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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8:57:38

페라리 FXX-K

페라리 XX 프로그램
599XX FXX-K SF90 XX 스트라달레
파일:페라리 로고.svg
파일:external/4.bp.blogspot.com/Ferrari-FXX-K-2.jpg
FXX-K

1. 개요2. 제원3. 파생형
3.1. FXX-K EVO
4. 기타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Ferrari FXX-K

1. 개요

파일:페라리 FXX-K.jpg파일:페라리 FXX-K_(1).jpg
FXX-K

FXX의 정식 후속작이자 라페라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트랙 전용 자동차. 페라리가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4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Ferrari Finali Mondiali)라는 행사에서 발표했으며, 도로 주행이 불가능하다.[1] 이름이 라페라리XX가 될 것이란 추측이 많았으나 최종적으로 FXX-K로 정해졌다. 이름의 K는 KERS(Kinetic Energy Recovery System, 운동에너지 회수 시스템)를 뜻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인걸 감안하면 적절한 이름이다.

KERS는 4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한데, 항상 최고출력을 내는 퀄리파잉 모드, 속도에 따라 작동하는 장거리 모드, 드라이버가 작동을 조작할 수 있는 메뉴얼 모드, 배터리 충전을 위한 빠른 충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라페라리를 기반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방식이며, 리터당 136마력을 내는 860마력의 자연흡기 12기통 엔진과 190마력의 전기모터가 합해져 최고 출력은 1,050마력으로, 페라리 역사상 처음으로 1,000마력을 돌파한 주인공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페라리의 최우수 고객에게만 구매기회가 주어지며, 페라리에서 구매 해당 고객 개개인에게 직접 연락해서 파는 형식이므로 돈이 아무리 많아도 페라리 본사의 VIP 명단에 올라가있지 않으면 구매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구매해도 전작 FXX의 예처럼 소유권은 여전히 페라리 본사에 있고 탑승 및 후속 기종 개발 프로그램 참여 기회만 주어지는 형식이기 때문에 차를 인도받지는 못하며, 오직 전용 트랙에서 관리감독 하에만 주행이 가능하며 주행이 끝나면 페라리가 차고로 가져간다고 하지만 사실 고객이 원한다면 고객의 차고에 보관하는 것은 가능하다. * 이는 FXX와 599XX, FXX-K 모두 해당이 된다. 하지만 이 차를 페라리 공식 행사이든 아니면 개인적인 트랙 주행이든 차고 밖으로 끌고 가려면 페라리의 허가와 검사를 받고 가야한다.

FXX-K의 주행은 베타 테스트로서의 성격이 강하며, 주행 후 오너들의 피드백을 받아 추후 제품에 적용하는 목적도 있다. 가격은 최소 270만 달러(한화 약 30억)이고 단 32대 한정생산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공개와 거의 동시에 32대 전부가 매진되었다. 내년부터 차주에게 탑승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 차의 프로토타입이 뉘르부르크링에서 비공식적으로 6분 35초를 기록하기도 했다.[2] 또한 페라리 본사 소유의 피오라노 서킷에서 테스트해본 결과 라페라리(1분 19초 7)에 비해 5초나 단축된 1분 14초 정도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페라리의 자리를 차지했다.

2. 제원

차량 제원
모델명 FXX-K
제조국가 및 제조사 이탈리아, 페라리
차급 트랙 전용 차량, 프로토타입
차량형식 2시트 베를리네타
차량가격 약 20억 이상
엔진형식 6.3L V12 자연흡기 + 전기모터
미션형식 7단 DCT
구동방식 미드십 엔진 후륜구동 + 전기모터
배기량 6,262cc
합산출력 1,050마력
합산토크 91.8kg.m 이상
0→100km/h -
0→200km/h -
0→300km/h -
최고속도 -
축거 2,650mm
전장 4,896mm
전폭 2,051mm
전고 1,116mm
공차중량 1,495kg

3. 파생형

3.1. FXX-K EVO

파일:ferrari fxx-k evo.jpg

2017년 10월 28일, 페라리의 7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개되었다. 성능은 기존과 동일하며, 전면에는 범퍼의 디자인이 바뀌었고 카나드가 장착되었다. 바뀐 부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대형 리어 스포일러를 달았는데, 람보르기니 베네노나, 르망 24시, F1 레이스 카처럼 중앙에 스포일러로 연결되는 테일 핀이 생겼다. FXX-K 대비 23%, 라페라리 대비 75%정도의 더 많은 다운포스를 낼 수 있도록 공력성능이 향상되었다. 또한 기존의 FXX-K보다 무려 90kg(198lb)이 감소되었다고 한다.

2018년 8월 29일, 2018 포뮬러 1 밀라노 페스티벌에서 열린 행사에서 전직 F1 드라이버지안카를로 피지켈라가 FXX-K EVO 54번 차량을 타고 레이스를 선두하였다.

4. 기타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파일:페라리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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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외 도로에서 달릴 수 없는 자동차는 람보르기니SCV12, 세스토 엘레멘토가 있다.[2] 비공식인 이유는 공도주행이 불가능한 트랙 전용 하이퍼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공도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퍼카가 아닌 아벤타도르 SVJ와 911 GT2 RS MR이 각각 6분 44초와 6분 38초의 어마어마한 기록들을 세우면서 4년 사이의 기술 발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다.[3] 1:12(40.8cm),1:8(61.2cm)[4] 히트에선 일반 FXX-K도 등장하는데, 자동차 자체가 등장하는 것이 아닌 라페라리의 바디킷으로 등장한다.[5] 또한, 아스팔트 9의 상징이기도 했다. 현재는 람보르기니 레부엘토가 그 자리를 대체했다.[6] 한화 약 32억 원.[7] 같은 회사의 라페라리도 삭제되었다.