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창세기전 시리즈의 초필살기.팬드래건 왕국 삼신기 중 하나인 성검 스톰블링거(시리즈에 따라 스탐블링거로 나올 때도 있다.)로 시전할 수 있다. 사실 초필살기라고는 하는데 마법 같기도 하다. 하늘 높이 뛰어올라 적들에게 번개를 사정없이 뿌려주는 기술. 전격계 마법인 썬더 스톰과의 차별성은 무엇인지 심히 궁금하다.
2. 상세
사실 아수라파천무나 천지파열무, 설화난영참에 비하면 존재감이 미미하다. 그러나 엑스칼리버로 시전 가능한 블리자드 스톰보단 좀 알아준다. 하여간 스톰블링거만 들면 개나 소나 다 쓴다. 그나마 창세기전 3: 파트 2에선 등장하기라도 하니, 묻혀버린 바리사다[1]의 설화난영참 등의 다른 기술보단 낫다.실제로 처음 등장한 것은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였으며 히로인 중 하나인 캐서린 스펜서 전용 필살기이다.[2] 시전시 공중으로 뛰어올라서 스톰블링거에 번개의 힘을 받아 한 줄기 벼락을 발사한다. 대사는 "폭풍이여! 나에게 힘을!"
창세기전 3에서는 철가면이 사용하는데 달랑 세 개뿐이긴 하지만 역대 폭풍검 중 가장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먼치킨 철가면이 사용하는 관계로 위력도 대단한 편.
창세기전 3: 파트 2에서는 쥬디 샤크바리 헤그쉬트룀의 초필살기로 등장. 이벤트로 얻을 수 있다.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강력한 고대 영자의 흐름을 이용한다는 설정으로 등장해, 딱히 스톰블링거가 없어도 시전 가능하다. 덕분에 얻기도 힘들고 데미지도 안 나오는 오메가 스윙은 묻혔다. 란 크로슬리의 버닝 웜도 같이 묻혔는데, 이유는 성능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것, 그리고 폭풍검과 버닝 웜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이다. 시전시 먹구름이 몰려오는 와중에 쥬디가 공중으로 뛰어올라서 대검에 번개의 힘을 받고 한 바퀴 돌면서 번개를 내려치는 연출. 분명 처음에는 벼락을 한 줄기만 내리치는거 같은데 떨어질 때는 여러 갈래로 떨어진다. 대사는 캐서린과 똑같은 "폭풍이여! 나에게 힘을!"
원래라면 폭풍검과 버닝 웜 중 하나만 선택이 가능하지만 역시나 버그의 대명사 소프트맥스답게 버그로 두 개 다 획득 가능하다. 브레인 엠티 파트에서 시작할 때 메일이 두 개가 오는데 원래는 둘 중에 하나만 선택이 가능하다.[4] 이때 아벨리안 교관의 메일을 클릭하면 폭풍검을 얻을 것인지 10만gp를 얻을 것인지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 선택지를 고르지 않은 상태로 아이리스의 메일을 클릭하면 읽을 수 있게 된다. 그 후 아벨리안 교관의 선택지를 택하면 끝. 원래라면 먼저 누른 아벨리안 교관의 전투만 나오는데 이렇게 아이리스의 메일을 읽을 경우 아이리스의 전투도 표시되고 정상적으로 게임이 진행 가능하다.
물론 이렇게 해서 얻는 버닝 웜의 능력치가 시궁창이라 일반 평타와 연으로 몹들을 정리하는게 더 좋아서[5] 귀찮다면 그냥 안 먹어도 된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 주신 샤크바리가 칼스 브란트와 싸울 때 사용한다. 다른 필살기인 오메가 스윙 역시도 사용한다.
3. 관련 문서
[1] 분명히 철가면단도 하나 들고 있었을 텐데, 아르케로 넘어오며 잃어버렸거나 누가 들고 자신의 일을 하러 갔거나… 아크로스트 체질의 기술 중에 바리사다를 소환하는 기술이 있어서 써볼 수 있지만, 소환해서 들고 다니는게 아니라 그냥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수준의 이펙트이며 데미지도 약하다.[2] 샤른호스트는 시전이 불가능하다.[3] 자바카스와 죠안은 패러딘 전직이 가능하다. 물론 심넬도.[4] 아벨리안 교관의 메일의 경우 폭풍검 or 10만gp를 아이리스의 메일의 경우 버닝웜을 얻을 수 있다.[5] 아퀴루핌으로 궁극 전직하는데 필요한 스킬만 익히고 오즈마에서 메테오 쓰는게 훨씬 세다. 어차피 란의 경우 연이 있어서 굳이 싸이클론으로 전직할 필요가 없는 편이라 오즈마가 거의 고정 선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