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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폭풍에서 튀어나온 허스크와 괴물들은 영혼 없는 좀비보다 더한 존재들입니다.
놈들은 당신의 방어선을 뛰어넘고, 피하고, 뚫고 올 것입니다.
놈들을 막으려면 지능적이고 변화무쌍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포트나이트 한국어 공식 홈페이지
포트나이트 세계관의 주적이며 일반적인 좀비 아포칼립스의 좀비 포지션을 맡고있다.놈들은 당신의 방어선을 뛰어넘고, 피하고, 뚫고 올 것입니다.
놈들을 막으려면 지능적이고 변화무쌍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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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대에는 주로 필드 여기저기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수 있으며 당연히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인하여 피격당하거나 주변에서 무언가를 수집하거나, 문을 열거나, 직접적인 접촉, 호버보드로 인한 간접 소음공해(...)등으로 깨어나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러 쫓아올수 있다. 일정거리 이상 도망치게 되면 추격을 포기하고 다시 잠든다.
사람의 가죽을 벗겨다 만듯 것 같은 외형이 특징으로[1], 보라색 폭풍에 감염된 사람들이 허스크가 된다는 설정으로 추정된다. 영어 단어 husk의 원래 의미도 옥수수껍질이나 쌀겨 같은 '곡물의 겉껍질'이다. 인간 껍질을 한 존재라는 뜻으로 쓴다고 받아들이면 될 듯. 언뜻 보기에는 가볍고 밝은 분위기처럼 보이는 포트나이트이지만, 플레이를 해나가면서, 시나리오의 주인공(커맨더)이 친구들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모습과 흉하게 변해버린 허스크가 대조되어 나오는 암울함을 느낄 수 있다.
포트나이트 세계관의 주적임에도 불구하고 외형적인 모습에선 그리 위험해보이지 않는 허스크도 존재한다.
종류는 디펜스 게임의 메인 적들로 일반급 몬스터 허스크(Husks), 허스크에 비해 덩치가 크고 더 강한 안개 괴물(Mist Monsters)이 있고 그 외에 기타 특수 몬스터 등이 있다.
2. 허스크(Husks)
허스크(Husk)
포트나이트 세계관의 가장 기본적인 몬스터. 좀비같은 외형이며, 플랭커튼 후반부부터 속성을 지닌 허스크도 나온다. 별다른 특징은 없고, 보통 속도로 다가와서 양팔을 휘두르며 영웅과 건물에 근접공격을 가한다. 기본적인 몬스터니만큼 질리도록 많이 나오는편이지만, 전력차이가 심하지 않은 이상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다만 영웅캐릭터들과 비슷한 덩치에 물량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이중점프가 가능한 닌자나 위상이동을 가진 아웃랜더를 제외한 다른 직업은 둘러싸이면 곤란하므로 적당히 거리를 두는 편이 좋다.
허스키(Husky)
일명 뚱땡이. 허스크의 뚱뚱한 버전. 회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 일반 허스크보다 덩치가 크고 체력도 많으며 공격력도 높은데, 특히나 건물 철거력이 뛰어나다. 허스크와 마찬가지로 근접공격인데 체형탓에 짧아보이는 팔에 비하여 은근히 잘 맞으므로 주의. 워낙 많은 체력 탓에 어떤 함정에도 한방에 죽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보니, 영웅캐릭터로 직접 제거하는일이 더 많을 것이다. 디펜스 웨이브나 돌발성 이벤트인 생존자 보호 상황에서 일반 허스크 다음으로 머릿수가 많이 나오는 편이어서, 딜링에 특화되지 않은 아웃랜더나 컨스트럭터는 고화력의 무기가 없다면 처리속도가 느릴 수 있다.
스플로더(Sploder)/쇼핑몰 산타(Mall Santa)
허스키의 변종. 빨간 티셔츠를 입고 있고 항상 소형 프로판 탱크를[2] 어깨에 이고 다닌다. 탱크를 던져 빈손이 된 후에는 티셔츠 색만 제외하면(...) 보통 허스키와 똑같다.
플레이어나 플레이어의 건물이 시야에 들어오면 프로판 탱크를 던져 터뜨리는데, 구조물에 맞으면 엄청난 대미지를 선사한다. 나무 건물은 레벨3, 벽돌, 철제 건물은 레벨 2 이상이 아니면 한방에 무너진다. 때문에 많은 건축을 요하는 디펜스 미션에서 플레이어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그래서 어느정도 전력이 되는 플레이어는 프로판을 보면 건물과 함정 지키기에만 신경쓰지만, 낮은 전력레벨의 플레이어는 프로판 탱크 폭발에 정면으로 맞을 경우 한방에 즉사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
사실상 스매셔와 함께 세이브 더 월드의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으로, 프로판이 터질 때 주변에 스플로더가 더 있으면 다른 가스통까지 연쇄적으로 폭발을 일으켜 기껏 지어놓은 건물을 순식간에 증발시킨다. 함정 피해로 체력이 1/3 이하로 떨어지면 자폭을 하는데, 이를 막지 못하면 역시나 건물과 함정들을 날려버릴 수 있다.
죽이는 방법 자체는 간단하다. 원거리 무기로 들고있는 프로판을 맞추면 프로판이 터지면서 같이 폭사하기 때문. 들고 있는 프로판이 터지면서 같이 죽는다. 하지만 프로판을 터뜨리면 곤란한 중요 건물이나 함정 주변에선 프로판을 맞추지 않고 죽이는 편이 낫다. 11.30 패치 이후 스플로더를 잡을 때 들고 있는 가스통을 건드리지 않고 순수 딜로 죽이면 가스통을 떨어뜨리지 않는다.
여담으로 실현하긴 어렵지만 던진 프로판을 곡괭이로 쳐내면 튕겨낼 수 있다.
벌집 허스크(Beehive)
이름 그대로 머리에 벌집을 쓰고 다니는 원거리 공격형 허스크. 주변에 벌들이 항상 꼬여있고 이동한 경로에 벌떼를 일정시간 동안 남긴다. 영웅 캐릭터가 일정 사거리에 들어오면 벌떼들을 플레이어에게 날려 원거리 범위 공격이 가능한데, 이게 피한다고 끝이 아니라, 영웅 캐릭터가 있던 자리에 일정시간 벌떼가 남아있는 식이고, 사망후에도 벌떼들은 남아있어 플레이어들의 이동을 크게 제약한다. 일반적으로 도심 정찰중인 허스크 떼들 가운데에서 한두마리정도 돌아다니지만, 디펜스 웨이브때는 심심찮게 자주 보인다.
머리를 맞추면 벌집이 깨져 일반 허스크와 다를 바가 없게 된다. 이 경우엔 더 이상 벌떼를 남기지 않는다. 벌집 자체도 그렇게 튼튼한 편도 아니므로 멀리서 유효사정거리가 긴 원거리 무기들로 처치하는게 안전하다.
이상하게도 벌떼는 벽을 뚫고 공격하기 때문에 벽에서 조금 거리를 둬야 한다.
난쟁이 허스크(Huskling)
허스크들 중에서도 가장 기동성에 크게 특화된 허스크. 덩치가 작고 체력이 매우 낮은 대신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고 높이 점프하여 플레이어에게 순식간에 접근할 수 있다. 가끔 상자 속에 숨어 있다가 플레이어가 템파밍중에 1마리가 갑툭튀를 하여 놀래키기도 한다.
디펜스 웨이브때 주의해야하는 허스크중 하나. 템파밍중에 튀어나오는 경우가 아니면, 최소 4마리가 동시에 등장하며, 디펜스 웨이브때에는 6~8마리가량이 스폰되는 경우가 매우 잦은편이다. 이동속도가 워낙에 빠르고 이녀석들의 점프 역시 꽤 멀리 뛰므로, 다소 고저차가 있는 지형에서도 다른 애들은 멀리 돌아오는데 자기네들끼리 순식간에 점프로 접근해버린다. 난전 중에 특히 다른 둘러쌓이기 쉬운 허스크들이다.
주장비슬롯이나 스킬에 근접무기/자동샷건/폭발무기/범위형 스킬이 있다면 근접했을시 매우 쉽게 처치가능한 관계로, 일부러 근접전을 유도해서 처치하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피처(Pitcher)
뼈를 던져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 야구 유니폼 복장에 던지는 포즈도 투수. 게다가 자세히 보면 포수모자를 허리춤에 차고 포수모자 안에는 뼈다귀가 있어 그걸 집어 던지는 모양. 일정 거리까지 접근해서 뼈다귀를 던지고,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거리를 벌리는 인공지능으로 설정되어 있다. 체력이 일반 허스크보다 조금 낮기 때문에 멀리 있을때 미리 처리해두면 편하다. 뼈다귀를 던지려고 포즈를 잡을때만 두세걸음 정도 움직여주면 뼈다귀에 맞지 않으나, 난전중에 여러마리가 던져댈 위험이 있으므로 보이는 족족 제거하는것이 좋다.
로버(Lobber)
장거리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해골을 날려 공격하는 공성특화형 허스크. 디펜스 미션 중 일정 내구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보너스 미션을 노리고 있다면 반드시 없애야하는 허스크 1순위이기도 하다. 초반에 몇 마리 없다고 내버려뒀다가 쌓이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투수 허스크와 마찬가지로 어느정도 접근하면 플레이어와 거리를 두려하고, 매우 근접한 경우에만 근접공격을 시도한다. 가급적 보일 때마다 최우선으로 제거하는 편이 좋다.
로버의 변종으로 포이즌 로버(Poision Lobber)가 있다. 일반 로버가 보라색의 폭발형 데미지 해골을 날리는 반면, 포이즌 로버는 벌집을 던지며 건물이 아닌 영웅을 목표로 공격한다. 벌집은 어떤 공격으로든 한 번에 파괴되며, 벌집이 떨어진 곳 근처의 플레이어들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감전기 허스크(Zapper Husk)[3]
5.10패치로 새로 추가된 원거리 공격형 허스크. 원거리에서 음산한 웃음소리를 내며 단일 빔 공격을 가한다. 에픽게임즈의 설명에 따르면 피처와 블라스터 중간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허스크. 일반 허스크급으로 취급되어 원소 속성이 붙을 수 있다. 따라서 원거리 몬스터 중에선 유일하게 원소 속성이 붙는 몬스터다.
공격을 하면서 점점 명중률이 증가하는 블라스터와는 다르게 첫타부터 명중률이 매우 높다. 거기다가 히트스캔류 공격이기 때문에 엄폐물이 없을 경우 얄짤없이 맞게 된다. 특히 자연 속성이 붙은 감전기 허스크는 닌자의 하드 카운터에 속하는데, 그 강력한 기동력을 무시하면서 에너지를 날려버리기 때문. 다행인건 블라스터와 동일하게 벽에 피해를 주지 못하기 때문에 벽을 지어서 엄폐물로 삼으면 된다.
유저들 사이에선 사막맵에서의 생김새 때문에 석양맨이라 불리기도 한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방호복으로 바뀌었으나 별명은 여전히 유효하다.
진압 방패 허스키(Riot Husky)
시즌 6의 시작과 함께 추가된 탱커형 허스크. 웬 냉장고 문짝같은걸 방패삼아 들고다니는데, 문짝 전방으로 날아오는 어지간한 공격은 다 막아낸다. 접근할 때는 문짝을 전방으로 굳건히 세워 천천히 전진하며, 플레이어에게 접근하면 문짝으로 밀치며 공격한다. 이 공격엔 넉백 판정이 있으므로 낭떠러지 근처에서 마주칠 경우엔 주의. 플레이어 외에 다른 대상을 공격할 때는 방패를 들어 내려찍으면서 공격한다.
일반적인 공략법은 문짝 위쪽에 뚫려있는 부분을 공격하는 것. 뚫린 부위 뒤로 머리가 있어서 맞추면 헤드샷 판정이다. 조준사격이 힘들다면 폭발 무기 등으로 넘어뜨려서 처리하거나 시선을 돌려 측면을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오브리터레이터나 네온 저격소총 같은 구조물 관통이 가능한 몇몇 무기들은 정면 공격으로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펄서 9000의 경우 옆구리를 노리고 쏘면 투사체가 방패를 관통하면서 허스키를 공격할 수 있다.
3. 안개 괴물(Mist Monsters)
허스크들에 비해 덩치가 큰 특이종. 진격의 거인의 기행종, 레프트 4 데드의 특수 좀비 같은 포지션을 맡고 있다. 안개 괴물은 공통적으로 방어 목표에 닿아도 소멸하지 않으면서 피해도 주지 않으며, 스매셔를 제외하곤 원소 속성이 붙지 않는다.스매셔(Smasher)
일반 허스크의 4~6배 되는 몸집으로 플레이어에게도 위협적이지만 특히 유저가 지은 건물들을 순식간에 불도저처럼 밀어버린다. 일정 사거리에 들어오면 (꽤 장거리) 달려가 거대한 팔을 휘두르며 몸통박치기를 하는데 나무는 레벨3까지 업그레이드를 해도 한번에 부서진다. 최소 벽돌 레벨3, 철제 레벨2~3 (풀업) 은 해야 한번에 부서지지 않는다. 체력, 일반 근접 데미지도 매우 높은데 에픽 몬스터로 이녀석이 나오면 극딜이 가능한 딜러형 영웅이 없을 경우에는 매우 골치 아파진다. 팔을 이용해서 근접한 플레이어를 찍어버리거나, 제자리에서 스톰핑으로 주변 플레이어들을 밀쳐낸다.
원거리 공격 수단은 없고 기본적인 속도는 느리지만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어느정도 멀거나 목표로 하는 건물이 벽일 경우 함성을 지르고는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데, 돌진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와 건물을 회전하면서 쓸어버린다. 피해량은 당연히 끔찍하며 광역기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불도저처럼 모든 것을 밀어버린다. 스매셔의 주력기로, 이 때문에 건축을 할 때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파티원들과 일점사하여 빠르게 없애는 것이 가장 좋으며. 혼자서 싸워야 할 경우에는 스매셔가 돌진을 할때 방향전환이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옆으로 피하기보다는 정면 대각선 방향으로 피하는게 좋다. 또는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돌진을 막아도 좋다. 돌진 후에는 일정 시간 경직을 하기 때문에 그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데미지를 주면 혼자서도 편하게 잡을 수 있다.
이전까진 목표 구조물에 경사가 있는 경우 돌진을 하지 않았으나... 11.30 패치 이후 계단이고 사선지붕이고 다 무시하고 보이는 구조물엔 닥돌하도록 변경되었다.
특이하게도 안개 괴물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원소 속성이 붙으며, 에픽 몬스터로 선정될 수도 있다. 에픽 몬스터로 나올 수 있는 몬스터는 허스크, 허스키, 스매셔 이렇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이 중 스매셔가 제일 난이도가 높다. 공격력도 문제지만 제일 큰 문제는 체력. 탱커나 보호막 등 체력을 늘려주는 속성이 붙을 경우 정말 죽이기 힘들다.
스매셔의 폭주를 기어코 효율적으로 막고 싶다면 팀 내 황소 돌진 스킬을 가진 건축가가 있어야 한다. 일반 상태의 스매셔에게 황소 돌진을 적중시킬 경우, 일정 확률로 스턴을 먹일 수 있지만, 스턴을 먹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이 경우는 피해야 한다.
그러나 포효 후 돌진 공격 중인 스매셔에게 건축가가 황소 돌진으로 정면충돌을 성공할 경우, 스매셔는 정면 충돌 직후 나가떨어져 100%의 확률로 탈진 상태에 돌입하고 건축가 역시 충돌 직후 스킬이 캔슬된다. 건물의 피해를 막으면서 스매셔를 효과적으로 저지하고 싶다면 건축가 유저의 경우 꼭 익혀야 할 테크닉이다.
테이커(Taker)
비행형 미스트 몬스터. 플레이어만 집요하게 쫓아다니는데, 이동속도도 꽤나 빠르고 일정 사거리에 들어올 경우 한번 높이 뜬후 돌진하는 공격이 엄청 아픈편. 플레이어가 아무리 멀리 도망가고 건물에 막혀 있어도 벽을 뚫고 따라오지만 그 상태에서 곧바로 쫓아오진 않고 약간의 텀을 두고 쫓아온다.
돌진은 스매셔 돌진과 같은 방법으로 피할 수 있으며, 워낙 이동속도가 빠른탓에 엄폐물이 없다면 돌진공격을 피하기는 사실상 어렵고, 한번 붙으면 떨쳐내기 쉽지 않다. 테이커가 타겟으로 정한 영웅이 원거리 사격을 가하면 1회 한정으로 좌우로 회피기동을 선보이기도 한다. 테이커가 돌진하기전 높이 떠오를때 집중공격하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블래스터(Blaster)
외눈박이형 안개괴물. 스매셔와 프로판 허스키가 구조물에 가장 큰 위협이라면, 블래스터는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큰 위협이다.
중ㆍ원거리에서 수 차례 레이저를 쏴대는데 첫 한두발은 대미지도 약하고 명중률도 개판이라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나, 갈 수록 강화되어 8발을 다 맞으면 전력이 낮은구간이 아니라면 빈사상태를 면하기 힘들다. 플랭커튼부터 본격적으로 온갖 미션에서 심심찮게 몇 마리씩 등장하여 플레이 난이도를 올려준다.
블래스터가 쏘는 레이저는 구조물에 막히기 때문에, 공격할 여유가 없을 땐 즉석에서 벽을 지어 바리케이드를 만들면 레이저를 피할 수 있다.
시즌 9를 기점으로 리메이크되어 기존의 덩치큰 보라색 허스크 외형에서 현재의 외형으로 변했다. 몸집이 가로로 커지고 머리는 작아져서 상대하기 까다로워졌다.
플링거(Flinger)
기괴하게 생긴 로버의 안개괴물판 버전. 안개 괴물 중에서 유일하게 필드에서 나오지 않으며 방어 미션을 진행 중에만 나타난다. 이름처럼 주로 원거리에서 허스크를 던진다. 허스크를 높이 날려주기 때문에 원래 방어 건물 때문에 접근이 힘든 곳이나 플레이어 뒷통수에 허스크를 쉽게 쉽게 날려보낸다. 던진 허스크가 구조물에 떨어지면 그 자체가 투사체 판정인지 로버와 마찬가지로 충돌할 때 피해를 준다. 허스크가 아니라 로버가 던지는 투사체를 던지기도 한다.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꽤나 긴 시간 동안 자세를 잡고는 높은 피해를 주는 회전 공격을 하고 멀리 도망간다. 따라서 모션을 취한다면 거리를 벌리는게 좋다.
한 두 마리 정도는 무시할 수 있으나, 여럿이 모이면 한번에 다수의 허스크를 요새 안쪽으로 계속 던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처리해 주는 게 좋다.
과거엔 원거리 공격에 높은 저항이 붙어 있었지만 근접 공격엔 내성이 없었다. 닌자로 처리하라는 의도였겠지만 아무런 의미도 없이[4] 플레이어의 스트레스만 유발했던 탓인지 7.40 패치로 저항 자체가 삭제되는 대신에 체력이 증가했다.
4. 속성 허스크(Elemental Husks)
좌측부터 물, 불, 자연 속성이 붙은 허스크의 모습.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기존의 적들과 달리 특정한 색상이나 외형효과가 두드러지는, 속성이 부여된 적들을 볼 수 있다. 적들에게 부여되는 속성은 무속성을 제외하고 총 3가지이며 속성이 붙은 허스크는 상단의 움짤과 같이 속성에 따라 특색있는 외형을 하고있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속성이 붙을 수 있는 적의 종류는 일반 허스크와 뚱땡이 허스키, 총잡이 허스크와 안개괴물인 스매셔까지 총 4종류이다.
속성은 플레이어가 무기로 몹을 공격하거나, 반대로 플레이어가 몹에게 피격될 때 영향을 주며 종류에 따른 상성과 차이점이 있다.
물 속성 허스크에게 피격될 경우 얼음파편이 박힌 이펙트가 나오며 일정시간동안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불 속성 허스크에게 피격될 경우 불이 붙는 이펙트가 나오며 일정시간동안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는다.
자연 속성 허스크에게 피격될 경우 전기에 감전된 이펙트가 나오며 일정시간동안 에너지를 잃는다.
각 속성별 상세한 상성은 해당 이미지 참조.
미션 중 적들의 속성을 알려주는 메시지에서 어떤 속성으로 공격해야 유리한지는 알려주는데, 정작 방어의 핵심은 건축물의 자재 종류가 각 속성에 어떤 유불리가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때문에 초심자들이 이를 모르고 자연 속성 웨이브에 철로 짓는 모습을 꽤나 자주 볼 수 있다.
메인 항목의 건설자재부분에도 나와있듯이
나무는 불 속성에 약하다. 하지만 방어요새 메인 재료로는 거의 쓰이지 않아 체감하기 어렵다.
돌은 물 속성에 약하다. 그러므로 물 속성 웨이브가 예고되면 철로 건설하는 편이 낫다. 만약 물 속성 웨이브+금속 부식이 겹칠 경우, 철로 짓고 금속부식을 감내하는 편이 낫다.
철은 자연 속성에 약하다. 그러므로 자연 속성 웨이브가 예고되면 돌로 건설하는 편이 낫다.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무기에도 속성이 부여될 수 있는데, 물리(무속성)나 에너지가 아닌 특정한 속성은 유리한 경우엔 100% 온전한 피해를 가할 수 있지만, 불리한 경우엔 25%까지 줄어들만큼 상성이 극명하다. 때문에 에너지 피해가 모든 속성에게 75%로 상향된 패치 이후엔 미션 얼럿단계에서 특정 속성 고정이 예고된 경우가 아니면 그냥 닥치고 에너지타입으로 통일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5. 기타 특수 몬스터
트롤(Trolls)
플레이어가 블루글로를 집을 때 그걸로 두더지 게임을 한다. 플레이어가 이기면 2개 이상의 블루글로와 아이템들을 드랍한다. 이 경우 맵 어딘가에 트롤 열쇠로만 열리는 상자가 반드시 존재하지만, 그만큼 찾기 번거로운 외곽지역이나 지하 대광산 지형같은 곳에 종종 숨겨져있다.
공략법: 재빨리 근접무기, 또는 수확도구로 바꿔 끼고 잡는 게 좋다. 총알은 한 방 맞으면 바로 들어가나 칼은 한 대 맞으면 기절하여 한 대 더 때릴 수 있다. 이 때문에 근접무기로 잡는 게 더 빠르다. 가끔씩 때리면 터지는 폭탄이나 트롤이 그려진 나무 판자가 나오지만 판별이 쉽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리스크도 없기 때문에[5] 깊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미믹(Mimic)
가짜 보물 상자. 보물상자에 입이 달려있는 머리통에 로버의 하체를 붙여놓은 모양새다. 미션 중 보게되는 여러 보물상자 중 3레벨 형태의 보물상자에서 종종 미믹이 나올 수 있다. 미믹은 평타가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처음 만난 플레이어는 템파밍 하다가 깜놀하고 죽기 쉽다. 상자를 열기 전에 죽이겠다고 공격하면 곧바로 깨어나서 공격하니 조심하자. 잡으면 보상을 드랍한다.
미믹인 보물상자는 오픈 게이지가 1/4 정도 되었을 때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움찔거려서 미믹이라는 것을 미리 알아챌 수 있다. 미믹을 상대하기 어렵다면 미믹임을 인지한 후 개봉하기 전에 낮은 벽을 건설하는 식으로 상자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친 후, 상자를 열어 미믹을 깨우면서 바로 벽 너머로 가 사격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미믹을 상대하는데 익숙해지면 미믹이 다가왔을 때 옆으로 살짝 움직여서 공격을 흘리는 식으로 맞지 않고 처리할 수도 있다.
사냥 성공시 보상이 꽤나 짭짤하며, 미믹을 잡는데에 기여를 거의 하지 않더라도 주어지는 보상의 정도는 동일하다.
미믹은 오직 희귀 상자에서만 등장하므로 희귀 상자는 열 때마다 한 번씩 곡괭이로 쳐서 미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실더(Shielders) / 슈퍼 실더(Super Shielders)
조그만 보라색 유령. '실더'라는 말 그대로 허스크나 미스트 몬스터에게 실드(Shield)를 쳐준다. 실드를 받은 몬스터는 매우 단단해지기 때문에 죽이기가 훨씬 힘들어진다. 실더는 항상 실드 쳐주는 몹 위에 떠서 따라다니는데 실더 먼저 처리하면 실드가 깨져 일반 몬스터로 돌아간다. 반대로 실드받은 상태의 몹을 먼저 힘들게 처리하면 실더는 땅에 떨어져서 가만히 있다 다가오는 다른 몬스터들에게 붙어 다시 실드를 씌운다. 4.5 패치에서 실더의 광역 버전인 '슈퍼 실더'가 추가되었다. 몬스터의 외형은 실더와 비슷하고 허스크에 붙어 실드를 씌우는 것까진 같은데, 단일 몹 대신 몹 주변 광역으로 실드를 씌워 처리하기 더 까다롭다.
크롬 허스키
블록버스터 기간 중에 일부 방어 미션에서 볼 수 있는 이벤트 허스크로 기존 허스키들과 다르게 높은 채력과 피해량을 가지고 있다. 물 혹은 불 속성의 무기로 처치하지 않을시 높은 확률로 일정 시간 엎드려 있다가 최대 체력 상태로 다시 일어나며, 미니보스와 같이 방어 목표에 닿아도 소멸하지 않는다. 파티원의 모두가 블록버스터 퀘스트를 끝까지 클리어하면 출몰하지 않는다.
에픽 미니 보스
에픽 미니 보스 출몰 경보[6]가 있는 미션이나 시즌 퀘스트를 진행하면 볼 수 있는 말 그대로 보스급 몬스터.
허스크, 허스키, 스매셔가 보라색 빛에 휩싸인 형태로 출몰하는데, 온갖 부가효과와 엄청나게 뻥튀기 된 체력으로 위협한다. 부가효과들이 다양한데 그 종류에 따라 기껏 공들여 만든 벽과 함정들이 허무하게 증발하는 수가 있으므로 등장시엔 파티원들과 함께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야한다.
그 외에도 던전에서만 볼수 있는 블라스터 미니보스, 군사훈련 한정으로 볼 수 있는 감전기 허스크 미니보스도 존재한다.
6. 폭풍 왕(Storm King)
폭풍 왕(Storm King)
캐니밸리 마지막 구간에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포트나이트 최초의 레이드형 보스 몬스터. 캐니밸리 퀘스트라인이 완전히 구현된 시즌 7에 처음 등장했다.
전용맵인 '차원문' 미션에서만 볼 수 있다. 폭풍 왕을 처치하는 것이 캐니밸리 스토리의 엔딩이며, 퀘스트를 완료하면 스틸울의 마지막 멤버인 개척자 앤서니와 전설 제작법, 특성업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레이드형 보스인만큼 공략 페이즈가 나누어져 있다. 첫 페이즈엔 보석 형태인 약점부위를 파괴해야하고, 약점이 충분히 파괴되면 일시적으로 쓰러지는데 이 때 폭풍왕의 뿔을 근접 무기로 타격하여 파괴해야한다. 뿔이 다 파괴되지 않았다면 쓰러졌던 폭풍왕이 다시 일어나며 약점공략을 반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모든 뿔이 파괴되면 일반공격이 통하는 상태가 되는데 이 때 다함께 딜을 퍼부어 처치하면 클리어.
약점 공략이야 원거리 무기로 적절하게 잘 맞추는 것이 곧 공략이지만, 제한된 시간동안 근접공격으로만 타격이 가능한 뿔 페이즈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해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다. 아래는 뿔 공략 페이즈에서 도움될만한 팁들.
- 약점 공략시에는 신화 런처 '폭풍왕의 분노'를 사용하며 획득 전까지는 버스(...)를 타거나 제논 활, 혹은 번들버스가 사용된다.
- 뿔 파괴시 신화급인 '폭풍왕의 주먹'이 제일 많이 쓰이며, 폭풍왕의 주먹이 없을 경우 '서라운드 파운드'가 추천된다.
- '전투 함성' 스킬이 주는 버프가 상당히 유용해서, 전투 함성 스킬을 가진 군인이 한 명 정도 있으면 뿔 공략이 수월해진다. 특히 전투 함성 사용시 근접무기의 공격 속도를 늘려주는 영웅을 사용하면 뿔을 깨는게 매우 수월해진다.
- 그 외에 도로여행 이벤트시즌에 영웅인 무대 지배자 퀸의 특성 '서브 웨이퍼'나, 동시즌 출시된 근접무기 '이어스플리터'의 강공격으로 넣는 버프 역시 유용하다.
- 폭풍 왕이 쓰러지면서 휘청일 때, 부딪치는 일대의 건물들이 파괴된다. 뿔 위치로 가려고 건물을 지으며 이동하다가 쓰러지는 방향에 걸릴 경우 허무하게 밑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계단을 2겹 이상으로 짓고 팀원 간의 동선이 너무 겹치지 않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
- 보호막을 모두 제거하고 체력을 2배로 늘려주는 '과거의 향수' 팀 특성이 유용하게 쓰인다.
- 치유량 증가 특성에 몰빵한 회복 패드를 만들어놓고 체력이 떨어질때마다 사용하면 상당히 유용하다.
플레이어가 쓰러질 경우 여타 미션처럼 아군이 살려줄 수 있으나, 모든 플레이어가 쓰러질 경우 즉각 패배 처리된다.
약점이나 뿔 공략을 못하는 등의 이유로 시간이 너무 지체되면 폭풍왕이 종종 구사하는 광역기가 광폭화를 대신해 즉사기로 변하면서 모든 플레이어를 한방에 다운시켜 즉각 패배처리되므로 각 페이즈에서 되도록이면 약점 및 뿔 공격에 집중하자.
배틀로얄 모드에 2019 포트나이트의 악몽 기간 중 폭풍왕 레이드가 이벤트 모드로 추가되었다.
이쪽은 인원 수가 더 많고, 원거리 무기로 뿔을 공략하며, 소환되는 몬스터 역시 다른 등 셉더월의 폭풍왕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도 있다.
6.1. 신화 폭풍 왕(Mythic Storm King)
11.20 패치로 기존 폭풍왕 레이드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고난이도의 신화 폭풍 왕(Mythic Storm King)이 추가되었다. 신화 폭풍왕은 트와인 픽스 끝자락에 140전력 차원문 미션으로 나와있으며, 이 신화 폭풍왕을 처치하면 신화급인 폭풍왕 무기 제작법을 얻을 수 있다. 이 제작법은 초반 5번은 종류별로 하나씩 나오고, 그 뒤에는 100% 랜덤이다.다만 그냥 잡는다고 주는 것은 아니고, 주간 퀘스트로 나오는 사전 준비 퀘스트를 완료하고나면 생기는 신화 폭풍왕 처치 주간 퀘스트가 떠야 폭풍왕을 처치 시 신화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신화 폭풍왕 처치 주간퀘를 모두 끝내면 차주 주간퀘 갱신까지 기다려야한다.
신화 폭풍 왕 전에서 기존 폭풍 왕과 다른 기믹들이 추가되는데 그 기믹들은 다음과 같다.
- 기존 폭풍 왕은 약점을 3번 공격 시 그로기가 되었지만, 신화 폭풍 왕은 총 6번 공격을 해야한다.
- 살인적인 피해량의 폭풍이 맵에 생성 돼있으며 미니보스를 처치하지 않을시 계속 줄어든다.
- 차원문에서 나오는 모든 물 지형이 석유 늪처럼 높은 피해를 주는 늪이 된다.
- 허스크들은 폭풍 왕이 능력을 쓰던 안 쓰던 언제든지 소환된다.
- 에픽 미니 보스는 스매셔만 일정 시간마다 소환되며, 처치하지 않을시 폭풍이 계속 줄어들며 처치하는 즉시 안전지대가 최대치로 커진다.
- 폭풍 왕이 소환하는 운석들의 양이 굉장히 많아지고 전부 유도 기능이 생긴다.
참고로 폭풍왕 처치는 폭풍왕의 체력을 모두 소진시키는 순간 바로 인정되며 따라서 폭풍왕을 처치하면서 팀원 전원이 모두 쓰러지는 불상사가 벌어진다고 해도 걱정할 건 없다. 다만 임무 결과 화면에서는 패배 판정으로 나오시 때문에 경험치는 들어오지 않으므로 주의. 또한 미니 보스와 마찬가지로 폭풍왕 처치 시 생성되는 전리품은 굳이 줍지 않아도 자동으로 획득한다.
[1] 뒷모습을 보면 머리 부분에 후드 같은 것이 달려있는데 사실은 사람의 얼굴 가죽이다.[2] 1주년 기념 땐 케이크를, 연말엔 선물을 들고 다닌다.[3] 사실 이는 오역이다. 재퍼 문서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이는 일종의 장난감총을 가리키는 표현이기 때문. 실제로 이름과 달리 감전 상태이상 효과 따위를 일으키지도 않는다. 따라서 한국어로는 '총잡이 허스크' 정도로 의역하는 것이 적절했을 것이지만 퀘스트 전용 고유 허스크로 진짜 총잡이 허스크(Gunslinger Husk)가 있는 탓에 중복 작명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현재의 번역명이 된 것으로 보인다.[4] 그냥 깡딜로 저항이고 뭐고 씹고 죽여버리거나, 그냥 군인이 근접 무기를 들어서(...) 대처하면 됐다.[5] 폭발 피해가 매우 약해서 계속 폭탄이 터져도 어지간해선 죽지 않는다.[6] 약칭 얼럿. 얼럿이 표시된 미션을 클리어하면 보상정보에 표시된 추가보상이 주어진다. 얼럿은 미션을 선택할 때 퀘스트 진행상황 못지않게 중요한 기준인데, 이유는 시간당 진행할 수 있는 얼럿의 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 제한치를 다 소모한채로 얼럿이 있는 미션을 플레이하면 얼럿 추가보상을 얻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