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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22:44:11

페일 테크놀로지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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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 테크놀로지스 CEO
파일:페일 테크놀로지스 CEO 단체샷.png
(좌측부터) 뉴겐, 칼, 네볼라, 골네리

1. 개요2. 작중 행적3. 평가4. 여담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 등장하는 베네리트 그룹의 3대 기업 중 하나인 페일 테크놀로지스의 공동 CEO. 멤버는 다음과 같다.
제타크 사와 그래슬리 사[2]를 비롯한 작중의 3대 거대기업은 물론 다른 그룹들 역시 재벌과 비슷한 구조의 혈연적 기업체인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페일 사는 경영자와 회사의 소유주가 혈연 관계가 없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니고 있다. 특이한 점은 현실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편에 속하는, CEO 여럿이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한 회사를 경영하는 공동 CEO 구조라는 것.

전부 금발 숏컷에 벽안, 수녀를 연상케 하는 통일된 복장을 지녔으며 네 명이 한 사람처럼 의견과 호흡이 맞는 모습을 보인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는 공동으로 베네리트 그룹 회의에 참석했다.

2화에서는 심문회에서 결투 판가름하기에서 찬성는 듯이 뉴겐이 에어리얼의 관련 기술 정보를 공유할 것이냐 질문을 하며 이에 프로프페라가 긍정한다. 그룹의 수장인 델링과 딱히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지만, 에어리얼의 관련 기술에 관해서는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 후 4화까지는 다른 CEO들은 기숙사 리더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슬레타에 대해 경계심을 드러내며 정보를 모으려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페일 사 CEO들은 그러한 움직임을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엘란 케레스에게도 어떠한 지시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5화에서는 다른 기업들 몰래 GUND-ARM 기술개발과 이를 조종할 강화인사를 양성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슬레타 머큐리에게 딱히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것도, 정보를 모으지 않은 것도 이미 이들에게는 GUND 포맷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신형 MS인 파렉트이를 조종할 파일럿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 다른 CEO들과 달리 총수 델링 렘블랑과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극비리에 가장 거하게 뒤통수를 때린 꼴이 되었다.[3] 다만 프로스페라에 비하면 기술력이 부족한지 이들은 GUND의 부작용을 없애기보단 부작용을 버틸 수는 있는 강화인사 육성으로 시선을 돌렸다는게 차이점.

6화에서는 강화인사 4호가 패배하자 등장. 처분 명령을 내린다. 벨메리아는 이에 4호에겐 쌓인 데이터도 많으니 피드백을 위해서라도 죽이는건 안된다고 반박하지만 "사명을 다하지 못한 강화인간에게 다음은 없습니다."라며 어차피 스페어는 더 있단 답변만 돌려주며[4] 자신들이 TV로 지켜보는 와중에 빔포를 발사해 그대로 소각시켜버린다[5].

7화가 시작하자마자 새리우스 제네리빔 제타크에게 건담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추궁을 받는데 그냥 쿨하게 인정한다. 이에 빔 제타크가 비열하다고 비꼬는 것에 칼이 뭐라 말하려하자 뉴겐이 제지하며 그래서 무엇을 제안하려하냐 물어본다. 이에 제네리가 델링의 의도를 판단하기 위한 자신의 계획에 협력할 것을 요구받게 된다. 그리고 계획에 따라 인큐베이션에서 진짜 엘란 뒤에서 다른 복장 차림으로 제네리의 계획을 이야기한다. 이후 슬레타와 엘란을 소개해주는 척하며 무대로 불러낸 뒤, 슬레타를 유도심문하여 에이리얼에게 무언가 특별한 게 있다고 몰아간 뒤, 저희가 만든 파렉트는 건담이고 파렉트와 감응하는 것은 건담 뿐이라며 에이리얼=건담이라고 폭로한다. 이때 빔 제타크가 계획대로 파렉트를 만든 페일사는 어떻게 책임 질것이냐고 하자 이에대한 책인을 엄히 받아들이며 파렉트 폐기하고 해당 관련 개발부서를 해체하겠다고 선언. 빔 제타크는 그럼 신세 개발공사도 동등한 처사를 받해야한다 주장으로 맞장구치며 에어리얼 폐기와 신세 개발 공사의 해체로 흘러가 슬레타를 압박한다. 허나 당돌하게 나온 미오리네가 회사 설립 투자에 성공하면서 부정적인 반응보다는 "흐름이 바뀔 것 같군요, 그러게요"라고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인다. 사실 자기가 손해볼걸 감수하고 제네리의 계획에 협력할뿐 그게 무산 되고 건드암이 공식화되는 결과가 됐기에 개발부를 판매한 금전적 이익과 정식으로 개발할 수 있는 상황이 돼서 손해는 전혀 안봤기 때문.

9화에서는 벨메리아 윈스턴을 통해 주식회사 건담의 요청으로 6 VS 6 대결에 사용될 기체들을 제공해준다. 당연 파렉트는 제공하지 않고 조워트 4기를 대여. 건담사를 도와주고 픈 윈스턴에게 도와주고 싶다면 성과를 내라는 전언을 엘란을 통해 전달한다.

10화에서 뉴겐 혼자 등장하는데, 엘란과 대화하면서 우리가 원하는건 에어리얼이라고 말하고 제타크나 그래슬리처럼 당당히 대결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번 강화인사는 뭐가 결정적이었냐고 묻는 엘란에게 "당신처럼 못된 성격이죠."라고 답한다.[6]

13화에서 폴드의 새벽의 테러로 인해 열린 회의에 참석한다. 이때 제타크 CEO 대리인 라우더에게 고객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제타크 사의 기체가 테러에 쓰였냐면서 조롱한다.

17화에서 샤디크한테 자신을 지지해준다면 총수가 됐을 때 그룹 사업 방향을 건담 산업으로 변경, 에어리얼과 주식회사 건담을 양도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자 승낙하고 연합한다.[7] 반면 5호한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에어리얼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린 것 같으나 구엘과 슬레타의 결투를 보며 결국 5호가 실패했음을 알게되지만, 이후 행방을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18화에서 엘란이 왜 자신이 총재 선거에 나가지 않는거냐고 묻자, 회사 AI가 나가지 않는게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19화에서는 엘란과 함께 지구로 교섭하러 나간 미오리네의 행적이 어떻게 될지 추측해보던 와중 프로스페라로 인해 지구에서 살육전이 일어나게 되자 내 예상대로지 않냐며 빈정거리는 엘란과 달리 뉴겐은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8][9]

20화에서는 등장이 없으나 5호가 탈출하는 바람에 미래에 적신호가 켜졌다. 손 잡았던 샤디크는 몰락했고, 5호도 샤디크가 풀어줬기때문.

21화에서는 샤디크의 모략으로 베네리트 그룹이 의회 연합에게 무력 해산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베네리트 그룹을 배신하고 샤디크의 행각과 콰이어트 제로를 폭로하며 의회 연합 쪽에 붙는다. 그런데, 이렇게 베네리트 그룹을 배신한 것이 무색하게 우주의회연합 함대가 프로스페라 머큐리콰이어트 제로에게 전멸해버렸다. 계속해서 샤디크 편을 들거나, 우주의회연합 편으로 갈아타는 박쥐 짓을 계속 하고 있는데, 판돈을 건 대상마다 망하고 있다.[10]

22화에서는 기이하게도 엘란 케레스, 의회 연합과 함께 멀리서 느긋하게 "지켜보도록 하죠. 미오리네 렘블랑의 첫 업무를."이라고 말하면서 싸움을 관전한다. 칼이 목 앞에까지 다가오는 상황[11]인데 이상할정도로 여유가 넘친다.

23화에서는 의회 연합이 ILTS를 발사해서 전부 쓸어버리고 무너진 베네리트 그룹과 파괴된 콜로니들의 복구작업을 페일사가 일임받기로 거래가 되어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건담 에어리얼이 광선포를 막아내는 바람에 역으로 위기에 몰리게 되었다.
파일:수성의 마녀 최종화 뉴겐 분노.jpg
파일:수성의 마녀 최종화 벙쪄버린 페일.jpg
24화에서는 의회를 통해 베네리트를 재편하고 정상에 서겠다는 야욕이 미오리네가 한 발 앞서 자진해서 베네리트를 해체해버리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가버렸다. 이에 뉴겐이 이까지 갈며 분노하는데 진짜 엘란이 페일사와 갈라서고 자리를 뜨면서 퇴장.
파일:수성의 마녀 최종화 페일사 CEO 마지막.jpg
그로부터 3년 뒤, 다 같은 제복에 똑같은 화장까지 하고 다니던 모습과 달리 가지각색으로 외모가 달라진 체로 등장하지만 여전히 넷이 모여있는 실권을 모두 빼앗긴 뒷방 늙은이로 전락한 장면으로 한 컷 지나간다.

3. 평가

본질적으로 이익을 만들어내기 위한 집단인 기업이 윤리와 책임이란 브레이크가 완전히 망가지면 어디까지 폭주하는지 보여주는 산증인이라고 볼 수 있다. 동시에 작품 내의 몇 안 되는 완벽한 순수악 계열의 악인들이자 인간 쓰레기들이라고 볼 수 있다.

페일 사 CEO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사람의 목숨까지도 가볍게 쓰고 버리는 말로 써먹는 악랄한 모습을 거리낌 없이 보였다. 물론, 이러한 모습은 베네리트 그룹의 총재인 델링 렘블랑이나 새리우스 제네리도 갖고 있는 모습이긴 하지만 적어도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믿고 있는 목표나 대의, 이상들이 있었으며 중요한 순간에는 자신들까지도 그 버리는 말의 위치에 두는 회피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페일 사 CEO들은 최소한의 이상이나 대의, 도덕 관념조차 없다. 오히려 철저하게 자신들의 살 길만 찾기 위해서 사력을 다하며 결국에 가서는 콜로니들을 모조리 파괴한단 미친 짓까지 가담해버린다. 이후 복구 작전을 모조리 자신들이 맡는 것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채우는 것과 동시에 제2의 베네리트 그룹을 자신들의 것으로 삼으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에리크트 사마야가 동생 슬레타 머큐리와 어머니 프로스페라, 그리고 앞으로 희생에 직면하게 될 무수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더 큰 최악의 상황을 막아낸 탓에 앞으로 그녀들이 저질렀던 모든 후폭풍들을 고스란히 돌려받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미오리네 렘블랑이 베네리트 그룹의 해체를 공식화하면서 그들이 노리던 베네리트 그룹 자체가 공중분해되자 아무 것도 아닌 방구석에 처박힌 잉여 신세로 전락하게 되었다. 죽은 4호를 비롯한 희생자들은 돌아오지 못하고 CEO 본인들도 법적인 처벌을 받았다는 일말의 언급이나 묘사가 확실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관점에 따라서는 인과응보에 걸맞은 결말을 맞이한 셈.

느긋하게 요양하는 듯한 마지막 모습 때문에 처벌이 미적지근하다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하루하루 무력하게 늙어가면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 노인의 삶은 죽는 것보다 무조건 낫다고는 볼 수 없는 처지다. 더군다나 이들은 최종화에 이르기까지 끝없이 부와 명예를 쌓는다는 미명 하에 그 과정에서 카르도 나보 박사마저 완강한 반대 의견을 표한 강화인사 개발을 열렬히 추진하고 필요 없다면 그 복제인간들마저 버리는 비윤리적인 행보를 반복했고,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 최소한의 고찰과 반성조차 없었으니 그 전부를 잃은 시점에서 사는 게 지옥이나 다름 없을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마지막에 묘사된 모습이 낡은 가옥에 괴팍하게 생긴 할머니가 사는 모습으로 동화에서 자주 그려지는 마녀와 비슷한 모습이다. 그간 줄기차게 마녀라고 매도당했던 사람들과는 반대로 이들을 매도하는데 앞장서있었고 필요하다면 이용까지 해먹던 이들이 반대로 시시콜콜한 삼류 동화에나 나올 법한 마녀처럼 전락해 버린 모습으로 그려진다. 더불어 4호의 경우에는 이미 한계 상태여서 데이터 스톰을 일으킬 수 없었던 슬레타를 도와서 데이터 스톰을 일으켰고 그걸 계기로 ILTS를 완전히 봉쇄해서 페일 사 CEO들을 확인사살한 것이 되었기에 4호가 진짜 엘란은 몰라도 페일 사 CEO들에게 확실하게 복수했다고 볼 수 있다.

그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고급스러운 테라스에서 살고 있는 것을 보면 그간의 기업 활동으로 벌어들인 막대한 액수의 수입으로 잘 먹고 잘 사는 듯 하다. 결국엔 델링과 새리우스, 케난지, 프로스페라와 에리크트 모녀를 비롯한 본작의 다수의 메인 빌런들과 더불어 이들에게도 완전한 징악이 이루어지지 않은 셈이다. 강화인사 개발에 동의를 표하며 이들이 무슨 비윤리적인 악행을 저지르든 간에 철저히 방관하면서 상황을 즐기던 본체인 엘란 케네스도 징악의 결말을 맞이하지 않았다. 다만 외견들이 CEO 시절보다 많이 늙은 걸 봐서는 우주 생활을 할 수 없어서 지구로 대피한 신세거나 아니면 법정 공방 등 역풍에서 살아남느라 고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4. 여담



[1] 기동전사 Z 건담에서 레코아 론도,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론도 미나 사하크를 맡았다. 성우의 역량 때문인지 4명의 CEO 중 분량이 가장 많다.[2] 그래슬리 사의 후계자인 샤디크 제네리는 새리우스 제네리의 양자로, 직접적인 혈연 관계는 아니라지만 일단은 명목상 가족 세습과 비슷하다.[3] 2화에서 보여준 gund-arm이 사실상 확실시되는 기술에 보인 관심은 기술 그 자체에 흥미를 가진게 아니라 물밑에서 작업중이던 흉계가 이를 통해서 명분을 얻게되리라는 한 발 더 나아간 뒷통수였다고 해석할 수 있다.[4] 사실 윤리적인 문제를 제치고 상황을 따져보면 이들의 판단은 크게 틀렸다고 보기 힘들다. 벨메리아가 경고했음에도 무리하게 짧은 시간에 파멧 스코어 4를 두번이나 도달하며 스스로를 과부하시킨 것은 4호 본인의 판단이었고 벨메리아가 경고한대로면 어차피 4호의 신체는 슬레타와의 대결 이후로 더이상 파일럿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즉 '뛰어나고 냉철한 파일럿 엘란 케레스'라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이들 입장에선 감정과 기억을 되찾은데다가 신체는 망가진 4호는 남길 의미가 없는 존재였다.[5] 작중에서 '마녀'라는 키워드가 강조되는 것과 화형이 마녀사냥의 일반적인 사형법중 하나임을 고려해보면 묘한 상황.[6] 더빙판에서는 아예 "음흉하고 배배꼬인 성격"이라며 직설적으로 말한다.[7] 샤디크가 마치 새리우스가 돌이오지 못할 것을 확신하는듯한 태도로 일을 독단적으로 진행하자 테러리스트의 배후가 샤디크임을 눈치챈다.[8] 작중 처음으로 웃는 표정이 깨진채 분노한 듯한 모습이다. 엘란 말대로 미오리네가 강경대응에 나섰으니 오히려 베네리트 그룹 내부에서 지지를 크게 받아 선거전에서 앞설 수가 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어시언과 스패시언 사이의 분쟁이 더욱 격화되어 버린 바람에 선거전이든 전쟁 셰어링이든 이제 예측불허의 혼돈으로 치닫으면서 사태가 점점 악화되기 시작했으니 더 이상 여유를 가질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9] 직위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능력면에서도 진짜 엘란보다 한 수 떨어지는 장면을 연출한 것인지는 불명이다.[10] AI가 됐건 CEO들 본인이 됐건간에 샤디크가 꼬마 한 명이 실언한걸로 나비효과가 일어서 패망하거나 의회연합의 대군을 일소할정도의 터무니없는 물건이 프로스페라한테 있으리라고 예상하는건 불가능에 가깝긴하다. 하지만 이 AI가 고성능이긴 했던건지 의회연합에 붙은 선택이 아주 틀리진 않았다. ILTS의 존재가 밝혀진 23화 이후로는 이쪽도 꽤 걸어볼만한 선택지였다는게 밝혀졌다.[11] 프로스페라는 옥스 어스도 증오하고 있기 때문. 콰이어트 제로가 완성되면 옥스 어스와 그 뒷배인 의회 연합을 가만히 놔둘 이유가 없다.[12] 아니나 다를까 디시를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을 페일사 CEO들 중 칼의 이름을 따와 할카스를 합쳐서 할칼스, 혹은 4명이라서 4카스라고도 부른다.(...)[13] 특히 엘란 5호가 이들와 원본 엘란에게 복수의 칼을 갈고 있으며 슬레타 일행에 합류하였고, 프로스페라도 건담 파렉트 제조와 수차례의 건담 에어리얼 탈취 시도를 한 페일 사를 위험 대상으로 보고 있을 것이다.[14] 마스터 아시아처럼 얼굴만 떼서 개그에 주로 이용한다. 예를 들면 4명의 얼굴로 Bohemian Rhapsody를 따라하는 식.[15] 하지만 샤디크 걸즈들은 외모가 출중하고 각각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지라 존재감은 의외로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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