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포르자 모터스포츠(2023)
MOTORSPORT 포르자 모터스포츠 | ||
등장 차량 | 업데이트 | 트랙 및 서킷 |
발매 전 정보 | 평가 및 문제점 | |
포르자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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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가
===# 발매 전 #===비공개 시연회에 초청되어 게임을 미리 체험해본 이들에 의하면 전체적으로 다 좋지만, 이번에 새로 도입된 XP 시스템에 대해 공통적으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오픈 연습과 스펙 시리즈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동일한 차량을 몰지만, 오픈 시리즈는 그런 게 없어 차량 레벨이 높아 더 많은 업그레이드를 설치할 수 있는 유저들이 레벨이 낮아 업그레이드를 얼마 설치할 수 없는 유저들을 양학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엄청난 차량의 볼륨을 고려하지 않고 일일이 차량의 레벨을 올려야 하도록[1] 설계한 것이 주요한 허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차량 업그레이드의 중요성이 매우 커져 메타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량 가격이 전작들에 비해 엄청나게 싸졌기 때문에[2] 새로운 자동차를 구하기는 쉬워졌지만, 반대로 차량 업그레이드는 차량을 레벨업 시켜서 부품을 해금해야 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게임에 시간을 많이 쏟아붓는 사람이 확실히 유리해졌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적폐차, 해외에서는 메타카로 불리는 사기급 성능의 차량이 멀티플레이를 지배하는 경우는 적어지겠지만, 차량 레벨에 따른 업그레이드 유불리에 따라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트랙의 수가 너무 줄어 문제라는 평이 많다. 전작은 33곳의 트랙을 준비한 상태로 출시했지만, 이번 작은 거의 반토막난 20트랙으로 출시된다. 뉘르부르크링 같은 경우는 인기가 많은 노르트슐라이페가 2024년에나 업데이트로 제공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9.5곳의 트랙으로 런칭을 맞이해야 한다. 포르자 호라이즌 5 같은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이 아니고, 모터스포츠는 서킷이나 트랙을 계속해서 도는 게임이기 때문에 트랙의 수가 줄어들면 플레이어가 금방 체감한다.
몇개월 전에 게임을 봤을 땐 많이 실망스러웠지만 가장 최근인 게임스컴 2023 행사장에서 게임을 다시 보니, 게임의 퀄리티가 일취월장 했다면서 큰 호평이 나왔다. IGN에서는 최고의 자동차 포르노가 나왔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게임의 때깔은 이제 믿겠으니, 게이머들은 게임의 부족한 볼륨(트랙, 모드 등)만 어떻게 해결해서 나오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BlackPanthaa가 새로운 모터스포츠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는 영상. 영어가 된다면 참고해 보자.[3] |
9월 11일 주요 게임 언론들의 프리뷰 후기가 올라왔다. 실시간으로 플레이어의 기량을 측정해주는 점수 시스템은 큰 호평을 받고 있으나, CP에 기반한 새로운 업그레이드 시스템에 관해선 공통의 혹평이 나오고 있다. 차량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연병장 뺑뺑이랑 다를게 없는 무의미한 서킷 뺑뺑이를 강요한다는 점이 짜증난다는 평이다.
1.1. 발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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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5504/grounded|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5504/grounded|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5504/grounded|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 더 게임 어워드 2023 '최고의 스포츠/레이싱 게임상 (Best Sports/Racing Game)' 수상
- 더 게임 어워드 2023 '접근성 혁신상 (Innovation in Accessibility)' 수상
- 제27회 상호예술과학원 '올해의 레이싱 게임상 (Racing Game of the Year)' 수상
IGN 8점, GameSpot 9점, 게임 인포머 8.75점으로 준수한 평을 받았다. 언급되는 장점과 단점들 모두 프리뷰 기간 중 사람들이 예상했던 바 그대로란 점이 특기할만 하다.
장점으로 방대한 차량 업그레이드와 튜닝의 깊이감, 뛰어난 멀티플레이 기능, 생동감이 넘치는 트랙과 전작에 비해 확실하게 나아진 조작감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 파운드리는 게임의 환경, 조명 모든 부분에서 그래픽이 크게 발전했으나, 60프레임인 게임과 다르게 30프레임으로 작동하는 반사 큐브맵이나 15프레임으로 작동하는 실시간 그림자[4], 괴상한 구름의 움직임 등 불쾌한 골짜기스러운 문제(시각으로 느껴지는 이상함, 어색함과 더불어 그래픽이 중첩되어 나타나는 몇몇 기술적 문제)를 지적했다. 포토 모드에서 AI 차량이 저품질로 찍히는 문제도 있다. 몇몇 문제가 있음에도 전반적으로 우수한 그래픽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임이란 평을 받았다.
다만 하술할 문제점들로 인해 유저들의 종합적인 평가는 호평이 많은 만큼 혹평도 많으며, 기대를 많이 했을수록 실망도 그만큼 크게 하게 되는 게임이라 요약할 수 있겠다. 주로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없었거나 큰 기대를 걸지 않고 게임을 가볍게 즐기려고 하거나, 아예 처음 입문하는 신규 유입 유저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그래픽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유저들은 전반적으로 호평을 하고 있지만 반대로 포르자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알고 이번 작에서는 개선이 있기를 바라며 크게 기대했던 올드비 유저들은 이게 정말 6년간 모든 걸 갈아엎으며 개발한 게임이 맞냐며 혹평을 하는 중.[5][6]
어쩌면 모터스포츠는 현행 플랫폼의 한계를 고려하지 않은 채 한 번에 목표치를 너무 크게 잡아 버렸고, 6년의 개발 기간을 만회하기 위해 이에 강박적으로 집착해 버린 나머지 오히려 완성도가 크게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Xbox는 PC에 비해 높은 성능이 아닌데도 무리하게 4K 올 타임 풀 레이 트레이싱에 고정 60프레임 구동이라는 지나치게 비약적인 목표를 잡았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게임 자체의 향상보다는 콘솔의 성능 향상이 우선되어야 했었다. PC는 Xbox보다 성능은 높을지언정 최적화가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는 확실하게 해결된 것이 아님에도 거의 최고 세팅에 해당하는 사양을 요구 사양으로 잡아 버리고 말았다. 상술했듯 호라이즌 5는 요구 사양이 모터스포츠보다 낮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초기 불안정한 최적화로 욕을 많이 먹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래픽의 일신보다는 최적화에 중점을 뒀어야 했다. 한마디로 Xbox와 PC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다가 모두 놓친 셈이 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어느 정도 억울한 부분도 있겠지만 결국 우물 안 개구리처럼 눈앞에 있는 것만 봤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으며, 시리즈 자체가 지적받는 원인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6년이라는 개발 기간에서 역량을 다른 문제점들을 같이 해결하는 게 아니라 오직 물리, 트랙에만 몰빵한 결과 모터스포츠는 그대로 물리와 트랙만 개선된 게임이 되어버렸다.
빈약한 싱글플레이에 비해서 멀티플레이는 호평이 주를 이룬다. 후술할 패널티 문제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인 틀 자체는 잘 만들어졌고, 특히 패널티 누적 등으로 평가하는 평가 시스템과 매칭 분류 덕분에 전작과 호라이즌 시리즈와 다르게 정상적인 레이스가 가능해 보통 싱글플레이보다는 멀티플레이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콘솔판 게임의 설정창에 들어가보면 'Xbox One 설정', 'Xbox One의 성능에 최적'이란 문구를 볼 수 있다. 문제는 해당 작품은 Xbox One으로는 출시도 되지 않았고, Xbox One은 이미 3년 전에 단종된 게임기다. 원래 Xbox One용으로 개발하고 있던 FM8의 프로토타입을 대대적으로 갈아엎겠다면서 무리하게 게임을 손봤다는 추측, 원래 Xbox One으로도 나왔어야 할 게임이라는 등 잇단 추측이 일고 있다.
결국 1월 10일 발표된 커뮤니티 공지에서 그렇게 강조해댔던 차량 레벨, AI 및 FRR 측면에서 허점이 있음을 개발사 차원에서 인정했으며, 이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유저들의 반응은 이제 와서 잘못을 시인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발매 후 3달이나 지나서야 피드백을 수용하는 게 말이 되냐는 반응과, 이제라도 정신을 차렸으니 다행이고 앞으로 게임 노릇 좀 하게끔 만들어 달라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 게임의 전반적인 윤곽이 드러났을 때부터 너무 급진적인 변화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고, 결국 유저들의 걱정은 현실이 되어 버린 셈이다. 특히 본작부터 디렉터가 크리스 에사키로 바뀌었는데 디렉터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하자마자 게임의 핵심 변경점이나 다름없는 3가지를 공식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인정해버리는 악재가 터져 제대로 적신호가 켜져 버렸다. 앞으로의 대응이 시원찮으면 포르자 호라이즌 5의 전 디렉터였던 마이크 브라운이 그랬던 것처럼 중간에 조용히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7] 그리고 2024년 2월. 소식이 잠잠해지면서 정말 내쳐진 게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실패했다고 보는 게 옳다.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얼마나 진행될 지는 미지수이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역대 모터스포츠 시리즈 중 가장 처참하게 망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정말 좋게 쳐줘도 차기작을 위한 초석 정도의 평가를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에서는 한 술 더 떠 아예 사기(Scam)이라는 평가도 대놓고 나올 정도. 포르자 시리즈의 전통적인 개발 주기인 2년의 3배인 6년간 개발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호라이즌은 4를 거쳐 5편이 나오는 동안 모터스포츠 유저들은 7을 플레이하는 것 말고는 방도가 없었기에 기대치는 역대 최고치로 높아져 있었던 상태였다.
그리고 출시된 결과물을 본 유저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최적화는 출시 후 1년이 지난 2024년 12월 현재까지도 고치고 있을 만큼 개판에, 수록 트랙은 전작과 비교해 10개 이상 줄어들었고 다시 수록된 트랙들 또한 전작과 차이가 거의 없는 등 자동차와 트랙을 가리지 않은 모델링 재탕, 새로 도입된 시스템을 제외하면 전작과 대비해 사실상 없는 수준인 변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점이 미미하고, 추가되는 차량조차 너무나도 부실하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울며 겨자 먹기로 게임을 붙잡고 해야 하는 프리미엄 에디션 구매자가 아닌 이상 이 게임의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데다 악명이 퍼질 대로 퍼져 버려 유입 또한 거의 끊기고 말았다. 결국 출시 6달만에 스팀, 마이크로소프트 양 플랫폼에서 50% 할인을 개시하며 사실상 실패작임을 인정해버린 꼴이 되어 버렸다. 보통 네임드 타이틀 게임은 출시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나거나 단종 혹은 차기작 출시 직전이 아닌 이상 할인율이 50%를 잘 넘기지 않는데 6달만에 50%를 내준 건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 가히 우리 포모 정상영업합니다 수준.
2. 문제점
모터스포츠의 문제를 간단히 요약한 영상. |
업데이트 6 이후에 제작된 더 심층적인 비판 영상.[8] |
2.1. 부실한 볼륨
본작에서 가장 먼저 비판받는 단점. 무려 6년만에 출시하는 신작임에도 게임의 볼륨이 작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안 그래도 트랙의 수도 부족한데 레이아웃 수도 부족하다.[9] 싱글은 그 자체의 나사 빠진 설계로 말할 것도 없고 멀티는 등장하는 서킷이 일부 오벌 레이아웃을 제공하는 서킷을 제외하면 무조건 풀 레이아웃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비공개 로비를 열지 않는 이상 대부분 똑같은 코스에 똑같은 레이아웃을 계속 돌게 되는 데다 플레이타임도 길어 레이스 한두판만 뛰면 금방 질려버린다.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트랙들 또한 새로 도입되는 트랙이 전혀 없이 전작에서 가져온 것들이라 유저들의 불만이 상당하다.자동차의 경우 커버 카인 캐딜락 V-시리즈.R은 리버리만 다른 차량이 3대씩나 있는 반면, 트레일러에서 등장한 차량들은 대부분이 미등장했으며,[10] 반대로 닷지 다트, 이글 탈론, 렉서스 IS350 F와 GS350 F 등 누가 봐도 부족한 볼륨을 억지로 채우기 위해 구작에서 꾸역꾸역 가져온 차량들이 보이기 때문에 더욱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추가되는 차량들 중에 북미 현지에서조차 그다지 인기가 없는 트랜스-앰 시리즈 차량들 등 인지도가 부족한 차량들이 꼭 끼어 있어 볼륨을 쓸데없이 잡아먹는다는 말도 있는 상황. 코스 역시 북미권의 코스만 집중적으로 추가되고 있으며, 이젠 그냥 북미권에 치중하기로 했는지(...) 업데이트 13과 14는 미국 모터스포츠와 연관이 있는 차량들과 아예 미국산인 차량들만 수록되었다.
자동차 업그레이드 요소 또한 부실한데, 드리프트 서스펜션은 제공하면서 드리프트 타이어와 이벤트는 없고, 마찬가지로 드래그 타이어는 제공하지만 드래그 이벤트가 없다. 드리프트 관련 요소들은 전작인 모터스포츠 7에서 이어지는 물리 엔진 버그 때문에 추가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11] 해당 버그는 스티어링을 시뮬레이션으로 설정하고 차량이 미끄러질 때 조금만 카운터를 쳐도 반대 방향으로 확 돌아버리는 버그로 시뮬레이션 설정으로는 정상적인 드리프트가 어렵기 때문에 출시 직전 포뮬러 드리프트 차량들과 함께 아예 빼버렸고, 드래그 레이싱 역시 직선 주로를 달리다 보면 차량이 과하게 흔들리는 현상 때문에 빼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업데이트 13에서 드리프트 모드가 추가되게 된다.
그 외에도 사진 모드 개선사항 미반영, 후륜 조향 미구현, 차축 간격 조정 미구현 등 호라이즌 시리즈에서 먼저 도입되었지만 모터스포츠에도 도입될 만한 요소들이 거의 다 빠져 있다.
2.2. 트랙 재탕
출시 전에는 트랙을 죄다 다시 스캔했다며 홍보해댔지만, 이마저도 거짓말임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정확히는 트랙 외곽 라인을 기반으로 한 패널티 시스템이 중간에 추가된 전작에서는 코너에 인위적인 장애물들을 둬서 코스에 벗어나는 꼼수 플레이를 막았는데. 이번작에선 그런 장애물들을 전부 걷어냈고 야스 마리나(2021년 11월부터 바뀜) 처럼 현실에서 개선된 부분을 반영하는 등의 추가가 있지만 스파-프랑코샹의 경우 2023년 출시 당시의 모습이 반영되어 있지 않고, 업데이트 5로 추가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의 경우 각종 옥에 티들이 고쳐지지 않고 지나치게 높은 연석이 그대로 있는 등 텍스처만 달라진 것 빼면 모터스포츠 7과 정확히 똑같다.2.3. 심각한 수준의 최적화
호라이즌 5 발매 초기에 지적되었던 것처럼 플랫폼 가리지 않고[12] 최적화가 엉망인 수준이라는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오죽하면 게임에 대해 호평을 하는 사람들도 최적화에 대한 부분은 아쉽다고 하겠는가? 리플레이를 재생할 수 없거나 재생이 가능하더라도 차량이 날아다닌다거나(...), 정상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없을 정도로 자주 발생하는 크래시, 무한로딩, 진행 사항 증발 및 초기화, PC 버전에서 차량 선택 시 스크롤바를 이용할 수 없는 등 여기 다 적기에는 여백이 부족할 만큼 문제점이 많아 유저 평점이 한때는 2.9점에 돌입하는 등 완전히 박살이 나고 말았다. 게임이 너무 무거워 어지간한 고사양 PC로도 프레임이 잘 뽑히지 않는다.[13] 이건 얼리 엑세스 때부터 프리미엄 구매자들에게 지적되는 문제점이었지만, 이런 엄청난 문제가 있음에도 정식 출시 직후 아무런 패치도 내놓지 않아 개발진은 큰 지탄을 받고 있었다.이후 1.0 업데이트로 고쳐진 것은 겨우 튕김 문제 해결밖에 없다. 나머지는 급한 불 을 끈 뒤로 미뤄도 괜찮은 자잘한 문제점들밖에 없다. 문제는 패치를 진행했음에도 튕김 문제는 빈도가 줄었을 뿐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 겨우 한 업데이트가 1.0이라는 말에 그럼 지금까지 베타 버전이었냐는 유저들의 조롱섞인 반응은 덤이다.
2023년 10월 23일, 결국 스팀판의 평가가 '대체적으로 부정적' 까지 내려가고야 말았다. 개발진들이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는 댓글에 답글까지 달아가면서 유저들을 붙잡는 상황까지 나오고 있다.
이후 1.1 핫픽스를 출시했는데, 무한 로딩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업데이트라고 한다. 빠른 튜닝 적용 시에 발생하는 무한 로딩 문제를 해결했다고 패치 노트에 적혀 있는데, 정확하게 이 상황에서 발생하는 무한 로딩'만' 해결되었다. 그러니까 출시 후 2주가 지났는데도 무한 로딩 문제를 아직까지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했다는 소리다!
1.1 핫픽스 이후 XSX 기준 멀티플레이에서 본선 레이스 전 로딩 스크린이 끝난 뒤 차량의 연료와 타이어 설정 버튼을 누르면 로딩 스크린이 레이스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나와 대기 시간을 잡아먹어 설정을 할 수 없는 건 물론이고 그리드 확인조차 하지 못하게 되는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14] 그야말로 버그 하나 잡으면 다른 해괴한 버그가 튀어나오는 상황.
11월 야스 마리나 서킷 추가와 함께 200여가지의 버그를 해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진행한 패치의 수준을 보면 저 버그들이 패치 한 번에 말끔하게 해결될지도 확실하지 않고 저 버그들을 한 달이 되어 가도록 방치했다는 소리 혹은 한 달이 꼬박 지나도록 해결하지 못했다는 소리밖에 되지 않는다. 저 버그들은 역량을 모두 갈아넣는 한이 있더라도 짧으면 정식 발매 이전이나 정식 발매 직후 데이원 패치, 아무리 길어도 1주일 이내로 긴급 패치를 통해 해결되어야 했을 사항이어야 했다. 결국 비판을 받기 시작하니 부랴부랴 다음 업데이트 계획을 미리 앞당겨 설명하기까지 했지만 유저들의 여론을 반전시키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 버렸다. 때문에 최악을 달리고 있는 여론을 잠재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15]
업데이트 2.0이 적용된 이후에도 완벽하게 해결된 건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였던 커리어 롤백 버그 단 하나일 뿐 여전히 무한 로딩 문제, 튕김 문제 및 자잘한 버그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패치 이후 레이스를 완료하면 차량과 트랙에 비정상적인 음영이 지는 버그가 새로 생겼다(...). 결국 모두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은 것.
3.0에서는 최적화 문제들이 해결됐는데, 프레임 상승이 눈에 뛸 정도로 안정되었고 무한 로딩이나 DLSS가 꺼지는 등의 PC 퍼포먼스 문제들이 해결됐다. 단 리플레이 관련 문제와 상술한 로딩 스크린 버그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었다.
2024년 3월, 업데이트 6.0까지 진행되었으나 문제 해결은 요원해 보인다. 멀티플레이 시 프레임이 프레임 드랍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며, 몇 번의 레이스를 하고 나면 프레임을 반토막 내버려 정상적인 플레이를 불가능하게 하는 버그도 아직 해결이 되지 않았다.
2.4. 트레일러와 실제 게임의 차이
트레일러와 실제 인게임 그래픽이 매우 심하게 차이가 난다. 트레일러 사기로 유명한 유비소프트 저리가라 할 정도. 디지털 파운드리 분석에 의하면 트레일러에 비해 레이 트레이싱 품질이 정식 출시판에서 하향되었고, PC판은 약속된 RTGI가 빠져 기대치보다 비주얼이 훼손되었다. 그래픽이 좋아진 걸 모르겠다거나, 심지어는 전작보다 퇴보한 것 같다는 반응도 심심찮게 나오는 중. 극단적인 경우 그냥 반사 효과 추가된 리얼 레이싱 3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디지털 파운드리는 자동차 그래픽은 차량 텍스처가 이번에 교체되고 재질이 개선되어 자동차 그래픽이 전작과 크게 달라 보이고, 오히려 이번작에서 실제 현실에 가깝게 자동차 모델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차량 그래픽은 업계에서 선구적(pulls-ahead)인 수준이라 평했다.
차량 질감 표현력, 재질 재현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음에도 정작 아이러니하게도 일반 게이머들은 차량 그래픽이 구리다고 까고 있는데, 대표적인 비판이 이번작은 차량들이 하나같이 무광들 천지에 반사 표현도 밋밋하단 점, 차량이랑 배경이 조화가 안되고 따로 노는 거 같이 보인다는 점이다.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테크 데모 논란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시피 사람들은 현실세계와 전혀 같지 않은, 가짜에 가까운 광원을 비쥬얼적으로 더 우월하다고 착각한다. 리얼에 가까워질수록 게이머들이 언리얼함을 느끼는 문제는 게임 디자인쪽에서도 유명한 문제다. 리얼리즘을 살리기 위해 이번작은 스펙트로포토미터와 라이트 캡처 기술까지 동원해 차량 그래픽을 리맵핑 했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이를 좋아하지 않는 역효과가 났다.[16] 리얼리즘이고 나발이고 자동차뽕이 다 죽어버렸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새로운 페인트 모델을 두고 말이 많다.#
차량 대시보드 역시 그란 투리스모 7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 GT7은 실차 디지털 클러스터의 작동 애니메이션과 각종 숫자 폰트까지 거의 똑같이 재현한 반면,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어설프게 흉내낸 수준에 폰트 역시 거의 모든 차량이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차량 디테일 문제는 일대일 비교 영상을 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그란 투리스모 7은 차량 전조등의 내부 전구는 물론이거니와 렌즈 타입 램프의 특징인 램프 커버 패턴까지 잘 보이게 표현하였고, 유리창 가장자리의 점 모양 패턴 등을 3D로 세밀하게 구현한 반면, 포르자는 구현하지 않았거나 2D 텍스쳐로 대충 그럴싸해 보이게 땜빵만 해놓았다.
2.5. 발전이 없는 사운드
차량의 표현력과는 별개로 사운드는 차라리 호라이즌 5가 더 낫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끔찍한 수준이다. 람보르기니 에센자 SCV12의 경우 정말 확연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사운드에 큰 너프를 먹었다. 직접 들어 보자. 호라이즌 5, 모터스포츠 호라이즌 5의 경우, 반대로 처음에는 비슷한 이유로 혹평 받다가 점점 사운드가 개선되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걸 생각하면 이게 정말 같은 프랜차이즈의 이름을 달고 개발된 게임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다.전작의 사운드를 복붙한 것 아니냐는 말도 있기는 한데, 새로 추가되는 차량들 또한 사운드가 개판인 걸로 보아 사운드는 그냥 포기한 거 아니냐는 반응들이 많다. 파가니 와이라 R의 사운드
업데이트 4.0으로 자우버 C9의 사운드가 수정되었는데, 실상은 기존 사운드가 더 선명하게 들리는 것이 전부이다. 업데이트 전/후 비교 유저들은 사운드 수정이라고 했으면서 그저 음질의 선명도만 올린게 수정이냐며 비판하는 중이다. 그리고 해당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무르시엘라고 SV도 만만치않게 가관인데, 이쪽은 아벤타도르의 배기음을 그대로 재활용했다. #
이후 SCV12의 사운드도 교체되는 등 부랴부랴 사운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유저들은 개선되기는 커녕 개악되었다는 반응. 수정 전/후 비교 출시 전에는 '최고의 사운드를 자랑한다' 라고 한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소 전부 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이 아닐 수 없다.
업데이트 5에서는 렉서스 LFA의 사운드가 교체되었다. 거의 매 업데이트마다 1~2대씩 사운드를 미친듯이 갈아치우고 있다. 그나마 이번에는 좀 낫다는 반응이 있다.
업데이트 6으로 추가된 파가니 존다 친퀘의 경우 괴상하게도 V12 엔진이 아니라 V8 혹은 V6 엔진의 배기음이 나온다. 참고
그란 투리스모 7은 실제 차량의 사운드와 상당히 흡사한 반면 포르자 시리즈의 마치 신디사이저로 어설프게 재현한 것 같은 끔찍한 사운드 시스템은 반복되는 보완 패치 속에서도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급기야 이제는 폴리포니 디지털로 이직했다가 복귀한 전작들의 사운드 디렉터를 바로 본작의 사운디 디렉터로 임명한 후 사운드를 수정해 나가고 있다.
2.6. 한국어 번역 품질 문제
출시 전부터 한국 유저들이 우려했던 대로 기어 단수가 순위로 번역되거나, 잔고가 남은 시간으로 번역되는등 한국어 번역의 품질이 좋지 않다. 얼리 엑세스마저도 이 모양이니 앞으로도 포르자 시리즈에서 한국어 번역이 정상화되는 건 요원해 보인다.2.7. 끝없는 노가다
포르자 모터스포츠가 아무리 볼륨이 줄었어도 결국 500대 가량의 적지않은 수의 차량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들을 모두 레벨업 하기가 상당히 막막하고 레벨 50달성 보상이 겨우 제조사 우호 할인이라는, 들인 시간에 비해 상당히 초라하기 짝이 없는 보상이다. 자유 주행만 주구장창 돌리는 게 아닌 이상 어차피 레벨 50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그만큼 CP는 쌓이게 되니 할인도 거의 무의미해 레벨업하는 보람이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고, 문제의 제조사 우호 할인은 차량을 조금밖에 제공하지 않는 제조사라면 의미 자체가 없다. 차라리 CP 수급이 조금 더 쉬워지도록 보너스를 붙여주던가 하는 것이 더 좋았을 텐데 말이다.그나마 1.0 업데이트로 부품 해금 레벨이 하향되어 해금 자체는 쉬워졌으나 여전히 맘에 안드는 차를 억지로 타서 하기 싫은 레이스를 억지로 돌아야 하는 상황은 그대로이며, 사실상 차량의 만렙을 25로 줄여버린 셈이라 레벨을 25 이상으로 올리는 의미가 없어졌다. 제조사 우호 할인이라는 별 의미 없는 혜택 하나만 보고 아까운 시간을 들여가며 차량 하나 하나를 공략해서 레벨 50을 만드는 사람이 있을지도 의문이다.
6.0 업데이트로 드디어 차량 레벨 시스템에 변화가 생겼다. 부품 해금의 레벨 제한이 사라졌고, 500CP를 4500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 있다.
2.8. 싱글 플레이에 대한 배려 부족
그란 투리스모 7처럼 인터넷 연결이 없으면 싱글 플레이 진행 사항은 저장이 불가능한데. 개발사가 공식적으로 밝힌 답은 게임 내 경제 유지와 공정성, 저장파일 보안 문제 때문에 이런 제약을 걸어놨다고 한다. 또한 크랙을 쉽게 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목적도 있을 것이다. 그나마 오프라인에서 플레이때 얻은 차들로 기본 레이싱은 실행은 가능해서 그란7의 33시간 점검 사태 처럼 라이브 서버가 닫혀도 운전은 할 수는 있다.2.9. 일관성 없는 페널티 시스템
대놓고 어뢰질을 당했는데도 페널티를 무려 4.5초나 받는다.[17] |
FRR이 개선된 업데이트 7 이후에도 큰 차이가 없다. |
이에 '호라이즌 시리즈의 멀티 시스템을 그대로 따오면 되지 않았냐'는 반응들을 볼 수 있다. 특히 모터스포츠 시리즈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고, 특히 호라이즌 시리즈에서 넘어오는 사람들의 비중이 많기 때문에 멀티 플레이의 질이 매 판마다 다르다.[19] 따라서 페널티와 고스팅의 기준은 더 다양하고 세밀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게 문제. 고스팅 시스템 자체는 있으나 추월 싸움이나 고의적인 충돌 상황에서는 고스팅 처리를 해주지 않는다.[20] 상대에게 복수하겠답시고 똑같이 들이받기 시작하면 등급과 점수 떨어지는 건 기본이고 나만 페널티를 받을 가능성이 있으니 참으로 답답할 노릇. 페널티를 많이 받을 경우 실격처리를 하지만, 총합 15초가 넘는 페널티를 받아야만 하기 때문에 많아봤자 9초 내외로 받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실격 처리가 뜨는 건 거의 하늘에 별 따기 수준으로 보기 어렵다. 그래서 페널티가 부여될 만한 상황들을 더 구체화하고 한 번에 빡세게 페널티를 부여하자는 의견이 상당히 많다. 이런 기준이야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개선될 여지가 있지만 가장 문제는 호라이즌 5에 버젓이 있는 온라인 되돌리기 기능이 모터스포츠에서는 없기 때문에 상대에게 들이받히거나 스핀하는 등의 상황을 만회할 방법이 없다. 상대의 페널티 부여 여부는 둘째치고 일단 본인은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는 것.
업데이트 6를 통해 페널티 시스템도 한 차례 업데이트되었는데, 놀랍게도 기준이 더 다양화되고 세밀해진 게 아니라 사소한 걸로도 페널티를 마구잡이로 부여하도록 개악을 해버려 이제는 정말 살짝만 부딪혀도 거의 반드시 페널티가 부여된다. 쉽게 말하자면 나쁜 유저들을 잡으라고 했더니만 잘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까지 철퇴를 내려버린 것(...). 그리고 업데이트 7에서 놀랍게도 해당 사항은 패널티가 반대로 적용되어 버린 것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것도 공식 패치 노트에서! 보통 이러면 불편을 겪은 유저들에게 짧게나마 사과라도 하고 바로 수정되어야 맞는 건데, 한 달이 다 되가도록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는 게 참으로 놀라울 따름. 게다가 상술했듯 억울하게 사고에 휘말려도 본인만 패널티를 받는 건 여전히 똑같아 제자리 걸음인 상황. 때문에 정직하게 플레이하는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느니, 사고에서 살아남은 죄로 패널티를 부여한다느니 등 엄청난 조롱을 받고 있다.
2.10. 의미가 없는 안전 등급
위 패널티 시스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문제로, 워낙 패널티 판정 기준이 중구난방이다 보니 안전 등급이나 점수에 상관없이 운전을 험하게 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21] 때문에 안전 등급과 점수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4000점대 S등급 매칭에서도 일부러 후방이나 측면을 들이받아 날려버리는 일이나 과도한 몸싸움을 걸어오는 일이 비일비재해 상술했듯 방어운전하는 유저들이 바보라는 조소가 생길 지경. 특히 순위 욕심에 추월하려는 유저들을 일부러 방해하거나 블로킹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이렇게 블로킹을 할 경우에는 경고 표시조차 뜨지 않아 재수없게 이런 유형의 유저에게 걸리면 다른 유저들만 피해를 받아야 한다. 이후 S등급부터 F등급까지 죄다 섞여서 매칭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것도 공식 패치노트에서... 이럴 거면 이 시스템을 왜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 업데이트 8에서 안전 등급 산정에 필요한 매칭 기준이 10회에서 20회로 늘었으나 이는 비매너 유저들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가 아니기 때문에 시급한 조치가 필요하다.2.11. 여전히 떨어지는 AI의 수준
AI의 고무줄 묶기는 더 이상 없을 거라고 홍보되었는데, 사실상 해결되지 않았다는 게 유저들의 중론이다. 고무줄 묶기가 정말로 해결되고 AI의 수준이 향상되었다면 절대로 띄엄띄엄 떨어져서 레이싱을 하는 광경이 나올 수가 없는데 아무리 AI를 방해하지 않으려고 기를 써도 기존 작품들에 있었던 주행 라인에 크게 의존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사람처럼 변칙적인 주행을 펼치지 못하며, 순위가 뒤로 갈수록 성능이 낮은 차량을 사용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관계로 결국에는 따로따로 떨어지는 광경을 연출하게 된다. 트랙을 벗어나거나 코너에 도달하면 지나치게 속도를 줄여 버리고, 앞을 막고 있으면 후진과 전진만 반복하는 등 장애물을 피하지 못하는 데다 조금이라도 브레이크를 AI보다 일찍 밟으면 어느샌가 파고들어 죽어라 들이받는 공격성 또한 여전하다.2.12. 낮은 수준의 플레이어들이 활개칠 수 밖에 없는 구조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패널티 시스템은 사실상 플레이어의 양심에 맡기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패널티가 들어간다고 한들, 경우에 따라서는 일부러 패널티 받고 충돌유도하는게 유리할 때도 있다.일부러 충돌하고 위험하게 운전하는게 이득일 수 밖에 없는 구조는 다음과 같다.
- 안전등급에 따른 매칭 구별이 확실하지 않음: 이렇게 다 섞여서 매칭한다면 방어운전 하는 사람만 바보가 된다
- 차량 파손 옵션 없음: 게임상으로 차량 파손 옵션이 있기는 하나, 공식 멀티플레이어에서는 비활성화 되어있다. 즉 일부러 들이받는다고 자동차가 고장나지 않으니 패널티만 감수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래밍을 해도 된다. 오히려 이를 악용할 수 있는데, 충돌 구도를 일부러 후행차량을 가해자로 만드는 식으로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후행차량 진로에 일부러 끼어들어 충돌을 유도하면 후행차량이 가해자로 인식될 때가 많다. 자동차가 고장나지 않으니 온갖 추잡한 짓이 가능해진다.
- 숙련도는 안전등급을 반영: 랩타임이 잘나오지도, 순위가 높지도 않은 플레이어가 안전운전으로 게임을 완수시키면 실력에 맞지 않는 높은 숙련도를 주며, 이는 매치메이킹에 반영된다. 결국 안전운전을 하면 하위권을 전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즉 직접적인 제지를 받지 않는 선에서는 적당히 들이받는것이 시스템상 이득일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와 반대로 iRacing의 경우에는 게임에 영향을 주는 접촉이 일어나면 기계적으로 양쪽에게 패널티를 부여하는 구조이며, 이걸 감수하고 들이받아 상대방을 방해한다 해도 본인 차량도 손상돼 정상적인 레이스를 진행 할 수 없게 된다.[22] 매우 살벌한 충돌패널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실력이 되는 선에서는 최대한 접촉을 피하게 된다. 만약에 본인이 엄청난 실력자라서 저 패널티를 감수하고도 충돌로 이득을 볼 수 있다? 운영자에게 게임 방해로 계정 정지당한다. 게다가 여기서는 안전레이팅과, 실력레이팅은 완전히 별개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완주했다고 높은 실력의 게임에 넣어버리지 않는다.
즉 심레이싱이 아니라 카트라이더 라고 생각하고 게임을 하는게 본인 멘탈에 좋다.
2.13. 비현실적인 변속기 매커니즘
실제 AMG GT[23] |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AMG GT[24] |
2.14. 현실과 다른 접전 매커니즘
상대 차량을 추월한 후 코너링 성능이 눈에 띄게 낮아진다. |
3. 마이크로소프트의 책임?
환경 아티스트로 개발에 참여했던 사람의 개발 일화 |
[1] 최대 레벨인 레벨 50을 달성하는 데에 약 2~3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2] 일설에 따르면 게임에 등장하는 가장 비싼 자동차의 가격은 100,000 크레딧이고 경주에서 우승하면 4-5,000 크레딧을 벌기 때문에 이론상 최소 20번만 우승하면 제일 비싼 자동차를 살 수 있다.[3] 다만 해당 인물이 어느 정도 규모가 있는 레이싱 게임 방송인들 중에서는 포르자 시리즈에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기에 내용이 편향적일 수 있다는 것은 감안하고 볼 것. 원래 포르자를 주로 하는 사람도 아니었고, 영상을 올려도 최근에는 대부분 부정적인 뉘앙스의 내용이 대부분이다.[4] 사람들이 잘 보지 않는 백미러의 렌더링 프레임을 줄이는 방식 등과 같이 포르자 모터스포츠는 과거부터 기상천외한 최적화 방법을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했다.[5] 공교롭게도 경쟁작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5번째 넘버링 작품도 6년의 개발기간을 가져놓고 그래픽과 게임성 면에서 악평을 받았다. 심지어 평점도 비슷하다.[6] 게다가 2주 먼저 발매되었던 더 크루 모터페스트가 기대 이상으로 상당히 좋은 휠 조작감과 독특한 게임성을 보여줬기에 더더욱 비교가 되는 편이다.[7] 마이크 브라운 역시 호라이즌 5가 디렉터로서의 첫 작품이었지만, 수많은 삽질 끝에 사실상 방출당한 것을 생각하면 마냥 빈말로 취급할 수는 없는 셈.[8] 이 게임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시리즈 자체의 병폐까지 지적하고 있다. 해당 유튜버는 이전부터 포르자의 허점을 짚는 영상을 많이 올려 왔는데, 그래서인지 이유 없이 밴을 당하거나, 프로 게이머 커뮤니티에서 무작정 해커로 몰려 조리돌림 당하는 등 수모를 많이 겪었으며, 결국 오만 정이 다 떨어져 버린 나머지 포르자를 다룬 영상 대부분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9] 라 사르트 서킷을 예로 들자면 전체 서킷과 시케인이 없는 구 멀산느 서킷밖에 없다. 짧은 레이아웃의 부가티 서킷은 없다는 소리.[10] 특히 포뮬러 드리프트 차량들. 아이러니한 건 프레드릭 아스보의 151번 GR 수프라의 경우 트레일러에 등장한 것도 모자라 추천 멀티플레이어의 배너 이미지에 마찬가지로 게임에 등장하지 않은 닛산 GT-R GT500과 함께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는 것.[11] 외국 유저들은 이 버그를 'Sim steering snapping bug'라고 부르고 있다. 해당 버그는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호라이즌 5에 와서 수정되었으나, 역시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본작에서는 어째선지 수정되지 않은 채 그대로 게임이 출시되었다.[12] 물론 정도만 따지면 PC가 더 심하다.[13] 다만 그래픽 카드 점유율이 매우 낮게 나오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보고되는 것으로 보아 해당 사항은 버그일 가능성이 있다.[14] 무한 로딩은 아니다. 단지 로딩 스크린이 지나가면 대기 시간이 1초밖에 남지 않을 뿐이다. 다행인 점이라면 무한 로딩이나 진행 상황 증발마냥 밥먹듯이 일어나는 건 아니라는 것.[15] 당장 연말에 르망 얼티밋이 나올 예정이고, 내년에는 아세토 코르사 2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그란 투리스모 7은 이미 평점마저 우위를 차지해 버렸고 이런 포르자의 상황을 노리기라도 했는지 호라이즌 5마냥 양질의 DLC 차량 라인업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엄밀히 말하자면 모터스포츠 시리즈는 시리즈 출범 이후 최대의 위기에 놓여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16] 경쟁작이라고 볼 수 있는 그란 투리스모 7과 비교하자면 포르자는 뿌옇고 낮은 채도와 대비를 가진 반면 그란 투리스모는 푸른 계열에 채도와 대비가 높은 느낌이다. 현실 재현을 떠나서 시각적 만족감 기준에서는 그란 투리스모가 더 낫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많다.[17] 해당 상황의 경우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직진하는 차량을 촬영자의 차량이 막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시스템을 제작할 때 시스템이 트랙의 레이아웃을 고려해서 페널티를 부여하도록 설계하지 않았다는 소리다![18] 특히 마지막의 버스 스탑 시케인 직전 18번 코너 블랑시몽. 이쪽은 그냥 이탈 표시 = 페널티라고 봐도 무방하다. 정말 잠깐 벗어나도 기본 0.5초 이상의 페널티를 받는다. 완만한 코너라서 속도를 줄이지 않으려는 심리도 작용하기 때문에 십중팔구 여기서 페널티를 받는 마의 구간이다.[19] S등급 4000점대 매칭, 일명 천상계 매칭조차 어떨 때는 하위 등급 매칭이랑 다를 게 없을 정도로 더티 플레이가 많을 때도 있으며, 공통적으로 등급, 점수 관계없이 누군가가 컨트롤 실수를 하면 속도를 줄이거나 피하지도 않고 그대로 밀고 나가버리는 일은 매 매칭마다 있는 수준. 추월 포인트를 잡을 생각도 하지 않고 상대 차량 후미를 들이받아 스핀하게 만들어 버리는 일도 매우 흔하다.[20] 정말 충돌을 원치 않는다면 개인 매칭을 생성해 충돌 옵션을 끄면 모든 플레이어가 고스팅 처리된다. 다만 이건 사람이 모여야 하는 맛이 있다는 게 문제...[21] 개중에는 일부러 그러는 유저들부터 원래는 방어운전을 하다가 전자들의 만행으로 타락해버린(...) 유저들도 있다.[22] 이때문에 악의적인 트롤링을 해도, 해당 사고 피해자 이외의 피해자가 더 생기지 않는다. 본인이 그 걸레가 된 차량으로 방해를 하려고 한다고 한들, 성능이 매우 크게 저하된 상태라 제대로 된 조작도 불가능해진다. 이걸 극복하고 방해해봐야 패널티 누적으로 실격처리 되면 그 즉시 차량이 세션에서 사라진다.[23] 거의 빈틈이 없는 수준으로 빠르게 변속된다.[24] 수동변속기를 채용한 것마냥 느리게 변속된다.[25] 위 유튜버의 경우 본 계정에 있는 동일한 영상이 삭제되어 부계정에 올려야 했다. 이에 더해 모터스포츠 관련 영상들이 죄다 삭제된 것으로 보아 검열당한 게 확실한 듯. 영상 댓글에 본인의 본계가 폭파되었다고 쓰여있으나 채널 자체는 멀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