 레이저를 발사한다.
2. 땅을 찍어 폭발시킨다.
3. 하늘로 레이저를 쏜다. 잠시후 랜덤 위치에 레이저가 떨어진다.
적을 배제한다...
크흐윽...(그로기 시)
수호진 재정렬...(그로기 종료 시)
모든 유저를 밀쳐낸 후 오메가 가디언이 유저를 대상으로 빠른 속도로 돌진한다. 대상이 붙잡히면 던져버려 큰 피해를 준다. 이 때 잡혀서 던져진 플레이어가 떨어지는 것을 맞으면 즉사급 데미지를 입는다. 오메가 가디언이 돌진하던 중 토템을 붙잡으면 토템을 집어던지며 수호거석 방어막 약화라는 메시지가 뜬다. 4번 돌진 후 그로기에 걸린다.
가이드 레이드에서는 토템이 2개로 줄어들고 돌진 횟수도 2번으로 줄어든다.
3.2.2.1.2. 공략
무너진다... (사망 시)
골렘 형태의 보스. 4개의 토템이 주위에 존재한다.

광폭화시 안톤의 괴충처럼 유저를 향해 4번 돌진하는데 유저 대신 토템을 잡아 던지도록 유도한다. 특별히 정해진 유저를 향해 돌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밀려났을 때 파티원들과 멀리 떨어지게 되면 무리해서 파티원과 합류하려다가 붙잡힐 수 있으니 가까운 토템 뒤로 숨는 것이 좋다.

돌진 패턴이 종료되면 토템의 남은 개수에 반비례해서 방어력이 감소한다. 따라서 오메가 가디언에게 최대한 잡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4번 돌진 한 이후 그로기 딜타임이 시작되며 딜타임 종료 후 토템 4개가 재생성된다.

공팟/헤딩팟이 여기서 막히는 이유는 돌진패턴 때 붙잡히거나 혹은 4개의 토템을 다 잡게하지 못하고 2~3개로 끝나기 때문이다. 물론 4개를 다 안잡아도 딜타임은 열리지만 방어력감소가 충분하지 않으면 정말로 딜이 안 박힌다. 그래서 돌진패턴때 최대한 신경써서 몰려다니며 각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패턴 도중에는 플레이어를 방해하기 위해 토템 주변에 레이저가 주기적으로 떨어지지만 레이저의 피해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레이저를 피하려다가 잡히는 일이 없도록 오메가 가디언을 유도하는 데에만 집중하는 게 좋다.

돌진 패턴 사용중에 다크템플러의 블랙미러 같이 몬스터를 가두는 스킬을 사용할 경우, 돌진이 무효가 된다. 그러나 돌진 패턴은 딱 4회 사용하고 그로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기둥을 뽑지 못해 손해가 되므로 해당 스킬들은 입장 후 바로 쓰고 그로기까지 봉인하는 게 좋다.

각 기둥도 무적 몬스터 판정이라, 소환몹들의 어그로가 기둥에 끌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소환사는 저놈잡아라 덕분에 상관없지만, 사령술사의 니콜라스나 디멘션워커의 니알리, 그리고 메카닉의 템페스터나 게일포스는 약간 문제가 있다. 다크템플러의 스카폴드 같이 자동 타겟팅하는 스킬 또한 기둥으로 튕겨나간다.
3.2.2.2. 부유의 정원 - 쌘비구름
파일:뉴쌘비.png
쌘비구름
파일:쎈비구름.gif
이름 쌘비구름
체력 약 4360억 / 1743 줄
체력(가이드 모드) 약 275억 / ? 줄
타입 정령, 인간형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광천광룡!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일정 시간 이후
광폭화 패턴 2마리의 뇌룡 방향 조절
특이사항 뇌룡끼리 접촉 시 모든 파티원 전멸
쌘비구름 (Cumulonimbus)
그녀는 오랜 잠에서 깨어나 테이베르스의 하늘로 날아올라 그곳에 머물렀다.
하얀 구름을 안식처로 삼았고, 마른 곳을 찾아 비를 뿌려 축복을 내렸다.
축복은 대지를 넘침과 부족함이 없이 적셔 늘 물기를 머금게 했다.
이는 테이베르스의 생명의 원천이 되었다.
모든 생명이 이로써 태어났고,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프레이는 몸소 날아올라 그녀를 만나 감사를 표했다.
루프송은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불러 찬양했다.
모두가 오랜 잠에서 깨어나 축복을 내려주는 고대 정령의 헌신에 깊은 마음으로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기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받아들였고, 영원히 축복을 내려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수많은 시간이 흘렀고, 테이베르스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금색의 별로 거듭나 있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킨 그 날이 오기 전까지...
부유의 정원 (Garden to the magic)
쌘비구름이 지키고 있는 장소.
본래는 테이베르스의 비를 내려 생명의 원천이라 불렸지만
현재는 이시스에게 타락해 마천루에 있는 정원에 자리잡고 있다.
한때는 축복이라 불리었던 힘이 현재는 마천루의 천둥번개와 비를 일으키며
지나가려는 이를 말살하는 저주가 되어버렸다.

(CV.김연우)

과거 잠에서 깨어나 테이베르스 전체에 맑은 비를 뿌려 테이베르스의 가뭄을 해결하며 만인의 추앙을 받았던 고대 정령. 프레이의 제안을 받아들여 수호자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테이베르스가 금색의 별이니 낙원이니 추앙받는 이유가 이 정령 덕분이었다. 안타깝게도 이시스의 오염을 피하지는 못했다.

이 수호자 역시 테이베르스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어온 수호자인데, 자드라콘과 함께 타락해서 테이베르스의 앞날이 어두워지고 말았다. 만약 이번 레이드에서 사망 처리가 된다면, 테이베르스는 멸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추가된 히든 퀘스트 스토리에 따르면 일단 부재 중이라 테이베르스가 위험해진 것만 밝혀졌다. 사망인지, 부상으로 수면 중인지는 불확실.

여담으로 쌘비구름은 적란운의 순우리말 이름이다.
3.2.2.2.1. 패턴
쌘비구름의 바로 밑으로 번개가 떨어진다. 동시에 맵 전 범위에 작은 번개들이 추가로 떨어진다.
받아라!
쌘비구름이 전기로 둘러싸여 무적상태가 되고 전기바닥을 만들어 캐릭터를 끌어당긴다.
이거나 먹어라!
파일:030446_5c742e3ef2caf.gif

한 명을 타겟으로 하여 따라다니는 비구름을 생성한다. 이동하는 경로에 보라색 장판이 깔리고 실시간으로 가장 가까운 유저를 쫓아가므로 딜러에 어그로가 붙었다면 버퍼가 구름에 가까이 붙어서 어그로를 가지고 구석으로 이동하여 다른 딜러들의 짤딜이 쉽도록 도와주면 좋다.
일정시간 후 쌘비구름이 위의 대사와 함께 비구름과 이동경로에 깔린 보라색 장판을 폭발시킨다. 이 때 데미지가 즉사급이니 절대 밟지 말 것!
재가 되어 버렷!
파일:030447_5c742e3f2338b.gif

넓은 범위에 점차 퍼지다가 다시 모이는 번개를 일으키거나 반대로 쌘비구름을 중심으로 모였다가 점차 퍼지는 번개를 일으킨다. 쌘비구름에게 최대한 멀리 이동하거나 바로 붙어있을 경우 공격을 피할 수 있다.
패턴 이후 그로기 발생
나의 뇌룡을 피할 수 있을까?
파일:pkPC7im.gif
파일:쌘비구름의 흑룡.png파일:쌘비구름의 백룡.png
임의의 파티원 2명에게 흑/백의 표식을 새긴 후 맵 좌측에서 흑룡, 우측에서 백룡이 나와서 같은 색의 표식을 쫓아간다. 여넨마스터의 광충노도처럼 일정 길이를 가진 뇌룡인데 두 뇌룡이 맞닿게 되면 전범위 즉사 폭발이 발생한다. 뇌룡에 닿으면 슈퍼아머를 무시하는 경직을 받으며 대미지를 입고 뇌룡이 지나간 자리에 지속 대미지를 주는 장판이 남는데다 맵 곳곳에 벼락까지 떨어지는데 이들 대미지가 적지 않으므로 최대한 넓게 돌려야 생존하기 쉽다.

가장 유념해야 하는 점은 이 패턴 진행 중 타게팅된 파티원이 사망할 경우 즉시 다른 파티원으로 타겟이 옮겨간다는 점이다. 즉 표식이 붙지 않은 파티원이 부적절한 위치에 있는데 표식이 옮겨가면 그대로 전멸할 수 있다. 따라서 표식이 붙지 않은 파티원은 안심하지 말고 타겟 파티원들의 체력에 주목하여 이들이 사망할 경우 바로 대신할 수 있도록 긴장을 놓지 말자. 버퍼의 경우 회복, 부활 등 모든 유틸기를 동원하여 파티원 혹은 자신(타게팅 되었다면)을 보호하도록 하자.

가이드에서는 검은 표식이 생겨 흑룡만 플레이어를 따라가게 되며, 백룡은 하단 지역을 스스로 돌아간다. 패턴 종료전에 사망할 경우 흑룡은 백룡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그로기 안놓친답시고 어정쩡하게 코인쓰다간 폭발에 또 죽을 수 있으므로 재빨리 살아날지 패턴을 넘길지 잘 판단해야 한다.
파일:쌘비구름 그로기.gif
으윽~! (패턴 공략 성공 후 구름에서 추락 시)
후에에엥 때리지 마요~ (패턴 공략 성공 후 그로기)
으흑으흑으흑~ (패턴 공략 성공 후 그로기)
두 용들을 다른 곳으로 유인하는데 성공하면 구름에서 추락하면서 그로기 상태에 빠지는데 이때 우는 모습이 압권. 만화에서 나올법한 눈물분수를 보여주는데, 거만한 태도로 일관하던 평상시의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울보. 게다가 대사마저도 후에에엥 때리지 마요~라고 하는데 이미지 갭이 상당하다.[9]
3.2.2.2.2. 공략
끄아아~ (사망 시)
광폭화 패턴이 나오면 맵을 반으로 갈라 흰색과 검은색 각각 구역에서 돌리면 클리어 할 수 있다.

입장 전 좌우를 기준으로 용을 돌릴지[10] 위 아래를 기준으로 돌릴 지를[11]정하는데 현재 국룰은 위 아래로 정착되었다. 초행자들, 패턴 미숙자들은 실수를 하기 마련이니 꼭 상대의 용 상황을 보고 용을 돌리자. 레미와 레이드 포션을 쓰는 한이 있더라도 최대한 용이 겹치지 않게 도는 게 중요하다. 용이 겹쳐서 터지면 생원 제외 3명이 죽으므로 코인 제한을 넘어가게 된다. 또, 이 패턴이 시작되면 (즉 모든 파티원이 강제로 밀려나면) 재빨리 맵 중앙으로 이동해서 누가 타겟팅 되는지 신속하게 확인하자. 이게 중요한 이유는 맵 구석에서 합의한 구역과 반대색깔로 타겟팅 되어버리면 구역을 침범하여 곧바로 터질 수 있다.

현재 대부분의 공대가 '응'으로 도는 것을 기본으로, 검은색은 11시부터 오른쪽부터 시작해서 상단으로만 돌고, 흰색은 5시부터 왼쪽부터 시작해서 하단으로만 도는 것을 국룰로 하고 있다. 010으로 돌 경우 y축 이동속도 때문에 피하기도 힘들고, 만약 돌던 파티원이 죽었을 경우 광충 어그로가 잘못 튀어서 터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응'의 경우 대부분의 캐릭터가 x축 대쉬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회피하기도 수월하며, 터져도 어그로 핑퐁이 쉽다.

만약 아군 버퍼가 세라핌이나 헤카테라면, 광충에 맞아 죽더라도 코인을 쓰지말자. 부활 대기 시간 중에는 타겟이 사망한 것으로 판정하지 않기 때문에 시체 위에서 광충이 빙빙 돌기 때문에 파티원 전체가 즉사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표식이 새겨지지 않은 파티원이 상황을 파악할 시간을 벌 수 있으며 타이밍이 된다면 딜타임때 부활도 가능하다.

긴 무적기를 가진 캐릭터라면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예를 들어 본인이 엘마라면 2각 충전시 10초가량 지속되는 무적으로 광충을 계속 버틸 수 있고, 에반이라면 우리엘+2각 연계 등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계절셋을 입고 있다면 9초가량 되는 긴 퀵스탠등으로 회피가 가능하지만, 노리고 하기는 힘든편이므로 퀵스보다는 가급적 무빙으로 회피하자.

버퍼들은 뇌룡의 타겟이 되지 않았다면 중앙에서 홀리 생츄어리, 재생의 아리아, 사랑의 응급조치 등을 사용하여 뇌룡을 유도하는 파티원들의 생명력을 회복시켜 주면 한층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다.

100렙이 된 지금에는 그냥 입장 아포로 두들겨 팬다. 굉천광룡의 경우 화력이 오른 지금 어차피 피가 많이 안남았으니 피한다고 몸비트느니 쿨하게 대각선으로 빨리 정면충돌 해주고 부활받거나 코인쓰고 또 패는 경우가 늘었다.

3.2.3. 성지

4개의 성지를 모두 클리어 하면 밤의 마천루 심층부로 돌입하게 된다. 핀드워의 병참 본부와 비슷한 역할.

각 성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스레니콘에 일정 시간동안 탐험가 루호스 NPC가 출현하여 각종 유용한 포션을 판매하고 장비를 수리해준다.

레이드를 시작할 때 랜덤으로 위치가 정해지는 다른 던전들과는 달리 성지는 항상 1, 5, 9, 13번 지역에 있으며 몬스터의 종류만 랜덤하게 결정된다.
3.2.3.1. 별빛의 성지 - 별의 수호자 조디악
별의 수호자 조디악
파일:별의수호자 조디악.gif
이름 별의 수호자 조디악
체력 약 2120억 / 850 줄
별의 수호자 조디악 n성 약 115억 / 232 줄
체력(가이드 모드) 약 139억 / 850 줄
별의 수호자 조디악 n성 약 60억 / 457 줄
타입 정령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있음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별빛의 성지" 게이지 충전 완료
광폭화 패턴 전 범위 둔화장판 + 별빛간 광선 연결
특이사항 처치한 별빛 개수는 초기화되지 않음
별의 수호자 조디악 (Zodiac, Guardian of the Stars)
테이베르스의 가장 깊은 하늘에 어떤 존재가 있었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하늘에서 몸을 움직여 별자리를 만들었고, 하늘 아래의 모든 존재에게 길을 안내했다.
하늘을 나는 자들은 이 길을 따라 날아올랐으며, 바다를 여행하는 자들은 이를 길잡이 삼아 앞으로 나아갔다.
덕분에 광활한 테이베르스에서 그 누구 하나 길을 잃고 헤매지 않았다.
모두가 부드러운 손길로 인도해주는 존재에게 감사해했으며, 별의 수호자 조디악이라 칭했다.
하지만 테이베르스에 보라색 비가 내리던 날.
하늘이 어둠에 물들어 모든 것을 가렸을 때, 조디악의 모습도 사라졌다.
조디악은 보라색 비가 멈추어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별자리가 사라지자, 황금으로 빛나던 길도 자취를 감춘다.
하늘과 바다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길을 잃는 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목숨을 잃기도 했다.
모두가 조디악을 간절하게 찾았지만,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테이베르스의 질서가 무너졌다.
모두가 제자리에 멈추었고 멀리 떠나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조디악은 홀연히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전과 다르게 탁한 기운에 물들어 있었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하늘을 검게 물들이고, 길을 인도하던 힘으로 주변을 삼켜 검게 흘러내리게 했다.
테이베르스는 다시 없는 혼란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조디악은 멈추지 않고 검은 별자리를 만들어나갔다.
모두가 아닌 오직 한 존재. 프레이 - 이시스를 위해서.
별빛의 성지 (Shrine to the starlight)
밤의 마천루 심층부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거쳐야만 하는 곳
마치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수호진인 듯 사방향에 포진해 있는 성지 중 한 곳이다.
그 중 별빛의 성지라 불리는 이곳은 한때 테이베르스의 인도자라 불리던 조디악이 검게 흐르는 별자리를 그리고 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CV. 여윤미)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에픽 퀘스트 추가 후 조금 더 자세한 서사가 풀렸다. 이시스의 탁한 기운에 물들어 무차별한 살육을 벌이던 조디악을 정신차리게한 것은 켈리였다. 옛날부터 별을 보는 것을 좋아했던 켈리가 변함없이 관찰했던 별빛이 바로 조디악인데, 거의 운명이라 할 만큼 이 둘은 서로의 삶에 큰 영향을 끼쳤다. 조디악의 별빛을 보고 위로를 얻은 켈리가 이름을 붙여주는 행위를 했을 때 그로인해 조디악은 탁한 기운으로부터 정신을 차릴 수 있었고, 켈리역시 조디악의 별빛을 보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하늘로부터 내려온 조디악을 보기 위해 탑에 오른 켈리를 만난 조디악은 그간의 일들을 이야기해주며 오직 켈리가 한결같이 자신을 바라봐주었기 때문에 정신을 차릴 수 있었으며, 이미 벌어진 끔찍한 과거에 대해서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레타에게 큰 상처를 입고 죽어가던 켈리에게 자신을 희생하여 생명을 전달하고는 켈리가 나아갈 길을 응원하며 소멸한다. 금시사 트리투라와는 친우로 통하는 사이로, 조디악이 소멸 직전 켈리의 앞날을 트리투라에게 부탁하였고 트리투라는 친우의 마지막 바람을 이루고자 켈리를 데리고 테이베르스로 돌아갈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3.2.3.1.1. 패턴
별빛이 짧은 거리를 돌진한다.
별빛이 주변을 둔화시키는 장판을 깐뒤 폭발을 일으킨다.
모든 별빛이 재빠르게 위치를 잡고 주변에 폭발을 일으킨다.
파티원 한명을 타게팅하여 그 파티원 주변으로 별빛 3개가 빠르게 공전한다. 메카닉(여)의 프리스비와 유사한 패턴.
파티원 한명을 타게팅하여 별빛 3개와 그 파티원 사이에 광선이 생성된다. 타겟 파티원은 데미지를 입지 않지만 다른 파티원이 광선에 쬐이면 큰 다단히트 피해를 입는다. 크리에이터의 링크와 유사한 패턴.
지정된 별빛을 제거하면 해당 별빛은 파티원을 끌어들이는 장판을 깐뒤 폭발한다. 이 폭발에 맞으면 매우 높은 피해를 입는데 증폭으로 방어력을 끌어올린 경우가 아니라면 한 방에 사망할 수 있으니 절대 가까이 가지 말자.
화면 하단 캐스팅바가 모두 채워졌을 때 발동하는 패턴. 모든 별빛이 위치를 잡아 서로를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광선을 쏜다. 동시에 주변에 약간의 데미지와 둔화를 거는 작은 장판이 곳곳에 생성된다. 이를 5번 반복한 뒤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간다. 단 잡은 별빛 개수는 초기화 되지 않는다.
3.2.3.1.2. 공략
별이 잠든다... (그로기 시)
다시 밤하늘에 올라가리... (그로기 종료 시)
입장시 최초 7개의 크리스탈이 있고 그 중 빛이 나는 크리스탈이 1개가 있다. 빛나는 크리스탈만 공격할 수 있으며 공격 가능한 크리스탈을 파괴하면 다른 하나의 크리스탈이 공격 가능한 상태로 바뀌고, 파괴된 크리스탈은 주변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였다가 좁은 범위에 폭발을 일으켜 매우 높은 피해를 입힌다. 이를 반복하여 3개째의 크리스탈을 파괴하면 남은 크리스탈이 모이면서 그로기 상태의 조디악 본체가 등장하며 딜타임이 열린다. 핀드워의 우주 분쇄기:크러셔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이 몬스터의 공략법은 다음과 같다.

1. 입장 후 각성기 이외 주력기로 별빛을 2개까지 제거한다.
2. 3번째 별빛을 기본기 정도로 체력을 어느정도 깎은뒤, 주력기 쿨타임이 돌아오면 아포를 올리고 3번째 별빛을 마저 처치한다. 주딜러는 쿨타임이 돌아오면 버퍼에게 신호를 보내주자.
3. 3번째 별빛을 처치하면 잠시후 딜타임!! 단 자폭패턴에 휘말리지 않도록 폭발이 일어난 뒤 딜을 시작하도록 하자.
4. 조디악 본체를 처치하지 못했다면 남은 스킬로 최대한 많은 별빛을 처리해 본다. 별빛의 성지 게이지가 모두 차더라도 잡은 별빛 개수까지 초기화되진 않는다.
5. 화면 하단 "별빛의 성지" 게이지가 모두 찰때까지 처리하지 못했다면 패턴을 피하면서 쿨타임을 벌어 패턴 종료후 마저 별빛을 처리, 두번째 딜타임을 연다.

성지 네임드 중에서 난이도가 가장 낮은 편이라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성지 전담팟이 아니더라도 조디악은 보내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공대에서 두번째로 강한 옐로팟이 가지만 급박하다면 그린팟을 보내기도 하며, 유저 평균 스펙이 오른 최근에는 아예 그린이 조디악을 전담하는 공대도 많다. 다만 빛나는 크리스탈 자체가 자드라콘이 가지고 있던 받는 피해 50퍼센트 감소 상태라서 체감되는 내구성이 상당한 편이다. 스킬 쿨타임에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니 항시 주의하자.

100제가 풀린 지금에는 한명이 시전 시간이 길거나 후폭풍 판정이 긴 2각을 쓰면 3개가 한번에 다 터지는 경우가 생겨 더 쉬워졌다. 다만 이럴경우 폭발이 여기저기라서 맞아죽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간혹 빛나는 크리스탈이 무적상태이고 빛나지 않는 크리스탈 중 하나가 공격 가능 상태가 되는 버그가 있다.
3.2.3.2. 폭풍의 성지 - 금시사 트리투라
금시사 트리투라
파일:금시사 트리투라.gif
이름 금시사 트리투라
체력 약 4012억 / 1605 줄
체력(가이드 모드) 약 241억 / 1605 줄
타입 정령, 야수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슈퍼 그랩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일정 시간 이후
광폭화 패턴 트리투라의 돌진 경로를 총 3회 가로막기
특이사항 돌진 방해 실패 시 매우 높은 데미지
금시사 트리투라 (金翅獅) (Tritura the Golden Wing)
테이베르스의 동과 서를 잇는 바람길의 수호자, 금시사 트리투라.
강철의 날개로 하늘을 갈랐으며, 강력한 발톱으로 적을 멸했다.
황금으로 빛나는 비늘은 보호를 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맞서는 적들에게는 절망의 상징이었다.
거침없는 용맹함 앞에서 적들은 두려움에 떨었고 무릎 꿇었다.
보호를 받는 이들은 안심했고 금시사의 이름을 칭송했다.
트리투라의 용맹함은 프레이가 검은 조각과 함께 사라진 후에도 사그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두려움이 없는 눈으로 앞서 나와 모두를 둘러보며 외쳤다.
"그분이 돌아오는 날까지 나의 발톱이 모두를 지킬 것이다!"
때마침 음산한 바람이 불어왔다.
트리투라는 단숨에 날아올라 바람이 불어온 방향을 노려보았다.
"심상치 않은 바람이다. 내가 나설 차례다."
모든 이가 불길함에 두려워해 그를 만류했다.
하지만 그의 거침없는 용맹함에 물러설 수밖에 없었다.
대신, 트리투라는 열흘 뒤에 돌아오겠노라고 약조하고 떠나갔다.
열흘이 지났다.
그리고 또 열흘이 지났다.
모두를 위해서 바람길을 타고 날아올랐던 금시사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가 수호하던 바람길에서 불길하고 음산한 기운이 전해져 올 뿐이었다.
폭풍의 성지 (Shrine to the storm)
밤의 마천루 심층부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거쳐야만 하는 곳
마치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수호진인 듯 사방향에 포진해 있는 성지 중 한 곳이다.
바람길의 수호자라 불리며 테이베르스의 하늘을 수호하던 트리투라는 프레이를 찾다 이시스를 맞닥뜨리게 되고,
그에게 패하여 마천루의 성지에 영혼이 묶이고 만다.
힘의 차이를 보여주마!

(CV.김명준)

테이베르스의 바람길을 수호하는 바람의 수호자. 윙라이온 수인으로 보이며 용맹하고 강인한 전사와 같은 존재이다.
프레이가 마계로 흘러들어가면서 실종되자 프레이를 걱정하며 슬퍼하던 이들을 다독이기 위해 당당하게 스스로를 드러낸 인물. 테이베르스의 바람길을 수호하는 존재라고 하는 것을 보면 역시 무시하기 힘든 존재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이게 화근이 돼서 오히려 이시스에게 곧바로 타락당하고 말았다.

스토리에서는 쿠가이가 스레니콘에 올라타서 모험가 일행을 요격하려고 할 때 쿠가이를 막아서며 등장한다. 스토리 상 묘사로는 이시스의 기운에 타락한 상태지만 계속 저항하고 있는 듯 하며, 덕분에 스레니콘을 도울 수 있었지만 그를 경계한 스레니콘이 속력을 내서 떨쳐버린다.

에리스 켈리의 순수함에 이끌려 자신을 되찾은 조디악이 다시 타락에 물들기 전 자신을 죽여줄 것을 요청하고는 죽기 직전에 자신의 별빛을 통해 켈리를 구해내자 황급히 나타나서는 왜 이런 선택을 했느냐며 슬퍼한다.

이후 자신들이 죽음을 두려워해 이시스를 거부하여 지금의 이 사단이 일어났음에 괴로워하면서도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모험가에게 다른 이들에게도 자비를 베풀어줄 것을 요청하며 켈리를 데리고 테이베르스로 떠난다.

다만 테이베르스가 사르포자의 차원 폭풍에 의해 박살이 난 상황이라 과연 무사히 도착했을지는 의문. 향후 스토리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3.2.3.2.1. 패턴
전방을 한 번 또는 세 번 휘둘러 공격한다. 기본 패턴임에도 데미지가 굉장히 높아서 정타로 다 맞으면 풀피여도 즉사라고 보면 된다.
힘의 차이가 느껴지는구나!
부채꼴 범위가 나오고 유저들을 끌어당긴후 사자후를 쏜다. 부채꼴 밖으로 도망가기보다 금시사 방향으로 도망을 치면 부채꼴 범위에 공격을 하기전에 트리투라의 뒤로 넘어갈 수 있다.

여담으로 높은 확률로 내려찍기 패턴 후에 출몰하며, 어느 위치에서 쓰건 대부분 좌측 방향을 향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우측에서 딜을 한다면 신경쓰지 않아도 될 패턴이다.
맵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혹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지그재그 형식으로 3번 꺾는 돌진을 사용한다. 바닥에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피하기는 쉽지만, 피해량이 매우 높아 한방에 죽을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해당 패턴은 트리투라 근처에 플레이어가 없을 경우 발동하는 패턴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트리투라와 근접하는 것이 좋다.
부순다!
트리투라가 손톱으로 휘둘러 앞쪽으로 돌진한 후 폭발을 일으킨다. 돌진 경로에는 돌더미가 생성되었다가 파괴된다. 매우 피하기 쉽지만 마찬가지로 데미지는 상당히 높다.
내가 왔다!
파일:031040_5c742fa0d3797.gif

높이 뛰어오른 후 플레이어 중 한명을 타겟팅으로 잡고 내려찍는다. 범위가 굉장히 넓으며 데미지 또한 매우 높다. 사실상 즉사기 수준. 기본 인던 HP와 방어력이 전 직업중 최고수준인 버퍼조차도 추가 피해감소 버프가 없으면 풀피에서 바로 원킬이 날 정도로 강력하다.
패턴 이후 그로기 발생
막아봐라!(패턴 시작 시)
크하하하! 즐겁군! (공격 성공 시)
크흑... 감히 내 앞을... (패턴 공략 성공 시)
파일:031041_5c742fa118f67.gif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맵이 어두워지며 모든 플레이어를 밀쳐내고 가장 멀리 떨어진 유저를 타겟팅해서 강제로 경직시킨 후 돌진을 준비한다. 이 때 돌진 경로가 초록색으로 표시되고, 타겟팅되지 않은 다른 플레이어는 경로 사이에 끼어들어 돌진을 대신 받고 돌진을 취소시킬 수 있다. 이 경우 트리투라의 돌진을 직접 맞은 유저는 무적 상태로 돌더미에 갇히게 된다. 파티원은 총 세 번의 돌진을 모두 대신 막아내면 맵 전체에 떨어지던 번개가 멈추며 동시에 모든 파티원이 돌 감옥에서 풀려나고 트리투라가 주저앉으면서 그로기 상태가 된다. 돌진 패턴 중에는 지속적으로 맵 곳곳에 다수의 번개가 떨어지는데 특히 돌진 경로 근처에 집중적으로 떨어진다.

다른 파티원이 돌진을 막지 못한 경우 타겟팅 대상을 하늘로 붙잡아 올라갔다가 내려찍어 즉사급의 데미지를 주며, 즉시 패턴이 종료되고 그로기 또한 주어지지 않는다.

가이드에서는 돌진 경로 끝의 에너지 구슬로 가는 것을 막는 것으로 바뀌며 두번만 성공하면 그로기가 열린다.
3.2.3.2.2. 공략
바람이...멈추는구나... (사망 시)
여섯 장의 파충류 스타일의 날개가 달린 사자의 외형이며 패턴의 범위가 넓고, 각각의 데미지가 강력해서[12] 둔화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가속화된 중력의 바이스를 상대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4인파티가 입장하여 한명이 타겟팅당하고 3번의 돌진을 막아야 하므로 단 한명이라도 돌진을 저지하는데 실패하면 패턴 공략에 실패한다. 이 때문에 광폭화 패턴이 나오기 전까지 모든 파티원이 생존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한다. 다른 파티원이 돌진을 막지 못한 경우 타겟팅 대상을 하늘로 붙잡아 올라갔다가 내려찍으며 즉사급의 데미지를 주고, 패턴 진척도가 초기화되어 기본패턴을 처음부터 다시 시전하기 때문에 딜타임이 열리지 않는 것은 물론 클리어타임을 크게 지연시킨다. 100제가 충분히 풀리기 전에는 쩔을 해도 손님 두명이 숙련자 부캐라서 패턴을 알아서 막아주거나 아무도 없으면 쩔러들 4명 끼리 가서 클리어 할 정도였다.

악녀 그레타와 함께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의 문제점인 지나친 랜덤성이 난이도를 높히는 몬스터이다. "막아보아라." 패턴에서 랜덤 구역에 번개가 떨어지는데, 문제는 돌진 경로에도 번개가 랜덤하게 깔리는데다 피격시 크게 밀려나 파티원을 막아주지 못할 수 있다. 심지어 돌진 직전에 자리잡은 곳에 번개가 떨어져 망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또한 돌진을 막았거나 그로기에 빠지기 직전에도 번개가 계속 내리치기 때문에 돌진을 막은 파티원, 돌진을 막으려던 파티원, 풀려난 파티원이 번개에 겹쳐맞고 한방에 죽어버리는 사태도 자주 벌어진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

공략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다.
간혹 사자후를 사용한 후 사자후 모션으로 굳어서 고도가 상승하는 버그가 있다. 계속해서 고도가 상승하면 타격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인 버그.

"막아보아라." 패턴에서도 간헐적으로 무적도 아닌 파티원을 인식하지 못하고 통과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다. 그런데 그렇게해서 붙잡힌 파티원이 간헐적으로 아무런 데미지를 받지 않는 현상까지 있다! 단, 그로기는 공략 실패로 처리되어 주어지지 않는다. 이시스 레이드에서 가장 버그가 많은 보스 중 하나로, 아예 귀영보 배워서 모험가 피하고 다닌 다는 드립이 나올 정도로 버그가 잦다.

역시나 100제가 풀린 지금 입장 아포로 두들겨 패는 것이 정석이 되었다. 그로기 패턴도 시간이 끌리기 때문에 돌진하는 길 프리패스로 열여주고죽으면 코마하고 살면 피 회복하고 남은 피를 조지는 형태가 늘었다. 어차피 현재의 쩔파티의 경우 사람이 모잘라서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3.2.3.3. 파멸의 성지 - 천궁 알렉산드라
천궁 알렉산드라
파일:천궁 알렉산드라.gif
이름 천궁 알렉산드라
체력 약 3933억 / 1573 줄
체력(가이드 모드) 약 236억 / 1573 줄
타입 정령, 인간형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있음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일정 시간 경과시
광폭화 패턴 가두는 화살
특이사항 갇힌 파티원 사망시 화살 난사 패턴 발동, 그로기 없음
천궁 알렉산드라 (Alexandra, the Rainbow)
테이베르스에서 가장 뛰어난 활 솜씨를 지닌 요정으로, 동시에 많은 화살을 쏘아도 적이 아닌 자는 맞추지 않는 신기를 가졌다.
다만 장난이 심하고, 솔직하지 못한 말투로 뭇 존재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유일하게 꽃의 여왕 블라섬이 상냥하게 대해주었을 뿐이었다.
꽃의 여왕 블라섬은 알렉산드라가 표현을 잘못할 뿐, 상냥하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어느 날, 블라섬은 알렉산드라에게 젤마쿠레 나무의 가지를 선물한다. 알렉산드라는 매우 기뻐했고, 여기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묶어 현으로 삼아 악기로 만들었다.
알렉산드라는 이 악기로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이를 듣고 뭇 존재들이 모여들어 함께 노래 부르며 기뻐했다.
이에 그녀를 싫어하던 존재들도 그녀를 사랑하기 시작했다. 이후, 알렉산드라는 짓궂은 장난을 멈추고 모두를 위해서 노래 불렀다.
프레이는 이를 기특하게 여겼고, 자신의 깃털과 발톱을 나누어 주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린 알렉산드라는 이것으로 활과 화살을 만들어 자랑스럽게 들고 다녔다.
파멸의 성지 (Shrine to the ruin)
밤의 마천루 심층부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거쳐야만 하는 곳
마치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수호진인 듯 사방향에 포진해 있는 성지 중 한 곳이다.
알케토에게 기습을 당해 마천루로 끌려간 알렉산드라가 어둠의 힘에 잠식 되 성지를 지키고 있다.

(CV.여윤미)

파일:던파 알렉산드라.png

에피소드 2 '추종자들'에서 프레이의 추종자 꽃의 여왕 블라섬과 함께 테이베르스에서 내려온 또다른 프레이의 추종자.

시나리오에서는 블라섬과 함께 등장하며, 이시스의 알 추척 도중 타락한 상태를 숨기고 프렉세스 모습으로 등장한 알케토에게 기습을 당해 날개가 찢어지고 이시스가 있는 밤의 마천루 중심으로 끌려간다. 뒤쫒아온 모험가에게 자신은 괜찮으니 알케토를 추적하라고 보낸 직후 이시스의 어둠의 힘에 물드는 묘사가 나타나며, 알케토를 추적한 후 다시 돌아오면 쓰러져있던 알렉산드라는 어디론가 사라진 상황. 이후 레이드에서 이시스의 힘에 오염된[13] 채로 모험가들과 다시 마주치는데, 대정원을 클리어해야 비로소 정신을 차리는 블라섬과는 달리 자신의 의지로 이시스의 정신공격을 버티고 있지만 육신은 통제를 벗어난 상태에서 모험가들을 상대하게 된다.

블라섬과는 자매와 같은 사이로 알렉산드라가 말괄량이 동생같은 느낌. 매번 본심을 숨기고 툴툴대다보니 블라섬에게 매번 잔소리를 듣는다.

정식 레이드 오픈 전에는 선행 시나리오 영상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였던 블라섬이 인기가 많았지만 레이드 업뎃 이후에는 내내 츤츤대다가 세뇌당한 후 모험가에게 울부짖는 알렉산드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타락..개조...세뇌

'천공의 둥지' 시나리오에서는 케이트의 도움을 받아 블라섬과 함께 치료받고, 잿빛 무덤에 NPC로 돌아온다. 블라섬과 알렉산드라 외에도 알케토-프렉세스 역시 생존 확인. 다만 그 외 이시스의 추종자들은 대부분 긴 잠에 빠져들거나 사망하게 되었다.[14] 호감도 대사 - 알렉산드라
3.2.3.3.1. 패턴
기본적으로 패턴마다 화살에 속성이 묻어있어 화살에 피격 당하면 화속성의 경우에는 화상, 암속성의 경우에는 암흑, 수속성의 경우에는 빙결 상태이상에 걸린다.
한명을 타겟으로 잡고 여러발의 화살을 5번 쏜다. 타겟팅된 플레이어가 알렉산드라한테 접근하면 재빨리 거리를 벌린다. 낮은 포물선모양으로 날아오니 움직여서 피하면 된다. 광폭화 패턴이 진행되는 동안은 쓰지 않는다.
하늘로 여러발의 화살을 쏘고 잠시 후 여러발의 화살이 떨어진다.
안돼!
화살을 y축으로 이동하면서 한발씩 발사한다.
피할 수 없어!
매우 넓은 범위를 가로지르는 화살 한발을 발사한다.
아니야! 내가 원한 게 아니야!
세갈래로 퍼지는 화살을 발사한다. 1번만 쏘고 끝날 때도 있고 3번 연속 시전할 때도 있다.
가까이 오지마!
알렉산드라가 둔화 지대를 생성한 후 점프하여 큰 폭발을 일으키는 화살을 발사한다. 괴랄한 데미지를 자랑하니 빠르게 상태이상 회복 포션을 먹거나 이동기로 빠져 나와야 포션을 아낄 수 있다.
하늘로 초록색의 화살을 쏜 뒤 맵 곳곳에 초록색 장판을 생성한다. 밟으면 약한 데미지와 함께 구속상태에 걸린다, 광폭화 패턴이 나올때 사용하며 광폭화 패턴중 주기적으로 사용한다
패턴 이후 그로기 발생
제발 피해!
아흑... 아파.. (패턴 공략 1회 성공 시)
오지마... 오지마!! 꺄아악!! (패턴 공략 실패 시)
피로도 창 위에 5개의 표식이 생기며, 유저 한명을 선택해서 노란 표식을 새기고 일정 시간 후[15]표식이 붉게 변하면서 거대 화살이 떨어진다. 이 화살을 알렉산드라에게 맞추면 표식이 1개 줄어들고 5번 모두 성공하면 그로기 딜타임이 열린다. 만약 이 화살을 플레이어가 맞게 되면 보석에 갇혀 지속적으로 생명력이 감소하게 되고 패턴이 종료되어야 풀린다.[16] 보석에 갇힌 유저가 한명이라도 죽으면 맵 전체에 대량의 화살을 발사하여 큰 데미지를 주고 그로기 없이 광폭화 패턴이 끝난다.
가이드 이시스의 경우 갇히더라도 일정시간이 지날 경우 풀려나게 된다.
레이드 출시 당시 가장 난해한 패턴으로 악명이 높았다. 리스크는 낮으나 문제는 알렉산드라가 작은데다 이리저리로 통통 튀는 특성이 있어 저 화살과 알렉산드라를 맞추기가 엄청나게 어려워 여기에서 시간을 날려먹는 참사가 벌어지기 일쑤
3.2.3.3.2. 공략
미안... 미안.. 해... (사망 시)
광폭화 후 딜타임까지 시간 여유가 많기 때문에 초반에 각성기를 제외한 모든 무큐기를 난사하는 것이 좋다.

일정 시간 후 광폭화가 시작되는데 핀드워 레이드의 유클리드/엑시온 처럼 5번의 카운트를 채워야 딜 타임이 열린다. 광폭화 시에도 일반 패턴은 계속 사용한다. 보석에 갇힌 유저는 지속적으로 HP가 감소하며 사망할 경우 그로기 대신 전 범위 화살 폭격이 일어나며 광폭화가 종료된다. 화살을 유도해서 알렉산드라에게 맞추면 카운트가 하나씩 사라지는데 알렉산드라가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유도하기 쉽지 않다.

다만 유의할 점은 알렉산드라는 유저들을 맞추려고 접근을 하기도 한다. 이 점을 캐치해서 유도를 노려볼 수도 있고, 이동 방해 스킬을 가진 직업군[17]이나 몰이 효과를 가진 직업군[18]들이 패턴 무력화에 유리하다. 그리고, 캐릭터가 무적 상태면 수정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19] 다섯 번을 다 채우면 알렉산드라가 그로기에 걸리며 딜타임이 열리므로 이 때 아포/크오빅/마리오네트를 사용하고서 극딜하면 된다. 카운트가 1~2개 정도 남은 상황에서 갇힌 사람이 없다면 그냥 보석에 갇히는 걸 감안하고 끈질기게 추격해서 몸으로 박는 것도 좋은 방법. 어차피 딜타임이 열리면 풀린다.

바닥에 주기적으로 보석이 생기는데 이것을 밟으면 구속에 걸리므로 가능한 피해준다. 만약 너무 많이 생긴다면 한 유저가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10초간 상태이상 면역)을 먹고서 모든 보석을 제거해주면 좋다.[20]

버퍼들은 생명의 원천, 에디피케이트, 대천사의 축복, 화끈한 애정 등을 사용하여 이동속도를 올려주면 화살 유도에 도움이 된다. 또한 크루세이더의 경우에는 신성한 빛을 사용하여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표적이 된 파티원을 돕다가 화살을 맞고 갇히면 오히려 민폐가 되니 자신이 없다면 그냥 표적과 멀리 떨어져있자.

흔치 않은 버그로 가두는 화살 패턴에서 노란 화살에 갇힌 파티원이 천궁 알렉산드라의 통상 패턴에 피격되는 버그가 있다. 이렇게해서 해당 파티원이 사망할 경우 그로기가 주어지지 않으나, 전범위 패턴 또한 일어나지 않고 더이상 가두는 화살 패턴을 쓰지 않는다. 짤딜이 좋은 조합이면 남은 시간동안 패잡으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파티는 얄짤없이 후퇴해야 한다.

가이드 모드의 경우 바닥 장판 공략, 정신없이 쏟아지는 알렉산드라의 공격 회피, 그로기 패턴 공략을 전부 혼자(!) 해야 하기에 굉장히 버겁다. 게다가 알렉산드라 자체의 기동성도 최상급인터라 쫓아가는데에도 애로사항이 꽃피며 실수로라도 맞으면 버퍼나 힐러도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제한된 물약으로 버텨야 하고 이마저도 한계가 되면 결국 코인을 써야 한다. 이 덕에 가이드 이시스 레이드 2회차의 가장 어려운 네임드로 취급된다. 그래봤자 화력낮은 로스올의 난이도에 비하면 엄청나게 쉬우니 걱정하지 말자.

현재는 공략이 많이 바뀌었다. 입장포로 피를 최대한 까고 화살 패턴의 경우 뻘짓하다가 모두 갇히느니 그냥 알렉산드라에서 멀찍이 있으면서 피하고 대상자 아닌 셋이서 짤딜해서 잡는 방식으로 바뀌었다.[21] 100제가 많이 풀린 지금에는 화살 패턴도 안보는 경우가 늘었지만.
3.2.3.4. 타락의 성지 - 약탈자 로스올
약탈자 로스올
파일:약탈자 로스올.gif
이름 약탈자 로스올
체력 약 2640억 / 1056 줄
로스올의 저주받은 눈 약 394억 / 787 줄
체력(가이드 모드) 약 167억 / 1056 줄
로스올의 저주받은 눈 약 47억 / 1556 줄
타입 악마, 야수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있음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화면 하단 게이지 충전 완료
광폭화 패턴 도약공격
특이사항 패턴 이후 풀피상태의 저주받은 눈 리스폰
약탈자 로스올 (Plunderer Rossol)
로스올은 깃털이 없었다.
거칠고 뻣뻣한 털이 온몸을 감싸고 있었으며, 납작한 코와 퇴화한 두 눈을 가지고 있을 뿐이었다.
악취가 심해서 곁에 있으려는 존재도 없었으며, 이 때문에 늘 외로움 속에서 고통으로 몸부림쳤다.
그런 로스올에게도 이시스 - 프레이는 손을 내밀어 주었다.
밝은 밖으로 나오도록 해주고, 모든 존재가 반갑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하지만 하늘에 검은 조각이 나타나고 보라색 비가 내렸을 때, 그는 돌아오지 않는 이시스-프레이를 위해서 날아오르지 않았다.
퇴화한 두 눈을 대신해서 발달한 감각들이 로스올을 공포로 몰아넣어 깊은 동굴로 숨어들게 했기 때문이었다.
겨우 동굴 밖으로 나왔을 때는 검은 조각은 사라졌고, 세상은 슬픔에 빠져있었다.
그리고 그때 로스올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죄를 범한다.
이시스 - 프레이를 위해서 가장 높은 곳으로 날아올랐다 추락해 정신을 잃은 스레니크론의 꼬리털을 훔친 것이다.
은인에 대한 감사보다도 그리고 희생을 한 동료에 대한 경의보다도 유혹에 사로잡혀 모두를 배신한 로스올을 용서하는 존재는 없었다.
스레니크론의 형제인 스레니콘은 크게 분노했고, 가장 높은 창공으로 날아올라 로스올을 찾아다녔다.
로스올은 스레니콘이 두려워 스레니크론의 털을 꼬리에 붙이고는 밤의 동굴로 숨어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사흘이 지나갔다. 달이 바뀌고 해가 넘어가면서 계절이 변화했다.
그때까지도 로스올은 공포에 떨면서 밤의 동굴에서 숨어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때 어디에서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잘못하지 않았다. 나를 따르거라.'
로스올은 이시스 - 프레이인듯 아닌듯한 목소리에 홀려 밤의 동굴 밖으로 이끌려 나왔다.
끔찍하게 변한 세상이 보내는 재앙의 기운이 로스올의 털을 곤두세웠지만, 이번만큼은 공포를 느끼지 않았다.
그를 인도하는 목소리가 그리하라고 이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타락의 성지 (Shrine to the depravity)
밤의 마천루 심층부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거쳐야만 하는 곳
마치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수호진인 듯 사방향에 포진해 있는 성지 중 한 곳이다.
테이베르스에서도 음습한 곳에 몸을 숨기고 있던 약탈자 로스올이 이시스에 부름을 받고
마천루로 향하는 길목의 성지중 하나를 지키고 있다.
어둠속에서도 너희들은 다 보여!

(CV.김명준)

스토리북 '테이베르스의 빛'에서 언급되었던 거대 박쥐. 이시스-프레이를 쫓아 마계를 향해 날아오르다 진이 빠진 나머지 깃털이 몽땅 떨어진 스레니크론의 깃털을 붙였다가 스레니콘이 무서워서 동굴 밖으로 나오는 걸 겁내는 녀석이었으나, 프레이-이시스의 가호를 받아 그의 부름을 받고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카드 내용에 스레니콘 역시 로스올을 증오하고 있는 내용이 있다.

다른 성지들은 전부 마천루 꼭대기에서 전투를 치르지만 로스올만 종족 특성상 지하수로에서 전투를 하게 된다. 참고로 로젠과 동일하게 목소리가 존재하나 전부 더미 데이터로 남고 쓰이지 않는다.

시나리오 던전에서는 알케토에게 끌려간 알렉산드라를 뒤쫒던 도중에 하수구 틈에서 잠깐 모습을 보이고 사라진다.

이후 추가된 시나리오 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이시스에게 완전히 복종하며 스레니콘을 공격해 탑에 충돌하도록 만든다. 이후 탑 꼭대기에서 다시 마주하게 되지만, 스레니콘이 아까 전의 일과 형제인 스레니크론의 깃털을 뺐어간 것에 대한 복수로 박치기를 시전하여 허무하게 추락한다(...).
3.2.3.4.1. 패턴
파일:노란색 원.gif

입장하면 "로스올의 저주받은 눈" 이라는, 로스올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공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받는 피해 50퍼센트 감소 상태라 피통이 작음에도 체감되는 내구성은 상당한 편이니 주의.

보스전을 시작할 때, 각 파티원 발밑에 노란색 원이 등장한다. 노란색 원은 가만히 있을 때에는 차오르며, 걸을 경우 유지, 그 외의 모든 행동을 할 경우 크기가 줄어든다.[22] 만일 노란 원이 완전히 줄어들 경우 해당 파티원은 그 자리에서 홀딩되며 로스올이 해당 파티원을 타겟팅해 맹렬한 공격을 가한다. 데미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포션을 사용하거나 버퍼가 힐을 주지 않으면 원큐에 죽어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패턴 내내 맵에 돌들이 떨어지며 간혹 노란 빛이 나오기도 하는데 노란 빛을 습득하면 자신의 원이 최대 크기로 회복된다.

이 몬스터를 60초 안에 잡으면 포효 패턴을 사용하며, 잡지 못했을 경우 연속 내려찍기 패턴을 사용한다.

가이드 이시스에서 유달리 피통체감이 매우 높은 것은 물론, 자체 피해 감소까지 겸비한 거지같은 몬스터라 저스펙 유저들은 엄두도 못내는 단단한 내구도를 가지고 있어 저스펙 특화 공략을 모르면 절대 못깨는 구조이다. 실제 가이드 이시스 네임드 전체로 따졌을 때도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인정된다 [23]
거기냐!
로스올이 돌아다니며 한번에서 두번정도 할퀸다.
여기있냐?
가끔 다른 돌보다 큰 돌이 하나 떨어질 때가 있는데, 로스올이 그걸 감지하고 그 돌을 향해 점프해서 내려찍는다.
두번 할퀸후 크게 내려찍는다.
언제까지 도망만 칠거야!
숨소리조차 내겐 천둥소리같지? 흐헤헤헤헤헤하하!
로스올이 땅을 때려 보라색 파동을 만들어 낸다. 데미지가 높진 않지만 피격 시 발 밑에 노란색 원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멀리 벗어나거나 타이밍을 맞춰 점프로 피해야 한다. 최대 3번까지 연속해서 사용한다.
윽? 내 눈이... 으아아아아어억!!!(그로기 시)
"로스올의 저주받은 눈"을 시간 내로 처치할 경우 로스올이 날아올라 괴성을 질러 천장에서 바위들이 떨어지게 한다. 그리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 버티면 로스올이 추락하고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그로기가 끝난 이후에는 다시 "로스올의 저주받은 눈"이 등장하게 되며 다음 제한시간이 30초로 줄어든다.
파일:ZEHN1TV-min.gif
심장박동 소리가 진동을 하는구나!(그로기 실패시)
오~ 그래! 거기 있구나!
"로스올의 저주받은 눈"을 시간 내로 처치하지 못했을 경우 나오는 패턴. 눈의 체력이 100%로 회복되고 모든 유저들을 추적하여 순차적으로 내려찍기 공격을 가한다.
3.2.3.4.2. 공략
꽤애애애애액!!!(비명소리)(사망시)
처음에 조우하면 본체 대신 눈이 나오면 화면 중앙에 눈 게이지가 등장한다. 이 게이지가 다 차기 전에 눈을 잡으면 된다. 이 동안 각 캐릭터의 발밑에 노란 색 원이 등장하는데 이 원은 달리거나 공격하면 점차 줄어들고, 걸으면 크기가 유지되며, 가만히 있으면 서서히 차오르고 바닥에 떨어진 노란 색 빛 덩어리를 먹으면 최대 크기로 회복된다. 이 노란 색 원이 완전히 줄어들면 로스올이 그에 반응하여 해당 유저를 추적해 공격하는데 데미지가 매우 높으므로 포션을 사용하거나 버퍼가 즉각 힐을 넣어줘야 한다. 때문에 원의 유지가 중요하다. 통상공격 중에 점프해서 할퀴는 데미지가 높은 공격을 할 때가 있는데, 이것은 패턴중 맵에 떨어진 돌의 위치로 점프하는 것이므로 돌 근처에 있지말자. 입장 직후 무큐기로 눈을 두들겨서 체력을 모두 소진시키면 그로기에 진입한다. 만약 게이지가 다 찰때까지 눈을 처리하지 못할 경우 로스올이 포효하며 아무 플레이어를 향해 도약 공격하며 이 또한 데미지가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후 풀피상태의 눈이 리젠되며 처음으로 돌아간다.

흑천이 나오고 유저들의 평균스펙이 상향되기 전에는 첫 그로기 안에 본체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했고, 이 경우 모든 스킬을 쏟아 부은 상태에서 다음 패턴안에 다시 로스올의 저주받은 눈을 처치하고 그로기를 보는 것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보통 두 번 째 눈은 버리고 세 번 째 눈을 잡아 그로기를 보고 클리어하게 된다.

패턴자체가 매우 단순하고 요구딜량이 크지않지만 원이 완전히 줄어들었을 때 로스올이 덮치는 데미지가 매우 높아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공격을 할 때도 자신의 원이 어느정도로 줄어들었는지는 반드시 신경써야 한다. 그래도 유저들의 스펙이 상향 평준화 될 수록 조디악과 더불어 가장 쉬운 성지 보스로 꼽힌다.

흑천, 권능으로 유저들의 평균 스펙이 오르면서 로스올의 난이도도 내려갔는데, 만나자마자 눈의 체력을 잔뜩 깎아놓은 뒤 정령왕과 스킬 쿨타임을 잠시 기다리다가 눈 게이지가 거의 찰 때쯤 잡는 것이 국룰이 되었다.

이시스 말부터 입장 아포를 올린 뒤 눈과 본체를 한번에 순삭시켜버리는 빌드가 생겼으며 100제가 풀리고 무큐기 한방에 눈 반피가 날라가는 지금에 와서는 패턴을 보는 게 이상할 레벨로 격하되었다.

가이드에서는 공략이 갈린다. 화력이 높은 경우 때리다보면 왜 있는지 모르는 네임드가 되지만 화력이 낮은 경우(보통 마부 어정쩡한 할렘 에픽 풀 + 크로니클 스위칭 수준)60초 안에 눈을 잡는 것마저 어려운 통탄할 수준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코인 5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노려 각성기 까지 써서 눈을 제거하고 낙석에서 항마를 낮춰서 빨리 죽은 뒤 코마반을 굴려 각성기 쿨을 초기화 시켜 본체에까지 각성기를 넣는 것이다. 만일 각성기 하나정도는 세이브 한채 눈을 제거할 수 있으면 코마까진 안하더라도 눈 하나 본체 하나씩 해서 딜을 넣어주고 다음 눈은 어차피 못깨니 그때 또 죽어서 코마하고 다시 반복한다. 그렇게 총 6번 각성기를 쓸수 있고 본체의 피는 눈의 피의 약 3배이기 때문에 코인 5개를 다 쓰면 딱 맞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 외의 방법으로는 로스올에 입장한지 10분을 기다리면 눈의 제한 시간이 사라지는 것을 이용하여 세이브 해서 때리는 방법이 있다. 다만 그 때쯤이면 스레니콘이 이미 바삭바삭 튀겨져 있을테니 실제로 그정도 까지 보기는 어렵다.

4. 밤의 마천루 심층부

밤의 마천루 심층부 BGM
대정원/관측탑/격전지 그리고 대망의 보스, 이시스가 거주하는 천공의 둥지(이시스) 4개의 던전으로 이루어진 페이즈. 여기서부터 파티원과 파티들의 유기적인 연계가 중요해진다.

각 던전을 클리어할 때마다 이로운 효과가 발생하는데 다음과 같다.

그 외에도 천공의 둥지에서 프레이-이시스의 광폭화 패턴을 격파할 때마다 30초동안 이시스가 받는 피해량이 30% 증가하는 효과가 존재한다. 전부 정리하면 천공의 둥지에서 누릴 수 있는 피해증가는 다음과 같다

1페이즈 2정원 클리어 시 → 기본 1.5배 증뎀(이시스/격전지/관측탑 모두 적용)
이시스 광폭화 패턴 공략 성공 시 → 기본 1.5배 + 패턴 패훼 1.3배 = 1.8배 증뎀 (입장시 대비 1.2배)
관측탑 클리어 시 → 기본 1.5배 * 관측탑 1.5배 = 2.25배 증뎀(입장시 대비 1.5배)
이시스 광폭화 패턴 공략 성공 및 관측탑 클리어 시 → (기본 1.5배 + 패턴 격파율 1.3배) * 관측탑 1.5배 = 2.7배 증뎀 (입장시 대비 1.8배)
격전지 클리어 시[25] → 기본 1.5배 + 격전지 2.8배 = 3.3배 증뎀(입장시 대비 2.2배)
격전지 클리어 + 관측탑 클리어 시 → (기본 1.5배 + 격전지 2.8배) * 관측탑 1.5배 =4.95배 증뎀(입장시 대비 3.3배)

각 파티 간의 호흡과 배분이 중요하다. 대정원 파티는 스레니콘의 정신력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빠른 클리어가 중요하고, 격전지와 관측탑은 이시스와 조우하고 있는 파티가 없으면 진입 자체가 되지 않는다. 대정원을 클리어하고 격전지 또는 관측탑에 진입할 파티 / 이시스와 조우할 파티 / 격전지 또는 관측탑에 진입하여 대기할 파티를 유동적으로 배치할 필요가 있으며 격전지 클리어와 관측탑 클리어의 타이밍을 맞춰줄 오더 혹은 대화가 오가야 한다.

천공의 둥지를 제외한 각 던전의 제한 시간은 5분이며, 천공의 둥지 제한 시간은 7분이다.

4.1. 안식의 대정원 - 꽃의 여왕 블라섬

파일:blossom.png
꽃의 여왕 블라섬
파일:꽃의 여왕 블라섬.gif
이름 꽃의 여왕 블라섬
체력 약 3030억 / 1212 줄
체력(가이드 모드) 약 185억 / 1212 줄
타입 정령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만개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일정 시간 이후
광폭화 패턴 기둥의 경로 추적 후 마법진 폭발
특이사항 마법진 등장 이전까지 표식이 감추어짐
꽃의 여왕, 블라섬 (Blossom, the Queen of Flowers)
테이베르스에 피어나는 꽃과 나무를 살피는 관리자.
모든 존재가 그녀의 고귀함과 품위를 높이 평하며 꽃의 여왕이라 칭송했다. 단델리온 요정들은 우리뮨 목화에서 솜을 수확해 그녀를 위한 드레스를 만들었고, 매년 천금의 젤마쿠레 나무 아래 모여 이를 바쳤다.
블라섬은 이에 대한 답례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날아올라 노래를 불렀고, 바람에 꽃의 씨앗을 태워 보냈다.
그녀가 보낸 꽃의 씨앗들은 테이베르스 곳곳으로 날아갔고, 황금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들판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보라색 비가 내리고, 이시스가 나타나 모든 것을 파괴한 후, 단델리온 요정들은 꽃을 버리고 숨어버렸고 그녀는 노래를 멈춘다.
그리고 목숨보다 소중한 테이베르스를 구하기 위해서 알렉산드라와 함께 프레이를 찾아 마계로 향한다.
안식의 대정원 (The Garden of Rest)
블라섬이 이 곳에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정원을 가꾸는 일이었다.
하지만 테이베르스도 아닌, 타지의 척박한 땅에서 식물이 온전하게 자랄 리 만무했다.
대정원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꽃송이 하나,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다.
다만 도달하게 된다면 안식을 맞이하게 될 지도 모른다.
아아.. 오셨군요...(대사)
어째서... 프레이 님께 대항을...(말풍선)
저분이... 이시스 님? 그럴 리 없어요. 저를 속이고 계시는군요.(말풍선)
모험가님을 다치게 하기 싫어요. 제발 돌아가 주시길.(말풍선)
(CV.김연우)

에피소드 2 '추종자들'에 등장한 프레이의 추종자. 테이베르스의 모든 꽃과 나무의 생명을 관장하는, 일종의 정령왕이나 신과 같은 존재로 추정되며 같은 프레이의 추종자인 신궁 알렉산드라와 함께 잿빛 무덤으로 갔으나 이시스에게 타락한 채 대정원에서 모험가와 마주하게 된다. 세뇌당해 이시스를 프레이로 착각하고 지키다가 잡으면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고는 모험가들에게 사과한다.

시나리오에서는 알렉산드라와 함께 등장, 아서, 알케토-프렉세스와 함께 이시스의 알을 탐색하나 이미 프렉세스의 인격마저 침식한 상태였던 알케토가[26] 모험가가 없는 틈에 본색을 드러내 기습하여 쓰러진다. 그 후 알렉산드라와 마찬가지로 케이트에 의해 치료받고 잿빛 무덤에 NPC로 재등장하며 호감작이 가능해진다.호감도 대사 -블라섬

알렉산드라와는 마치 자매와 같은 사이로 항상 툴툴대며 본심을 숨기는 알렉산드라를 큰언니처럼 좋게 타이른다. 알렉산드라의 대인관계가 좋아진 것도 곁에서 타이르고 본심을 대신 말해주는 블라섬 덕분이라고 한다.

안식의 대정원 클리어 시 6분 동안 스레니콘의 정신력 하락을 막아주며, 안식의 대정원은 5분 30초 후에 재생성된다.

4.1.1. 패턴

파일:144556_5c5fba946066e.png파일:144556_5c5fba946386d.png
피어나세요! (해 모드)
안식에 드시길! (달 모드)
블라섬의 머리 위와 유저 이름 옆에 해 또는 달이 뜨는 데, 이 문양이 던전 진행의 핵심이다. 달이 떠있는 유저는 보라색, 해가 떠있는 유저는 노란색 공격에 맞아서 각 문양 속의 수치가 100이 되지 않게 낮춰야 한다. 같은 색의 타격은 피해를 입지 않으며, 게이지가 줄어든다. 다른 색의 타격을 맞으면 게이지가 찬다. 100이 되면 다시 100 이하로 떨어지기 전까지 유저 위치에 계속해서 폭발이 일어난다. 이 폭발은 퀵 스탠딩으로 어느 정도 피할 수 있고[27], 세라핌의 힐로 어느 정도 승부가 되는 등의 격파법이 있기는 하나 그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니 게이지를 관리하는 것이 편하다.
게이지는 공격을 맞지 않을 경우에도 계속 증가하기 때문에 결국은 자신에게 맞는 색의 타격을 맞아줘야 한다. 또 주기적으로 블라섬과 유저들의 해와 달이 바뀌기 때문에 계속해서 신경을 써줘야 한다.
블라섬 머리위의 문양은 블라섬의 몇몇 패턴이 해당색상 위주로 진행된다는 걸 의미한다. 만약 자신의 문양과 블라섬의 문양이 다르다면 같은색 공격에 닿는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파일:꽃의 여왕 블라섬 패턴.jpg
가끔 이렇게 블라섬의 머리 위와 유저의 이름 옆에 뜨는 문양이 같은 경우도 있다. 이 스샷은 가이드에서 찍은 건데 가이드 한정인지 아닌지는 불명.
블라섬이 지팡이를 휘둘러 자신의 속성으로 전방을 공격한다. X, Y축이 꽤 넓은 것이 특징.
제발 물러나 주세요.
저의 화원에서는 숨을 수 없답니다.
모든 유저에게 원을 생성시킨다. 원은 유저를 따라가면서 그 유저의 반대 속성의 폭발을 일으키면서 폭발 색에 맞는 구슬을 생성한다. 구슬은 일정 개수가 모이면 다시 폭발한다. 대개 같은 색의 구슬이 한 군데에 모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기서 숫자를 줄이기 좋다.
파일:꽃의 여왕 블라섬 랜덤 폭발 패턴.gif비숙련자가 가장 많이 죽는 패턴으로, 화면이 암전되고 블라섬의 문양과 동일한 색의 장판이 2개 등장하여 블라섬과 반대되는 문양을 지닌 유저의 움직임을 따라 이동한다. 3인팟이라던가 사망 등의 이유로 다른색의 유저가 하나 뿐이라면 장판 하나는 생성된 장소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이 때 맵 곳곳에서 블라섬의 속성과 같은 속성의 폭발이 일어난다.[28]
블라섬과 같은 문양의 유저는 재빨리 장판 안으로 들어가서 장판을 따라다녀야 하며, 반대 문양의 유저는 장판 궤도가 이상하게 튀지 않게끔[29] 가능한한 조신하게 장판과 폭발을 피해주면 된다.
블라섬과 같은 문양의 유저가 특히 주의해야 할 패턴으로, 장판 밖에 있으면 장판이 한번 움직일 때마다 데미지를 입고 숫자가 차오른다. 특히 숫자가 이미 100 언저리였다면 폭발로 인한 경직 때문에 장판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죽어버리기 십상이다. 다른문양의 유저는 폭발을 피하기만 해도 숫자가 줄어든다. 블라섬의 패턴중 가장 파악하기 어렵고 위협적인 패턴이지만, 정확하게 공략하면 해와 달 모두 숫자를 대폭 줄일 수 있다.
가이드 모드의 경우 블라섬과 같은 속성의 장판은 플레이어 근처에서 시작하여 무작위 방향으로 움직이며, 다른 속성이라면 맵 가장자리에서 시작하여 플레이어를 향해 움직인다.
거기에 계시는 군요.
프레이 님께 보내지 않겠어요.
하늘에서 노란색, 보라색 빛의 구슬들이 낙하한다. 구슬은 블라섬의 속성 위주로 떨어지기 때문에 반대속성 유저는 회피에 신경을 써야 한다. 구슬이 낙하할 위치에 장판도 깔리는데, 같은 속성은 구슬에 맞을 것 없이 장판을 밟기만 해도 게이지를 줄일 수 있다.
저의 말을 들어주지 않으시는군요.
블라섬 주위로 대폭발이 일어난다. 다른 속성은 맞으면 즉사급 데미지를 입는다. 피하기도 쉽지만 반대로 같은 속성일 경우 일부러 얻어 맞아 게이지를 줄이기에도 쉽다.
위의 패턴과 유사하나 블라섬이 유저들의 위치에 분신을 보낸 후 잠시 폭발속성을 보여주는 빛이 번쩍인후 폭발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위의 패턴과는 달리 각 분신의 폭발 속성은 랜덤이다.
패턴 이후 그로기 발생
파일:145036_5c5fbbac43765.png
흐드러져라!
파일:HPIfhO8.gif

모든 유저를 밀쳐내고, 이후 빛의 기둥이 4개가 소환된다. 유저는 기둥 안에서 기둥이 움직이는 경로를 따라 그대로 이동해야 한다. 핀드워의 어둠의 액시온의 광폭화 패턴과 동일하지만 기둥의 속도가 액시온에 비해 매우 빠르다. 기둥은 4방향으로 갈라지고 노란색이나 보라색 중 랜덤으로 거대한 마법진이 생기고 약 2초 후 폭발하는데, 마법진의 색과 같은 문양을 가졌으면 마법진 내부에 있어야 하고 마법진의 색과 다른 문양을 가졌으면 재빨리 마법진 밖으로 도망쳐야 한다. 예를 들어 유저가 해를 가지고 있는데 노란색 마법진이 뜨면 마법진 안에 있어야 한다. 캐릭터가 달을 가지고 있는데 노란색 마법진 안에 있으면 폭발이 일어나 본인은 물론이고, 같은 마법진 안에 있던 파티원 까지 폭발에 휘말려 즉사한다.
단, 기둥 이동 경로 중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해와 달이 보이지 않고 마법진의 색이 변경되어 폭발하기 직전에 보이므로 마법진의 가장자리에 있다가 해와 달이 보이면 빠르게 대처를 하는 것이 좋다. 해와 달을 보여주는 타이밍이 짧아서 상당한 집중을 요구한다. 실수로 포지션을 잘못 잡을 경우 폭발이 일어나 주변 파티원도 죽게 만드므로 꼭 집중하도록 하자. 또한, 마지막에 플레이어의 문양을 보여줄 때 사망한 파티원이 코인을 사용하면 그 순간 부활한 플레이어의 속성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폭발에 사망할 수 있으니 패턴이 완전히 종료된 후에 코인을 사용해야 한다.
파일:블라섬 그로기.gif
프레이 님께... 다가갈 수 없어요...
제발... 제발 물러나주세요...
안돼... 프레이 님...
이 패턴이 끝나면 블라섬이 20초 그로기에 빠지니 딜을 쏟아내면 된다.

4.1.2. 공략

부디... 평안.. 하시길... (사망 시 대사)
아아... 프레이... 님이... 아니었어.(말풍선)
제가 지키려던 건...이시스 님...이었군요...(말풍선)
속고 있었어. 죄송해요...정말.(말풍선)

문양이 플레이어와 블라섬 머리위에도 떠있고 패턴도 다양해서 혼란스럽지만 규칙은 간단하다. 단순하게 자기 머리 위에 떠있는 문양과 다른 색의 공격만 피해주면 된다. 같은색 공격은 요령껏 닿아서 게이지를 줄여주면 좋다. 가만히 놔둬도 숫자는 차오르기 때문에 피하기만 해서는 100에 도달하는 것을 막기 어렵기 때문.

'자신의 색과 같으면 닿고, 다르면 피한다'는 규칙자체는 쉽지만, 대부분의 패턴에서 두 색깔의 폭발이 겹쳐 나오는 경우가 많아 닿아도 되는 공격만 골라 닿는 건 쉽지 않다. 따라서 어떤 패턴이 일부러 같은색깔에 닿기 쉬운지 미리 파악해둬야 한다. 규칙을 알아도 실수하면 죽기가 쉬워서 공략 숙지가 중요하다. 허나 패턴 하나하나가 정직하고 직관적이므로, 정확히 패턴을 파악하고만 있으면 포션이나 코인 소모는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다.

블라섬 머리 위에 뜬 마크는 '현재 블라섬은 이 색상 위주로 공격을 합니다.' 라는 안내 요소로밖에 작용하지 않으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블라섬이 지금 무슨색인지 알아둬야만 피할 수 있는 패턴같은 게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기 전인 레이드 출시 초기에는 유명 BJ들이 공략이랍시고 '블라섬의 문양와 같은색의 공격을 맞아야 한다'는 식의 얼토당토 않은 영상을 올리는통에 유저들이 자신의 색과 다른 색상 패턴에 들이대다 죽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심층부 던전 중 가장 중요도가 높은 던전 취급 받는데, 정확히는 빠른 클리어의 중요성이 심층부 던전 중 가장 높은 것이다. 격전지와 관측탑은 천공의 둥지와 클리어 타이밍을 맞춰야 하지만, 대정원은 그냥 무조건 빨리 깨면 스레니콘의 정신력을 더 많이 보존할 수 있고, 심층부의 제한시간이 더 늘어난다. 특히 대정원의 복구와 스레니콘의 정신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30초의 갭도 있어서, 대정원을 그로기 한 번에 꼬박꼬박 클리어하면 심층부의 제한시간을 상당히 늘릴 수 있다. 덤으로 보통 대정원이 생성되어 있는 동안은 대정원 - 관측탑 - 이시스로 파티를 나누는데, 대정원이 빠르게 클리어되면 파티 하나가 남고 그 파티를 격전지로 투입하는 전략까지 세울 수 있으므로 더 빠르게 레이드를 공략할 수 있다. 아예 처음부터 대정원을 클리어하지 않고 배수진 칭호를 따는 것이 목표인 공대가 아니라면, 가장 화력이 강하고 숙련도가 높은 파티를 보내서 최대한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 던전이다.

100제가 많이 풀린 지금은 중요도가 가장 떨어진다는 평을 받는다. 이시스 입장킬이 성행하는 현재 정신력이 다 떨어질 일이 전혀 없기 때문에 클리어할 이유가 없으며 간혹 가는 경우는 클수가 도저히 안채워져서 클수 채울 목적으로 가는 경우뿐이다. 그마저도 대부분 관측탑이나 격전지로 빼는 편. 그리고 이렇게 가면 보통 타임어택형 네임드가 되는데 하도 안가다보니[30] 공략을 까먹음 + 화력이 너무 올라감의 합중주로 수치가 100되기 이전에 죽이느냐 내가 100되어서 터져죽거나 둘 중 하나가 되는 치킨레이스가 벌어진다/

치명적인 버그가 많은 몬스터인데,

4.2. 심연의 관측탑 - 야수 스림

파일:IMG_20190209_141915.jpg
야수 스림
파일:야수 스림.gif
이름 야수 스림
체력 약 3660억 / 7136 줄
스림의 심장 약 1460억 / 2850 줄
체력(가이드 모드) 약 215억 / 7052 줄
스림의 심장 약 85억 / 2821 줄
타입 악마, 야수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칼날 대량 사출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일정 시간 이후
광폭화 패턴 4차례 넘어뜨리며 대량의 칼날을 사출
특이사항 그로기 때 심장을 파괴하면 폭주 상태로 돌입
야수 스림 (Beast Srim)
스바르트 밀림(密林).
높이 솟은 기암절벽 주변으로 키 큰 나무들이 틈 없이 가지를 뻗은 곳이자, 몇 안 되는 '빛이 닿지 않는' 곳 중에서 가장 광범위한 장소이다.
빛을 무서워하는 존재들이 여기로 몰려 들었고, 자신들만의 생태계를 만들어 살아갔다.
모든 빛이 차단된 어둠 속 주민들의 마음은 점점 어둠에 물들었고, 죄악의 기운에 사로잡혀 타락해 나갔다.
이들은 찬란한 빛 아래에서 살아가는 자들과 자신들은 다른 존재라고 여기기 시작한다.
터전의 이름을 빌려서 '스바르트'라고 칭하기로 하고, 빛 아래서 살아가는 존재들과 그들이 숭배하는 이시스-프레이를 부정하기까지 이른다.
스바르트들의 모습은 기괴하고, 흉측하게 변해갔으며, 몸에는 악취가 진동하고 벌레가 들끓었다.
테이베르스의 주민들은 거칠고 잔인하게 변해버린 스바르트들을 두려워했고, 밀림 근처에 가는 것도 꺼렸다.
'스림'은 이런 스바르트 중에서도 가장 흉포하고 잔인했다.
모두가 '죄악을 가지고 태어난 짐승'이라고 불렀으며, 이를 증명하듯이 잔인하고 흉포했다.
밀림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스림은 검은 기운이 테이베르스를 뒤덮었을 때, 스스로 걸어 나온다.
빛을 두려워했지만, 본능이 걷게 했고, 검은 기운이 인도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끝에 도달했을 때,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았던 몸을 바닥에 뉘어 복종의 맹세를 한다.
"주...인... 이시스 님께... 이 몸을... 바칩... 니다."
심연의 관측탑 (Observation tower in the Abyss)
어떤 강자도 무력화 시킬수 있는 거대한 석궁.
가장 낮은 곳에 기거하던 자가 주인에게 선택받아 가장 높은 곳에서 적들을 감시하고 있다.
어둠 속을 벗어난 자가 어둠을 끌고 올라와 음산하기 짝이 없는 탑.

(CV.김민주)

낙원으로 묘사되던 테이베르스의 이면을 상징하는 몬스터. 본래 이시스가 불러오는 어둠에서 사는 종족의 일원이었으나, 언제부턴가 프레이의 추종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시스의 영향력이 약해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테이베르스의 밤은 그만큼 짧아졌으며, 스림을 비롯한 스바르트들은 설 자리를 잃고 빛이 들지 않는 곳에 숨어 살게 되었다. 거기다 빛 속에서 살아가는 테이베르스의 주민들에게 배척까지 받았으니, 이시스의 몇몇 수하들과 마찬가지로 스림 역시 이시스의 수하를 자처하게 되었다. 이시스 레이드의 핵심 던전 중 한 곳인 심연의 관측탑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보면, 어둠을 선호하는 종족들 중에서 가장 강한 만큼 어지간한 수호자들보다 강한 것으로 보인다.

등장 시 땅에 있는 해골 부분과 심장에 덩쿨이 감기며 땅 밑에서 솟아오르는 형식으로 등장하며, 사망 시에도 해골 부분만 남겨둔 채 땅 속으로 사라진다. 대사로 보건대, 사망을 하지는 않고 대지의 기운으로 땅 속에서 회복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천적으로 사악한 성향은 아니고 배척 당하면서 타락한 만큼 이시스 토벌 후에는 테이베르스에서 어둠을 선호하는 종족들과 더 이상 배척을 안 받게 될지도 모른다.

추가된 시나리오 스토리에서도 등장하며, 이시스에 의해 폭주하다가 모험가에 의해 제압된 알렉산드라를 끌고간다. 이후 석궁이 있는 관측탑에서 결전을 벌이고 패배한다. 이후 세뇌된 블라섬이 이곳에 올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여담으로 심장이 스림의 급소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일종의 포악하고 잔인한 성격을 억누르게하는 장치인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우 시 심장부를 땅에 덩그러니 두고 있는 점이나 어둠을 선호하는 종족에게 빛이 나는 심장부가 달려있는 것을 보면 다른 누군가가 붙여놓은 것일지도 모른다.

4.2.1. 패턴

스림이 몸을 회전하면서 칼날들을 밖으로 내보낸다.[31] 이후 맵전체에 붉은 궤적이 나타나며 그 자리로 칼날들이 날아간다.
스림이 땅을 크게 찍는다. 동작이 크고 피격점이 표시돼서 위험하지는 않은 패턴. 피격시 칼날 부메랑 패턴으로 연계된다.
스림이 2번 땅을 찍은후 3번째에 크게 땅을 찍는다. 맞으면 높게 뜬다. 이후 몸을 웅크린채로 온몸에서 가시뼈를 돌출시킨다. 맞으면 멀리 날아가니 주의. 위의 내려찍기 패턴처럼 동작이 크고 느려서 피하기는 어렵지 않다.
스림이 칼날 2개를 자신의 주변으로 던진다. 이 칼날은 여메카닉의 프리스비처럼 스림 몸주변을 회전한다. 회전 궤도는 대체로 일정하지만 회전 속도가 빠르고, 범위가 조금씩 늘어나기 때문에 위험하니 근접 딜러들은 주의해야 한다.
전방으로 칼날을 던진다. 던진 칼날은 Y축방향으로 교차하면서 피해를 입히고 맵밖으로 나간다. 이후 붉은 궤적이 나타나며 그자리로 칼날이 날아간다. 위의 사출 패턴과는 달리 스림이 날린 방향으로 궤적이 나타난다.
전방으로 칼날을 무더기로 던진다. 이후 플레이어 한명을 타겟팅해 5~6개의 칼날이 뭉쳐서 날아온다.
패턴 이후 그로기 발생
대지의.. 기운이... (폭주 후 그로기 시)[32]
스림이 몸을 회전하여 칼날들을 대량으로 밖으로 내보낸후 땅을 4번 순차적으로 크게 찍으며 모든 플레이어들을 넘어뜨린다. 한 차례씩 땅을 찍을 때마다 플레이어 1명의 방향으로 칼날들이 한번에 7~8개씩 뭉쳐서 날아온다. 플레이어 순서대로 오는 것이 아니라 랜덤한 플레이어에게 날아오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4번 다 한명에게 몰아서 나올수도있다. 이경우에는 퀵스탠딩 타이밍이나 텀이 꼬일 수 있으니 주의. 이 패턴을 사용한후 그로기에 빠진다.
크아아아악!!!
파일:NivqMmY.gif

그로기 때 심장이 파괴되면 스림의 몸이 붉어지면서 전체적인 패턴의 공격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칼날의 개수도 많아지며 받는 피해가 50% 증가한다. 내려찍기도 느릿느릿 하게 찍어대던 것을 쾅쾅 찍어대며 회전 칼날과 부메랑은 4개로 늘어나고, 사출이나 전방으로 날리는 칼날의 개수 또한 매우 많아진다.[33] 이 상태에서 광폭화 시에는 칼날이 9~10개씩 뭉쳐서 날아온다.

4.2.2. 공략

긴.. 휴식이... 되겠군... (사망 시)
대정원이나 격전지에 비해 그렇게 난해한 패턴은 없다. 공략법도 매우 간단한데, 칼날과 스림의 평타를 계속 피하면서 짤딜을 넣다가 칼날 대량 사출 패턴이 나오면 적절한 퀵 스탠딩과 무빙으로 칼날을 다 피하고 그로기가 나오면 극딜하면 된다.

다만 지속적으로 날아오는 칼날이 꽤 아프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던지는 칼날 중 맵 밖에서 날아오는 칼날은 궤적이 표시되나 스림이 던지자마자 딜이 들어오는 칼날은 궤적 표시가 안 되니 아무 생각없이 스림에게 붙어서 딜만 넣고 있으면 포션 소모가 만만치 않다. 그래도 격전지에 비하면 훨씬 피하기 여유롭고 대정원에 비하면 패턴이 간단하기 때문에 정신만 차리면 포션 소모는 좀 되더라도 죽지는 않는다. 괜히 심층부에서 가장 쉬운 던전 취급 받는 것이 아니다.

그로기는 칼날 사출 패턴 직후 계속 나오지만, 처음에는 스림 본체 대신 심장이 나온다. 심장의 체력은 스림 본체 체력의 40%이며, 심장을 깨는데 성공한다면 스림이 폭주 상태에 돌입하고 이후의 그로기에선 심장이 아니라 스림 본체를 때리게 된다. 심장을 깨지 못한다면 다음 그로기에 다시 풀피 상태의 심장이 나오게 된다.

폭주한 스림은 데미지를 50% 더 받기 때문에, 스킬을 적당히 배분하여 심장을 파괴하고 폭주 상태에 돌입한 스림 본체에 각성기를 비롯한 나머지 스킬들을 사용하여 클리어한다. 다만 숙련도가 낮은 파티의 경우 폭주 스림의 공격이 워낙 빨라서 화력이 부족하거나 숙련도가 낮으면 포션 소모가 꽤 많아지며 자칫 코인을 쓸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심장을 파괴하지 않는 방법도 있다.

굳이 심장을 깨지 않아도 심장에 넣은 딜은 고스란히 스림 본체에게도 적용이 된다. 이를테면 심장의 체력 1460억 중 1400억만 깎는다면 스림의 체력도 정직하게 1400억이 깎여나가며, 이를 반복하면 낮은 패턴 난이도를 겪으며 깨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비록 방어력 감소도 못 받고 그로기 때 깎을 수 있는 체력이 제한되므로 클리어 시간은 조금 더 늘어나겠지만, 격전지는 기본적으로 클리어 타임이 꽤 긴 던전이라 관측탑이 시간에 쫓기는 일은 드물다. 12인 레이드에서는 매우 드문 케이스지만 이시스 가이드에서는 버퍼가 없다보니 칼날 사출 패턴에 입는 피해가 매우 커서 패턴 숙지 및 딜이 부족하다면 심장의 생명력을 조금 남겨서 패턴 난이도가 낮은 일반 상태의 스림을 공략하는 것을 권장한다.

칼날 사출 패턴의 간격 상 3초 지속 5초 쿨인 1렙 퀵 스탠딩만으론 4개 모두를 피할 수 없다. 넘어지고 나서 최대한 늦게 써야 다음 칼날을 아슬아슬하게 피할 수 있기에 적절히 무빙을 동원하는 게 좋다. 퀵 스탠딩의 레벨이 2레벨일 경우 지속시간이 4.5초로 늘어나 두 번을 여유롭게 피하고 쿨타임도 0.5초밖에 안 비며, 超 흐르지 않는 계절의 아름다움 세트마트료시카 : 무한한 탄생 등을 동원해 퀵 스탠딩의 레벨을 5레벨 이상으로 올린다면 퀵 스탠딩 한 번에 4개 칼날 모두를 피할 수 있다. 항마력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칼날 사출때만 퀵 스탠딩 레벨링 아이템으로 갈아끼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파일:폭풍의 석궁.png

스림을 잡고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37줄 정도의 피통을 가진 석궁이 있다. 석궁을 부숴야 진짜 던전이 클리어되며, 천공의 둥지를 향해 화살이 날아가는 상황판 애니메이션과 함께 이시스를 강제 그로기 상태로 만들고 피해 증폭 50%와 함께 딜타임을 열어주게 된다. 그리고 관측탑으로 만든 그로기가 종료될 경우 이시스 파티가 강제로 퇴각되면서 이시스에게 입힌 피해가 누적된다.

심층부에서 가장 쉬운 던전이라 보통 가장 약한 파티를 보내기 때문에 간과되고 있지만, 만약 관측탑을 클리어하지 못하고 천공의 둥지 제한 시간이 다 되어 쫓겨날 경우에는 이시스에게 입힌 피해가 누적되지 않는다. 즉, 이 던전이 중요성만큼은 대정원 이상이라 볼 수 있다. 당장 격전지는 클리어가 안 돼도 조금이나마 딜은 누적되고, 대정원은 클리어하지 않고 레이드를 성공하는 칭호가 있고 실제로 유저들의 템 수준과 숙련도가 전반적으로 올라간 5월 시점에선 대정원을 생략하는 빌드도 널리 쓰이지만, 관측탑이 클리어가 안 되면 남은 방법은 이시스의 체력 1조 2천억을 그로기도 없이 7분만에 다 깎아내는 것 뿐이다. 이는 4~5인쩔공급의 고스펙 유저들만 모아가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공대에서는 관측탑이 터지는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 관측탑 클리어에 실패했다면 가장 쉬운 던전 실패 + 가장 중요한 던전 실패로 욕을 곱절로 얻어먹게 되니 패턴 숙지는 반드시 하자.

격전지는 알케토를 쓰러뜨리는 즉시 클리어가 되는 반면 관측탑은 스림을 쓰러뜨려도 석궁을 깨지 않는다면 클리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석궁 앞에서 대기하다가 격전지의 클리어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석궁을 깨는 게 일반적이다. 이 때 그냥 세월아 네월아 기다릴 수는 없는 것이 관측탑에도 5분의 클리어 제한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기 중이라고 놀지 말고 이따금씩 남은 제한 시간을 공대 전체에 알려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격전지 상황과 비교해서 그냥 석궁을 깨버릴지 격전지 클리어를 기다릴지 결정할 수 있으며, 이시스 파티도 그로기때 쏟아낼 스킬들 쿨타임을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다.

이 석궁은 원래 이시스 주변을 배회하는 스레니콘을 저격하기 위해 배치한 것이다. 관측탑에 도착한 이후 모험가가 이 석궁을 파괴하려고 했지만, 때마침 니우가 도착해 이 석궁을 다른 방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말린다. 결국 이시스를 저격하기 위해 사용되어 석궁에 맞아 무력화된 동안 모험가가 온 힘을 다해 이시스에게 공격을 퍼붓게 된다. 문제는 그럼에도 이시스는 별 상처 없이 일어나서 모험가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했다는 것이지만. 참고로 인게임에선 폭풍의 석궁 하나를 풀어서 발사하는 걸로 묘사되지만, 영상에서는 여러 대의 석궁을 동시에 발사한다.

여담으로 갓 알에서 부활한 이시스가 얼마나 괴물인지 알려주는 무기이기도 하다. 95레벨 확장 이후 모든 던전의 보스들은 따로 그로기 타임과 그로 인한 방어력감소(데미지증가)효과가 생기는데, 유일하게 이시스만 광폭화를 사용하고도 방어력감소는 있을지언정 그로기 상태로 돌입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갓 알에서 부활한 덕에 조금만 힘을 써도 지쳐버리는 상황임에도. 최강의 사도 중 하나답게 정신나간 힘을 보여주는 것과 더불어 그런 이시스조차 강제 그로기를 열어버리는 것을 보면 이 석궁이 얼마나 강력한지도 알 수 있다. 이시스 역시 회복이 덜된 프레이가 자신을 상대하러 오면 추종자들로 프레이의 힘을 빼고 이 석궁으로 순간 무력화시킨뒤 빠르게 흡수하려고 의도했던 모양. 이후 출시된 시로코 또한 레스테에 한정이지만 전멸 패턴을 사용하고 파훼를 한다면 그로기를 짧게라도 준다는 걸 생각하다면 카인과 동급의 사도인게 체감이 된다.

가이드의 경우 화력이 높으면 보통 하듯이 해도 상관없지만 화력이 낮은 경우 심장딜을 잘 조절해줘야된다. 심장도 못 부술 딜이라면 극딜해도 상관없지만 만일에라도 폭주를 하게 되면 매우 괴로워진다. 입장딜을 별로 못하고 심장만 부술 경우 피는 대략 반 정도가 남는데 반피 남은 스림을 저화력으로 잡으려면 무적떡칠이 아닌 이상 채널링 쓰다가 맞아죽고 밀쳐지는 그림이 나온다. 저화력 폭주 스림은 이시스를 가뿐히 뛰어넘는 최악의 보스가 되니 만일 실수로라도 스림은 폭주 시키고 피가 많이 남았으면 정신건강을 위해 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4.3. 혼돈의 격전지 - 붉은다리 알케토

파일:IMG_20190209_141917.jpg
붉은다리 알케토
파일:붉은다리 알케토.gif
이름 붉은다리 알케토
체력 약 3933억 / 1573 줄
체력(가이드 모드) 약 260억 / 1573 줄
타입 야수, 인간형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도약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공격 / 방어 태세 모두 공략 성공 시
광폭화 패턴 전 범위 공격 후 즉사 공격
특이사항 광폭화 이후 그로기 / 방패 파괴 성공 시 방어력 대폭 하락
붉은다리 알케토-프렉세스 (Alceto-Praxess, the Crimson legs)
그는 굳세고 용맹한 전사였고, 친절한 고대 신전의 수호자였다.
검은 조각이 나타났을 때, 가장 먼저 고대 신전을 수호하고자 날아올랐다.
또한, 프레이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날아올라 모두를 지켰다.
하지만 그 때문에 가장 먼저 날카로운 얼음 조각에 부딪혔고, 두 날개를 모두 잃고 바닥으로 곤두박질친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자신이 사랑하던 프레이도, 자랑하던 두 날개도 사라진 뒤였다.

그는 절망했다.
더는 바람을 타고 날아오를 수 없음에 절망했다.
그토록 추앙하던 프레이를 돕지 못하고 잃었음에 절망했다.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는 그렇게 힘없이 주저앉아 한참이나 멍하니 하늘만 올려다보았다.
"일어서라."
어디선가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렸다.
정신을 차린 그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하지만 어디에도 목소리의 주인은 보이지 않았다.
"다시 날아올라 나를 따르라."
목소리는 더욱더 또렷해졌다.
"너의 본질은 나와 같나니."
그는 무언가가 잘못되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하지만 목소리는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천천히 죄어오는 손아귀 속에서 언젠가 한 번 느껴본 기운의 주인을 떠올렸다.
"당...신은...."

붉은 깃털이 흩날려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그렇게 떨어졌던 깃털들은 다른 색으로 빛나 떠올랐고, 망토가 되어 그의 어깨에 둘렸다.
고통일까? 아니면 환희일까?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은 그는 하늘로 날아올랐다.
그리고 그를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서 다시 나타난 검은 조각으로 향했다.
혼돈의 격전지 (The Battlefield of Chaos)
수천의 창에 의해 패인 흔적들이 붉은 대지를 뒤덮고 있다.
생명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고, 영원한 싸움만이 살아 숨쉬고 있다.
붉은 다리의 발걸음을 멈출 수 있을 것인가? 죽음의 공포로부터 몸부림쳐야 할 것이다.

(CV:최승훈)
태세 변경!
스토리북 '테이베르스의 빛'에 언급된 조인족. 프레이를 뒤쫓아서 날다가 두 날개가 뜯겨져 추락. 에피소드 3 '방문자'에 등장한 실루엣의 정체가 바로 이 녀석. 이시스-프레이와 마찬가지로 두 개의 자아로 이루어진 조인족으로, 붉은 다리 알케토와 신록의 프렉세스로 나뉘어져 있다.[34] 현재는 알케토의 자아가 타락하여 이시스의 심복이 되었으며 강한 상대와 겨루는 것을 즐긴다. 얼굴을 자세히 보면 사자의 얼굴이다.

푸른불의 어머니 루프송과 스레니콘의 언급에 따르면 알케토에 의해 테이베르스의 종족들이 대부분 타락한거 같다. 그도 그럴만한 게 프레이에게 봉인당했다가 깨어난지 단시간만에 테이베르스의 종족들을 타락시키기는 힘들었을터. 이시스는 자신의 기운을 알케토에게 주어 종족들을 타락시킨거 같다.

시나리오에서는 신록의 프렉세스 상태로 등장하여 타락하지 않은 듯 했으나 사실은 알케토가 프렉세스 행세를 한 것으로 이미 타락한 상태였다. 테이베르스 시나리오에서 스레니콘이 알케토-프렉세스에 의해 테이베르스 주민들이 대부분 타락했다고 언급을 이미 했으며 알케토-프렉세스의 본거지에 쳐들어갔으나 본인 대신 타락한 하르바트와 전투를 하게 되는 전개였다. 이미 알케토의 인격이 거의 차지했음을 암시하지만, 블라섬과 알렉산드라는 그에게 희망을 걸고 구해주었다가 결국 모험가가 없는 틈에 블라섬과 아서를 쓰러뜨리고 알렉산드라의 날개를 찢어버린다. 이후 이미 부화한 이시스를 맞이한다.

레이드에서 격전지를 클리어하면 블라섬과 마찬가지로 죽지 않고 대신 신록의 프렉세스의 인격을 되찾아 모험가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무려 그 이시스에게 저주를 걸어버릴 정도이니 설정으로 보면 이쪽도 어지간히 강한 게 아니다.[35] 향후 스토리에서는 다시 프레이의 옆을 보좌할지도 모른다.

후반부 시나리오에서는 프렉세스의 인격이 완전히 돌아와 쌘비구름, 자드라콘 등의 부재[36]로 혼란스러운 테이베르스를 지키기 위해, 또 자신이 지은 죄를 속죄하기 위해 멸망의 위기에 처한 테이베르스를 홀로 지탱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마계 대전 이후 테이베르스가 사실상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 인물의 생사도 불투명하게 되었다.

4.3.1. 패턴

공격.
알케토가 1분 동안 공격 태세를 갖춘다. 공격 태세에서는 주기적으로 빠르게 이동 후 창으로 찌르는 공격을 한다. 이후 상황에 따라 방어 태세 또는 광폭화 패턴으로 넘어간다. 공격 태세 중에는 아래의 패턴을 추가로 사용한다.
네 목숨, 여기까지. (대사)
승부다! (말풍선)
공격 태세일 경우에만 사용하는 패턴으로 맵 전체에 지속적으로 다수의 창을 낙하시키고 유저를 지정해서 총 4회 돌진 공격을 하는데 이 때 타이밍을 맞춰 카운터를 성공시키면[37] 해당 공격 1타의 데미지가 30배로 들어가면서 주저 앉고 돌진 패턴이 종료된다. 카운터 배율이 너무 높다보니 대기중에 궁극의 넨가드 반사딜로 죽여버린다던가 한방기로 원턴킬이 나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관측탑이 선클로 대기하고 있다고 해도, 천공의 둥지쪽 파티원들의 쿨타임이 다 차지 않은 상태일 수 있어서 레이드 진행이 꼬이게 될 수 있다.[38] 물론 피가 많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적절하게 쓰면 피를 쉽게 깎아낼 수 있어 격전지 대기가 매우 용이해진다.
타이밍을 신경쓸 필요가 없는 가이드 모드에서 자신이 강력한 한방기를 가지고 있다면 여기서 바로 원킬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명중했는데 아직 안죽었다면 아래 내려찍기 패턴 카운터로 마무리하면 된다.
받아라!
역시 공격 태세일 경우에만 사용하는 패턴으로 알케토가 뒤로 크게 점프하여 지정한 범위를 내려찍는다. 이 때도 타이밍을 맞춰 카운터를 성공시키면 해당 공격 1타의 데미지가 10배로 들어가면서 주저 앉는다.
공격 태세일 경우에만 사용하는 패턴으로 알케토가 하늘을 향해 창을 세우고 맵 전체에 수 초동안 다수의 창을 떨어트린다. 돌진 패턴에서 떨어트리는 것보다 훨씬 많은 수의 창이 떨어지므로 조심해서 피하는 것이 좋다.
패턴 이후 그로기 발생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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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토가 방패를 내밀며 그 위로 색깔의 마법방패가 나타난다. 방어 태세의 알케토를 계속 공격하다 보면 "방패에 균열이 발생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방패가 파손된다. 마법 방패는 파손 정도에 따라 파란색 → 초록색 → 노란색 → 빨간색 → 보라색 순으로 바뀌며 일정한 데미지를 입으면 방패가 파손된다.

방어 태세에서는 주기적으로 직선 방향이나 부채꼴 방향으로 범위를 표시한 후 충격파를 발사하거나 방패를 앞세워 짧은 거리를 돌진하는 공격을 한다. 의외로 데미지가 높기 때문에 조심하면서 공격할 필요가 있다.

"방패가 파괴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잠시동안 알케토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4배 증가하게 되며, 이후 방패 파괴 게이지가 다 차면 알케토 중심으로 대폭발을 일으켜 매우 높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극딜은 적당히 하다 피해야 한다. 이후 상황에 따라 공격 태세 또는 광폭화 패턴으로 넘어간다.
패턴 이후 그로기 발생
즉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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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태세와 방어 태세를 모두 격파하면 알케토가 중앙에서 공격 태세와 같이 맵 전 범위에 창을 떨어뜨리면서 도약한다. 이후 유저를 넘어뜨리고 착지하여 대폭발을 일으켜 데미지를 준다. 대폭발 범위가 맵 전체는 아닌지라 맵 가장자리에 있으면 맞지 않는다. 대폭발 이후 그로기에 빠져 딜타임이 생기지만 방패 파괴 때그로기 증뎀이 4배인것에 반해, 이때 그로기 증뎀은 2배이기 때문에[39] 방패 파괴 그로기에 비해 데미지가 절반밖에 안들어간다.즉, 방패 파괴 때는 1, 2각같이 가장 강력한 기술을 먼저 박아둔 다음, 그로기에 빠지면 그 후에 남은 모든 기술을 사용하면 된다.

일정 이상 화력이 된다면 방어태세의 방패 파괴 4배 증뎀 만으로 알케토의 피를 거덜낼 수준이 된다. 너무 세면 이때 딜조절에 실패해서 죽여버리는 일도 종종 나올 정도.

4.3.2. 공략

프...레이...님... (사망 시)
입장 하면 공격 태세와 방어 태세 중 하나가 등장한다.

공격 태세가 나오면 공격이 매우 격렬하기 때문에 적절히 치고빠지는 히트 앤드 런 방식의 전투가 중요하다. 방어 태세가 나오면 방패 파괴가 나올 때까지 중급 무큐기[40]들을 퍼붓고 파괴되면 캐스팅이 완료되기 전에 멀리 피해 있어야 즉사를 피할 수 있다. 방패 파괴 상태일 때가 두 태세가 끝나고 나오는 그로기 상태보다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각성기를 포함한 메인 스킬은 이 때 퍼붓는 것이 좋다.

다만 공격 태세 카운터 판정 자체가 약간 불안정해서, 가령 카운터를 뽑아서 알케토의 패턴을 캔슬 시키더라도 카운터 딜이 안 들어간다던가 반대로 카운터를 먹이긴 했는데 알케토가 경직을 당하지 않는 상황도 왕왕 일어나니 주의.

이렇게, 두 개 모두 격파할 경우 전 범위 공격 후 넘어지고 나서 퀵 스탠딩으로 회피하면 그로기가 나온다.

보통은 레드, 그린팟이 완료될때까지 대기하다, 둘 모두 OK가 떨어지면 방어 패턴에서 아포를 올리고 잡거나, 혹은 공격 태세에서 카운터딜로 한방 컷을 내는 게 정석이다. 물론 조합이 도저히 카운터를 낼만한 여건이 안 되면 그냥 방어 태세까지 대기하는 수밖에 없다.

100제가 풀리고 화력이 너무 올라간 지금 관측과 격전의 상황이 반대가 되었다. 카킬이라던가 방태 극딜 계산 실수 등등으로 격전이 뜬금없이 클해지는 경우가 늘면서 이시스 관측 상황을 제끼고 격전 상태가 제일 중요해지게 되었다. 현재는 이시스는 어차피 무큐 몇개 돌아도 클되니 이시스 쿨대기 없이 관측만 격전클 대기하고 있다가 격전지가 클리어 되면 관측이 알아서 석궁을 밀어버린다.

클리어하면 알케토의 눈빛이 프렉세스로 돌아오며 잠시 정신을 차리고[41] 이시스의 방어력을 하락시킨다. 이후 약 30초 동안 이시스에게 입히는 피해가 180% 증가한다. 이 때 천공의 둥지 시점에서는 이시스의 방어력이 대폭 감소합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4.4. 천공의 둥지 - 프레이-이시스

파일:168eef9d6cd480446.png
프레이-이시스
파일:프레이-이시스_날개.gif
이름 프레이-이시스
체력 약 9억 / ? 줄[42][43]
체력(가이드 모드) 약 750억 / ? 줄
타입 악마, 야수, 인간형
속성 저항 50
50
50
50
광폭화
광폭화 여부 아래의 광폭화 항목 참고
광폭화 수치 상승 조건 30초 주기[44]로 네 가지 패턴 중 랜덤 발동
광폭화 패턴 아래의 광폭화 항목 참고
특이사항 "세계선 이동" 기능으로 패턴 공략 가능[45]
천공의 둥지 BGM
프레이 - 이시스(Prey - Isys)
이시스-프레이와 하나이자 둘을 이루는 자.
빛의 끝자락에 서서 어둠을 불러오는 자.
'프레이-이시스'.

프레이가 빛을 상징하며 생명을 수호하고 풍요를 노래한다면, 이시스는 어둠을 상징하며 죽음을 관장하고 안식을 노래했다.
둘은 한 몸으로 하나가 깨어나면 하나는 잠이 들었다.
프레이는 깨어나면 빛을 불러와 낮을 만들었으며, 이 빛으로 생명을 키우고 자라나게 했다.
이시스가 깨어나면 어둠을 불러와 밤을 만들었으며, 어둠 속에서 명이 다한 생명이 안식에 들게 했다.
하루의 반을 프레이가 나머지 반을 이시스가 관장함으로써 테이베르스는 순환하고 번창했다.

하지만 둘의 균형은 서서히 한쪽으로 기울어져 갔다.
테이베르스의 많은 존재가 빛을 불러오는 프레이를 따르기 시작했고, 이는 신앙처럼 변해 프레이의 시간을 늘려주었다.
균형은 깨졌고 낮이 길어졌다.
이로 인해 안식에 드는 생명보다 새로이 태어나는 생명이 많아졌다.

반대로 이시스의 시간은 점점 줄어들었다.
안식에 들어야 할 생명이 줄어들었고, 그만큼 그의 힘은 서서히 약해져 갔다.
모두의 기억에서 잊히는 것처럼 이시스는 존재를 잃어갔다.

하지만...
이시스는 소멸의 끝에서 새로운 마음에 눈을 뜨게 된다.
분노와 증오.
그는 몸을 지배하고 프레이를 대신해 테이베르스를 지배하겠노라 마음먹는다.

이를 느낀 프레이는 온 힘을 다해서 아무도 없는 곳으로 날아간다.
이시스는 이 틈을 노려서 몸을 지배하기 위해서 날뛰기 시작한다.
몸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지고, 주변은 휘몰아치는 불안정한 기운에 휩쓸려 산산조각이 난다.
위기를 느낀 프레이는 이시스의 이름을 세 번 부르짖어 몸 밖으로 꺼냈다.

첫 부름에 이시스의 사념이 몸 밖으로 빠져나왔다.
두 번째 부름에 이시스의 뼈와 살과 깃털이 생겨났다.
세 번째 부름에 이시스가 날개를 펼쳤다.

이시스는 서서히 하늘로 날아올랐고, 자신을 뱉어내느라 힘이 빠진 프레이를 바라보면서 천천히 날갯짓했다.

첫 날갯짓에 모든 바람이 잠들었다.
두 번째 날갯짓에 하늘의 별들이 모습을 감추었다.
세 번째 날갯짓에 밤이 찾아와 테이베르스를 뒤덮었다.

밤을 불러온 이시스는 프레이를 공격한다.
그들의 싸움은 오랫동안 지속 되었다.
밤과 낮이 쉴 새 없이 바뀌었으며, 이로 인해 세상이 뒤집히고 혼란에 빠졌다.
모두가 거대한 혼돈 속에서 공포에 물들어갔다.

그렇게 수일.
어느 순간 밤은 사라지고 낮만이 존재하게 되었다.
프레이의 승리로 끝이 난 것이었다.
프레이는 땅을 열었고 가장 깊숙한 곳에 이시스를 묻었다.
이시스는 그렇게 영원의 꿈속에 갇히고, 기나긴 시간을 밤보다 더 깊은 어둠 속에서 보내게 된다.

어느 날. 이시스는 자신을 옥죄고 있던 프레이의 힘이 사라진 것을 깨닫고 단숨에 땅 위로 솟아오른다.
이번에야말로 결착을 지을 것이다. 그리고 몸을 흡수해 완전한 하나가 될 것이다.
하지만 테이베르스를 모두 찾아도 프레이를 찾을 수 없었다.

대신, 우주 어딘가에서 그의 존재를 찾아낸다. 그리고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도 느끼게 된다.
본래 하나였기에, 그리고 다시 하나가 될 것이기에 알 수 있는 본능과 같은 이끌림.
이시스는 천천히 날개 펼친다.
또 다른 자신과 만나기 위해.
천공의 둥지 (The Nest of Sky)
밤의 마천루 한가운데 위치한, 가장 높고 커다란 건물.
태초의 강함을 상징하듯 우뚝 서있지만, 거대한 사도의 힘 앞에선 이조차 한낱 발톱 조각에 불과해 보인다.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면, 낮과 밤이 공존하는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세계에서, 너를 상대해주지!

(CV.최승훈)

패턴, 대사 음성 모음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메인 빌런이자, 제3사도 이시스-프레이의 사악한 인격. 다만 원래부터 악은 아니었고 삶을 관장하는 프레이의 반대 역으로서 죽음을 관장하며 테이베르스의 균형을 맞추는 존재였다. 그러다가 프레이의 영향력이 커지고 테이베르스의 삶과 죽음의 균형이 깨지며 이시스의 영향력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면서 소멸하기 직전까지 몰린 끝에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테이베르스 주민들에 대한 분노와 프레이에 대한 증오심을 품고 각성하여 악 그 자체가 된 것. 이는 마계에 건너오고도 마계의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힘쓰는 프레이와는 완전히 반대다.

사악한 인격이 자신의 몸을 삼키기전 이시스를 떼어낸 프레이가 이시스를 봉인했지만 프레이가 마계로 간 뒤 이시스의 봉인이 깨지고 테이베르스를 지배한다. 위에 언급된 고대 정령들과 조인들을 지배하고 테이베르스의 대부분의 종족들은 이시스에게 지배당한다. 이로인해 테이베르스의 생태계를 지키던 정령들도 타락하고 테이베르스의 혹한을 녹이던 자드라콘과 메마른 땅에 비를 뿌려주는 쌘비구름도 잃어 테이베르스의 앞날이 매우 위험해졌다.

부지도자 격인 푸른불의 어머니 루프송과 스레니콘외 소수의 종족들만 이시스의 지배를 버티며 프레이가 돌아오길 기다리던 중 테이베르스가 마계와 다시 가까워지고 프레이가 사투끝에 이시스를 쓰러트리지만 프레이 또한 큰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이시스는 알 상태로 할렘에 떨어지고 카쉬파를 이용해 다시 부활. 이미 지배당한 테이베르스의 주민들을 마계로 불러와 모험가와 대치한다.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려온 유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퍼섭에 공개되자마자 숱한 고증폭 헤비 유저들의 도전을 무참히 격퇴시키며 유저들의 도전정신을 불태우게 했다. 유저들의 스펙이 상향되고 공략법도 널리 알려진 뒤로도 막강한 포스를 뿜어내는 건 여전하다. 무지막지한 방어력과 맵의 거의 대부분을 가볍게 커버하는 범위 공격이 특징이다.

다른 적들과는 차별화하는 시스템인 세계선 이동이 존재하는데, 밤/낮으로 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이걸 이용해 패턴의 변형 및 격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스방에 들어가기 전에 첫 시작 세계선을 정하고 입장하는 것이 좋다.

후술하겠지만,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이후의 스토리 전개가 어찌될지 의문이다. 이시스를 제압은 했지만 설득이나 대화가 아닌 강제로 흡수를 한 것이라 이시스가 언제 또 다시 프레이를 상대로 주도권 싸움을 벌일지 모르기 때문. 그외에도 위에서 언급했듯이 생태계를 지키던 정령들과 수호자들이 정화되었는지 사망했는지에 따라 테이베르스 행성의 생사도 불분명해 졌기 때문에 과연 어떤식으로 해결이 되련지는...

4.4.1.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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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스 자체의 패턴은 아니며 유저가 천공의 둥지에서만 TAB키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배경이 낮이면 밤으로, 밤이면 낮으로 바뀌게 된다. 10초의 쿨타임이 존재하며 이시스 패턴의 핵심.
최초 보스방 입장 시에는 낮과 밤에 2명씩 나눠져있다. 자신과 다른 세계선에 있는 파티원은 캐릭터가 투명해지고 닉네임과 사라짐과 동시에 광폭화 패턴에 의한 반대 세계선의 피해를 받지 않게 된다.[46] 참고로 이시스의 경우에는 빨간색으로 즉사기 표시를 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이시스는 체력뿐만 아니라 공격력, 방어력도 다른 레이드 네임드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아 모든 패턴이 단 1대라도 맞으면 평균적으로 체력의 3분의 1이 날라가는데다 광폭화에 잘못걸리거나 연속으로 맞으면 빨피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표시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시스의 통상 패턴 중에 깃털이 떨어진 후 폭발 하는데 이 폭발에 맞거나 후술할 원인치 펀치에 맞으면 맞은 파티원 쪽으로 순간이동 한다. 여러명이 맞은 경우 그 중 한 명에게 순간이동 한다.
이시스가 상시 사용하는 평타 1로 플레이어를 손으로 할퀴는데 깃털 5개가 직선으로 늘어진 형태로 두 묶음이 떨어지면서 이후 폭발한다.
이시스가 킥을 날려 깃털을 전방에 뿌린다. 이 때 진공참처럼 파동이 날아가며 깃털들은 파동이 지나간 자리에 떨어진 뒤 폭발한다. 이시스가 상시 사용하는 평타 2.
이시스가 땅을 밟으면서 주변에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동시에 하늘에서 깃털들이 낙하하여 땅에 박힌 후 이시스가 땅을 다시 다리로 찍으면 폭발한다. 최초 땅을 밟을 때와 깃털이 떨어진 후 땅을 찍어 폭발할 때 슈퍼아머 브레이크 판정이 있다.
이시스가 점프하여 전방으로 길게 광선을 내뿜는다. 이 패턴에 피격당하면 뒤로 밀려나면서 광선을 다단히트로 맞게 되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 패턴 이후 이시스는 무조건 순간이동하기 때문에 딜로스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시스가 돌진하여 원인치 펀치를 날린다. 맞으면 무적을 제외한 모든 판정을 무시하고[47] 이시스가 향하고 있는 벽쪽으로 날아가며 데미지를 입는다.
이곳에서 꺼져버려라!
관측탑 클리어로 발생한 그로기 딜타임 20초가 끝나면 이시스가 모든 플레이어를 강제로 추방한다. 이 때 이시스에게 입힌 피해가 누적되며, 파티원들은 90초 동안 잠식 상태가 되어 해제되기 전까지 이시스와 다시 조우할 수 없다. 실제 세계로 추방할 수도 있다.
4.4.1.1. 광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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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화는 순서 없이 랜덤하게 발생한다. 단, 4가지의 패턴이 모두 나오기 전까지는 이미 나왔던 패턴이 다시 나오지는 않는다.
각 패턴마다 공략법이 존재하며, 성공 시 이시스가 받는 피해를 30% 증가시키는 디버프가 약 30초간 부여되며, 방어력 감소 디버프가 사라짐과 동시에 다음 광폭화가 진행된다. 참고로 이 데미지 증가 디버프는 격전지 클리어로 인한 데미지 증가와 중첩되지 않는다.[48] 단, 관측탑 클리어로 증폭된 데미지는 중첩이 되니 격전지 없이 딜타임을 가질 땐 전후킥이 아닌 이상 광폭화는 파해하고 딜타임을 가지는 게 좋다.
4.4.1.1.1. 전후의 세계가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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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 이동
패턴 변형
홀수번째 줄에서만 저지 가능
(이시스의 환영이 좌측에서 등장하는 줄)
짝수번째 줄에서만 저지 가능
(이시스의 환영이 우측에서 등장하는 줄)
일명 전후킥. 맵을 상하로 4등분 하여 이시스의 환영이 한 줄씩 슬라이딩 태클로 지나가면서 바닥에 지속적인 피해를 입히는 흔적을 남긴다. 환영의 태클은 각 세계선에 일치하는 유저들에게만 히트하며, 히트 중 태클의 속도가 느려진다. 이렇게 세계선이 일치하는 파티원들이 태클을 몸으로 막아 지연시키면서 동시에 환영을 격파하는 것이 패턴의 공략법이다. 환영의 체력은 약 200줄(95.34억 / 9,534,290,400). 세계선이 일치하여 방어할 수 있는 경로라면 태클하기 전 태클의 경로가 녹색으로 표시된다. 맨위부터 순서대로 어둠-빛-어둠-빛이다.

태클을 막는데는 2가지의 유용한 팁이 있는데, 첫 번째는 태클에 맞기 직전 환영을 등지고 백스텝을 쓰는 것이다. 제자리에서 태클이 연속으로 히트하며 환영이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제자리에서 머무르게 된다. 두 번째는 다단히트인데, 환영에 다단히트가 지속적으로 가해지기만 해도 다단히트의 경직 때문에 태클의 속도가 느려진다. 또는 환영에 직접 공격을 퍼부어 HP를 까도 된다. 가이드 모드의 경우 남스핏은 데인저 클로즈, 웨펀마스터는 극초발도 같이 깔아둘수 있는 설치기를 던져두면 이 설치기의 공격력에 HP가 빠져서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공략 성공 시 이시스의 방어력이 소폭 감소하며, 공략 실패 시 '모든 세계에 재앙을 내리마!' 패턴으로 이행한다.

패턴의 난이도 자체는 쉬운 편이나, 패턴 격파를 위해선 소정의 딜이 필요하다는 점과 공략 실패 시의 패턴이 회피하기 어렵지 않다는 것 때문에 일부러 넘기는 공대가 많다. 이시스의 광폭화 순서가 랜덤이라, 언제 나올지 모르는 이 패턴을 위해서 무큐기의 쿨타임을 확보해 두는 것이 귀찮고, 설령 파해하더라도 막상 스킬 쿨이 안 돌아서 파해 증뎀을 써먹기 곤란하다는 점도 크다.

가이드 모드에서는 태클에 넉백 판정이 있어 화면 끝까지 유저를 밀어내며 다단히트 경직이 일어나는 동안 환영의 체력이 계속 빠진다. 일반 레이드에선 서로 번갈아가면서 막기 때문에 백스텝으로 최대한 오래 붙잡고 있는 게 유리하지만, 가이드에선 혼자밖에 없기 때문에 그냥 가만히 서서 밀리면서 막아주는 게 더 효과적이다. 세계선 이동 쿨타임도 짧기 때문에 그냥 줄에 맞는 세계선으로 이동해서 서 있으면 환영이 알아서 깨진다. 대충 2~3줄쯤에서 패턴이 끝난다. 다만 일반 레이드마냥 이시스 환영이 뚫고 지나가는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49] 이 경우엔 환영의 체력이 매우 낮은걸 노려서 일반 레이드처럼 환영이 지나가는 사이에 어떻게든 스킬을 쑤셔넣어서 잡아야 한다.

자버프 폭주의 효과로 히트리커버리가 굉장히 높은 버서커와 건물형 슈퍼아머를 무한 유지할 수 있는 악마화 어벤저는 혼자서 돌진을 저지하는 게 가능하다. 특히 건물형 판정으로 버티는 어벤저와 달리 버서커는 히트리커버리로 경직을 무시하는 거라서 저지하는 동시에 평타짤도 할 수 있다. 테아나 배틀메이지도 가능하나 테아나는 화력이 낮아서 혼자서 막을 수는 있지만 클리어는 못한다. 미스트리스는 애초에 칠죄종을 그때쓰는 것도 아깝지만 그렇게 해도 몸빵이 구려서 전후킥 막다가 맞아죽는다
4.4.1.1.2. 내 마법이 모든 곳에 미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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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 이동
패턴 변형
붉은색 룬이 등장 보라색 룬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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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전체에 주기적으로 깃털이 떨어지면서 작은 폭발이 일어나고, 주변에 문양이 다른 3개의 룬이 생성되는데, 다른 세계선으로 이동하면 이전 세계선에서 봤던 같은 문양이 딱 하나가 보일 것이다. 그 문양을 밤/낮 모두 파괴하는 것이 방법이다. 하지만, 문양을 기억한다 한들, 세계선 이동의 쿨타임이 10초이므로 혼자서 둘 다 부수기엔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다른 세계선에 있는 정답 룬을 다른 파티원들에게 말해줘야 한다. 맞는 룬을 파괴하면 룬이 깨지는 이팩트가 나오며, 틀린 룬이면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이펙트와 함께 이시스가 빛을 발산하여 전체 공격을 하므로 정답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을 맞출 때 마다 룬이 1개씩 추가로 생성되어 최대 5개까지 생성되고 35초 안에 정답 룬을 3회 파괴하면 공략 성공이다.

등장 문양은 P R O S △ 8 ◇ / ↑ 총 9가지이다. 여러모로 파티원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한 소통이 가장 중요한 패턴으로 간단한 숫자도 아니고 상형문자가 여럿 섞여 있어서 보이스톡일 경우에도 축약어를 미리 정해두는 게 좋다. 추천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보통 룬문자를 음성챗으로 부르는 용어는 P R O S △ 8 ◇ / ↑ 순서대로 발음대로 적으면 '피' '알' '오' '에스' '세모' '팔' '마름모' '슬래쉬' '화살표'이다. 주의점은 O랑 ◇는 생각보다 비슷하므로 잘못 파괴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아수라나 염제, 염황 같이 캐릭터 주변에 딜이 들어가는 요소가 있거나, 창성해방 등으로 룬이 깨질 수가 있다. 아무도 룬을 건드리지 않았는데 룬패턴 실패 패턴이 나오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본인이 관련된 직업이라면 꼭 숙지해야 할 내용.

지속시간이 다 되어 공략 실패 시 '모든 세계에 재앙을 내리마!' 패턴으로 이행한다. 채팅으로 룬 문양을 말하기가 난해하며 공략 실패 후 패턴이 어떻게든 견딜만 하기에 괜히 룬을 잘못 건드렸다가 체력이 깎이게 되고 또한 생각보다 이 패턴의 시간이 길어서 버티기가 용이하여 상황에 따라 무시하고 지나가는 파티도 많은 편.

가이드 레이드에서는 2번만 정답을 맞추면 되며, 세계선 이동 쿨타임이 짧기 때문에 한쪽을 외운 후 반대편에 넘어가서 공통되는 것을 깨고 다시 세계선 이동후 정답룬을 깨는 아주 정직한 방법으로 깨면 된다. 패턴 시간도 널널하게 길어졌으므로 여차하면 쿨타임 시간을 어느정도 벌 수도 있다.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서버에서는 룬이 알파벳으로 바뀌었다. 신호를 주기 쉽게 하기 위해서이다.
4.4.1.1.3. 모든 세계에 나의 깃털을 뿌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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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 이동
패턴 변형
빛의 깃털을 발사한다. 이후, 낮의 세계선에 있던 어둠의 깃털이 발사된 자리가 생존 영역. 어둠의 깃털을 발사한다. 이후, 밤의 세계선에 있던 빛의 깃털이 발사된 자리가 생존 영역.
이시스가 모든 유저들의 위치를 추적하며 깃털을 4번씩 4회 반복해서 뿌린다. 깃털은 바닥에 박혀서 장판을 생성하는데 장판에 닿으면 큰 피해를 받는다. 이 장판은 모두 뿌려진 후 반대 세계선에 있는 파티원의 생존구역이 되기 때문에 깃털을 밟아 데미지를 받지 않게 조심하면서 넓게 퍼뜨리는 것이 좋다.

깃털뿌리기를 4회 반복한 후 모든 플레이어는 강제로 반대 세계선으로 이동하고 다른 세계선의 깃털이 있던 자리에 원이 등장한다. 이시스는 깃털을 4번 뿌리고 나면 뜻을 기리는 빛 (초오광 5세트 옵션) 처럼 4초마다 6번 푸른 빛을 발하면서 전범위에 최대 생명력의 약 80%만큼 피해를 준다. 이 빛은 깃털이 생성한 원 위에서 피할 수 있다.

강제로 세계선 이동이 될 때 모든 유저의 주위에 붉은 원이 생기는데, 이시스의 푸른 빛이 터질때마다 이 원 범위 안에 있는 보호구역이 사라진다. 따라서 상술한 바와 같이 깃털을 뿌릴 때는 최대한 넓게 뿌리는 것이 좋다. 좁게 뿌리면 빛 방출 한방에 대여섯개가 사라지므로 생존이 힘들어지기 때문. 보호구역 위에 2명 이상의 파티원이 올라가면 그 즉시 해당 보호구역이 사라지기 때문에 조심해서 이동해야 한다.

이 패턴만큼은 4명의 파티원들이 2명씩 밤, 낮에 나누어 있어야 한다. 깃털을 모두 뿌리고 난 뒤에는 세계선 이동이 불가능하며, 한쪽이라도 파티원이 많으면 그쪽은 그만큼 생존구역이 줄어들게 되고, 그만큼 생존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보통 양쪽 끝으로 가서 세로로 이동하면서 깃털을 뿌린다.

가이드 레이드에서는 낮과 밤 어디서든 상관없이 한쪽에 뿌린 깃털이 다른쪽에도 같은 위치에 배치되기 때문에 골고루 뿌려두고 잘 피하기만 하면 된다.
4.4.1.1.4. 내 바람이 하늘을 가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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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 이동
패턴 변형
거대 회오리 속에서 소형 회오리를 다방향으로 발사한다. 이 후, 일정 주기마다 충격파가 추가로 발사된다. 거대 회오리가 맵을 돌아다니면서 모든 플레이어가 서있는 자리에 일정 주기마다 어둠의 고리를 생성한다. 이 후, 어둠의 고리에서 검은 빛 기둥이 생성되어 중앙의 거대 회오리 중심으로 천천히 모여든다.

이시스는 하늘로 날아올라 거대 회오리에 휩싸이고, 세계선에 따라 각기 다른 패턴을 보여준다. 4가지 광폭화 중 유일하게 낮 / 밤을 지킬 필요가 없는 패턴으로 취향에 따라 개인적으로 낮과 밤을 선택해도 무방하다. 단 낮에 사람이 지나치게 많으면 후반 패턴이 난해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된다. 낮 패턴은 전반이거의 날로 먹는 수준으로 매우 쉽고 밤 패턴은 후반에 이시스가 중앙에서 움직이지 않아서 전반에 비해 쉬워지기 때문에 가장 쉬운 방법은 낮에서 전반전을,[50] 밤에서 후반전을 치르는 것이다.

파티에 세라핌이 있다면 밤 패턴에서 원형 파장이 발사되고 낮 패턴에서 검은 빛 기둥이 모이는 시점에서 신성한 빛+재생의 아리아를 사용하여 퀵스탠딩 패턴이 나올때 까지 패턴을 매우 쉽게 넘길 수 있다.

가이드 레이드에서는 낮/밤에서 회오리가 중앙으로 이동후 나오는 패턴을 보여주며, 일반레이드에 비하면 아주 빠르게 패턴을 마치고[51] 바로 공통패턴으로 넘어간다.

버그가 하나 있는데 중심의 회오리는 유닛 판정을 받아서 검은 권능 중 하나인 검은 폭풍을 쓰면 회오리가 끌려온다. 당연히 폭풍이 끝나면 믹서기에 갈리듯이 갈리는 캐릭터는 덤.

처음에는 수많은 유저들에게 코인창을 대량으로 영접하게 한 최악의 난이도를 지닌 패턴이다. 상술한 것처럼 밤의 경우에는 회오리가 무작위로 이동하고 나중에는 파동으로 피하는 타이밍이 엇나가 다단히트로 유저들을 부수고 낮의 경우에도 장판이 생겨 활동 반경이 좁혀지는데 회오리 이동으로 데미지 맞고 장판에 떨어져 데미지를 또 받아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데다 패턴이 끝날 때 조차 충격파 패턴이 일어나는 데 이 때 퀵스탠딩 잘못 누르는 순간 진:각성 유저도 코인창을 영접할 정도로 데미지가 엄청나기 때문
4.4.1.1.5. 모든 세계에 재앙을 내리마!
위에 서술된 "전후의 세계가 오리라!" 또는 "내 마법이 모든 곳에 미치리라!" 패턴 공략 실패시 발생한다. 광폭화 직전에 나오는 소리와 모션이 동일하며 "모든 세계에 재앙을 내리마!"라는 대사 또한 존재, 다만 다른 광폭화와는 달리 화면 중앙에 나오는 컷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패턴을 실패한지에 따라 각각 다른 패턴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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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계에 나의 깃털을 뿌리리라 와 같이 깃털이 무수히 떨어진다. 떨어진 깃털은 장판을 만들어 내고 이 장판은 점차 커지면서 검게 물드는데 장판 위에 있으면 경직이 없는 다단히트 피해를 받으며 이후 검게 물든 바닥이 폭발하여 데미지를 준다. 이 때 폭발 범위는 장판의 다단히트 범위보다 약간 좁기 때문에 장판 테두리에 걸쳐서 서있으면 폭발을 피할 수 있다. 폭발할 곳이 잘 보이지만 깃털이 무작위 위치에 떨어지고 장판이 넓어지는 범위 또한 랜덤이며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빈 공간을 찾기 힘들다면 무적기를 사용하여 넘어갈 필요가 있다. 염제와 염황의 넨가드, 엘마의 칠링 팬스 등으로도 피할 수 있다. 다만 염황의 넨가드는 HP가 매우 낮아 미리 깔아두면 장판의 다단히트에 파괴될 수 있으니 폭발 직전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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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의 세계가 오리라 실패 시와 같이 깃털이 떨어져서 폭발하지만 깃털이 다단히트 장판을 생성하지 않고 곧바로 폭발하며, 총 3번으로 나누어 폭발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피할 수 있는 공간도 넉넉히 주어지기 때문에 회피하기도 훨씬 여유롭다.

4.4.2. 공략

이런 수를 쓸 줄이야... (그로기 진입)
프레이... 네 녀석인가!! (사망 시)
각 레이드 파츠에 상관되어 있으니 주의.

관측탑을 깨서 발사한 석궁에 의해 그로기 시간 20초가 주어지고 이 타이밍 동안 딜을 쏟아내고 나면 천공의 둥지에서 쫓겨난다. 격전지를 클리어 하면 방어력이 대폭 감소하여 30초 동안 이시스에게 180% 증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정원버프 50%와 단리 합산이므로 실 효율은 2.2배) 따라서 파티와 호응하여 관측탑이 스림을 잡고 석궁에서 대기하면 그 사이에 격전지에 들어간 파티가 클리어해서 이시스의 방어력을 낮추고, 직후에 관측탑 파티가 클리어 하여 방어력 감소와 동시에 그로기를 유도, 이 틈을 노려 이시스 파티가 딜을 쏟아내는 것이 클리어의 핵심이다.

대정원 클리어 파티가 스레니콘의 정신력을 벌어두고, 격전지/관측탑 파티가 호흡을 맞추어 이시스의 딜 타임을 벌어주는 연계가 상당히 중요하다.

이시스 본인은 전방을 휩쓰는 패턴등을 통해 상당한 이동거리와 패턴 대응력을 요구하니 주의. 격전지와 관측탑에 각각의 파티가 들어가 있는 동안 이시스에 진입한 파티는 생존에 치중을 하면서 간간히 딜을 넣어주어 보다 편한 클리어를 노릴 수 있다. 만약 관측탑 클리어 이전에 사망했다면 그로기 직전에 부활하여 코인을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다.

그로기에 주로 극딜을 퍼붓는 다른 던전과는 달리, 천공의 둥지는 관측탑과 격전지의 클리어를 기다려야 하기에 보통 입장하자마자 각성기까지 다 퍼부어 극딜부터 하고 시작한다. 다른 던전은 그로기가 빨리 등장하고 그로기가 끝나도 죽이지 못하면 전투가 계속 지속되지만, 천공의 둥지는 마지막에 극딜을 퍼붓고 바로 퇴장하는 시스템이기에 클리어 시간이 3분만 돼도 2차 각성기를 시작하자마자 쓰면 마지막 그로기에 쿨이 돌아온다. 물론 공대의 스펙이 높아서 격전지와 관측탑의 클리어가 빠를 땐 각성기를 아끼고 그로기를 빨리 이끌어내 잡는 전략도 유효하다.

100제가 풀린 지금은 입장 아포쓰고 갈구면 된다. 패턴은 한두개 정도 보고 또 패면 끝나있다. 클수가 부족한 4드론 빌드의 경우 격관 클까지 적당히 딜하고 격관이 클리어되면 바로 클하는 경우도 있다.

가이드 모드에서는 그로기를 부르는 패턴을 파훼에 성공하면 이시스가 대략 2~3초 가량 대기 상태가 되는데 이때 폭풍의 석궁에서 날아온 화살에 꿰이는 연출과 함께 그로기에 빠진다.

5. 기타

어째 설정들을 보면 대부분이 테이베르스 행성에 있어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들이다. 하늘에 별자리를 그려내어 방향을 인도하는 조디악부터 가뭄의 조짐이 든 땅에 비를 내려 풍요로움을 구가하게 만드는 고대정령 쌘비구름에, 테이베르스의 모든 꽃과 나무들의 성장을 관리하는 블라섬과 열기를 뿜어내어 테이베르스가 혹한으로 인해 멸망하지 않도록 생태계를 수호하던 자드라콘 등... 이 중에서 블라섬이나 자드라콘은 거의 신에 가까운 권능을 가지고 있으니, 이런 존재들을 싸그리 타락시켜 하수인으로 부리는 이시스의 역량은 실로 최강의 사도에 걸맞은 무시무시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하긴, 원래 프레이-이시스 본인부터 행성의 어둠, 즉 죽음과 안식을 담당하던 존재였기도 했으니 가장 강한 건 당연했을 것이다. 이것도 사실은 약화되어 있던 상태에서 이루어냈다는 점이 더더욱 공포스런 일이다.

어떻게 보면 현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의 상황은 테이베르스의 주민들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기도 했다. 프레이의 빛만을 쫓은 나머지 점차 이시스의 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하여 균형이 급속도로 프레이에게 기울면서 이시스가 반대급부로 소멸의 위기에 처하자 이에 질투와 앙심을 품고 자신이 프레이를 대신하여 테이베르스를 지배하겠다며 날뛰게 된 것이 모든 일의 시발점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테이베르스의 빛에 대한 추종은 단순히 이시스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어둠을 선호하던 종족들에게도 많은 피해를 끼치고 말았다. 이들은 빛을 피해 스바르트 밀림에서 연명하다 증오로 인해 완전히 타락하여 프레이와 빛을 완전히 거부하고 말았으며, 그 중 가장 강했던 스림은 아예 이시스가 부활하여 테이베르스에 어둠을 내리자 곧바로 숲을 나와 이시스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등, 프레이와 빛을 추종하던 이들을 몹시 적대하고 있다.

타락하기 전에도 네임드들 대부분이 강력한 힘을 사역하던 이들이었지만 타락한 뒤에는 더욱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마계에 올라타려다 대부분이 추락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추종자들 전부가 마계로 넘어온 걸 보면 알 수 있다.[52] 이시스의 추종자가 되면서 그의 힘을 받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테이베르스는 이시스에 의해 타락한 추종자들이 사망했는지 정화되었는지에 따라 행성의 생사가 갈릴 운명이 되었다. 현재 레이드에 나온 보스 몬스터 중 죽게 되면 테이베르스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존재는 다음과 같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자드라콘의 부재'다. 다른 문제는 블라섬이 생존했고 가뭄이나 길인도의 경우는 해결해 볼 여지가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혹한 자체는 자드라콘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테이베르스가 멸망하는 걸 막을 존재가 없다하니 자드라콘급의 불을 다루는 자는 테이베르스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시나리오에 의하면 생존이 확정된 것은 블라섬과 프렉세스, 알렉산드라, 트리투라, 켈리 정도이다. 그 외에도 살아남았지만 긴 잠에 빠진 이들이 있는데 누구인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프렉세스는 깨어난 이후 자신이 테이베르스의 멸망을 초래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여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 그리고 대부분의 정령들이 부재중이라 멸망해가는 테이베르스를 프레이가 돌아올 때까지 목숨을 걸고 지키기 위해 테이베르스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외에 나머지 수호자들과 정령들은 프레이가 부재라고 언급한다. 사망한 것을 돌려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생존이 확인된 3명처럼 치료를 받느라 행성으로 복귀를 못한 것인지는 확실하지는 않다.[55] 테이베르스가 혼란스럽다고 한 점 때문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프레이가 끝내 어둠에 침식된 자들은 목숨을 잃었고 빛을 추구한 자는 깊은 잠에 빠졌다고 하여 확실하지는 않다. 블라섬과 알렉산드라는 프레이와의 독대 직후 깨어났고 프렉세스는 이시스가 흡수될때 이미 정신을 차린터라 이 3명을 제외하고도 생존자가 있다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프레이가 얘기하는 뉘앙스로는 그들이 죽어서 테이베르스가 위험해졌다기보다는, 이시스에 의해 그들이 타락하고 자리를 비워서 테이베르스가 위험해졌다는 어투이다. 게다가 프레이가 모든 일이 자연스레 순리에 따라 제자리를 되찾게 될 것이라고 한 것을 보면 생존설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56]

시나리오 상으로 확실하게 묘사된 사망자는 악녀 그레타, 야수 스림, 그리고 별의 수호자 조디악이다. 조디악이 켈리를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을 희생하면서 프레이 측의 수호자로서는 최초로 사망하였다.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조디악이 없다면 별자리로 인도해줄 자가 없어서 설령 테이베르스가 복구된다고 해도 혼란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는 약탈자 로스올이 스레니콘에게 정통으로 박치기당해 추락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스토리 리뉴얼 패치로 변경된 블라섬과 알렉산드라의 대사를 보면 현재 테이베르스는 멸망하거나 그에 준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 같다. 테이베르스의 생태계를 유지해오던 정령들의 부재로 프렉세스가 멸망하는 걸 간신히 막고 있었지만 설상가상으로 마계 대전에서 사르포자와의 싸움으로 발생한 차원폭풍이 테이베르스에 덮치고, 현재 테이베르스의 상태와 그곳에 남은 루프송과, 프렉세스를 포함한 일부 주민들, 테이베르스로 전이된 사르포자, 독헤드, 파이 그리고 파이를 찾으러간 니우의 생사여부는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57][58]

토벌에 성공하면 치명상을 입은 이시스가 다시 한 번 날아올라모험가들을 공격하기 위해 힘을 모으던 중 그 뒤에서 초고속으로 하강하면서 째트킥 라이더 킥으로 이시스를 제압한 후 단숨에 흡수하며 하늘이 밝아지는 묘사가 나오고, 토벌에 실패하면 이시스의 공격을 모험가 대신 프레이가 난입해 대신 막아 휘청거리던 사이 이시스에게 단숨에 흡수당하고 이시스의 검붉은 힘이 하늘을 어둡게 만든다. 또한 이때 스레니콘은 왼쪽 날개에 상처를 입고 추락하는 상태.

이러한 이시스 레이드의 공략 구조는 먼훗날 시즌 9에서 추가된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에서 비슷하게 구현된다.

6. 관련 문서


[1] 수면상태에서 정신지배 당했으니 무방비에 가까웠고 그전에 마계가 나타나면서 뿌려진 비를 증발시키기 위해 힘을 썼다하니 힘이 약해졌을 때 지배당한거 같다.[2] 깃털 줍기처럼 빨주노초파남보 순으로 색상이 변한다.[3] 평균적인 숙련도와 화력이 낮았던 이시스 레이드 초기에는 요격 한 대 맞는 게 상당한 부담이었지만 레이드가 진행되면서 숙련도와 화력이 오른 2019년 10월 기준으론 요격 몇 대는 그냥 쿨하게 맞아가면서 공략을 하다보니 가장 짜증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에이크는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이다. 다만 이럴 경우, 빌드가 꼬여서 요격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에이크만 남은 경우 터질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이다.[4] 파랑색이 매우 밝은 하늘색과 비슷하고, 남색이 매우 짙은 진청색 정도라서 얼핏 보면 남색을 파란색으로 착각하는 유저가 상당하다.[5] 빨간색=1개, 주황색=2개, 노랑색 3개.....보라색=7개 순서.[6] 해당 일러스트는 다른 구도로 그려진 것이 둘 더 있다. 하나는 여성 프리스트가, 다른 하나는 나이트가 맨 앞에 온 그림이 그것이다.[7] 믿기지 않겠지만 딸기코 델라와 동일 성우다.[8] 어느 정도인지 대충 설명하면 정원을 열지 않고는 웬만한 스펙으로는 1그로기로 잡는 게 매우 어렵다. 스펙에 조금이라도 하자가 있다면 3그로기까지 보는 경우도 있다.[9] 음성 대사를 제대로 들으면 으흐아앙~ 때리지 마요~로 들린다.[10] 통칭 010[11] 통칭 [12] 제대로 맞으면 대부분의 패턴이 즉사급 데미지다.[13] 잿빛 무덤 NPC때와 비교하면 피부가 파래지고 머리장식, 날개, 입은 옷 색깔이 다르다.[14] 시나리오 내용에 따르면 프레이가 어둠을 극복하지 못한 자들은 끝내 목숨을 잃었고, 어둠 속에서도 빛을 찾고자 저항했던 이들은 긴 잠에 빠져들었다고 언급한다. 다만 유저들은 대부분 사망으로 추측하고 있다.[15] 자세히 말하면 원 내부에서 중심으로 좁아지는 모션이 있는데 캐릭터가 중심으로 이 쪽에 도달하면 붉은색으로 바뀌는 식이다.[16] 핀드워 보스인 로젠의 빙하행성 패턴에서 게이지가 모두 차서 얼어붙은 경우를 생각하면 된다.[17] 다크템플러의 블랙 미러, 카오스의 공진 등[18] 드래곤나이트의 폭풍의 숨결, 크리에이터의 윈드 스톰 등[19] 즉 채널링 무적기를 가진 직업이 걸리면 그냥 몸빵해도 된다. 대표적으로 다크템플러의 쉐도우 하이딩[20] 다만 너무 장난감을 믿지 말자, 상변해제템은 레이드 전용템과 장난감 합쳐서 총 10번밖에 못쓴다.[21] 95렙 시절 막바지 고이다 못해 해골물만 남은 수준의 파티부터 슬금슬금 성행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출시초기부터 국룰이었다. 그래서 중국이시스는 화력컷이 한국이시스에 비해 말도 안 되게 높았다[22] 달리거나 공격하면 무조건 원이 줄어든다. 피격 시에는 맞는 것과 다른 행동으로 인식된다는 것 때문에 원이 크게 줄어든다.[23] 화력이 높은 경우에는 성지 중 난이도가 가장 낮다. 하지만 화력이 낮은 경우 성지 중 압도적으로 높은 난이도를 가졌다고 평한다.[24] 관측탑 피해 증가를 제외한 정원/격전지/이시스 패턴 공략 성공시 증가 대미지는 서로 단리 합산이다.[25] 이시스 광폭화 패턴 공략 성공 증뎀과 중첩 불가능하다[26] 시나리오에서 오메가 가디언이 프렉세스를 구하려 하는 모험가 일행에게 "그는... 안돼..."라 경고하며 복선을 깔아뒀다.[27] 계절셋이나 버퍼들은 퀵스탠딩의 지속시간이 쿨타임보다 길어서 일부러 점프를 해서 폭발맞고 넘어진다음 퀵스로 버틸 수 있다.[28] 다른속성의 폭발은 일어나지 않는다. 특이하게 이 패턴만 폭발 범위표시가 실제 폭발과 다른속성으로 표시되는터라 닿아도 되겠거니 하고 닿으면 안 된다.[29] 너무 왔다갔다 하면서 피하면 장판의 궤도도 똑같이 튀기 때문에 장판을 따라다녀야 하는 유저가 곤란해진다.[30] 2019년 9월경부터 배수진파티가 일반파티보다 많았으며 100제가 풀린 이후에는 학원/헤딩팟으로 일부러 가지 않는 이상 아무도 안간다[31] 여담이지만 칼날들은 스림의 몸에 박혀있는 들이다. 아래의 칼날 투척 패턴때는 잘보면 등쪽의 뼈를 손으로 뽑아서 던진다.[32] 폭주 이전 그로기때는 지속적으로 심장 박동소리가 들려온다. 심장의 체력이 감소될수록 심장 박동이 점점 빨라진다.[33] 폭주 이전에는 회전 칼날도 2개이고 전반적으로 패턴간 텀이 많지만, 폭주후에는 칼날 패턴 4개가 동시에 겹칠경우 시야적 압박감이 엄청나다.[34] 알케토와 프렉세스는 서로 복장도 대조되는데, 프렉세스가 판타지 소설에 나올법한 오브같은 알과 지팡이를 들고 후드를 쓴 마법사라면, 알케토는 갑옷에 방패와 창을 든 전사의 모습이다.[35] 마계대전에서 재등장한 히카르도의 배경 스토리로 보아 그 히카르도가 알케토에게 덤볐다가 패배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6] 정황상 사망했을 것으로 보이나 프레이의 대사에서 그들이 죽었다고 확정지은 게 아니고 그들의 부재로 인해 테이베르스가 혼란스러워졌다고 한다.[37] 이 때 돌진 전에는 도트 데미지를 포함해 어떤 공격도 들어가선 안 된다. 캐릭터의 공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속 피해를 주는 패시브(인다라천의 뇌신의 기운, 시라누이의 초열혼폭술 등)가 있다면 꺼 놓아야 한다.[38] 다만 패황 원턴킬은 일부러 원턴킬을 의도하고 시도한거라 대참사가 아니다. 해당 영상의 8분 20초 즈음에 카운터킬이 나오며 영상 시작부분에 카운터킬을 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당사자 스펙이 올13증 지갑전사이다. 혹해서 어중간하게 따라하지 않는 것이 좋다. 궁넨의 경우 정말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39] 이시스 레이드 다른 몬스터들의 그로기 증뎀과 동일한 수치다.[40] 쿨타임 30초 이하.[41] 공격대 상황판 영상에선 프렉세스가 이시스를 향해 저주를 걸어서 이시스가 당황하는 표정이 나온 후 떨어진 투구를 주워 쓰면서 알케토의 눈빛이 프렉세스의 녹색으로 돌아온다.[42] 레이드 사상 최초로 1조 이상의 체력을 지닌 보스 몬스터이며 방어력까지 합치면 체감되는 체력은 2조 이상 될 수 있다.[43] 현재는 데미지 수치 1/1000패치와 체력 하향 등으로 9억 정도의 체력을 갖고 있다.[44] 입장 직후 다단히트 경직으로 인해 약간의 오차가 존재한다.[45] 관측탑의 빛의 화살로 강제 격파도 가능하다.[46] 이 후, 서술할 내 바람이 하늘을 가르리라!!를 보면 밤 세계선 기준, 내 시점에선 회오리 속에 다른 세계선 파티원이 있는데 그 파티원은 피해가 고스란히 무시되고 오로지 낮 세계선에서 나오는 공격만 받는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47] 단순 슈퍼아머뿐만이 아니라 건물형 판정을 받는 사도화 배틀메이지, 칠최종 미스트리스, 악마화 어벤저까지 밀친다[48] 두 가지 다 방어력 감소라고 뜨지만 실제로는 데미지 증가이다.[49] 대개 캐릭터별로 발생하며 이 버그가 발생하는 캐릭터는 조건과 상관없이 항상 뚫린다.[50] 낮에서 고리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밤에서 후반전이 시작된다.[51] 낮은 검은 기둥이 레이드 버전보다 훨씬 적게 몰려들며 밤은 소형 회오리와 함께 발산하는 원형파가 5회에서 2회로 줄어든다.[52] 다만 테이베르스 시나리오에서 스레니콘이 그땐 우리 날개로는 갈 수 없는 곳에 있었다 운운하는 것을 보면 프레이가 마계로 처음 갔을 때와 다르게 보다 가까운 거리에 마계가 있었던 덕도 커 보인다. 이시스의 추종자들 뿐만 아니라 프레이의 추종자들도 마계로 건너올 수 있는 것도 그렇고.[53] 비록 생존하였지만 모험가와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는 바람에 테이베르스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54] 레이드 나올 당시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시스 레이드 후 히든 에픽을 보면 프레이가 이렇게 말한다.[55] 하지만 외전 퀘스트에서 프레이가 있는 공간에 스레니콘, 블라섬, 알렉산드라가 전투로 다친 몸을 회복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현재 생사가 확인되는 존재를 찾아서 프레이가 자신의 힘으로 회복시켜주는 것 같다.[56] 사실 양쪽 다 애매모호한 상황이다. 살아남은 자들이 더있다는 식으로 언급은 하는데 정작 천공의 둥지에서 언급되는 건 프레이, 블라섬, 알렉산드라만 언급된다. 그러면서 또 프레이는 프렉세스를 되돌리고 테이베르스를 구할 수 있는 건 본인들뿐이라고 하는데 아무리봐도 위의 3명 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차후 스토리가 더 개방되어야 판단 가능할 듯 하다.[57] 블라섬의 대사는 "모험가님께서 사랑한 대지에는 테이베르스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돌아갈 땅, 그리워 할 고향이 사라진다는 것은... 너무나도 가슴 아픈 일이니까요." 였고 알렉산드라 역시 눈물을 흘리면서 테이베르스의 멸망을 암시하는 대사를 한다.[58] 이들 중 니우는 제2차 검은 성전이 끝난 직후 닐바스 그라시아와 조우하며 생존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