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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30 00:20:36

페르난도 라마스

<colbgcolor=#121111><colcolor=#ffffff> 페르난도 라마스
Fernando Lamas
파일:Fernando_Lamas_profile.jpg
본명 페르난도 알바로 라마스 이 데 산토스
Fernando Álvaro Lamas y de Santos
출생 1915년 1월 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사망 1982년 10월 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적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직업 배우, 감독
영화 데뷔 1942년, 'En el último piso'
활동 기간 1942년 ~ 1982년
배우자 페를라 묵스 (1940년~1944년 이혼)
리디아 바라치 ​(1946년~1952년 이혼)
알린 달 ​(1954년~1960년 이혼)
에스터 윌리엄스 ​(1969년)
자녀 마리아 크리스티나 라마스
알렉산드라 라마스
러렌조 라미스
1. 개요2. 상세3. 여담4. 주요 출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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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헨티나, 미국에서 활동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배우, 감독.

2. 상세

191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연기를 공부한 뒤 법대에 들어갔지만 곧 스포츠에 전념하기 위해 자퇴했다. 승마, 펜싱, 권투 선수로 활약했으며, 1937년엔 남아메리카 수영 대회 자유형 부문에서 우승했다. 잘생긴 외모가 눈에 띄어 아르헨티나에서 라디오, 무대, 영화를 섭렵하게 됐고, 1942년경 첫 영화를 찍자마자 세련된 태도로 스타 지위에 등극했다.

미국 영화제작사인 리퍼블릭 픽처스[1]가 <어벤저스>(1950)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촬영하면서 라마스는 조연 자리를 얻었고, 이게 기회가 되어 1949년 MGM과 계약하면서 30대 중반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왔다. 보통은 소위 남미 연인[2], 즉 스페인어 억양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라틴 혈통 신사의 정형화된 역할에 머물렀지만, 당대 최고의 스타들인 엘리자베스 테일러, 라나 터너, 에스터 윌리엄스 등의 상대역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메리 위도우>(1952) 촬영 중에 불륜 관계가 되었던 터너를 폭행해온 게 나중에 MGM에 걸려 계약이 끝났다.

1957년 뮤지컬 "Happy Hunting"[3]으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하며 토니상 후보에 올랐지만 "마이 페어 레이디"의 렉스 해리슨에게 빼앗겼다.

1963년부터 감독도 겸임하기 시작해, 히스패닉 거주지에서 외부인에 의해 강간 살해 당한 소녀의 사건을 다룬 <The Violent Ones>(1967)에선 연출과 동시에 사건을 해결하는 주연인 보안관 역까지 해냈다. 1970년대 대중문화 아이콘 중의 하나인 범죄 드라마 "Starsky and Hutch(스타스키와 헛취)"(1975-9)[4]와 아들 러렌조 라미스[5]가 나온 유명 황금시간대 소프 오페라 "Falcon Crest(팰컨 크레스트)"(1981-90)의 일부 회차를 연출하기도 했다.

1982년 췌장암으로 67세의 나이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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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s Hideaway
아들 러렌조 라미스는 크리스틀의 패러디를 재밌어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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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orenzo_Wyma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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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hayne_Lamas.jpg}}} ||

4. 주요 출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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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angerous_When_Wet_Tom_Jerry_195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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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public Pictures Corporation. 1935 - 1967. B급 영화로 유명했던 제작사다.[2] The Latin Lover. 최근 사례로는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있다.[3] 남편과 사별한 필라델피아 메인 라인(Main Line) 부자 리즈 리빙스턴(Liz Livingstone)은 동향 출신인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모나코를 찾지만 손님 명단에 없어 문전박대 당하자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딸에게 레니에 3세보다 더 나은 신랑감을 찾아주기로 한다. 그리하여 금전 문제를 해결해준단 조건으로 그레나다 공작을 미국으로 데려오지만, 리즈는 자신이 예비사위인 공작을 사랑하게 됐음을 깨닫는다. 딸이 리즈의 변호사와 눈이 맞으면서 해결된다.[4]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의 매춘/마약 사범 단속반(vice squad)에 속한 두 형사(엘리엇 굴드로버트 블레이크 분)가 범죄집단 두목에게 막혀 좌절한다는 내용의 <대리 형사(Busting)>(1974)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작품이다. 흑인 배역들이 경찰서장과 정보원 등으로 꾸준히 비중 있게 나온 게 특기할만한 사항이다.[5] Lorenzo Lamas. 1958-.[6] Arlene Dahl. 1925 - 2021.[7] 다만 이 인기가 좀 황당한 방식이었는데, 에스터 윌리엄스가 나오는 영화는 수영 장면이 포함된 뮤지컬이어야 한다는 공식이 있었다.[8] Shayne Lamas.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